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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설레는 단어인 이사! 머지않아 다가오는 겨울 이사를 하게되는 우리집. 생애 첫 이사를 앞둔 주인공 아이와 같은 상황인 우리 아이를 위해 준비해봤어요. 우리 아이도 첫 이사를 앞두고 매일 새로 만날 집에 대해 궁금해 하더라고요.
"사는 집을 옮기는 거야"라는 아빠의 말에 크레인으로 집을 들어 올리는 장면을 떠올리는 주완이. 이 장면에서 어찌나 귀여웠는지 모르겠네요. 이사를 준비하는 과정, 이사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아이가 미리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어 좋았던것 같아요.
이사라는 큰 변화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주완이를 통해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어릴적 첫 이사 경험을 했던 그 때의 기억이 떠오르더라고요. 정들었던 집을 떠나야 하는 이삿날. 낯선 곳,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해야할 아이를 위해 미리 함께 읽어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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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경작가님의 신간 정말 반갑습니다. 처음 이사를 해보는 아이의 느낌이 어땠을지 그 순수하고 맑은 이야기가 글과 그림에서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이사에 대해 주완이에게 가르쳐주는 과정, 주완이가 받아들이고 거쳐나가는 이야기를 보며 아이는 아이대로 주완이에게 이입하고 저는 저대로 엄마미소 지으며 보게되네요. 진수경작가님 그림책은 늘 느끼지만 볼수록 편안해요. 소소한 일상을 재밌게 풀어 작은 울림도 주는 멋진 작품들이에요. 전작들도 모두 있는데 아이도 좋아하고 즐겨읽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