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다양한 이면들을 글로 비벼서 내 놓은 에세이 같은 짧은 소설.
부담없이 먹는 스낵 같기도 한 글로 더위를 한 방에 날려 보내다.
특히 노년기의 달콤 씁쓸한 맛을 잘 드러 냈다.
세상을 살피는 작가의 눈에 독자의 시선을 포개어서 의미를 찾아 보는 책이다.
누구나 지나쳤던 순간의 감정들을 착 포착해서 아주 능청스럽고도 쉬운 언어로
그려내 보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