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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마음의 탁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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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중들의 글쓰기 쌤으로 연설비서관 출신이 잘 나가고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 강원국에 이어 박상주의 글쓰기 수업을 들어보았다. 박상주는 기자 출신으로 이낙연 국무총리의 연설비서관으로 일한 바 있다. 이 책 『낙연쌤의 파란펜』(예미, 2021)은 저자가 글밥을 먹는 동안 섭렵한 세계적인 대문호들의 글쓰기 노하우를 소개하고, 이에 관한 실증적 사례로 이낙연 전 총리의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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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중들의 글쓰기 쌤으로 연설비서관 출신이 잘 나가고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 강원국에 이어 박상주의 글쓰기 수업을 들어보았다. 박상주는 기자 출신으로 이낙연 국무총리의 연설비서관으로 일한 바 있다. 이 책 『낙연쌤의 파란펜』(예미, 2021)은 저자가 글밥을 먹는 동안 섭렵한 세계적인 대문호들의 글쓰기 노하우를 소개하고, 이에 관한 실증적 사례로 이낙연 전 총리의 연설문을 제시하고 있다. 독자들은 연설비서관이 모신 리더의 글쓰기 코칭을 통해 정치인의 '사이다 화법' 뿐만 아니라 비서나 참모의 적절한 화법까지 익히게 된다. 이는 한 기업이나 조직체의 중간 보스로서는 솔직히 꿩 먹고 알 먹는 상큼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낙연 전 총리가 '사이다 어법’의 내공을 갈마한 연유를 이번 '글쓰기 훈화'를 들여다 보고서야 알게 되었다. 

 

글의 전반적인 구성은 문호들의 문장론과 낙연쌤의 파란펜 강론이 교차하는 식이다. 글 모퉁이 곳곳에 사르트르, 조지 오웰, 헤밍웨이, 이오덕, 연암 박지원, 유협, 니체, 카프카 등 문호들의 문장론이 짧고 굵게 소개되거나 인용된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는데, '글의 마음', '글의 뼈대', '글의 꾸밈', '글과 삶'의 순이다. 실제 글을 쓸 때의 흐름에 따른 구성이란다. 저자는 결국 "좋은 글이란 삶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것이며, 고정된 틀을 넘어서되 기본을 무너트려서는 안 되며, 한 번 쓴 글은 여러 차례 퇴고를 하면서 다듬어야 하고, 다독과 다작과 다상량이 최고의 글쓰기 비결임"을 강조한다. 

 

당시 이낙연 총리는 연설비서관 직원들 사이에서 '교장쌤'으로 통했다. 저자는 그런 낙연쌤이 "열정적이고 꼼꼼하고 엄한 글쓰기 선생님"이었다고 술회한다. 책 제목에 '파란펜'이 등장하는 이유는 낙연쌤이 연설팀의 연설문 초안에 늘 파란 펜으로 첨삭지도를 해서다. 나는 낙연쌤이 강조한 글쓰기 핵심이 '사실'과 '진심'이었다는 대목에서 자연스럽게 제갈량의 '담박'과 '영정'에 대한 오랜 가르침을 떠올렸다. 제갈량이 아들에게 보낸 편지인 『계자서(誡子書)』에서 "담박하지 않으면 뜻을 밝게 할 수 없고, 고요하지 않으면 멀리 이를 수 없다."고 했는데, 이게 바로 글쓰기의 요체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비담박무이명지(非淡泊無以明志), 비영정무이치원(非寧靜無以致遠)! 이런 게 바로 사이다 어법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글쓰기 요체는 '글은 마음의 탁본'이라는 메시지다. 연암 박지원이 사마천이 『사기』를 쓸 때의 마음이 어린아이들이 나비를 잡는 순간과 같다고 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마음을 담박하고 진솔하게 담은 '탁본'의 가치를 이렇게 묘사한다. 

 

"어린아이가 나비를 잡는 일이 쉽지 않듯이 글로 마음을 잡아내는 일도 쉽지 않다. 숨소리까지 죽인 채 조심스럽게 다가가도 나비가 훌쩍 날아가 버리듯 마음에 맺힌 그림과 소리도 어느 순간 바뀌거나 사라져버린다. 나비처럼 움직이는 마음을 탁본으로 떠내려면 고요히 생각을 모으고 지극히 정성을 다해야 한다. 부지런히 마음을 닦아야 한다. 독서로 마음을 채우고, 사색으로 마음을 비우고, 가끔은 여행으로 마음을 달래줄 일이다. 마음이 밝고 고요해야 깨끗한 탁본을 뜰 수 있다."(64, 65쪽)

z***a 2021.07.08.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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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연쌤의 파란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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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연쌤의 파란펜   세계적 문호들의 문장론 이낙연의 글쓰기를 말해주는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설명들을 해주어 표현하고자 하는 글을 쓰도록 도움을 준다. 그저 개인적인 글쓰기 방법이 아닌 세계적 대문호들의 글쓰기 원리를 말해주는 동시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정치인이자 전 국무총리인 이낙연 전 총리의 글쓰기 노하우도 함께 알려주어 굉장히 유용한 도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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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연쌤의 파란펜

 

세계적 문호들의 문장론 이낙연의 글쓰기를 말해주는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설명들을 해주어 표현하고자 하는 글을 쓰도록 도움을 준다. 그저 개인적인 글쓰기 방법이 아닌 세계적 대문호들의 글쓰기 원리를 말해주는 동시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정치인이자 전 국무총리인 이낙연 전 총리의 글쓰기 노하우도 함께 알려주어 굉장히 유용한 도서가 될 것이다.

 

지금은 모든 이가 글을 읽고 글을 쓰는 시대가 되었다. 책들도 홍수처럼 너도 나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여기저기 많은 정보속에서 글쓰기에 대한 내용들이 어지럽게 널려있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 책은 알려진 문장들을 통한 원리들을 말해주고 이낙연 전 총리를 아는 사람이면 이낙연 전 총리의 말과 글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사람들은 이런 저런 책을 구입 후 실망하여 또 다른 글쓰기 책을 구입하게 되고, 보고 또 보아도 비슷한 조언만을 해주는 것 같다. 그리고 어떤 책은 굉장히 화려한 문구와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글쓰기 비법을 전수해준다고 해서 막상 책을 열어보면 실망할 수 밖에 없는 책도 있다.

 

이 책은 화려함보다 필요하고 내가 표현하는데 있어 꼭 알고 써먹어야 할 방법들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박상주 저자는 20여 년을 기자로 살았고 이낙연 국무총리 소통메시지비서관(연설비서관)을 지내기도 한 사람이다. 그래서 더욱 이 책이 빛이 나고 유익하지 않나 생각한다.

 

내가 궁금하고 알수 없었던, 그리고 정리가 필요했던 부분들을 알려주어 좋았다. 글의 뼈대부터 시작하여 글은 왜 쓰는지 글의 겉모습만 아닌 내면의 삶으로 쓰는 것을 알려주어 다른 책들과 다른 내가 쓰고자 하는 글쓰기에 유익이 되었다. 글쓰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지 자신만의 스타일을 발견하고 또 그 스타일을 계속 진보시켜 나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필독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문장은 그저 자기가 말하고 싶은 것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말을 하고 글로 표현하고 싶어하는 심정이 있다. 그것을 때론 일기를 쓰고, 편지로 쓰고, 다이어리로 써서 내 마음의 흔적을 남기고 상대방에게 나의 마음을 전달하는 데 도구로 사용된다.

 

독서하고 행동하고 말하고 쓰는 것은 나를 사랑하기 때문이며, 나를 변화시키기 위함이고 세상을 바꾸는 데 동참하기 위해서다. 그렇기에 과장할 필요도 없고 너무 꾸밀 필요도 없다. 여기에 이낙연식의 표현법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다. 글쓰기 초보 뿐 아니라 글쓰는 분들에게도 여러모로 얻을 것이 많은 책이 될 것이다.

 
l*****c 2021.07.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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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연쌤의 파란펜/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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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연쌤의 파란펜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박상주 20여 년을 기자로 살았다. 아프가니스탄 전쟁 종군기자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유혈 시위 현장, 한국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40년 실록, 유럽연합(EU) 유로화 출범 과정, 영화 강국들의 스크린쿼터 유지 실태 등을 취재하면서 지구촌을 누볐다. 40대 중반에 신문사를 그만두었다. ‘지구촌 순례기자’를 자처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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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연쌤의 파란펜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박상주

20여 년을 기자로 살았다. 아프가니스탄 전쟁 종군기자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유혈 시위 현장, 한국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40년 실록, 유럽연합(EU) 유로화 출범 과정, 영화 강국들의 스크린쿼터 유지 실태 등을 취재하면서 지구촌을 누볐다.
40대 중반에 신문사를 그만두었다. ‘지구촌 순례기자’를 자처하고는 아프리카와 중동, 라틴아메리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세계 오지를 여행하면서 글을 썼다.
어쩌다가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비서실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소통메시지비서관(연설비서관)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부의 지도를 바꾼 사람들』(2018년), 『나에게는 아프리카가 있다』(2014년), 『나에게는 중동이 있다』(2014년), 『세상 끝에서 삶을 춤추다』(2009년), 『아름다운 동행』(2008년) 등이 있다.

 

[예스24 제공]

 

 





 

 

 

장 폴 사르트르는 사람들이 글을 쓰는 이유는

스스로 존재의 의미를 느끼기 위해서라고 했다.

글쓰기를 통해 살아있음을 깨닫고,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p18

 

많은 사람들이 전보다 많은 글을 쓰며 산다.

 

직업과 상관없이 어떤 형태로든 자유롭게 글을 쓰며

단순한 소통 수단 그 이상으로

형태나 모습이 다양하다.

 

그럼에도 쓰지 않고 있는 이들은 여전히 많다.

 

쓰는 삶도 나쁘지 않다는 걸 그 맛을 좀 알게 해주고 싶은 마음은 든다.

 

어린 시절부터 일기로 글쓰기에 입문해

단순히 좋아서 읽던 책읽기를 통해

문장을 수집하고 기록하는 재미를 느껴

여전히도 어설픈 필력이지만 쓰며 지낸다.

 

결혼을 하고서 아이 둘을 키우면서

엄마로 매달려 살다보니 나란 이름 석자의 존재감에 대한 회의와

공허함이 엄습해 오자 더 많은 책을 찾아 읽다 끄적거려 보았다.

 

단순하지만 글쓰기는 꽤 괜찮은 처방처럼

나에겐 살아감과 나란 사람을 더 분명히 나타내주는

강력하고 근사한 수단이었다.

 

왜 글을 쓰는지, 왜 써야 하는지

선한 동기부여를 이 책 속에서 찾아보길 바란다.

 

그리고 글쓰기의 팁들을 배워보는 건 좀 나중으로 미뤄두고서라도 말이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라."

당송8대가로 꼽히는 구양수는 글을 잘 쓰는 비결로

다독, 다작, 다상량을 꼽았다.

구양수의 삼다법은 요즘 글쓰기 교재에도 약방의 감초처럼 들어있다.

p277

 

운동선수로 치면 기초체력 훈련과도 같다.

 

체력이 부족해서 일의 성과도 업무적인 능력도

일상 생활에 만족도도 떨어지기 쉽상이다.

 

글쓰기에도 이같은 기초 공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굉장히 공감하는 부분이고,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이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이미 잘 알고 있다해도 한번 더 나에게 더 마음에 새기는 다짐처럼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 중에

글쓰기의 기초 체력에 게으르고 싶진 않다.

 

조정래 작가는 다독, 다상량, 다작의 비율을

4:4:2로 권한다.

 

체계적으로 글쓰기를 배워본 적이 없는 나도

많은 책들을 읽어보며 시중에 많이 출간되고 있는

글쓰기 책들을 찾아보며 참고한다.

 

어떤 테크닉적인 부분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도 읽지 않고 쓰는 것보다 읽고 쓰는 쪽이 나에겐 훨씬 좋았다.

 

그래서 다양한 종류의 책들을 찾아 읽고

늘 책을 가까이 두는 습관이 이젠 제법 몸에 익었다.

 

그렇다보니 쓰고 싶은 날이 많아졌고

작은 단어나 문장도 수집하게 되는 취미도 가지게 되었다.

 

읽기로 인해 파생되는 활동들이 나에게도 좋은 기운을 불러 일으킨다.

 

내가 가장 힘든 시기에 오랜 무기력감을 털고 일어나게 만들어준

책읽기와 글쓰기의 공이 크다보니

마음이 더 거기로 향해 있었던 것같다.

 

찬찬히 책을 읽으며 읽고 쓰는 삶과

막힘없이 써내려가는 글쓰기의 방법들을

배워보며 더 오래도록 이 삶을 지속하기 위해

더 즐기는 마음으로 책장을 가볍게 넘기며 호기롭게 읽었다.

 

글쓰기의 선한 동기부여를 받았다면

쓰기를 지속할 수 있는 삶을 살길 바란다.

 

모두의 글쓰기는 그 자체로 빛난다.

 

오랫동안 읽고 쓰는 삶을 살 수 있기를..

 

 

 

 

 

 

 
i******n 2021.07.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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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연쌤의 파란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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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없이 꾸밈없이 사실과 진심으로 설득하는 글쓰기!   예미에서 출판한 박상주 작가님의 <낙연쌤의 파란펜>은 국무총리 소통메시지비서관(연설비서관)으로 근무할 때 작성한 기록을 바탕으로 세계 문호들의 문장론과 이낙연 의원의 글쓰기를 소개한다.   저자인 박상주 작가님(이하 존칭 생략)은 20여 년을 기자로 살았다. 아프가니스탄 전쟁 종군기자를 비롯해 인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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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없이 꾸밈없이 사실과 진심으로 설득하는 글쓰기!

 

예미에서 출판한 박상주 작가님의 낙연쌤의 파란펜은 국무총리 소통메시지비서관(연설비서관)으로 근무할 때 작성한 기록을 바탕으로 세계 문호들의 문장론과 이낙연 의원의 글쓰기를 소개한다.

 

저자인 박상주 작가님(이하 존칭 생략)20여 년을 기자로 살았다. 아프가니스탄 전쟁 종군기자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유혈 시위 현장, 한국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40년 실록, 유럽연합(EU) 유로화 출범 과정, 영화 강국들의 스크린쿼터 유지 실태 등을 취재하면서 지구촌을 누볐다. 40대 중반에 신문사를 그만두었다. ‘지구촌 순례기자를 자처하고는 아프리카와 중동, 라틴아메리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세계 오지를 여행하면서 글을 썼다.

어쩌다가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비서실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소통메시지비서관(연설비서관)을 지냈다.

[ 낙연쌤의 파란펜 책날개 중 ]

 

이 책은 그가 국무총리 연설비서관 시절 연설문을 보고하는 시간에 이낙연 총리(이하 낙연쌤)로부터 배운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에 책으로 엮었다.

 

박상주 작가 역시 기자 생활을 20년 이상해서 글쓰기에 관해선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낙연쌤이 강조한 사실진심이 담긴 글에 많은 지도를 받았다고 한다. 그는 연설문 보고 시간마다 쌤의 글쓰기 강론을 열심히 적고 또 적어 기록하고 싶었다.

 

과거 동아일보 논설위원으로서 후배 기자들에게 군더더기가 있는 글을 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던 그에 관한 전설이 사실임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그의 글쓰기에서 비롯한 연설가 말솜씨도 여의도 정가에선 경지에 이르렀다고 주목하고 있다. 청문회를 통한 그이 질문과 답변 영상은 유튜브에서도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사람의 이목을 끈다.

 

쉽게 할 수 있는 공허한 말은 하지 말고, 진심을 전달하라라는 낙연쌤의 가르침에 맞춰 이 책에는 몇몇 행사와 기념일 연설에 대비한 연설비서관이 작성한 초안과 낙연쌤의 수정본을 교차로 올려둠으로써 비교를 통해 진심 어린 글쓰기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당장 맞춤법도 아리송해 한글과 네00, 0을 통해 맞춤법을 확인하는 처지에서 사실진심을 전달하는 글쓰기는 아직 무리이지만, 이 책을 통해 어떻게 마음을 전달하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과거 글쓰기는 전문적인 작가만이 하는 일에서 이제는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 자신이 경험한 일상을 기록하기도 하고,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견해와 주장을 하거나, 예술성 넘치는 문학적인 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SNS를 통해 적을 수 있다.

 

낙연쌤은 한 달에 보통 16~17건의 행사를 위한 연설을 해야 한다. 한주에 4건 안팎의 연설문을 준비하는 것은 연설준비팀의 도움을 받는다고 해도 수월한 일이 아니다. 그는 연설팀 초안 보고를 받으면 꼼꼼하게 글의 방향을 제시했다. 매년 같은 시간 벌어지는 행사와 기념일을 위한 연설문을 작성하기 위해 낙연쌤은 현재에서 의미를 찾고, 현장에서 새로움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인상적인 점은 훌륭한 글이란 미사여구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는 점이다. 자신의 눈으로 들어오는 세상을 그대로 설명하고, 자신의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을 고스란히 담을 때 훌륭한 글이 나온다는 점이다. 좋은 글을 만드는 소재는 진실과 진심이다.

 

글쓰기에 관해서는 늘 목마름이 있다. 훌륭한 작가들이 개최하는 글쓰기 수업을 들으며 그들에게 글쓰기 방법을 배울까 하는 마음도 여러 차례 가졌다가 멈췄다. <낙연쌤의 파란펜은 글쓰기에 관한 갈증을 어느 정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글을 얼거리를 짜고 일단 자기 생각을 펼쳐서 글을 쓰고 나중에 다시 수정하는 방법으로 서론-본론-결론, 또는 기승전결에 맞춰 글을 써나가면 된다.

 

저자는 SNS 글쓰기를 위한 한 가지 조언으로 독자와의 공감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독자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글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한다. SNS에서 좀 더 나은 글쓰기를 하고 싶은 분은 낙연쌤의 파란펜을 통해 어떻게 글을 쓰면 더 진심을 전달할 수 있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낙연쌤의파란펜 #박상주 #이낙연 #예미 #글쓰기 #문장론 #독서 #책과콩나무

 
r*******n 2021.07.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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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연쌤의 파란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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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 소개해드릴 책은 '낙연쌤의 파란펜'입니다. 여러분은 이낙연 전 총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볼 땐 말을 조리 있게 잘하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국회에서 말 잘하는 모습을 보며 배워야겠다 생각을 한 적도 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연설하기 전에 연설문을 파란 펜으로 첨삭했습니다. 첨삭은 글을 쓸 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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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

소개해드릴 책은 '낙연쌤의 파란펜'입니다.

여러분은 이낙연 전 총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볼 땐 말을 조리 있게 잘하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국회에서 말 잘하는 모습을 보며 배워야겠다 생각을 한 적도 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연설하기 전에 연설문을 파란 펜으로 첨삭했습니다.

첨삭은 글을 쓸 때 중요하다고 봅니다.

글은 한번 쓰는 것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치고 또 고치며 완성해나가야 좋은 글이 됩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직접 쓴 글은 아닌데요.

저자는 국무총리실 연설비서관으로 일하며 느낀 부분을 책으로 써냈습니다.


 

◆ 글의 꾸밈
글은 어떻게 꾸며야 할까요?
글은 주어와 동사가 한 문장인 게 좋습니다.

한 문단에 한 메시지가 적당합니다.

글을 쓰는 것은 사람들의 자유이지만 사실을 바탕으로 써야 합니다.

또한 말이 쉬워야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글은 간결해도 진실이 담으려 하시길 바랍니다.

진실이 담겨있으면 내용엔 깊이가 있을 겁니다.


 

◆ 글의 뼈대
글의 뼈대를 잘 써야 합니다.

여러분이 알고 계신 뼈대가 있지 않으신가요?
바로 기승전결입니다.

기승전결은 글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줍니다.

전투에서는 어떤 장군을 배치하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갈리게 됩니다.

글쓰기도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잘 쓴 글이 될 수 있고 못 쓴 글도 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저자도 기자 출신으로 글을 계속 쓰는 직업입니다.

보통 기자나 작가는 글을 잘 쓴다 생각합니다.

기자가 봤을 때 이낙연 전 총리의 문장에 힘이 있기에 책으로까지 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낙연 저 총리는 글을 쓸 때 사실과 진심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희로애락을 표현할 때 감정에 휘둘리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글이 말이나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아는 것을 말하려 할 때 지식이 되고 힘이 생깁니다.

글을 잘 쓰고 싶고 관심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n*******e 2021.07.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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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연쌤의 파란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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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짜리 회의를 한 줄로 요약할 줄 아는 유일한 사람 아는 만큼 보인다는 걸 요즘처럼 뼈저리게 통감한 적은 없을 테다. 몇 년 전에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를 읽고 난 뒤로 꾸준히 작법서를 구매하여 읽어왔는데, 바로 <낙연쌤의 파란펜>이 그 작법서를 집약해둔 책이라 생각한다. 거기에 이낙연의 글쓰기까지 합세하여 웬만한 작법서보다 얻을 게 많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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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짜리 회의를 한 줄로 요약할 줄 아는 유일한 사람

아는 만큼 보인다는 걸 요즘처럼 뼈저리게 통감한 적은 없을 테다. 몇 년 전에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를 읽고 난 뒤로 꾸준히 작법서를 구매하여 읽어왔는데, 바로 <낙연쌤의 파란펜>이 그 작법서를 집약해둔 책이라 생각한다. 거기에 이낙연의 글쓰기까지 합세하여 웬만한 작법서보다 얻을 게 많은 책이었다.

낙연쌤은 메모의 중요성과 수수한 글의 매력, 짧지만 서사가 담긴 글의 매력, 누가 말하고 누가 듣고 무슨 말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잘 살펴야 된다 등등. 여러 가지 노하우를 제시하고 설득한다. 그 과정에서 세계 문호들의 문장론도 함께 담겨 있어 보는 내내 과거에 읽었던 작법서를 다시 열어본 듯한 복습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었다. 또한 새로운 것을 얻어낼 수도 있었으니, 상당히 유익한 시간이었다.

가지치기를 하고 간벌을 해야 숲이 건강해지는 것처럼, 불필요한 수식어를 잘라내고 중언부언의 문장을 제거해야 한다. 글 농사를 잘 짓는 이는 글을 치고 버릴 줄을 안다.

32p

부사는 민들레와 같다. 잔디밭에 한 포기가 돋아나면 제법 예쁘고 독특해 보인다. 그러나 이때 곧바로 뽑아버리지 않으면 이튿날엔 다섯포기가 돋아나고, 그 다음날엔 50포기가 돋아나고, 그러다 보면 여러분은 잔디밭에 철저하게, 완벽하게, 어지럽게 민들레에 뒤덮이고 만다. 그때쯤이면 그 모두가 실제 그대로 흔해빠진 잡초로 보일 뿐이지만 그때는 이미, 으헉, 늦어버린 것이다.

174p

쇼펜하우어는 글은 소박하고, 단순하고, 정직하게 쓰라고 가르쳤다. (중략) "작문 기술에 연연하는 글쓰기는 연금술사의 헛된 노력에 불과하다."

175p

"장마다 단편소설을 한 편씩 쓰는 식으로 치밀하게 합니다. 그러면 그 구성의 치밀도에 따라 장면의 이동이 텔레비전을 비웃듯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그 속도에 따라 작품의 긴장도 늦추어질 틈이 없으니 독자의 의식 리모컨이 작동될 수가 없겠지요."

187p

길게 쓰는 건 쉽지만, 간결하게 쓰는 건 늘 어렵다. 하지만, <낙연쌤의 파란펜>을 통해서 간결한 글을 쓰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하기로 다짐해본다.

s*****3 2021.07.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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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연쌤의 파란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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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의원에 대한 호감은 지난해 읽은 『이낙연의 언어』 덕분이었다. 책을 읽으며 호감도가 급상승했지만 그 후 실망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글쓰기에는 끌렸다.   이번 책은 세계 문호들의 글쓰기와 이 의원의 글쓰기가 연계된 책이라 더 관심을 갖게 됐으며 읽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글을 보다 잘 쓰고 싶기에 여전히 글쓰기 관련 도서에 관심을 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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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의원에 대한 호감은 지난해 읽은 『이낙연의 언어』 덕분이었다. 책을 읽으며 호감도가 급상승했지만 그 후 실망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글쓰기에는 끌렸다.

  이번 책은 세계 문호들의 글쓰기와 이 의원의 글쓰기가 연계된 책이라 더 관심을 갖게 됐으며 읽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글을 보다 잘 쓰고 싶기에 여전히 글쓰기 관련 도서에 관심을 갖는 내게 괜찮은 글쓰기 방법론을 접할 수 있는 책이라 여겨졌기 때문이다.

  "왜 제목은 파란펜일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교정하면 떠오르는 것은 빨간펜이었기에 의문을 갖게 됐다. 책장을 펼쳐 '글을 시작하며'를 읽으며 그 의문은 바로 해결이 됐다. 책을 읽어보니 저자가 그를 떠올리며 책을 전달하기 좋은 제목이라 여겨졌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글의 마음', '글의 뼈대', '글의 꾸밈', '글과 삶'으로 구성된다. 각 파트별로 4~5개의 글로 이루어진다. 각각의 주제에 맞는 제목과 연계되는 짤막한 글이 회색의 한 페이지로 운을 떼며 시작한다. 이어지는 본문에서는 세계 문호들의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이 의원의 글쓰기론이 이어진다. 총리 시절 연설문 초안과 수정본과 함께 전해진다.

  평소 글쓰기 책을 즐겨 읽기에 익숙한 내용들이 많이 보였다. 분명 접했지만 마냥 글을 쓰다 쓰기에 바빠 잊고 지냈던 내용들이다. 그에 연결이 되는 저자의 연설비서관 시절 파란펜 낙연쌤과의 일화와 연설문은 세계 문호들의 문장론을 실체화 시킨다.

  발췌된 연설문의 초안과 낙연쌤 수정본 변화는 컸다. 같은 글인가 싶기도 했다. 분명 책에는 나오지 않았겠지만('모든 초고는 허접쓰레기다'에서 다루긴 한다) 그 사이에 많은 수정이 있었을 것이다.


  언론인 출신다운 이낙연 의원의 글솜씨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세계 문호들의 문장론까지 함께 접할 수 있었던 책이라 만족스러웠다.

  책을 읽으며 '서사를 담아라'에서 『천일야화(아라비안나이트)』를 도입부를 시작하는 글에 오류가 보였다. 내가 알고 있던 것과 다르다. 왕은 왕비의 부정을 보고 그 후 처녀들과 동침 후 죽여버리게 된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왕은 결혼한 신부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한 뒤 재미가 없으면 죽여버렸다.'고 시작한 게 이 책을 읽으며 유일하게 아쉬웠던 부분이다.

  글을 잘 쓰고자 하는 이들에게 괜찮은 글쓰기 참고서가 될 수 있을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a******s 2021.07.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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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연쌤의 파란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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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은 어떻게 꾸미는지에 따라 천변만화한다.한 마디의 말로 천냥  빚을 갚을 수 있고, 한 줄 글로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 언어의 연금술인  수사학이 주목을 받는 이유이다. -94 블로그에 글을 쓸 때는 물론 카톡이나 축하 메시지를 쓸 때도 글을 썼다  지우기를 여러 번하게 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잘 표현되지 않아 고민 이고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달하기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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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은 어떻게 꾸미는지에 따라 천변만화한다.한 마디의 말로 천냥 

빚을 갚을 수 있고, 한 줄 글로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 언어의 연금술인 

수사학이 주목을 받는 이유이다. -94


블로그에 글을 쓸 때는 물론 카톡이나 축하 메시지를 쓸 때도 글을 썼다 

지우기를 여러 번하게 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잘 표현되지 않아 고민

이고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달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런 참에 정감이 가는 제목에 끌려서 읽게 된 책이다. 

우리 인류는 이미 오래전 부터 이야기나 역사를 기록하려는 본능이 있어서 

그림을 그렸고 글을 쓰고 있으며 분명 앞으로도 그럴 거라 생각된다.  

미사여구로 꾸미려하지 말고 보이는 그대로 설명하고 자신의 마음에 떠오

르는 생각을 담을 때 훌륭한 글이 나온다고, 좋은 글쓰기는 진실과 진심이

라는 저자의 말을 마음에 새겨본다. 마음에 없는 말 하지 마라. 

많은 원고들 중에서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 연수원 개관식 축사'가 눈길을 

끌었다. 한평생 한센인을 돌보는 일을 해오셨던 두 분의 삶을 짧은 말 안에 

담기는 힘든일이다. 그래서 수식어도 없이 사실만 전달하는 글이지만 진심을 

담았기에 감동적인 연설이 되었을 것이다. 


우후죽순처럼 돋아나는 생각들을 하나씩 종이에 옮겨적어라. 작은 자투리라도 

 

버리지 말고 옮겨 담아라. 구슬을 꿰듯 여러 생각의 조각들을 엮기만 하면 된다

는 말도. 하려던 말이나 순간적으로 떠오른 생각은 나중에 다시 떠올려보려해도 

아른거릴 뿐 명확히 떠오르지 않음을 알기에 고개를 끄덕이고 공감하게 되었다. 

'퇴고'에 얽힌 이야기는 알고 있었지만 헤밍웨이,플라톤, 괴테 역시 수없이 고쳐

썼다니 글쓰기의 어려움은 누구나 마찬가지인가보다. 

단어 하나에 내용이나 느낌이 달라질 수있으니 신중하게 읽어보고 또 고치고 

다듬는 것이리라. 그리고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라! 


글쓰기 과정에 대한 처칠의 열차의 구성과 운행에 비유한 글이나 '째개처럼 

잘 섞고 잘 끓이면'에서 글쓰기를 요리에 비유한 글 등 적절한 비유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톨스토이, 스티븐 킹, 조정래, 연암 박지원, 니체, 카프카 등 작가들의 글쓰기에 

대한 철학, 생각을 들어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원고 수정하기 전과 수정 후의 글을 직접 비교해가며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기자로 살았던 낙연 쌤은 언론인, 정치가, 행정가였다. 그런 낙연 쌤의 파란 펜. 

초안 원고를 읽고나서 파란 펜을 들고 글쓰기 지도를 하는 모습이 절로 그려졌다. 

기억하자, 글 속에는 자신의 삶, 생각이 담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k*****m 2021.07.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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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연쌤의 파란펜 : lali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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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연쌤의 파란펜 : lalilu 책의 표지는 제목 위에 “세계적 문호들의 문장론 & 이낙연의 글쓰기”라는 내용을 함께 전해주고 있다. 이 책은 과장없는 그리고 꾸밈없는 사실과 진심으로 설득하는 글쓰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책이다.  한 때 전 국민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던 이낙연 총리는 정말 촌철살인의 달인이었다. 물론 최근 대선행보들이 그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불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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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연쌤의 파란펜 : lalilu

책의 표지는 제목 위에 “세계적 문호들의 문장론 & 이낙연의 글쓰기”라는 내용을 함께 전해주고 있다. 이 책은 과장없는 그리고 꾸밈없는 사실과 진심으로 설득하는 글쓰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책이다. 


한 때 전 국민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던 이낙연 총리는 정말 촌철살인의 달인이었다. 물론 최근 대선행보들이 그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불안과 염려를 주고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쓰기와 말하기의 노장은 죽지 않음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이 책은 소통메시지비서관실 직원들에게 교장쌤으로 통한 이낙연 전 총리가 얼마나 철저하고도 진중하게 글쓰기라는 것에 임했는지 가르쳐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그의 글이 마치 하얀 뼈로만 이뤄진 것 만 같았다는 저자의 표현을 통해 얼마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글이며 말인지 깨닫게 된다. 


글을 쓰다보면 깨닫는 것이 있다. 그것은 군더더기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덜어내야 할 것 투정이다. 그리고 정말 핵심을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실감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좋은 글을 배워 그 글쓰기의 능력과 노하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글쓰기의 대가를 만나며 그가 어떻게 글쓰기에 임하는지 철학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코로나 시대로 인해 저마다 SNS와 같은 가상의 공간에서 저마다의 글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 가운데 있다. 만나서 대화를 나누지 못하니 인터넷 공간에서 자신의 감정과 주장을 가감없이 어필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무수한 글들 가운데 정말 훌륭한 글을 만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을 통해 과연 나의 글쓰기는 어떤 군더더기가 있었고 앞으로 나의 글쓰기는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돌아보게 되었다. 

l****u 2021.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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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연쌤의 파란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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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이기도 하지만 정치적인 부분들을 떠나서 저는 이 책이 정치가 아닌 이낙연의 글쓰기에 대한 책이여서 개인적으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워낙 말씀을 잘하시는 분이기에 한때 토론과 관련해서 이 분에 대한 영상들을 살펴볼 정도로 말을 너무나 잘하시더라고요.    보통 우리는 다른 사람과 논쟁을 하다보면 흥분하기도 하고 상대가 막무가내로 나오면 나도 모르게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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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이기도 하지만 정치적인 부분들을 떠나서 저는 이 책이 정치가 아닌 이낙연의 글쓰기에 대한 책이여서 개인적으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워낙 말씀을 잘하시는 분이기에 한때 토론과 관련해서 이 분에 대한 영상들을 살펴볼 정도로 말을 너무나 잘하시더라고요. 

 

보통 우리는 다른 사람과 논쟁을 하다보면 흥분하기도 하고 상대가 막무가내로 나오면 나도 모르게 같이 막무가내가 되곤 하는데 굉장히 차분하면서도 그 속에 자신이 하고 싶은 말들을 다 담아내기에 상대로 하여금 자신도 모르게 설득당하게 만드는 힘이 말 속에 들어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은 그렇게 말을 잘하는 이낙연 이라는 사람의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말을 잘하려면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는데 이 책을 보면 글을 잘 써야 말도 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수첩을 늘 소지하며 메모하는 습관이 좋다는 것은 잘 알고 있는데 오른쪽 뒷주머니에 넣고 다닌 수첩으로 인해 골반 뼈가 올라가 있을 정도라 하니 얼마나 자신의 습관을 잘 지켜나가는 사람인가 싶었습니다. 사실 저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해야할 일이 있을 때 속으로만 생각하다가 잊어버리는 일도 잦습니다. 이렇게 수첩을 늘 소지하는 습관이 곧 메모로 이어지게 되니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특히 그에게는 이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새삼 엿보게 됩니다.

 

총리 시절 한달에 15건이 넘는 연설로 인해 연설문을 준비하는 일이 제 생각보다도 훨씬 잦았습니다. 저는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글쓰기와 관련된 이야기들 중에서 어린 아이처럼 써야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는 좀 더 유식하게 아는 척하면서 글을 쓰기도 하고, 최대한 멋있어 보이려고 포장을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좋은 글이란 자신이 아는 만큼 쓰고 꾸미지 않고 솔직하게 쓰는 글임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책 속에 나와 있는 연설문들을 읽어보면 그의 글쓰기가 어떤 것인지 그만의 방법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터무니 없는 말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담담히 받아치는 그의 언변을 이낙연의 글쓰기를 통해 살펴볼 수 있을 겁니다.

d****h 2021.07.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