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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 루앤 라이스
"[서평]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 루앤 라이스" 내용보기
베스 완벽한 그녀였다. 가정적으로나 재정적으로나 일에서나 엄마로서나 아내로서나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그녀였다. 십 대의 아이를 키우는 그녀는 이제 다시 임신을 한 채였다. 그랬던 그녀가 죽었다. 아니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에어컨을 며칠째 틀어 놓아 언제 죽었는지도 모르게 말이다. 둔기로 맞았고 목이 졸린 채였다. 물론 배 속에 들어 있던 아이도 함게 죽었다. 이 살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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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

완벽한 그녀였다. 가정적으로나 재정적으로나 일에서나 엄마로서나 아내로서나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그녀였다. 십 대의 아이를 키우는 그녀는 이제 다시 임신을 한 채였다. 그랬던 그녀가 죽었다. 아니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에어컨을 며칠째 틀어 놓아 언제 죽었는지도 모르게 말이다. 둔기로 맞았고 목이 졸린 채였다. 물론 배 속에 들어 있던 아이도 함게 죽었다. 이 살인자는 누구인지 몰라도 두명을 죽인 것이다. 그녀를 죽인 것은 누굴까.

 

케이트

베스의 언니이자 비행기 조종사이다. 결혼을 하고 아이늘 낳고 갤러리를 운영하는 등 현재 자신의 생활에 만족을 하는 듯이 보이는 베스와는 달리 케이트는 그날 이후로 자신의 삶이 변했다고 느꼈다. 엄마와 동생인 베스와 지하실에 묶였던 그날이다. 엄마는 입에 물린 것으로 인해서 질식사해서 죽었다. 그렇게 엄마가 죽어가는 동안 두 딸들은 같이 묶여 있었던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아빠 때문이었다. 그림을 향한 욕심. 물론 죽이라고 지시하지는 않았지만 결론은 그렇게 죽음으로 이끌었고 그렇게 그녀에게는 트라우마를 남겼다. 그녀는 베스의 죽음을 가장 먼저 알아차렸다. 집 창문을 깨고 들어가라고 경찰에 요청할만큼 말이다. 이제 그녀는 동생의 죽인 사람을 찾으려 하고 있다. 동생의 주위에 있었던 사람들을 찾으면서 말이다. 일단 가장 먼저는 자신의 제부이자 베스의 남편이었던 피트를 의심하고 있다.

 

룰루, 스코티

케이트와 베스의 친구들이자 서로 언약을 맺은 자매같은 사이다. 룰루는 케이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다. 스코티는 결혼을 해서 두명의 아이가 있으며 큰 아이는 베스의 딸인 샘과 친구다. 작은 아이는 약간의 관심이 필요한 상태다. 남편은 베스의 남편인 피트와 친하다.

 

피트.

베스의 남편이자 알리바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외도를 하고 다른 여자와 아이까지 낳은 상태여서 용의자로 몰리고 있다. 그는 자진해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겠다고 나선다. 의심을 받는 그가 진짜 범인일까.

 

코너

형사. 베스의 사건을 맡아서 범인을 찾고 있다. 케이트에게 관심을 보인다. 그녀와 베스는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남겨주었다. 베스와 케이트가 엄마와 함께 지하실에 갇혔을 때 그들을 구한 것이 자신이었기 때문이었다. 이제 또 한 건의 그녀들과 관련있는 사건을 자신이 맡게 되었다. 그는 이 사건을 완벽하게 풀어낼 수 있을까.

 

여러명의 등장인물들이 끊임없이 등장을 한다. 베스의 죽음으로 인해서 그녀 주위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조명을 받게 된다. 물론 가장 의심스러운 것은 남편이지만 그는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지고 있다. 그가 살인을 저지르고 에어컨을 틀어 놓은 다음에 항해를 나간 것으로 추정해 볼 수도 있지 않은가. 어느 하나의 증거도 외면할 수는 없지만 코너는 결정적인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이 실수가 이 사건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단 하나의 사건. 없어진 명화. 모든 것이 오래 전 사건과 동일한 조건처럼 보인다. 그렇다고 동일한 범인일수는 없다. 그때 사건을 지시한 아빠는 아직 감옥에 있기 때문이다. 케이트는 외면하던 아빠를 찾아가기에 이른다. 아빠를 찾아가면 이 모든 사건의 실마리가 풀어질까. 이야기는 천천히 흐른다. 절대 빠르게 속도감을 붙이지 않는다. 그래서 누군가는 속도감이 없다고 루즈하다고 느낄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여름 한줄기 바람이 얼마나 시원한지 감사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 앞이 보이지 않는 사건에 한줄기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올 때 이 책의 진가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 

b***8 2021.07.25. 신고 공감 4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내용보기
며칠째 연락 두절인 동생 '베스'가 걱정 된 '케이트'는 경찰과 함께 베스집으로 간다. 베스는 둘째를 임신 중이었고, 남편 '피트'는 친구들과 항해 여행 중이었다.케이트는 베스가 살해당한 걸 발견하고, 23년전 그들이 겪었던 사건과 비슷하다는 의심이 든다. 23년전 사건에서 케이트와 베스를 구해준 형사 '코너'가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나는 처음부터 전형적인 뻔한 사건이라고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내용보기
며칠째 연락 두절인 동생 '베스'가 걱정 된 '케이트'는 경찰과 함께 베스집으로 간다. 베스는 둘째를 임신 중이었고, 남편 '피트'는 친구들과 항해 여행 중이었다.

케이트는 베스가 살해당한 걸 발견하고, 23년전 그들이 겪었던 사건과 비슷하다는 의심이 든다. 23년전 사건에서 케이트와 베스를 구해준 형사 '코너'가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나는 처음부터 전형적인 뻔한 사건이라고 생각해, 범인을 특정지었고, 코너 형사도 나와 같은 의견이였다. 이제 증거만 찾으면 된다고 생각해, 그의 뒤를 열심히 따라갔다. 그런데, 알면 알수록 모든 사람들이 수상하고 비밀 스럽다. 아무리 오래되고 가까운 사이여도 믿을 수 없다.

새로운 용의자를 찾아내지만, 사건은 점점 더 미궁에 빠지고, 시간만 흘러간다. 그리고, 그들의 추악한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난다.

완벽하고 행복해 보이던 그들의 민낯이 드러나면서, 모든 사람들에 대한 의심은 커지고, 등장인물들의 연결고리와 진짜 범인이 궁금해 계속 페이지를 넘기게 된다.

분명 곳곳에 복선이 깔려있었는데도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어야만 비로소 그걸 깨닫게 된다. 이 책은 내가 나 자신마저도 의심하게 만든다.

p. 260
"넌 너 자신을 잘 알았으면 좋겠어. 너 혼자서도 완벽하다는 걸 말이야. 너 스스로 완전해져야 해. 그건 다른 누구도 해 줄 수 없는 일이야."
YES마니아 : 로얄 h****4 2021.08.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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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해보인다고 부러워하지 마세요!
"완벽해보인다고 부러워하지 마세요!" 내용보기
가끔 사람들은 웃으며 말합니다. "그래서 결혼과 죽음은 늦을수록 좋은거라잖아!!"라구요. 그럴때 같이 웃긴하지만 나에게는 어떨까, 그렇담 나랑 같이 사는 사람은 어떨까?? 하고 생각하게 되죠. 그건 아마도 완벽한 그녀, 배스의 죽음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블랙홀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여인 베스가 죽은 채로 발견되게 됩니다. 그녀가 소장했던 달빛이란 그림도 사라졌구요. 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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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사람들은 웃으며 말합니다. "그래서 결혼과 죽음은 늦을수록 좋은거라잖아!!"라구요. 그럴때 같이 웃긴하지만 나에게는 어떨까, 그렇담 나랑 같이 사는 사람은 어떨까?? 하고 생각하게 되죠. 그건 아마도 완벽한 그녀, 배스의 죽음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블랙홀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여인 베스가 죽은 채로 발견되게 됩니다. 그녀가 소장했던 달빛이란 그림도 사라졌구요. 그 그림은 25년 전 그녀 가족에게 일어났던 사건 당시에도 사라졌던 그림인데요. 그래서 그 누군가가 다시 돌아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불러오게 됩니다. 사실 그 사건의 범인은 이미 밝혀졌지만 말입니다. 25년전 사건처럼 이번 사건도 남편 피트가 먼저 의심받게 됩니다. 피트랑 베스는 그의 바람으로 인해 이미 멀어진 사이이기도 하니 더욱 더 말입니다. 그녀의 죽음으로 사랑하는 사총사, 언니 케이트와 친구인 룰루, 스코티간의 우정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특히나 케이트는 자신도 모르는 비밀이 베스에게 있었다는 걸 알게 된 후 자신들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사랑하는 자매라는 건 확실했지만 25년 전 사건후로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한 부분이 내내 걸리는 겁니다. 자신이 베스에게 거리를 두지 않았더라면 지금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는 자책도 생기게 되고요.

 

베스의 죽음을 중심으로 가까운 이들이 용의자가 되면서 우리도 그들 사이를 들여다보게됩니다. 부부면서, 부모와 자식 사이면서, 자매면서, 친한 친구면서 몰랐던 서로라는 게 그녀의 죽음후로 드러나는데요. 모두들 아쉬워하게 됩니다. 그녀에게 더 다가가지 못한걸요. 물론 남편 피트도 그러지 않아 경찰의 의심을 받았던건데요. 그의 속마음을 살짝 보면서는 안됐다 싶기도 합니다. 원망이 터무니없다 싶은 부분도 있지만 그도   그녀와 잘 지내기를 바랐던 건 아닐까 하는 부분이 보이기때문인데요. 그러니 서로에게 솔직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을 그들 모두에게 가지게 됩니다. 누가 범인이라도 동기라는 변명거리들은 다 있는 걸로 보여서 말이죠.

 

이렇게 베스의 죽음은 무조건 범인을 찾기보다는 25년전 사건이 우선은 베스 자매에게 미친 영향이 뭘지, 현재의 사건이 일어나게 된 건 무엇때문인가를 먼저 쫓아가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만난 사람들은 속과 겉이 다르다는 것과 예민한 구석들이 다 있다는 걸 보여주는데요 비밀을 만든 진실은 이걸겁니다. 자신이 누군가, 특히나 가까운 이에게 상처받고 있다는 걸 알면서 놔두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상처가 벌어지는 걸 또 다른 가까운 이가 당연히 볼 수 밖에 없을것이고 그게 다시 그 자신에게 큰 상처가 될 수 밖에 없으니 그 전에 상처를 줄이려 나서야 한다는 거요.

 

그렇게 사건은 잔잔하고 부드러울거같았던 베스의 일상을 추적하며 어딘지 날카롭게 사람사이를 보여주기에 사람사이 진실이라는 걸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보이는 것처럼 완벽한 사람이란 건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것과 사랑과 미움사이, 이성과 감정사이, 논리와 분노사이가 멀지않다 싶어 씁쓸해집니다.  

 

s****s 2021.08.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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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날에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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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날에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긴장감 넘치는 가족 이야기!📚루앤 라이스 저자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한 여름 코네티컷 주 아름다운 해변가에서 발견된 여인의 비밀을 그린 범죄스릴러 소설인 이 작품은 긴장감 넘치는 가족 이야기 안에서 여성의 우정과 상실의 고통을 신랄하게 그린 작품이다. 📌사건을 파헤칠수록 완벽하게만 보였던 코네티컷 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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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날에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
📚긴장감 넘치는 가족 이야기!
📚루앤 라이스 저자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한 여름 코네티컷 주 아름다운 해변가에서 발견된 여인의 비밀을 그린 범죄스릴러 소설인 이 작품은 긴장감 넘치는 가족 이야기 안에서 여성의 우정과 상실의 고통을 신랄하게 그린 작품이다. 

📌사건을 파헤칠수록 완벽하게만 보였던 코네티컷 부유층 가정의 추악한 비밀을 그린 이 작품은 주변 모두가 용의자로 보일 정도로 의심스럽다. 불륜으로 사이가 멀어진 베스의 남편 , 남편의 상간녀, 영원한 우정을 약속했지만 비밀을 가지고 있던 친구들, 베스의 숨겨 둔 연인, 베스 주변에 있던 성범죄자까지 과연 한 여름 조용하고 평화로운 해변가 마을에서 벌어진 이 살인사건의 진실을 무엇인지 궁금해서 한 번 손에 잡으면 놓칠 수 없을 정도로 가독성 뿐만 아니라, 5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이지만, 점점 빨려들게 하는 흡입력도 대단한 작품이다. 여성의 사랑과 우정, 배신과 비극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우아하고 섬세하게 그려내어 과연 누가 베스를 죽었는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나는 의심과 용의자들을 보고 있다보면 한 편이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한여름 코네티컷의 아름다운 해변가 마을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은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은 그녀의 죽음과 함께 숨겨진 비밀들이 하나둘씩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점점 이야기에 빠져들게 된다. 이 작품은 가족과 우정, 사랑과 배신, 그리고 숨겨진 과거의 비밀을 그려내고 있다. 저자의 대단한 필력으로 이야기는 긴장감 넘치고 섬세한 감정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완벽해 보이던 삶 속에서 숨겨진 어두운 진실을 그린 이 작품은 끊임없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준다. 사건이 점점 밝혀지면서 손에서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빠져들게 하는 이 작품은 용의자가 계속 바뀐다. 또한 등장인물들의 관계와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어 , 단순한 범죄스릴러가 아니라 인간적인 이야기도 담아냈다. 이 작품은 완벽한 삶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준다. 우리는 모두 비밀과 상처를 가지고 있다. 그런 우리에게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해준다. 아무리 숨기려 해도 진실은 언제가 밝혀지며, 진실과 마주할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사건 중심에 있는 베스는 단순한 피해자가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아주 중요한 인물로 그려진다. 그녀의 삶과 죽음은 가족의 비밀, 인간관계의 복잡성, 그리고 진실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그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완벽해 보이는 삶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건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까지 좀 시간이 걸리는 작품이라, 초반에 잘 넘어가면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여러 인물들이 사건에 얽혀 있어, 그들 관계를 이해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만 잘 넘어가면 충분히 재미있는 작품이다. 또한 반전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좋아할 만한 작품이다.또한 마지막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어서 강렬한 충격을 주기도 한다. 미스터리와 스릴러를 좋아하는 분, 반전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원하는 분, 감정선이 깊은 범죄소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재미있는 작품이니, 한번 읽어보길 ! 읽다가 나도 모르게 추리하다보면 상황 묘사와 인물 감정선의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상황까지 생겨, 각 인물들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인 작품이다. 그리고 읽으면서 내 주변 관계에도 사랑과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억눌러온 삐뚤어진 감정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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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s*****3 2025.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족 범죄 스릴러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가족 범죄 스릴러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내용보기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미국 코네티컷 주 아름다운 해변가 마을 부유층들이 살아가는 마을에 돌연 살인사건이 일어난다.흔하지 않은 일이다.보안시설이 완벽한 이곳에서 범죄는 일어나기 어려운 곳이기에...대대로 갤러리를 운영하는 집안의 여인 베스!!그녀가 좋아하는 계절이 돌아왔고 초여름이 시작되는 시점에 그녀는 임신6개월의 임산부로 이제 곧 둘째가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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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미국 코네티컷 주 아름다운 해변가 마을 부유층들이 살아가는 마을에 돌연 살인사건이 일어난다.흔하지 않은 일이다.보안시설이 완벽한 이곳에서 범죄는 일어나기 어려운 곳이기에...대대로 갤러리를 운영하는 집안의 여인 베스!!그녀가 좋아하는 계절이 돌아왔고 초여름이 시작되는 시점에 그녀는 임신6개월의 임산부로 이제 곧 둘째가 태어나기에 더더욱 행복한 나날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침실에서 나체의 시체로 발견된다.남편은 해마다 친구들과 떠나는 요트여행을 갔고 하나밖에 없는 딸 샘은 캠프를 떠났으며 자신에게 유일한 혈육인 언니 케이트는 비행기 조종사로 일을 하는중이었다.완벽하게 혼자만 남은 베스!!그렇게 그녀는 잔인하게 살해당했다.방안은 사체의 사망시점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할 의도였는지 에어컨의 온도를 최하로 조절하여 서리가 맺힐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었다.언니 케이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곧 관할 강력반에 연락하게 되고 이들을 늘 곁에서 주시했던 형사 코너가 출동하게 된다.그가 이들 자매를 주시했던 이유는 자신이 형사가 막 되었을 무렵 23년전 자매를 사건에서 만났기 때문이었다.그 당시 자매의 어머니와 함께 자매는 갤러리 지하실에서 강도들에 의해 갇히게 되었고 자매에 어머니는 그러던 와중 살해를 당하게 된다.자매는 구출되지만 더 잔혹한 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그들을 그렇게 만든 범인이 자신의 아버지의 사주를 받았다는것.그 이후 코너는 자매들을 멀리서나마 지켜주리라 생각했고 이번 사건을 듣고 달려오게 된것이다.코너는 베스를 죽인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까.

 

 

 

 

 

 

 

드러나지 않았을 뿐 그들은 수없이 많은 언쟁과 문제들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나 다름 없었다.케이트와 베스는 어릴적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외할머니와 함께 살아가게 된다.맏이인 케이트가 집안의 가업인 갤러리를 도맡아야 하지만 케이트는 어릴 적 상처로 힘들어하는 상황이었다.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하지만 베스는 어릴적부터 특출했다.그래서일까 베스가 갤러리를 맡는것은 당연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모든 문제를 정확히 바라보고 사업성을 키우는 능력이 있었던 베스지만 사랑에는 그렇게 성공적이지 못했다.모두가 부러워하는 열정적인 사랑을 했지만 베스의 남편 피트는 야망만이 존재했을 뿐 베스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아내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사람이었다.하지만 욕망은 가득했던 사람이기에 코너는 살인사건의 주범으로 남편 피트를 의심한다.한편 베스의 죽음으로 딸 샘,언니 케이트,그리고 케이트와 베스와 둘도 없는 친구였던 룰루와 스코티는 절망과 슬픔에 빠졌다.스코티는 베스의 옆집에서 살아가는 둘도 없는 베프였다.베스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당사자이기도 했고..이야기는 이들의 시점에서 번갈아가며 이루어진다.겉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것 같은 이들의 삶은 숨겨진 사연과 갈등들이 가득했는데...남편 피트는 갤러리 직원인 니콜라와 함께 불륜을 저질렀고 그 문제로 인해 아내인 베스와 갈등이 극에 달했다 곁에서 이 모든 사실을 목격한 샘은 모범생이었지만 문제아로 전략했다.사실 이 모든것은 남편 피트에 문제로부터 시작된것이 아닐까.코너형사가 의심을 하는건 당연한 사실이라 생각했다.하지만 이렇게 간단한 트릭이 숨겨져 있다면 범죄 스릴러가 아니지 않을까.서서히 문제점들은 드러나기 시작하고 베스의 숨겨진 비밀들이 밝혀지기 시작한다.

 

 

 

 

 

 

 

 

 

이책은 첫 장면부터 잔인한 살인사건을 내세우고 주변 인물들의 심리를 적랄하게 보여주면서 숨겨진 인간의 욕망과 비밀들의 내면속 이야기를 글로 표현한다.범인은 과연 누구일까.서서히 이야기는 마무리가 되면서 나 또한 범인을 예상하면서 추리를 해 보았지만 마지막 생각지도 않은 사람이 범인으로 밝혀지고 그렇게 햇볕에 눈사람이 녹아버리듯 스르륵 마무리 되는 전개가 허무함을 안겨주기도 했던 소설이었다.첫 스타트를 강렬하게 각인시키고 마지막은 급하게 마무리한 느낌을 그대로 느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푹 빠져서 읽은 소설이었다.눈뜨고 나면 서점가에는 수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온다.그 책들이 저마다 특별한 이야기들.특별한 소재들로 책을 출간하길 바라겠지만.사람사는게 그러하듯 책들의 내용 또한 돌고 도는것이 아닐까.이런 포화속에서 같은 내용일지라도 어느 부분에 강을 넣고 어느 부분에 스릴을 넣는 식으로 강약 조절을 잘하는게 감히 책을 읽는 독자로써 중요한 부분임을 이야기하며 마무리를 해본다.

 

 

c***o 2021.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 루앤 라이스 장편소설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 루앤 라이스 장편소설" 내용보기
7월 11일, 베스의 언니 케이트는 임신 6개월째인 동생과 3일 동안 연락이 안된다며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23년전 끔직한 사건 사고를 당하고 살아남아 결혼을 한 동생 베스와 비행기 조정사가 된 언니 케이트는 가업을 이어 가고 있는 동생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졌기에 친밀했으며 하루에도 서너번 넘게 통화를 하는 사이였습니다. 베스의 남편이자 제부는 매년 가는 요트 항해 여행을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 루앤 라이스 장편소설" 내용보기
7월 11일, 베스의 언니 케이트는 임신 6개월째인 동생과 3일 동안 연락이 안된다며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23년전 끔직한 사건 사고를 당하고 살아남아 결혼을 한 동생 베스와 비행기 조정사가 된 언니 케이트는 가업을 이어 가고 있는 동생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졌기에 친밀했으며 하루에도 서너번 넘게 통화를 하는 사이였습니다. 베스의 남편이자 제부는 매년 가는 요트 항해 여행을 떠나고, 조카인 샘은 캠프에 갔기 때문에 혼자 있는 동생을 걱정한 케이트는 조바심 일 수도 있지만 임신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동생과 연락두절 상태가 이틀이 넘어가자 신고를 하고 자신도 동생이 살고 있는 집 -처치가 45번지-으로 달려 갑니다. 유리창 너머 케이트를 반기는 베스의 개 팝콘과 이틀은 넘게 방치 된 개의 배설물을 확인 한 블랙홀 경찰서 경찰 짐과 페기는 수색영장 없이 유리창을 깨고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케이트는 그들을 밀치고 앞질러 나가며 "베스!"를 불렀지만 대답이 없자 계단을 올라 꼭대기에 다다르고 동생의 침실 문 안쪽에서 들려오는 에어컨 소리에 문을 열고자 합니다.

손잡이가 얼음처럼 차갑게 느껴질 만큼의 에어컨이 돌아가는 방안, 창문을 마주 보고 누워 있는 베스, 베스의 머리 주변을 천천히 맴돌고 있는 파리들, 목 주변에 레이스 문양의 보라색 자국과, 얼굴의 시퍼렇게 든 멍, 귀 뒤쪽의 두개골이 갈라져 머리카락이 말라붙어 있으며 속옷은 각기 찢어지고 뜯어져 바닥과 침대 옆에 있습니다.

블랙홀은 코네티컷 해안가의 가장 조용하고 부유한 동네이며 작은 사회였기에 주민들은 서로를 알고 있었고 블랙홀 중앙에 자리한 고급 미술관 라스롭 갤러리와 연결 된 이 집에서의 23년전 비극적 사건 또한 소환됩니다. 그림이 도난 되고 엄마와 두 딸이 붙잡혀 묶여 있었던 사건이며, 그 사건이 도박에 빠진 남편이 사건의 배후 인물로 밝혀져 지금도 수감 생활 중인데 과연 살아남은 그 두 딸이 베스와 케이트인지, 이번에도 살인사건의 범인은 베스의 남편 피트인지, 아니면 침실 벽에서 사라진 그림을 훔치려던 강도의 짓인지, 과거의 사건과 연관 된 다른 사람의 범행인지 수 많은 의문을 가지고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 됩니다.

화가 벤 모리슨의 '달빛'이라는 그림 때문에 발생한 23년전 사건과 동일하게 베스의 침실에 걸려 있던 그림도 '달빛'이었음이 드러나고 베스의 남편은 외도를 하고 혼외자 아들까지 있는 사실이 드러나며 그 모든 사실을 조카 샘이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케이트는 숨겨진 다른 비밀들이 있는지 가장 친했던, 사건 당일로 추정 되는 그날아침에도 베스와 정원을 가꿨다는 스코티와 해외 일정으로 베스의 장례식에도 참석 못한 다른 친구 룰루에게 도움을 받아 범인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23년전 묶여 있던 두 자매를 처음 발견하고 풀어줬던 코너 형사와 함께.

부제목 '코네티컷 살인 사건의 비밀'과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이 독자에게 실마리와 힌트를 던지며 모든 사람을 의심하도록 만들어 버립니다. 경찰의 실수로 베스의 태아의 DNA검사는 누락이 되어 나중에 등장하는 베스의 남자의 아이인지, 남편의 아이인지는 영영 미궁속으로 빠져들고 시간은 흘러 11월 베스의 생일날이 되고 책은 다음해 5월, 베스의 독백으로 마무리 됩니다.

한여름 온도를 한없이 낮춰줄 소설로, 반대로 화가 치솟는 경험을 하도록 도울 소설로, 우정과 비밀, 사랑과 약속이 엉킨 고통의 사건속으로 당신을 밀어넣을 소설로 추천합니다.

이 소설을 읽기 전 추리했던 범인이었으나 아님을 확인 한 지금, 그녀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출판사 제공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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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i******u 2021.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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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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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면이 가장 충격적이었어요. 7월의 나른한 오후, 침대 위에 누워 있는 여인.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은 코네티컷 살인 사건의 비밀을 풀어가는 이야기예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그녀는 잘생기고 멋진 남자를 만나 결혼했고,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갤러리를 운영하며 예쁜 십대 딸과 뱃속에는 6개월 된 아들이 있었어요. 그녀의 이름은 베스 라스롭, 완벽한 그녀의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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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면이 가장 충격적이었어요.

7월의 나른한 오후, 침대 위에 누워 있는 여인.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은 코네티컷 살인 사건의 비밀을 풀어가는 이야기예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그녀는 잘생기고 멋진 남자를 만나 결혼했고,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갤러리를 운영하며 예쁜 십대 딸과 뱃속에는 6개월 된 아들이 있었어요.

그녀의 이름은 베스 라스롭, 완벽한 그녀의 삶은 끝났어요. 도대체 누가, 왜 그녀를 죽인 걸까요.

사실 시작부터 코너 레이드 형사는 남편 피트가 베스를 죽였다고 생각했어요. 이들 부부 사이는 거의 파탄 지경이었으니까. 하지만 범인으로 단정짓기엔 피트의 알리바이가 걸렸어요. 베스가 죽던 날 아침에 피트는 친구들과 항해를 떠났기 때문이에요. 

주변인들은 남편 피트를 용의자로 여기고 있어요. 특히 베스의 언니 케이트는 피트를 강하게 의심하며 단서가 될 만한 것들을 쫓게 돼요. 그리고 전혀 생각도 못한 비밀과 마주하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게 돼요. 늘 그렇듯이 범죄 사건 뒤에는 추악한 인간의 욕망이 숨겨져 있어서 그걸 알아가는 과정이 썩 유쾌하진 않아요. 단순히 게임처럼 바라보기엔 너무 많은 감정들이 느껴져서 괴롭기도 해요.

죽은 베스는 과거에 끔찍한 일을 겪었고, 그 충격 때문인지 삶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안정된 결혼 생활을 하며 봉사활동까지 하는 그녀는 착하고 완벽해보여요. 그러나 실상은 너무나 달라서 소름끼쳤던 것 같아요. 겉보기에 완벽한 행복을 누릴 것 같은 그녀의 삶은 불행 그 자체였어요. 언니 케이트는 베스의 죽음 이후 동생의 삶을 깊숙히 들여다보면서, 사랑하는 동생에 대해 너무 몰랐다는 사실과 함께 자기 역시 과거의 그 사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걸 깨닫게 돼요. 가장 사랑하고 믿었던 사람의 배신은 삶을 송두리째 망가뜨리는 것 같아요. 

이상하게도 베스의 죽음은 범인의 정체를 밝히는 일보다 그녀가 살아온 삶을 알아가는 과정에 더 몰입되었던 것 같아요.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일과 사랑... 우리에게 삶은 어떤 의미인지,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을 보면서 씁쓸하고 슬펐어요. 

진심으로, 솔직하게... 이런 말들이 무색할 정도로 그들은 거짓말로 속였고, 잔인하게 굴었어요. 누구라고 말할 순 없지만 사랑과 믿음을 배신한 사람은 결코 용서할 수 없고, 용서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해요. 베스와 케이트가 겪었던 과거의 비극을 떠올린다면 절대 그러지 말았어야 했어요.

 


 

YES마니아 : 로얄 a*****7 2021.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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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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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추천사(p4)를 보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리 차일드의 말이 나옵니다. 리 차일드는 책좋사에서도 여러 번 소개된 <잭 리처> 시리즈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소설을 다 읽고 느낀 감흥은, 이 스릴러의 진수와 본질을 저 리 차일드만큼 몇 마디 말로 잘 요약한 사람도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확실히 그의 말은 공력 깊은 저자 답게, 소설 내용에 대한 스포가 전혀 없으면서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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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추천사(p4)를 보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리 차일드의 말이 나옵니다. 리 차일드는 책좋사에서도 여러 번 소개된 <잭 리처> 시리즈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소설을 다 읽고 느낀 감흥은, 이 스릴러의 진수와 본질을 저 리 차일드만큼 몇 마디 말로 잘 요약한 사람도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확실히 그의 말은 공력 깊은 저자 답게, 소설 내용에 대한 스포가 전혀 없으면서도 작품의 핵심을 꿰뚫는 안목의 산물입니다. 

 

어떤 사람은 밑바닥에서 시작해 자신의 노력과 재능을 다 쏟아 부어 정상의 자리에 오릅니다. 어떤 사람은 그저 태어나 보니 생의 온갖 행운과 축복이 다 제 손에 쥐어져 있습니다. 그럼 전자는 존경 받을 만한 사람이고, 후자는 그저 비난과 비웃음의 대상이라서 평생 죄의식을 갖고 살아야 하겠습니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사람은 그저 주어진 처지에서 최선의 레이스를 펼치면 생이 주어진 목적은 다 달성했다고 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인생을 부실하고 안이하게 사는 사람이 욕 먹어야 할 뿐입니다. 

 

소설에서 AK 47이 발견(p64)되면 일단 독자는 긴장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전혀 그럴 것 같지 않던 분위기에서 갑자기 화기를 마주하게 되면 더욱 그렇습니다. 소설에는 중국제라고 나오고 실제로 중국 아니라 어느 가난한 나라에서건 쉽게 제조할 수 있는 화기입니다. 그러나 아득한 기원은 러시아(구 소련)이며 많은 가난한 전사들에게 성능 면에서나 가격 면에서나 큰 도움을 준 친구라고 봐야 하겠죠. 여튼 톰은 우리 독자처럼 이 수상쩍고 운수 불길한 물건을 보고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손 들어!'

 

"케이트가 한 걸음에 두 계단을 올랐다. 473개라는 계단의 숫자는 예전에 베스와 함께 세어 봐서 알 수 있었다.(p124)" 마음이 급할 때에는 아직도 올라야 할 수가 한참 남은 계단의 수만큼 야속한 것이 또 없습니다. 이 장면은 나중에 소설을 끝까지 다 읽었을 때 제법 의미심장한 상징이 숨어 있었음을 독자가 나중에서야 깨닫게 됩니다. 

 

명작 회화를 실제 소유할 만한 재력이 되는 사람뿐 아니라, 그저 일반인이라고 해도 수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인류 전체의 문화재를 감히 훼손할 마음 자체를 품지 못하는 게 보통입니다. 그러나 케이트에게 코너는 말합니다. "사람들이 무슨 짓까지 할 수 있는지 알면 아마 놀랄 걸요?(p182)" 정말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서인지, 누가 보지 않는다고 생각이 될 때 무슨 짓이라도 저지를 줄 압니다. 

 

이상하게도 클로드 모네의 <수련>은 스릴러 작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 그림이 스릴러 작품에 잠시 언급되는 경우는 너무도 많고, 아예 작품의 주된 제재로 등장하는 작품도 있습니다. "케이트는 작품을 응시하면서 그 섬세한 색과 음영에 빠져들어갔다(p254)." 여기서 조금만 더 몰입하면 그건 그녀건 스탕달 쇼크를 받는 거죠. 

 

어느 누군가에게, 다른 누군가를 지킬 만한 "자격" 같은 게 존재한다고 생각하나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적어도 누군가는 그럴 만한 자격을 요구할 권리가 있거나, 혹은 그럴 자격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족 안의 내밀한 일은 외부의 누군가가 들여다보기 어렵습니다. 누구라도 용의자가 될 수 있고, 반대로 어느 누구도 감히 의심을 받을 수 없습니다. 결말을 알면 마음이 몹시 무거워지지만, 반대로 결국 진실(그 밝혀지기 어려웠던)은 밝혀진다는 안도에 가슴이 가벼워지기도 합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받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v*****7 2021.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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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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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영미소설 / 루앤 라이스 / 대원씨아이     뜨거운 여름날에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 주변 모두가 용의자다. - 책 표지 문구 인용 -     여름에는 역시 추리미스터리 소설을 읽어줘야 맛이죠!. 미모, 재력, 인품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그녀가 임신한 몸으로 왜 살인을 당했을까? 누가 그녀를 죽였을까? 책 소개 문구를 읽어보고 너무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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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영미소설 / 루앤 라이스 / 대원씨아이

 

 

뜨거운 여름날에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

주변 모두가 용의자다.

- 책 표지 문구 인용 -

 

 

여름에는 역시 추리미스터리 소설을 읽어줘야 맛이죠!. 미모, 재력, 인품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그녀가 임신한 몸으로 왜 살인을 당했을까? 누가 그녀를 죽였을까? 책 소개 문구를 읽어보고 너무 궁금했습니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용의자라니~~ 제가 또 한 추리소설을 읽었던 경험으로 이번에도 범인을 잡아주리라~~ 하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아마존 범죄스릴러 1위를 기록했고 <퍼블리셔스 위클리>와 < 북리스트 >등에서도 추천을 많이 받았다고 하니 역시 아니 읽어볼 수가 없죠? 책 두께가 거의 벽돌 수준이지만 재미있게 읽어주리라~~ 하며 책을 펼쳤습니다.

 

 

 

엽서에 찍혀 나오는 롱아일랜드 사운드의 아름다운 동네 블랙홀은 코네티켓 해안가에서 가장 조용하고 부유한 동네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경비가 철저한 동네의 한 부유한 저택에서 38살의 임신 6개월의 아름다운 여인인 베스 라스롭은 자신의 방에서 나체로 살해된 채 발견됩니다. 하루에도 수차례씩 대화를 하기도 했었던 동생 베스가 사흘 동안 연락이 되지 않자 언니 케이트는 경찰을 대동하고 베스의 집에 찾아옵니다. 그리고 발견하게 된 거죠. 찢어진 팬티와 브래지어, 목 주변에는 움푹 들어간 멍 자국, 왼쪽 얼굴은 시퍼렇게 멍들었고, 귀 뒤쪽의 두개골이 갈라져 머리카락은 말라붙은 피로 뒤범벅이 된 채 죽어 있는 것을 말이죠. 이 외에 특이했던 점이라면은 고풍스러운 가구들과 유명 예술가들의 그림 작품들 속에서 침실 벽에 그림이 뜯겨나간 듯한 빈 액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강력한 형서 코너는 사건 현장을 보자마자 살해당한 여인이 낯설지 않음을, 그리고 그 도난당한 그림이 어떤 것임을 바로 떠올리는데요. 23년 일어났던 이 집안에 얽힌 범죄사건을 말이죠.

23년 전 우드워드 자매( 베스와 케이트)와 그들의 어머니는 갤러리 지하실에 갇혀서 밧줄과 박스 테이프로 묶여 있었고 윗층에서는 강도들이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한 19세기 풍경화를 훔치고 있었죠. 두 재마의 어머니 헬렌은 입마개 때문에 질식사를 했고 코너 형사는 그때 두 자매를 구해내었었죠.

그 때 도난당했다가 나중에 찾아낸 그림이 바로 이번에 사라진 그 그림인 벤자민 모리슨은 < 달빛 >이라는 그림이라는 것이 ....누군가가 과거의 그 범죄를 모방했을지도 모른다고 코너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편 사건이 벌어지던 그 시각 베스의 가족들은 모두 어디에서 무엇을 했을까? 16살의 딸 샘은 캠프에 가 있었고 남편인 피트는 매년 7월이면은 친구들과 일주일 동안 떠나는 항해를 가 있던 중이였습니다. 언니 케이트는 개인용 제트기를 모는데 로스앤젤러스까지 갔다가 오늘 아침에 돌아와 동생의 처참한 상황을 발견하게 된 거죠.

한가지  의심스러운 상황은 사건 현장에 에어컨이 아주 강한 저온으로 계속 돌아가는 상황으로 시체의 온도와 사후경직 상태로 보아 베스는 피트가 항해를 떠난 다음 날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어 지는데... 살인범은 알리바이를 만들어야 하는 시간을 벌어야 했기때문일터 낯선 사람의 범행은 아니라는 직감이 코너를 강타했습니다.  이후 코너는 그녀의 주변 사람들을 - 남편과 요트 항해를 떠난 사람들, 남편, 케이트, 베스의 절친들 -만나 모든 단서들 다 쫓고 있는데....주변 모두가 용의자다... 과연 범인은 누가일까?

 

겉보기에는 완벽한 삶이지만 그 속으로 파고 들어가보면은 그녀만의 아픔이 많은 삶이였던 것 같아 책 읽으면서 참 안타깝게 다가왔습니다. 10대 강도사건으로 엄마가 죽었고 그 범인의 배후가 가까운 가족이였으니, 언니와 그 사건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 그래도 베스는 참 따뜻한 사람으로 22살의 나이에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해서 이쁜 딸을 낳아 행복한 가정을 꾸리려고 노력을 많이 하면서 그 와중에도 자원봉사를 그만두지 않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푸는 삶이라니...그런데 남편의 외도, 그것도 자신이 밑에서 일하는 여직원과의 외도와 자식...

범인은 항상 의심이 가장 많이 받을 것 같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지라, 초반에 강력한 의심을 받는 사람을 얼마나 욕하면서 읽었던지.. 이렇게 나쁜 놈이지만 그럼에도 너는 분명 범인이 아닐터... 언제가 현실에서도 그렇듯이 가장 가까운 이가 사기를 치고 살인을 저지르듯이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인 ㄴ듯 해요. 약속, 비밀, 우정, 사랑.... 그들은 생각보다 위험하다( 책 표지 문구 ) 이 말이 의미심장합니다.

물론 저는 범인을 예측해서 맞추었습니다. 추리미스터리 소설을 너무 많이 읽은듯하지만 일반 독자들이라면 범인에 대한 실마리를 거의 제공하지 않기때문에 범인을 좀처럼 예측하기 어려울 듯 하네요.

한 여름에 벽돌 두께의 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항상 나의 모든 것을 다 아는 사람들이 돌변하면 가장 무서운 법입니다. - - ::

 

 

s*******7 2021.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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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터니컷 주에 위치한 저택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던 임신 6개월된 베스가 살해된채 발견된다. 베스의 남편 피트는 요트 여행중이였고 딸 샘은 캠프에 참가중이였다.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는 베스를 걱정한 언니 케이트는 비행에서 돌아오자마자 베스의 집으로 향했고 경찰과 함께 베스의 시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침실에 걸려있던 23년전 베스와 케이티의 엄마를 죽게하고 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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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터니컷 주에 위치한 저택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던 임신 6개월된 베스가 살해된채 발견된다.
베스의 남편 피트는 요트 여행중이였고 딸 샘은 캠프에 참가중이였다.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는 베스를 걱정한 언니 케이트는 비행에서 돌아오자마자 베스의 집으로 향했고 경찰과 함께 베스의 시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침실에 걸려있던 23년전 베스와 케이티의 엄마를 죽게하고 두 자매를 공포에 떨게했던, 절도범들이 훔쳤다 다시 찾은 그림이 사라졌다.
23년 전 베스 가족의 사건 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가 이 사건을 담당했던 코너 형사가 사건을 맡아 범인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갤러리에서 니콜라를 만나 불륜을 저질러 가정이 깨지기 직전이였던 피트.
피트와 불륜을 저질러 아이를 낳은 니콜라.
베스의 숨겨진 연인이자 가난한 예술가 제드.
성범죄자로 복역후 출소한 마틴.
영원한 우정을 약속하지만 비밀을 갖고 있는 친구 룰루와 스코티.
이들중 범인이 있는걸까?
아니면 23년 전 절도사건을 모방한 걸까?

 



아름답고 완벽한 그녀 베스가 수많은 의혹과 궁금증을 남겨놓고 살해된채 발견되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23년 전 베스 일가의 사건을 담당했고 이번에도 사건을 담당하게 된 코너 형사는 처음부터 남편 피트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수사해 나가기 시작하지만 모든 상황이 그게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뭐.. 나도 처음에는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해 봤을때 의심하긴 했으니까...
하지만 너무 대놓고 나 범인다 싶은 사람은 꼭 범인이 아니기에 주위사람들을 다시한번 둘러보게 됐다.

그리고 베스의 주위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용의선상에 올려두고 그들의 이야기와 그날 행적들을 들여다보며 조급하게 범인을 찾기 시작했다.
그들에겐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지만 석연치 않은점 또한 존재해 쉽게 범인을 특정할수가 없었다.

진짜 23년 전 절도사건을 모방한 범죄인걸까? 생각할때쯤 서서히 들어나는 내막!!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
범인을 알고나니 읽으면서 유독 그사람의 심리상태가 불안했다라는 걸 생각해냈다.

 



첫장을 넘기면서부터 마지막 장을 덮기까지
코너 그리고 케이트와 범인 잡기 몰이에 동참해 빨리 읽어버린 완벽한 그녀의 마지막 여름.
몰입력 가독성 최고!!
요즘처럼 더위에 맥을 못출때 읽으면 범인 쫓느라 두뇌회전도 좋아지고 더위도 이겨낼듯 하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d**********8 2021.08.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