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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내 여행의 문제점이 이거였구나~ 절실히 깨달았구요~ 내가 계획하고 아이가 잘 따라와주길 바랬는데 아이가 내 계획에 잘 따라주질 않아 답답하고 기왕온 거 많은 걸 알려주고 싶고 많은 걸 알았으면 좋겠는데 관심1도 없는 아이를 보며 더 속상하고 힘들었는데 뒷통수 한대 크게 얻어맞고 갑니다~ 적절한 질문 하나가 아이들을 이렇게 생각하고 키우는구나~ 실제 아이들과의 경험이라 그런지 더 잘 와닿는것 같아요~ 아이가 계획하는 체험을 해보라는 얘기만 들었지 어떻게 해야할지도 막막했는데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풀어주니 그것 또한 감사합니다~~^^ 하브루타 책읽기에만 적용하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여행에서도 아이들과 실생활에서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책 읽은 후 마음이 들떴습니다 당장 출발하고 싶은데 코로나가 발목을 잡네요 ㅜㅜ 지금은 아이들과 코로나가 끝날 쯤 어디부터 갈지 목록을 만들고 계획이라도 해봐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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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하브루타 책을 읽고선 하브루타가 좋은 거구나, 그래 나도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어떻게 질문을 해야하나 고민하다 그만 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은 질문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어 따라해보기 좋을 것 같다. 이 책의 저자처럼 우리집 아이들도 여행할 때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장소를 고민해서 선정하고, 여행 내내 하브루타로 질문하기를 했더라면... 과연 아이들의 현재 모습은 어떠할까? 아마도 지금과 많이 다른 모습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 그 동안 내 욕심만 채우려했던 것은 아닌가하는 반성도 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많이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예전처럼 자유롭게 여행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진다. 그리고 꼭 하브루타도 해봐야지.... 여행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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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있는 여행> 저자 이명진은 에필로그에 이렇게 말합니다. "교직은 나를 비우는 시간이라면 여행은 나를 채우는 시간입니다. 비우지 않으면 채울 수 없듯이, 채우지 않으면 내어 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여행은 나의 삶에서 아주 중요한 자양분입니다."
저자가 여행을 가는 이유일거에요. 우리는 왜 여행을 떠날까요? 휴식, 충전, 즐거움, 취미, 막연한 동경.. 시간을 지불하고 비용을 지불하고 어떤것들을 소모함에도 불구하고 각각에 붙여진 이유에 아랑곳 없이 여행을 떠납니다. 그리고 다시 또 떠납니다. 그 이유는 여행자들이 겪어내는 소중하고 값진 경험 때문일 것입니다. '못 떠나는 데는 이유가 많고, 떠나는 데는 이유가 하나다.' 라고 하니까요. 아이의 인생에 심히 간섭하고 싶은 엄마들은 더욱 그 경험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하기도 하구요. 아이와 떠나는 의미있는 여행은 무엇일까요?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것을 먹고 같은 곳에서 잠을 청하지만 아이들이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엄마의 욕심은 끝이 없을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의 답은 '질문'입니다. 여행의 시작부터 돌아온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것들을 자연스럽게 바라보며 엄마와 묻고 답하는 교감의 시간이 아이의 역량을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엄마의 질문에 고민하고 나의 질문에 사색하는 아이들.. 질문이 있는 여행을 떠날 때 입니다. 필리핀의 달콤한 망고를 먹고 무인도의 야자수를 마시고 바닷속 고래상어와 눈부처를 하러 떠날 때 입니다. 그리고 위령탑 위의 비둘기가 무엇을 바라보는 지 물어 보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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