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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딘의 화병을 사간 귀족 부인은 술탄이 가장 총애하는 후궁이었습니다. 모든 궁중 사람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사람이었지요. 내가 그녀의 부탁을 거절 했기 때문에, 그녀는 나를 증오했고, 그 증오심이 너무나도 강렬해서 동생의 가게를 다시는 방문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어요. 나는 어떤 방 가게 앞 돌계단에 앉았는데, 뜨거운 빵 냄새가 잔뜩 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나는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진짜 작은 목소리를 자비를 베풀어달라고 얘기했어요. 불운한 무라드, 재미있게 읽었네요. |
| 불안한 무라드의 초반부는 생소한 소재나 인명이 등장하고, 서술 방식도 좀 불친절한 감이 있는 등, 약간 장벽처럼 느껴질 법한 요소가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워낙 내용이 흥미진진해서 어느새 읽고 몰입하게 되면, 그런 요소들이 찰떡같이 들어맞으면서 이 작품만의 재미를 강화시키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미스터리 소설로서 재미있고 흥미로운 부분이 많고, 사건 구성과 추리 연출도 좋습니다 |
| 불운한 무라드는 마리아 에지워스가 쓴 미스터리 장르의 소설입니다. 이 소설 속에서 묘사된 무라드의 이야기는 불운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기구합니다. 그리고 그저 불운한 스토리 한 꼭지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긴박함이 느껴지는 미스터리풍 이야기가 긴장되는 묘사와 함께 이어집니다. 특히 숨겨진 진실, 예측 못 한 비밀을 밝히고 드러내는 클라이막스는 흥미진진함 그 자체입니다. |
| 불운한 무라드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은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서양식 이름이 아니라 아라비아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지는 무라드라는 이름처럼, 이국적 요소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설입니다. 독자가 흔히 짐작할 법한 전개가 나오는 것 같다가, 이내 전혀 다른 전개가 나오는 등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미스터리 소설로서 사건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깔끔하게 진상이 밝혀지는 결말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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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한 무라드는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올 것 같은 이슬람풍 이국적인 배경을 무대로, 아라비안 나이트 속에서 흔한 도입부처럼 등장인물이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에서 시작하는 듯합니다. 그리고 아라비안 나이트에서 자주 나올 법한 패턴처럼 이야기가 진행되는 듯하다가, 그 흔한 예상 자체를 반전의 계기처럼 삼는 등,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소설을 이끌어나가는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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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한 무라드는 그야말로 무라드라는 인물은 더없이 불행했다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무라드가 겪은 여러 불행은 어디까지나 우연인 것처럼 보입니다. 적어도 누군가가 일부러 조작할 수는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숨겨진 진실이 따로 있을 것 같은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강해지고, 모든 것이 마지막에 설명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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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배경이 낯선 아라비아라서 소소한 사건들도 더 새롭고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반쪽짜리 주인공인 불운한 무라드와 대비되는 또 다른 반쪽짜리 주인공인 운좋은 살라딘을 글쓴이의 의도대로 만들어 가는 방식에서 분별있고 성실하다는 류의 서양인의 오만같은게 드러나는 점이 좀 거슬리지만 이야기 구도는 단순하고 명확해져서 극적 대비가 더 드러나는 감은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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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인 하로운 알라쉬드가 변장을 하고 콘스탄티노플 거리를 다니며 즐기던 어느 밤, 밧줄 만드는 가게 앞을 지나는데 한 인물에 대한 옛날이야기를 하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들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행운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론하는 중이었고, 토론 내용을 들으며 군주가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토론이 계속 이어지는데, 행운과 불운, 인생의 지혜에 관한 교훈적인 내용이 인상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