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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문학, 그것도 홍콩의 시를 읽을 수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킹킹의 시가 인상 깊게 남는다. 우린 미궁같은 세계에서 산다 ,네이선 로드, 오로라를 감명 깊게 읽었다. 홍콩의 근현대사를 안다면 시를 더 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에 관련한 도서를 찾아봐야겠다.
우린 미궁같은 세계에서 살며, 우린 배운다./에스허르의 입체 판화에서 평면 테라스 찾는 법을/시끌벅적한 거리와 방 사이에서 조용히 함께 지내는 법을/게임과 환각 사이에서, 어른이 되거나 좀체 어른이 되지 않는 법을 우린 미궁같은 세계에서 산다, 킹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