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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처음 사람 5권이에요. 역시 재밌었어요. 앞부분 1~3권의 등장인물들보다 더 정감이 가던 세 사람의 이야기 [키타벳푸 편] 클라이맥스! 4권과 이어 지고 있어요. 박물관에서 일하고 러닝이 취미인 키타벳푸 미도리(35)는 우연한 일을 계기로 회사원인 하나부사 카즈아키와 만나 러닝으로 의기투합 합니다. 그의 밝은 성격에 점점 빠져들었지만, 하나부사에게는 여자 친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부사와는 거리를 두기로 결심하지만... 여기까지가 4권의 줄거리에요. 이렇게 끝날듯 했던 세 사람의 이야기는 여행과 마라톤 대회등 여러 상황에 휩쓸려 각자의 결말을 맞이합니다. 누군가에게는 해피엔딩을 누군가에게는 이별과 새로운 자각을 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방향으로 끝을 맺어요. 개인적으로 결말이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키타벳푸씨 좋았거든요. 이제 5권으로 얼추 이야기를 완결지었기에 6권에는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올지 어떤 처음이 시작될지 기다려지고 궁금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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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랑의 감정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작 시리즈 <처음 사람> 5권입니다. 4권에 이어 반듯하고 정돈된 이미지의 그녀 키타벳푸 미도리의 사연이 이어지는데요,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된 하나부사와는 여전히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하나부사의 여자친구 에마는 여름휴가 때 여행지를 이미 정했지만, 주변의 결혼 이야기에 휩쓸려 자신의 본가인 시코쿠로 변경합니다. 하나부사는 다시 사우디 출장을 제안 받게 되고, 친구와의 술자리에서 에마가 결혼 생각이 있을 거라는 얘기도 듣게 됩니다. 자신의 집에서 요리하며 살갑게 대하는 에마의 태도에도 큰 감흥이 없는 하나부사는 자신의 진짜 마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고, 결국 이별을 선언하고 맙니다. 엇갈린 사랑의 감정 속에서 미도리와 하나부사는 각자의 시간을 보내며 살던 중, 아주 놀랄 만한 재회를 합니다. 두 사람만의 엔딩 씬 이후, 다시 등장한 에마의 본모습이 몹시도 당혹스러웠던 에피소드도 펼쳐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