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부터 이규형씨 글에 불만이 많았지만, 정말 볼책없고 시간남을때 가끔씩 읽었었다. 이번에도 그렇게 이책을 펼치게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도가 지나치다는 느낌이 든다. 정말 영화랑 애니메이션으로 말아먹은 돈과 유학(?)비용을 대기 위해 글을 급조한 느낌. 더구나 일본여행가는 사람에게는 유용할 지 모르는(하지만 충분히 페이지를 줄여서 실을 수 있었을) 음식점 주소와 전화번호, 추천식단들이 차지하는 양이 너무 많아서 책을 다 읽고 나서 허탈해졌다. 거기다 칼라사진을 고급종이에 실어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 이런 잡설을 읽기 위해 이만한 돈과 시간을 투자했는가 생각하면 가슴이 아플 정도. 이 책은 표지에 "일본에 곧 식도락 여행갈 사람들만 보세요"라고 선전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규형씨는 여태까지처럼 계속 책써서 돈벌려면 문장공부부터 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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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한국인에게 알려 명성을 한아름에 안았던 이규형씨의 야심작(?)...먹자코너이다.... 한마디로 이규형의 돈에 대한 집착과 이를 이용 돈을 벌어먹고자 하는 출판사가 어울어진 한편의 사기극이다... 이제껏 수많은 일본 관련책으로 돈맛을 알았던 것일까?
이건 "그나라의 음식문화를 알면 그나라 문화의 절반이상을 알 수 있다"는 명제의 미명 아래...단순한 음식탐방 아니 일본 음식점 광고에 불과한 한 편의 졸작이다... 실망 그 자체이다.... 화장실에서조차도 읽기 아까운.... 쯧쯧.. 더이상 서평도 쓰기 싫다. 단순히 칼라사진으로 판칠한 그런 책이다... 내용없다. [인상깊은구절] 볼것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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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다 보면 가이드북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때가 다 반사다. 배는 고파오고, 다리도 아픈데다, 여기가 어딘지조차 가늠이 안 되고, 길을 물어 봐도, 일본인들은 한 마디로 가르쳐 줄 것도 길고 길게 너무나 상세하고 친절히 말한다. 도무지 알아 들을 수가 없다. 여행에 있어 식(食)은 너무나도 중요한데, 귀찮다고 아무데나 들어가 터무니 없이 비싸고 맛도 없는 것을 매 번 먹을 수는 없는 일이다. 게다가 여행의 즐거움은 무엇보다 먹을 것에 있다.
이 책은 무엇보다 초보 여행가와 중급여행가를 위한 일본의 맛의 여행에 도움이 될 것 같다. 한국과는 단위와 거리의 개념이 다른 일본의 거리를 한국식으로 설명하고 사진까지 있어 거의 길을 헤맬필요가 없게 되어있으며, 한국인은 결코 알아 볼 수 없는 일본식 한자로 씌인 음식의 이름까지 히라가나가 아닌 한국어로 주문법에 가격과 사진까지 곁을여 있어서 속을 일도 없다. 물론 일본어를 잘 한다면 아무 문제 없겠지만... 그리고 깜짝 놀란 것은 정말로 일본에서 식도락을 하면서 많은 일본인과 친구를 하며 몇 년을 살아야 알 수 있는 곳 곳의 숨은 명소를 안내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 좋은 것은 책만을 봐도 우리와 다른 일본의 문화를 상세히 알 수 있게 비교해서 써 놓았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앉아서 일본 열도를 먹고 있는 셈이기도 하다. 꿀꺽! [인상깊은구절] 일본에 가면 전국 어느 곳이라도 동네 단위로 맛있고 싼 프랑스 요릿집이 존재한다. 동서양의 요리가 맛있고 싸게 대중적으로 공종하는 곳, 그래서 미식가들이 행복의 나날을 구가하는 곳, 그곳이 바로 일본이란 나라다. 난 우리의 관광객들도, 특히 잠재적으로 음식 장사를 하려는 사람들은 제발 일본이란 나라에 올 때만은 언제 어디서 뭘 먹을지르 미리 계획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여행의 큰 낙으로써, 그리고 일본 음식 연구를 통한 돈 벌이로써, 이 책이 여러분에 행복을 한 트럭씩 선물할 것을 확신한다. |
| 만약 당신이 일본음식을 좋아하고 일본에 갈여건이 않된다면 별로 추천해주고싶지않다. 이책은 완존 일본 식당 가이드북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그냥 가이드북도 아니고 사진을통한 광고까지T.T 정말 이책을 보고 있노라면 군침이 돌고 사람이 미쳐버린다. 일본에 있는 식당을 갈일이 없는 나로써는 그저 군침을 흘리며 그림의 떡을 구경하게 만드는 책. 일본음식을 좋아하는사람들은 한번봄 미쳐버리게만들(먹구싶어서^^;) 일본 식당 가이드북이다. 하지만 역시나 정보보다는(일본에가게된다면 알아서 다 맞있는집 찾아갈까... 이책을 살정도의 정성이 있는 분이라면 말이다...) 책의 종이질과 올칼라사진만이 이책의 매력일듯.... |
| 이규형의 책을 처음 접한때가 중학교때인것 같다 그때부터 일본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서 이규형의 책을 열심히봤는데 중요한건 머리에 하나도 남는게 없다는거다. 그냥 대중문화를 써놓아서 그런지 ...... 이책도 내가 고3수능끝나고 난다음 친구한테서 선물받은걸로 지금까지 아주 열심히 읽고있다. 개인적으로 나처럼 책을 고르는 사람들은 아마 없을꺼라 생각한다. 난 책을 고를때 책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사진이나 그림이 얼마나 있는지도 아주 중요하게 본다. 특히 난 여행가는걸 아주 좋아해서 여행서적이나 그 나라의 문화등 이런책들을 자주 보는데 그만큼 사진이나 그림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나의 개인적인 취향에 아주 딱! 맞는 책이 아닐수가 없다. 우선 내용을 떠나서 사진이 너무나 많다. 또 이 책은 일본음식문화를 얘기하는 책이고 무겁게 다루는 책도 아니니 나처럼 일본의 모습 길거리 모습이나 가볍게 일본을 느끼고 싶으신분들은 이책을 권하고 싶다. 정말 읽으면서 일본물가는 엄청 비싸다. 우리같으면 오뎅하나 떨어뜨리면 그냥 공짜로 쳐줄수도 있는데 엄청나게 비싸게 다 받다니....역시 일본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이걸 읽으면서 월드컵때 일본을 방문한 한 외국인이 일본에 처음 들렸다가 너무 물가가 비싸서 다시 한국으로 옮겨서 한국에서 월드컵을 보냈다는게 이해가 갈 정도이다. 아..일본음식을 먹고싶은데 돈이 없다거나 일본음식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이책의 사진은 정말 최고로 맛있게 먹음직스럽게 여러가지 일본음식들의 사진들이 담겨있으니 말이다... |
| 벌써 10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이규형씨의 "청춘 스케치"라는 책을 읽고 당시로는 엄청나게 놀랐던 기억이 난다. 요즘 나오는 이모티콘 소설들에 비하면 양반이었지만, 책이란 최소한의 품위를 갖추어야 한다는 명제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던 그 시절 구어체로 일관하면서 속어까지 꽤 섞여있던 이규형 문체는 상당히 충격이었다. 이래저래 화제를 몰고 다니던 인물이라 가끔 근황이 궁금했었는데, 일본에 거주하면서 일본문화를 소개하는 철저한 실용서적 작가로 변신해서 상당한 인세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기사를 어디선가 읽었다. 그 이규형씨가 이번에는 일본의 음식문화를 취재하고 소개한 책이 바로 이 책. 책의 앞 부분은 일본 음식 전반에 대한 소개와 설명을 주로 하고 있다. 물론 그닥 큰 깊이는 기대할 수 없지만, 그답게 일본 음식의 기원과 유래까지 쉽고 발랄하게 풀어 쓴 데에는 꽤 점수를 주고 싶다. 적어도 이 부분만 잘 읽고 가면 일본에 가서 식사를 하면서 뭐가 뭔지 어리둥절할 일은 없을 것 같으니 말이다. 그렇지만 더 유용할 것 같은 부분은 뒷부분, "일본의 맛있는 집 다 모여라"라는 일본의 맛있는 집 소개. 그저 소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주 구체적인 찾아가는 방법, 메뉴와 가격, 솔직한 감상까지 곁들여져 있어서 정말로 일본여행 먹거리 가이드로 이 책을 활용해보고 싶게 만든다. 물론 실제로 얼마나 유용성이 있을지야 아직 검증해보지 않았으니 확신할 수 없지만. 풍부한 칼라 사진을 곁들인 편집과, 그에 비해서는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는 책 가격도 고마운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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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먹는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일본인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너무나 다양한 세계 곳곳의 음식들을 큰 돈 들이지 않고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런 나라 일본. 음식뿐 아니라 다양함이 존재하는 나라 일본이 갑자기 부러워졌다. 이 책이 비록 맛있는 음식점을 주로 소개한 책이라곤 하지만 그래도 이 책을 읽다보면 일본의 음식문화를 많이 알게 된다. 그리고 앞으론 우리 나라음식에 관련된 책들을 찾아서 읽어야 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하지만 과연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있을까싶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정말 일본에 음식관광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생긴다. 정말이지 이 책 한권만 있으면 세계의 맛을 즐기다 올 수 있을것 같다. 아...개성없고 맛도 없는 패밀리레스토랑만 넘쳐나는 울나라 음식시장이 넘 우울하게 생각된다. [인상깊은구절] 자, 드디어 스시 잔치가 벌어졌다. 아마 내가 먹은 중엔 가장 푸짐한 니기리 스시가 펼쳐지리라 예상했다. 도마 위에 각종 스시를 한쌍씩 해서 쫘악 펼쳐 나오는 도시락 같은 스시가 니기리스시다. 그런데 왠걸 이놈의 집은 무조건 내가 생각하는 반대로 간다. 주인이 오더니 들고 온 메모지에다 적기 시작했다. 여러분! 주문을 받는 그 주인의 첫마디가 무어라고 생각하는가? "스시 중에서 안 드시는 게 뭡니까?" 뭘 먹겠냐고 묻는 게 아니라 뭘 안 먹냐고 묻는 거다. 어허. 어쨌든 있긴 있다. 낫토 스시랑 뭐 몇 개..... 그리고 시작된 스시들의 대행진. 진짜 맛있는 스시들이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건 한 종목 한 종목 나오는 그 막간이 적당히 있어서 어떤 생선을 먹고 나면 마쓰모토 선생의 설명이 따랐다. 일본인들은 이 생선을 왜 좋아하고 스시말고는 어떤 방식으로 요리해 먹고... 우리 부부는 거의 두 시간 반에 걸쳐 마쓰모토 선생의 일본 음식론을 수강하며 맛있게 먹다가 어느 순간 선생에게 직접 간접적으로 일본 음식문화에 대해 배우고 느낀 좋은 시간이었다. |
| 먹는 것과 조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다른 나라의 음식을 보는 것도 상당히 좋아한다. 특히 화보집처럼 되어 있는 요리책을 좋아하는데 그것은 눈으로 먹는 즐거움까지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규형씨의 <일본을 먹는다=""> 라는 그런 점에서 흡족하다. 일단 빨강색의 표지부터가 책을 한번 다시 쳐다보게 만든다. 내용을 보면 일본요리의 전반적인 부분을 훑어주듯이 설명해줘서 대략적으로 일본음식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저자는 일본요리의 조리법과 음식에 관련된 사연, 문화적 의미까지 밝혀주면서 그리 어렵지 않고 편안하게 독자가 책을 읽을 수 있게 도와줬다. 아마 일본여행을 하는 사람이거나 음식업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생생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명점위치가 가는 방법과 약도까지 그려져 있어 상당한 도움을 받을 거 같다. (물론 내가 그 약도를 보고 가보지 못했지만 말이다.) 아쉽다면 그 음식에 대한 소개가 중간부분에 가서 끊어져 명점소개로 이어져 있는 점이다. 그래선지 후반부는 김밥잘라놓은것같이 앞의 내용과 똑 떨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쨌던 음식에 관심이 조금이나마 있고 별 무리없이 책을 읽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읽어도 괜찮을것이다.일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