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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P 성경비평주석 옥중서신≫은 간략하고 평이하게 해설한다. 주어진 분량으로 인해서 충분한 해설에 한계가 있다.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고 꼭 필요한 내용으로 이해를 돕는다. 에베소서 서론을 읽으며 짧은 내용으로도 이 서신에 대한 충실하고 신선한 이해를 갖게 한다. 서신서 전반적인 내용과 구조를 머리 속에 그리게 해준다. 서론 마지막에 바울의 저작에 대한 모호한 태도는 조금 아쉬운 측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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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이 쓴 편지 가운데 감옥에 갇혀 있을 때,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4편의 서신(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를 옥중서신으로 지칭한다. 집필 당시 사도 바울이 갇혀 있던 곳이 A.D. 61-63년경 로마의 감옥이었다는 학설이 매우 유력한 편이다(에베소나 가이사랴라는 주장도 있기는 하다). 각 서신들은 나름대로의 특징과 집필 방향이 있으면서도(에베소서는 교회론, 빌립보서와 골로새서는 기독론, 빌레몬서는 용서와 화해라는 메시지 등), 동시에 현실적으로 이단들이 발흥하여 교회를 어지럽히고 또 악한 세력들이 핍박해 오는 위기 상황에서 신앙 생활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독려하고, 교회를 일치시키기 위한 공통의 목표 의식이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