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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으악~~~~ 더워~~
우리 또 이사가요[꿈터]
이사만큼 힘든일도 없고 이사만큼 설레는일도 없고 이사만큼 신경쓰고 준비해야하는 일이 보통일이 아니예요~~
우리 또 이사가요? 무슨이유일지 궁금해지는 제목이예요~~^^ .
으아악~~~ 바퀴벌레~~
정말 징글징글하게 싫은 바퀴벌레가 나왔어요 집뒤에 산이 있어서인지 정글도 아닌것이 노린재, 왕거미, 산모기에다 별별 곤충들이 다 들어와요~
이집저집 이사를 다니며 아파트로 와서 좋다했는데 벌레가.. 히잉~~
친구생일에 초대받아간 친구집 아파트는 깨끗하고 높아서 전망두 좋고 멋진 가구들이 있어 괜시리 주눅들었어요. 맛있는 음식도 먹고 놀이도 신나게 했는데 아랫집 할아버지가 오셔서 시끄럽다고 호통을 치시죠.
이건 너무 공감가는 대목이었어요 저두 수시로 올라가고싶다.. 대체 뭘하길래 천정이 무너질듯 쿵쾅거리는건지.. 새벽까지 안자고 왜그리 돌아다니는건지.. . 친구들과 서로의 집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식구들과 같이 사는 지금의 집에 대한 소중함도 느끼구요
학교에서 자기만의 이야기를 동시를 지으며 작가가 꿈인 솔직한 글을 쓴 은영이는 잘쓴동시중 하나로 뽑혔고 다른 친구들의 동시도 읽어보며 글을 통해 누군가를 잘 알게 된다는 신기함을 알게됐죠~ 챙피하긴했지만 솔직한게 잘못은 아니니까요
몇달후 할머니가 사시던 한옥집을 고쳐 종이위가 아닌 진짜 꿈꾸던 집으로 이사하게 되었답니다~^^
막내로 태어난 저두 결혼전 3번 이사를 경험했지요~ 처음 이사한집은 책에서 나온 이야기중 하나처럼 한지붕 두집~^^
그리고 빌라로 이사했을땐 얼마나 좋던지요~~ 4층 옥상집이라 좀 덥긴해두 옥상에서 텃밭을 가꾸고 놀기도하고~ 텐트도 치고~
마지막집에선 넓은집에 제방이 생긴 기쁨이~~^^ 대부분의 기억속에 존재하는 이사가 좋은기억, 안좋은 기억이 존재하지만 지나고 나니 다 추억이죠~
결혼하고 신혼집 다음으로 제가 원하는 리모델링으로 이사했을땐 얼마나 좋던지요~~
추억속으로 빠지게해준 책이예요~^^
<마더스 서평이벤트로 당첨 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솔직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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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1년에 1번은 이사를 다녔었던지라..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서도 보니까 5번은 족히 이사를 자녔더라고요... 그리고 시골에서 살고 있다본... 책에서 나오는 주인공 친구들이랑 상황도 비슷하고 그래서인지 딸아이가 몰입하며 책을 읽고 공감하고.. 속상해하기도 하고.. 글밥이 조금 많은 것 같아서 아이가 읽을 수 있을까 싶었지만 역시 내용이 좋으니까 그냥 술술 읽혀 내려갔어요. 아이들이랑 꼭 한 번 읽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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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현재 집사기 어려운 사회를 풍자했나요?? 집 값이 계속 오르는 오늘 날의 시대상황과 딱!!! 들어 맞는... 제가 어린 시절만래도.. 잘사는 아이들고 있었지만 저는 지하 단칸방에 온 가족.. 할머니라지 모시고 살아서 정말 이 책을 읽으며 너무 공감되서.... 여름날에 비가 많이 오면 물 퍼냈던 기억이... 연탄가스가 셀까봐 엄마가 항상 걱정했던 기억이... 화장실이 바깥에 있어서 추운날 소변을 꾹 참았던 기억이... 지금 우리 아이들은 너무 좋은 환경에 살고 있어서 감사할 줄 모르고 당연하다고 생각되겠죠?? 물질 만능주의시대 돈보다 가족간의 사랑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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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스 카페에서 진행한 <우리 또 이사가요!> 서평단 이벤트를 보고 초등학교만 7곳을 다닐 정도로 이사를 많이 다닌 경험이 있던지라 제목이 너무나도 공감되어서 바로 신청했어요! 운 좋게 당첨되어 <우리 또 이사가요!>를 읽어 볼 수 있었어요!^^ <우리 또 이사가요!>는 <악플전쟁>을 쓰신 이규희 작가님의 신작이더라고요~^^ 악플전쟁도 흥미롭게 읽었기에 읽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어요!^^ 표지를 처음 봤을 땐 ‘다양한 집의 형태를 보여주는 구나’ 싶었는데 책을 읽고 나서 보니 주인공 은영이가 아기때부터 지금까지 살았던 집의 모습이었어요. ‘또’라는 글자만 강조되어 있는게 과연 긍정의 의미일지? 부정의 의미일지??ㅋㅋ 차례를 살펴보니 <우리 또 이사가요!>는 7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네요.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집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알 수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주인공인 ‘은영’이가 지금 사는 집이네요. 집근처에 산이 있고, 재개발을 앞 둔 오래된 집이라 집 안에 각종 벌레들이 들어와요 ㅠ_ㅠ “우리 집은 완전 아마존이야!”라는 은영이 말이 재치있지만 집 안 곳곳에 벌레가 보인다면 정말 싫을 거 같아요~ㅠㅠ 하지만 생일 초대를 받아서 놀러간 친구 다솜이네는 아파트여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네요~ 층간소음때문에 아랫집 호랑이 할아버지가 올라오셔서 꾸중을 하고 가셨어요~ 그림만 봐도 호랑이 할아버지의 호통이 생생하게 들리는 것 같아요!! 은영이네 가족은 어떤 집에 살고 싶은지 이야기하다가 각자가 바라는 집 구조를 말하면서 종이 위에 쓱싹쓱싹 집을 짓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은영이는 집에 비가 새도~ 벌레가 많아도~ 엄마, 아빠, 동생이랑 온 가족이 함께 사는 우리집이 제일 좋다는 의젓한 생각도 했답니다!^^ 아직 1학년인 둘째가 커서 살고 싶은 집은 5층짜리 단독 건물을 지어서 외가, 친가 모두 모여 사는 집이래요 ㅋㅋ 1층은 공용공간과 반려동물의 공간으로~~ 커서 돈 많이 벌면 이런 집 사주겠다고 ㅋㅋㅋ ‘우리 집’이라는 글감으로 동시를 지어보라는 선생님말씀에 따라 ‘진짜 우리 집이 생겼으면’이라는 솔직한 마음을 담뿍 담은 동시를 쓴 은영이. 은영이의 동시도 훌륭했지만, 순철이의 동시, 다솜이의 동새, 건후의 동시도 무척 좋았어요. 집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을 알 수 있으니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우리 집’을 주제로 동시를 써보라 했어요. 두 아이 모두 ‘동시’에 우리집에 대한 애정이 담뿍 담겨 있더라고요~~^^ 독후활동으로 ‘동시쓰기’나 ‘살고 싶은 집 그리기’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부여에 사시던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나자 빈집이 된 부여에 있는 할머니 집 한옥을 깨끗하게 수리해서 이사를 가게 된 은영이네 가족. 종이 위에 지은 집이 아닌 실제로 각자의 꿈과 소망을 담은 진짜 우리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는 은영이와 은비의 모습이 정말 행복해보이죠?^^ 친구들과 헤어지게 되어 아쉽지만 새 학교, 새 친구들과도 잘 지낼 거라는 씩씩한 은영이의 모습을 보며 절로 미소가 지어졌어요! <우리 또 이사가요!>에는 다양한 집의 형태도 나오지만 다양한 가족의 모습도 나와요. 어떤 집의 형태이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라면 그 곳이 좋은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요즘 어린 아이들도 집을 비교한다는 뉴스를 보고 마음이 안좋았는데 <우리 또 이사가요!>의 아이들은 집에 대한 편견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좋았던 것 같아요. <우리 또 이사가요!>를 읽은 모든 아이들이 우리 집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게 되면 정말 좋겠어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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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또 이사 가요! 이 단어가 익숙합니다 결혼 후 2년마다 이사를 다니고 있어요 매번 그러려니 했는데 이번에 이사올 때는 정들었던 친구랑 이사로 인한 이별로 아쉬워하는 딸래미를 보니 마음이 안 좋더라구요 그래서 이사에 익숙한 우리딸래미를 위해 보여주고 싶은 책이었어요 은영이, 은비, 엄마, 아빠 네가족이 살고 있어요 40년이 다 된 낡은 빌라로 이사 왔는데 자꾸 벌레들이 나오고 태풍이 몰고 온 비오는날에는 집안에 빗물이 들어왔어요 전에 옥탑방에 살 때는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웠지만 옥탑방이 나았다는 생각을 하는 은영이네입니다 그동안 어디어디 살았는지 여실히 잘 보여지고 있어요 같은 환경에 살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공감 할 거라는 생각이 들구요 요즘은 신축에 살고 있는 친구들이 많으니 이런집들도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은영이와 은비는 엄마 아빠를 도와 봄맞이 집 단장을 시작합니다 학교에 다솜이라는 친구가 살고 있는데 생일파티를 한대요 다솜이는 넓은 새아파트에 살고 있는 친구인데요 어릴적 친구집에 놀러가면 부러웠던 기억이 저도 나더라구요 낡은 빌라에 살고있는 은영이 입장에선 아파트는 진짜 부러웠을 것 같아요 그런데 다솜이집 밑에 사는 할아버지가 쫒아와서는 너무 시끄럽다고 다솜이를 혼내는 모습이 나와요 요즘은 층간소음 문제가 있죠 이렇게 깨끗하고 좋은 아파트인데 맘대로 뛰지도 못하고 아랫집 눈치를 봐야하는 구나 이렇게 다른 친구가 말하기도 하지요 요즘 주거에 대한거는 어른이나 아이나 한번씩은 있을 것 같은데 아이시각에서 잘 나타나있는 책이었어요 이사로 인해 친구들과의 이별에 대해서도 좀 더 이해 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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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서평 당첨되서 읽어보았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이사에 관심이 많고 2년뒤 우리도 우리집으로 입주를 앞두고 있으니 더 관심이 많았는데 초3학년 아이가 읽기에 글밥도 적당하고 주인공도 초3 인데 어른스럽고 생각이 깊고 착하내요~ 집도 중요하지만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 살수있는게 최고고 집집마다 다 사정이 있다는게 더 공감되고 좋았어요~ 저희 아이가 책을 읽고 시골로 내려가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게된 은영이를 너무 부러워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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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코로나로 인해 외출은 힘들고 덕분에 아이와 책을 많이 읽고 있다. 이번에 만나게 된 책은 꿈터 어린이에서 나오는 책으로 이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목을 보고는 어린시절이 떠오르기도 하고 이사로 인해 어떤 일이 생기는지 아이도 나도 너무 궁금해서 읽어보기로 한 책,
은영이네는 서촌 할머니네 집 문간방에 살때는 뛰어논다고 혼나고 혼나고도 잘 우는 소리에 또 혼날까봐 울지도 못했었다. 그러다 옥탑방으로 이사를 가게 되고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옥탑방 생활, 또 이사를 가게 된 은영이네, 이번엔 40년이나 된 밝은 빌라, 낡은 빌라지만 이사오게 되어 기쁜것도 잠시 벌레가 나오고 비가오면 집안에 비가 들어오고 곰팡이가 핀 벽지까지.... 은영이네는 괜찮을까
환경이 좋지 않지만 은영이네 부모님이 좋은 분이고 은영이와 은영이의 동생도 착해서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같이 속상하고 잘 될거라고 응원하게 된것 같다. 왜 집값은 이렇게 오르는지, 아이들이 뛰어노는것은 당연한데 그것을 이해해 주지 않는것인지, 늘 이사를 다녀야 하는 입장까지 속상한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지금 내 아이는 알지 못하는 환경이지만 예전 나의 어린시절이 떠올라서 였던것 같다. 이사를 여러번 했고 좋은곳도 있었지만 안 좋은 환경이 더 많았고 그때의 기분이나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그누구에게도 한적이 없는것 같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서 은영이의 마음이 이해도 되고 안쓰럽기도 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힘이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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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이 책을 우리 아이가 먼저 읽었는데요. 아이의 반응은 저마다 다양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라면서 사는 집 역시 다 다르다는 것을 좀 더 생각하면서 읽을 수 있었던 책이라고 하네요.
사실 요즘 아이들은 가장 흔하게 보는 집이 아파트이다 보니까 그렇지 않은 집을 보았을때 어떻게 생각을 할까 저 역시 궁금했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은영이네 집처럼 바퀴벌레가 자주 나오는 빌라에 살아보지 않은 아이에게는 이 책을 통해 사람마다 저마다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알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의 경우 은영이가 이 빌라에 이사오기 전에도 이사를 여러번 다녔다는 것과 단독주택 반지하에 살면서 집주인 할머니의 눈치를 보며 지냈다는 것 등이 생소하면서도 이런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 것 같더라고요.
다솜이네 집에 초대받아 놀러갔을 때 은영이가 어떤 것들을 부러워했는지 잘 알 것 같더라고요. 어린 마음에 높은 아파트에 사는 은영이가 얼마나 부러웠을까요. 다른 친구들이 자기가 사는 집에 대해 이야기를 했을 때 은영이가 자기에게도 물어볼까봐 조마조마했던 그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많이 안쓰럽더라고요.
그래도 다행히 다솜이가 아파트에 살면서 층간소음 때문에 자기네 집에서 마음껏 뛰지도 못하는 것을 보면서 어떤 것이 좋다 나쁘다의 기준이 단순히 집의 크기나 높이에 따라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어른들에게도 어려울 수 있는 문제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각기 다른 이유로 저마다의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어느 삶이 더 좋다 나쁘다를 함부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것 등 아이랑 함께 책을 보면서 생각할 것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부러워할 수는 있겠지만 이런 눈에 보이는 겉모습만 가지고 함부로 대하거나 깍아내리는 일이 우리 아이들 사이에서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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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규희 그림 - 한수진 꿈터
이사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을 해 보았을 것이다. 정든 집을 떠나 더 좋은 집으로 이사 갈수도 있고 더 나쁜 환경의 집으로 이사 갈수도 있다. 온가족이 함께 이사를 가기도 하고 뿔뿔히 흩어져야 하는 경우도 있다. 내가 사는 집이 자랑스럽기도 하고 내가 사는 집이 부끄러워 숨기고 싶기도 하고 내가 사는 집이 좁아 많은 가족들과 함께 살기 불편한점도 있고 내가 사는 집에 헤어진 가족과 함께 살고싶은 간절함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집의 의미는 희망과 기쁨도 있고 절망과 슬픔도 담겨 있다.
부모님이 반지하에서 살 때 은영, 은비가 태어나고, 서촌 할머니가 사시는 낡은 기와집으로 이사가 살면서 할머니의 까다로움에 눈치를 보며 살고 다시 옥탑방에서 여름엔 더위와 겨울엔 추위를 이겨내며 살고, 알뜰살뜰 모은 돈으로 진달래 빌라 101호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여지껏 살았던 집들보다 너무나 좋았지만 살게되면서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나타나게 된다. ㅠㅠ
은비는 다솜이의 생일잔치에 초대되어 정말 크고 멋진 집이 살짝 부럽기만 하다. 집을 주제로 쓴 양건후와 유다솜의 동시를 읽으면서 각자 집과 가족에 대한 생각의 차이와 그리움과 간절한 바람이 있다는 걸 알게된다.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낡은 한옥집은 사라질 위기에 처하지만 아빠가 자라면서 가족이 함께 한 추억이 담긴 집을 버리지 못하고 은영이 가족이 함께 살 집으로 멋지게 변신하게 된다. 온가족이 바라며 그린 집, 종이위의 집이 현실이 되었다.
내가 사는 동네만 둘러 보아도 높은 아파트단지들이 즐비하게 늘어 서 있고 지금도 위로 위로 하늘에 닿으려고 올라가는 아파트도 있다. 번쩍번쩍 빛나는 새 아파트도 있고 오래되어 페인트가 벗겨진 낡은 아파트도 있고 바퀴벌레가 나오고 벌레들이 많이 나오는 단독주택가도 있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기 위해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집 등 다양한 주거 형태를 볼 수 있다. 삶의 터전인 집 때문에, 함께 살아야 할 가족 때문에 가정마다 말못할 고민이 있을 것이다.
우리 또 이사 가요!!를 읽으면서 나와 우리 이웃들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고충과 가족과 집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게 해주어서 좋았다.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진짜 집은 무엇인지, 누구와 살 때 가장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 작은 소녀의 시각으로 집의 의미와 가족의 화목을 느끼고 깨닫게 해 준 것 같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앞으로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지 계획하고 최고의 우리집에서 살아가길 꿈꾸어 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이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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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면에 걸린 신축 아파트 매매가를 보면 억은 그냥 기본 돈 단위의 한 세트인 것 같아요. 작은 평수는 15억, 20억, 조금 탐나는 평수는 34억. 빽빽하게 나열된 엄청난 액수들을 읽다보면 뭐랄까, 돈에 대한 감각이 오히려 무뎌지는 느낌? 아니 대통령 연봉이 2억이라는데 애 딸린 평범한 직장인이 안쓰고 20억을 무슨 수로 모아요... 20억이 누구 이름이야 모야... 죽기 전까지 대출 다 갚을 수 있으려나 모르겄어요... 에효
부모의 걱정은 이야기 하지 않아도 표정이나 아이에게 전달 된다고, 애써서 집에 대한 걱정을 흘리지 않으려고 해도 부동산 뉴스 함께 듣다보면 자연스럽게 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요. 더 좋은 집, 더 넓은 집으로 가고 싶은 욕심 이해하지만 아이 마음에 드는 테라스 딸린 옆 아파트로 이사가려면 20억은 더 필요합니다 ㅋㅋㅋ 근데 또 아이니까 더 좋은 집 더 넓은집 가고 싶다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잖아요. 집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해 주는 책 <우리 또 이사가요!>를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은영이는 바퀴벌레가 나오는 40년 된 낡은집이 불만입니다. 반지하에서 시작해 눈치보이던 기와집을 거쳐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던 옥탑방을 지나 빌라 101호로 이사온 은영이네 가족. 옥탑방처럼 덥거나 춥지는 않지만 이제는 벌레가 말썽이네요.
신축 아파트에 사는 친구 다솜이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은 은영이. 깨끗하고 넓고 훤한 아파트에 들어가니 부럽기도 하고 괜히 주눅이 드는 것 같아요. 분식점을 하시는 은영이 어머니 얘기를 하는 친구에게 괜히 벌컥 화를 내기도 하고 괜히 파티에 왔다는 생각에 도망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그래도 친구들과의 놀이를 하며 기분이 풀리는가 싶었지만 공동주택에서 누가 이렇게 쿵쾅거리고 떠드느냐며 아래층 할아버지가 뛰어올라오셨어요. 그 좋은 아파트도 나름의 고충이 있었네요. 단독주택에 사는 초롱이는 수도가 얼어서 불편하다고 하고 주상복합에 사는 순철이는 1층 치킨집 때문에 기름냄새에 토할 것 같다고 해요. 가족이 많은 명우는 좁은 집에서 프라이버시가 지켜지지 않아서 불만이고 이렇게 근사한 새 아파트 사는 다솜이도 사실은 새집 증후군때문에 아토피가 올라오고 있었어요.
은영이는 집으로 돌아오며 집집마다 다 장단점이 있구나 생각했지만 태풍으로 집이 물에 잠기자 역시 속상하지요. 높은 아파트 살면 이런 일이 없을텐데... 눈물이 나지만 그래도 솜씨좋은 아빠가 방수작업으로 벽과 천장까지 마무리 하셨다니 이제는 괜찮을 것 같아요.
은영이는 하교길에 할아버지의 손수레를 함께 밀다 차에 치일뻔한 건후를 도와주게 되고 함께 건후네 놀러가게 됩니다. 고물상 같은 집, 차고 위에 임시로 지은 듯한 낡은 집에 초대받은 은영이는 할아버지와 둘이 사는 건후가 달리 보여요. 집이 낡은 건 상관없지만 해외로 나가신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건후를 보며 새 집, 낡은 집보다 집의 진짜 기능, 가족과 행복하게 함께 살 수 있는 공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은영이는 새 집에서 더욱 행복하게 살게 되는데요, 현실에 찌든 어른(저요 ㅠㅠ) 눈에는 뭐야, 결국 서울에서 밀려난 거 아냐? 생각도 들었지만 훨씬 더 넓고 깨끗한 집에서 온 가족이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라 아직 때묻지 않은 어린이들 시선이라면 아주 이상적인 결론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남과 비교하려면 한도 끝도 없고, 우리 집은 나와 우리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이면 충분하니까요. 아이와 함께 집에 대한 긍정적인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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