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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서 건너간 도공들의 일본에서 꽃피운 도자기 장인정신
"남원에서 건너간 도공들의 일본에서 꽃피운 도자기 장인정신" 내용보기
이 책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인 나도 잘 몰랐던 이야기이다. 역사를 잘 모르는 나같은 사람들은 막연히 한국의 도자기술이 일본에 전파되었다고만 알고 있는데 거기서 한발짝 더 나아간 아주 구체적인 남원도공들과 심당길가문의 이야기이다.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이야기. 비록 남원의 도공들이 끌려가긴 했으나 장인들의 기술을 높이 평가해주던 일본 사쓰마번
"남원에서 건너간 도공들의 일본에서 꽃피운 도자기 장인정신" 내용보기
이 책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인 나도 잘 몰랐던 이야기이다. 역사를 잘 모르는 나같은 사람들은 막연히 한국의 도자기술이 일본에 전파되었다고만 알고 있는데 거기서 한발짝 더 나아간 아주 구체적인 남원도공들과 심당길가문의 이야기이다.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이야기. 비록 남원의 도공들이 끌려가긴 했으나 장인들의 기술을 높이 평가해주던 일본 사쓰마번의 후원으로 조선인 마을을 유지하며 도자를 구울수 있었다고 한다. 시대적 상황이 바뀌어 후원을 못받고 민족차별이 심해지자 대부분의 도자가문들은 조선인의 성은 버리고 살아가게되는데 심당길의 후손들은 여전히 뿌리가 한국임을 잊지않고 세계적인 도자기 가문으로 살아가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실감나는 과거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책의 뒷부분에서 임진왜란부터 정유재란까지의 전쟁의 또다른 이름이 도자기 전쟁이었다는 것부터 시작하는 뒷이야기가 나는 더 재미있었다. 전통기와나 도자기를 굽는 과정의 간결하고도 쏙쏙 들어오는 그림들과 사진자료들이 교육적으로 매우 좋다. 삽화의 퀄리티가 매우 높다.
h***n 2020.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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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우리의 숨겨진 역사를 선물하는 책
"아이들에게 우리의 숨겨진 역사를 선물하는 책 " 내용보기
이 책을 읽고 나서 초등 4학년 아이는 " 우리 선조들이 이렇게 고생을 했어요?  정말 힘들었겠네요.일본 사람 나빠요" 라고 한다. 이제 역사를 배우는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일본으로 납치된 조선 도공들의  이야기는 놀라울 것이다. 아이들은  생생한 글과 그림이 있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알아가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주인공,  심당길과 남원의 도공
"아이들에게 우리의 숨겨진 역사를 선물하는 책 " 내용보기

이 책을 읽고 나서 초등 4학년 아이는 " 우리 선조들이 이렇게 고생을 했어요?  정말 힘들었겠네요.일본 사람 나빠요" 라고 한다. 

이제 역사를 배우는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일본으로 납치된 조선 도공들의  이야기는 놀라울 것이다. 아이들은  생생한 글과 그림이 있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알아가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주인공,  심당길과 남원의 도공들이  정유재란후 포로로 한달간 배를 타고 일본에 가는 과정, 그곳에에 정착하기까지의 생생하게 보여준다.  

정유재란후  납치된 남원  도공들의 한달여에 걸친 험난한 뱃길은 눈물을 쏟게한다.

 

이건 밥이라고 할 수가 없었다. 껍질도 까지 않은 통곡식에 반은 모래알이 섞여있고 비린내가 코를 찔렀다.p34           

    

   

심당길은 원래 교롱산성을 지키는 무관이었다. 다행히 임진년에는  왜군의 공격을 패해갔던 남원이지만, 정유년에는 명나라에서 온 양원 장군의 잘못된 판단으로  남원 사람 거의 모두가 남원 읍성안에서 허무하게 죽음을 맞았다.

 

불타는 남원읍

 

 

마침내 일본에 도착한 43인의 조선인 포로들은 어느 해안에서 몸을 뻗는다.

사람들은 땅에 내리자마자 바닥에 누웠다. 고운모래가 온몸을 푹신하게 받쳐주었다. 포근한 이불을 깔고 누워 자던 고향집 안방처럼 두팔 벌리고  다들 오래오래 햇살을 받으며 누워 일어나지 않았다.p48       

 

그리고 사쓰마 섬 바닷가에 살면서 일본 온지 2년만에 그릇을 만든다.

" 이제 조개껍질, 나무껍질 대신 제대로 된 그룻에 밥을 먹고 싶습니다요" p12

 

남원 교룡산을 닮은 곳에 정착해, 왜국말로 '나에시로가와 ' 라는 마을을 만들고 조선 도기의 전통을 이어 나가게 된다. 책에서는 도자기 만드는 방법이 세밀하게 나왔다. 심당길의 후손들은  조선 도기의 명맥을 400년간 이어왔다. 

그 15대 손, 심일휘가 심당길이 만든 도자기들 들고  선조의 고향 남원을 다시 찾아 오는 것은 이책의 하이라이트이다.

 

그  15대손이 그들의 도자기들을 들고  한국을 찾는다.  그래서 역사는 또다시  발견되고 기록된다.

 

j******6 2020.06.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