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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3, 40대 정도의 사람들이 읽으면 공감하는 부분이 많을 듯한 따뜻하고 잔잔한 힐링 소설. 물론 그 외 나이대의 사람들이 보아도 충분이 좋을만한 보편적인 감수성이 있는 책이다. 표지도 예쁘지만, 안에 담겨 있는 문장들은 더욱 따뜻하고 빛난다. 지금이야 유투브가 득세하는 시기이지만, 사실 불과 십여년 전만 해도 다수의 사람들이 블로그를 이용했고, 얼마 전 결혼 발표를 한 김연아 선수가 현역으로 우리에게 기쁨을 주었던 것도 사실 그리 오래 지나지는 않았다. 샤를로테의 고백은 한 개인의 이야기로 멀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 시절 우리가 향유했던 문화, 생각, 분위기들을 촘촘히 엮여 있어서 맞아. 나도 이랬던 적이 있었지. 하는 마음을 들게 한다. 빛나는 문장들과 작가님의 독창적인 상상력도 좋고, 반전 아닌 반전인 착한 결말도 마음에 든다. 우영우 처럼 힐링되는 소설. 세상에 이런 재미있고 착한 이야기들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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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면서도 감성적이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몹시 설렌다. 지나가는 시간에 생각이 많아져서 여운이 남는다. 따뜻하고 소소하면서도 재미있다. 소통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소설 같으면서, 인간에게 기억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도 같다. 레오님의 배경음악이 너무 궁금해서 드라마로 만들어지면 좋겠다. 2007년의 공유와 내 모습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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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겁지 않으면서도 몰입감 있게 읽음. 마지막 부분에선 눈물이 찔끔 나올 뻔 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내용에선 주인공의 성장이 대견스러워 보였다. 책에서도 등장하는 신카이 마코토의 초속 5센티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 드라마로 제작해도 괜찮을 것 같은 소재인 듯. 특히 2000년대에 20대를 보낸 사람들은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듯. 표지가 예뻐서 장식용으로도 만족스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