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편에서 기대한 것은 베나레스와 야쿠모의 대결이었지만, 후반에 야쿠모가 오른팔을 잃고 제힘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이야기의 중심에서 벗어나고 베나레스 또한 많이 봐주면서 상대하는 분위기다. 초반에 왕창 등장했던 야쿠모의 동료들이 여기저기 뿔뿔이 흩어져서 싸우는 바람에 역할도 작아진다. 대신 노르마르테와 미치루의 이야기가 주를 이뤄 마치 극장판 외전 애니메이션처럼 본편의 주인공을 밀어낸다. 반전 때문에 둘의 관계가 사랑도 우정도 아닌 거리감이 있는 동료가 되어버려서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