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사람이 처할 운명이지만, 모든 사람이 해결할 수 없는 운명, 죽음에 대해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우리는 끊임없이 묻는다. 인간은 태어난 이래 지금까지 삶과 죽음에 의문을 가졌다. 오랜 시간 수많은 철학자 및 사상가들이 고뇌하고 연구하고 답을 찾기 위해 고군부투해 왔다. 그러나 그 어느 누구도 쉽사리 답을 낼 수 없었던 주제다. 누군가 나에게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묻는다면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 삶과 죽음에 대해 묻는 것과 마찬가지로 쉽사리 답을 낼 수 없는 동일선상의 물음이다. 저자 미하엘 하우스켈러의 <왜 살아야 하는가>의 원제는 <The meaning of Life and Death> 이다. 삶과 죽음의 의미를 10인의 사상가를 통해 알아가는 이 여정이 우리에게 어스름한 힌트를 던져준다. '삶과 죽음은 바로 이거야' 라는 명확한 답을 기대할 수는 없다.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철학이다. 그렇기에 철학이 어렵고도 재미있다. 우리는 이 책에서 5명의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쇠렌 키르케고르, 프리드리히 니체, 윌리엄 제임스,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와 3명의 소설가 (허먼 멜빌, 마르셀 프루스트, 알베르 카뮈), 2명의 소설가 및 사상가(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레프 톨스토이) 를 만날 수 있다. 낯설지 않은 이름들이라 무언가 친숙하게 다가온다. 10명의 사상가로 부터 깊고도 심오한 삶과 죽음에 대한 각자의 이야기를 펼친다. 그 중 유독 내 마음을 뒤 흔드는 세 명의 사상가들에 대한 내용을 아래에 살짝만 적어봤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인간이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고통과 고난은 삶 곳곳에 만연하고 삶의 본질이라는 사상은 쇼펜하우어 철학의 가장 핵심이다. 고통은 언제나 올 수 있는 것이기에 미리 준비하고 감내해야 한다고 말한다. '생각할 수 있는 세계 중 최악의 세계'라는 부제목이 쇼펜하우어가 매우 부정적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겠다. 하지만 이런 시각이 오히려 우리의 삶을 희망차고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돕는다. "삶이 왜 이리 무의미한 것 같지?" 라는 의문에 원래 삶이 무의미 하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삶을 더 바람직하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 고통이 가득한 세상에 '행복'은 삶의 목적이 아니다. 즉, 행복하지 않음이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이 세계가 원래 이렇게 고통스럽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그 고통이 그리 고통스럽지 않게 된다. 쇼펜하우어 철학을 받아들일 때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포인트다.
"삶은 뛰어난 사기꾼으로 온갖 유혹을 통해 죽음이라는 진실을 숨기려고 애쓰고 있다"고 톨스토이는 <고백록>에 표현했다. 레프 톨스토이 편에서는 동부유럽 우화 '죽음이라는 용'을 통해 삶과 죽음을 빗댄 표현들이 매우 공감된다. 나의 삶에서 달콤한 꿀 두 방울은 무엇일지를 생각해 본다. 톨스토이와 마찬가지로 가족을 향한 사랑이 나에게도 역시 꿀 한 방울이 되겠으나 나머지 한 방울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니 쉽사리 떠오르지 않는다. 삶과 죽음을 이해하는 것과 더불어 또한 중요한 것은 이 생을 살아가면서 나에게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아느냐 모르느냐는 매우 큰 차이를 가져 온다고 생각한다. 한 편으로는 우리의 삶이 이 꿀을 찾아 떠도는 여정이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다. 그저 나뭇가지에서 버티다보면 용이라는 죽음이 기다릴 뿐이다. 이 삶은 달콤한 꿀을 맛보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과정이다. 생각만으로도 힘들고 고달프다. 이런 저런 참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우화다.
|
|
보는데는 문제가 없겠는데 신경좀 써야 할것 같습니다. 함께 배송된 다른책은 문제 없는것으로 봐서 포장하다가 찢어진갓 같아요. 유쾌하지 못하네요 주의 부탁드립니다 yes24구매하면서 이런적은 처음인데 애석합니다 150자 이상 적어야 저장이 된다고 하는데 더 할말도 없는데 상당히 귀찮네요 150자 제한 ????????????????????????????????????????????????????
|
|
이 리뷰는 미하엘 하우스켈러 저/김재경 역의 왜 살아야 하는가를 보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본편의 대략적인 내용과 개인적인 감상이 포함되어 있으니 스포일러를 싫어하는 분들은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 딱 제목 그대로의 상태라서 이런저런 책을 찾아보다가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약간 번아웃과 우울이 뒤섞인 허무함에 허덕이고 있었기에 제게 꼭 필요한 내용이 쓰여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구매하게 되었어요. 어려운 주제이기도 하고 철학이라는 분야 자체를 자주 접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차근차근 읽어나갔습니다. 다양한 사상가들의 생각에 대해 요약하여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
|
미하엘 하우스켈러 작가님의 왜 살아야 하는가를 읽게 되었습니다
철학적인 주제를 읽는걸 좋아하는 독자로서 평소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을 받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다른 책과 같이 새벽녁 센치해질떄마다 읽게 되었는데 한달 여 정도 걸리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철학적인 물음이 많은 책이지만 위안을 받은 책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을 무엇인가를 대두하지 않고 그 물을을 다시 한번 물어봐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
|
유튜브에서 소개로 인해 구매하게 되었다. 요즘 쇼펜하우어에 관심이 많다. 수험공부하며 인생의 힘듦과 고통, 계획대로 되지 않는 좌절과 운의 중요성을 느끼면서 불교철학과 보다 극단적이 쇼펜하우어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쇼펜하우어 이외에 모비딕이 의외로 와닿았다. 사실 이 책에 소개하는 인물들에 대한 책이나 삶을 알고 있어야 더 잘 읽힐 것 같다. 그들의 저서를 읽었다는 가정 하에 설명하는 듯 하여 잘 모르는 책은 읽기가 어려웠다. 한번에 읽는게 아니라, 살면서 조금씩 음미하며 읽어나가고자 한다. |
|
첫 철학 책을 읽은 한 줄 소감은 죽음이 누구에게나 “필수”활동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철학자들이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심오하고 똑똑해보이는 질문으로 시작하여 사실은 답이 없고 자신도 모른다고 결론 내버리는 점이 야속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다양한 철학자들을 만날수록 진솔하기 때문에 나도 웃을 수 있었고 공감할 수 있었다. 특히 대부분 인간이 “행복”을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고 삶은 “고통”이라는 의견은 나의 삶을 직면할 수 있는 용기를 줬다.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감사한 척 기쁜 척 해야 하나? 라는 내면의 괴로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니 나도 열받고 화나고 슬프고 불행할 수 있다. 그저 그렇게 보이면 안된다는 이유로 억누른다는 것이 얼마나 스스로에게 가혹하고 가식적이었을까? 생각해봤다. 혹시 신께서도 나에게 선물 같은 오늘을 무조건 감사해야 한다는 가식적인 종교행위보다는 이런 고통의 구렁텅이에서 왜 안 건져줬냐. 그 때 어디 계셨냐 물었던 다윗처럼 그렇게 솔직하게 다가가길 원했던건 아닐까 그리고 어쩌면 이 책에서 하는 말처럼 어쩌면 이 모든 문제는 궁극적으로 별로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
|
미하엘 하우스켈러의 <왜 살아야 하는가>는 책 제목에 이끌려서 구매하여 읽게 되었다. 한번쯤 인생을 살아가면서 위 제목과 같은 생각을 하게 되지 않는가? 나는 종종 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체계적이며 철학적인 관점을 통해 삶에 대해 이야기 한다. |
|
읽고싶던 책이라 구입해서 읽으려고요~ 왜 살아야 하는가 읽고서 세상을 더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치열하게 처절하게 열심히 살아가길 바라고 또 바라겠습니다 작가의 시선이 작가의마음을 읽으면서 스스로의 마음도 다잡아가길 바래봅니다 |
| 다양한 철학자가 죽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요약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톨스토이 도스톱예스키 마르셀 프루스트에 대한 글은 진짜 극찬한다 내가 아직 이 사람들 책을 보지는 않았지만 하우스켈러 덕분에 다양한 사상가나 작가들에 대해 좋은 정보를 받았다 생각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서양 작가라 그런지 동양의 관점에서 바라본 죽음이 없다는게 살짝 아쉬울 따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