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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드릴 책은 에릭 홉스봄의 혁명의 시대입니다. 대학교재처럼 매우 두꺼운 책입니다. 서양 근대사 강의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드는 책이지요 1789년부터 1848년 사이의 시민혁명과 산업혁명이라는 `이중혁명`을 전체사의 관점에서 서술하였기 때문에 의미있고 재미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이렇게 만들어졌구나 라는 관점에서 보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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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년대는 어떤 특별함을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 이 시기에 우리 인류는 한 발자국 앞으로 나아왔다. 영국의 산업혁명은 고된 농업에서, 프랑스의 시민혁명은 절대 군주의 횡포에서 인류를 한 발자국 끌어내주었다. 에릭 홉스봄은 이 두 혁명을 ‘이중혁명’이라 칭하며, 그 이중혁명이 현대에 미친 영향을 추적한다. 동시에 이중혁명의 시대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낱낱이 해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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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홉스봄은 2012년에 세상을 떠난 비교적 꽤 오랜 기간을 살아온 시대를 휩쓸고간 지식인이다. <혁명의 시대>, <자본의 시대>, <제국의 시대> 3부작을 통해서 18, 19, 20세기의 변화양상을 잘 포착한 역사가로 알려져있다.
번역 자체는 상당히 나쁜 편이다. 읽는데 엄청 힘들다. 이게 알고 보니 역자가 두 명인데, 한 명이 쓰다가 엎어져서 다른 사람이 이어 받은거라 번역이 좀 이상한 부분이 없잖아 있다. (사실 많다)
책의 주된 내용은 이중혁명이 19세기에 끼친 영향에 대한 것이다. 산업 혁명과 프랑스 혁명을 기록한 앞부분과 그에 따른 변화상을 기록한 뒷 부분으로 나누어져있다. 저자는 이중혁명이 세상을 혁명적으로 바꾼 것에는 틀림 없으나 1848년 2월혁명 전까지는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당시 사람들에게 산업혁명은 구체적인 양상을 포착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고, 프랑스 혁명 또한 1815년 빈 체제가 들어서며 지나간 시대가 되어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혁명이란, 결국 후대 사람들에게 모델이 되는 것인지 아닌지가 중요하다. 지금 시대가 산업혁명과 프랑스혁명으로 인한 자본주의와 공화주의 체제아래 운영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