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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사이프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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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문출판사에서는 '삼나무 관'이라는 제목으로 출판했지만 원제는 '슬픈 사이프러스'입니다. 해문출판사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을 냈던 것은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중반입니다. 게다가 당시 일본판을 중역했던 해적판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번역 상태가 안 좋은 것은 어쩔 수 없겠네요. 주인공 이름이 칼리슬이 아니라 칼라일(Carlisle)인데... 개정판에서도 전혀 수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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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문출판사에서는 '삼나무 관'이라는 제목으로 출판했지만 원제는 '슬픈 사이프러스'입니다. 해문출판사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을 냈던 것은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중반입니다. 게다가 당시 일본판을 중역했던 해적판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번역 상태가 안 좋은 것은 어쩔 수 없겠네요. 주인공 이름이 칼리슬이 아니라 칼라일(Carlisle)인데... 개정판에서도 전혀 수정이 되지 않은 상태로 출간되었네요 ㅠㅠ 그래도 1990년대 초판에 비하면 자간을 넓혀서 눈의 피로감은 좀 줄어들었다는 게 다행스럽습니다. 재미야 뭐, 언제나 믿고 읽는 애거서 크리스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h*******3 2023.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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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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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태 읽었던 크리스티의 작품과는 다르게 법정에서 시작해서 엘리노어가 사건을 회상하면서 진행되서 흥미로웠다.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은 여자가 약혼자를 가난한 여자에게 뺏기고 그 여자가 살해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상황상 그의 반대였던 크리스티의 다른 작품인 '나일강의 죽음'이 떠오르더라. 거기서는 외모와 재산 모두 갖춘 상속녀인 리지웨이가 가난한 친구의 약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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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태 읽었던 크리스티의 작품과는 다르게 법정에서 시작해서 엘리노어가 사건을 회상하면서 진행되서 흥미로웠다.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은 여자가 약혼자를 가난한 여자에게 뺏기고 그 여자가 살해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상황상 그의 반대였던 크리스티의 다른 작품인 '나일강의 죽음'이 떠오르더라. 거기서는 외모와 재산 모두 갖춘 상속녀인 리지웨이가 가난한 친구의 약혼자를 빼앗아 결혼했다가 신혼여행에서 리지웨이가 살해당하며 이야기가 진행되니 말이다. 삼나무 관도 그렇지만 이거 역시 푸와로가 나온 작품이라 이 작품 읽었다면 이것도 같이 읽어보는걸 추천한다. 무언가 혐의를 받고있는 여자와 여자를 도와주는 남자의 막판 로맨스는 크리스티의 작품에서 많이 등장하는데 '0시를 향하여'도 있고 '누명'..ㅋㅋ이 '삼나무 관'의 러브라인과 '누명'은 비교하기 좋으니 이것도 읽어보면 더 재밌을 듯!

h***4 2021.03.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