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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아닌 수필들을 읽었을 때 더 깊게 와닿는 감정들이 있다. 상상력이 아닌 누군가의 경험과 체험에서 들리는 이야기로 이루어진 수필의 글자들은 생동감있게 마음속에 뛰어들어오는 것 같다. 이 책 역시 수필이고, 실제 누군가가 겪었던 경험, 기억,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 누군가의 소중한 기억들과 경험을 통한 교훈을 직접 겪지 않아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은 책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이 책에는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어머니, 누군가의 가족들이 겪어온 소중한 삶의 한부분들이 나와있다. 첫번째 페이지를 읽기 시작했을 때는 단순히 호기심으로만 가득했던 마음이 마지막페이지를 덮을때는 조금 뭉클하기도 하고, 애틋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삶의 치열함을 버텨내다보면 주변에 있는 소중한 것들이 무뎌지기도 하고, 그 가치에 대해 고민하지않게 되는 삶의 권태기가 오기 마련이다. 나 역시 최근에 개인적인 일들로 삶의 대한 의욕이 사라지고 현재 나의 삶이 진정 가치있는가에 대해 고민하게되는 시기를 겪었다. 그런데 이책을 읽고나니 나의 일상도 누군가가 소망하는 꿈의 일부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그러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하게 되었다. 바쁜 삶에 지치고 의욕이 느껴지지않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이 위로가 되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들어 리뷰를 적게되었다. 부디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의 자신의 하루가 자신의 생각보다 더 빛나고 가치있음을 깨닫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