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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맨날 만화로 된 책들만 많이 보고 있어서 선택한 소설책이네요
옆집의 방화범 요즘 하도 불이 나면 어디로 가야해 우리집은 높아서 불이나면
어떻게 되는거야를 아이를위해서 옆집의 방화범이라는 책을 구입햇는ㄷ데
정말 그런 방화의 의미는 아니였고 아이에게 너무 흥미로운 이야기를을 선사해 주네요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금방 읽는 모습을 보고 저도 옆에서 한번 휘리릭 들춰봤는데
상당히 즐거운 이야기 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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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부터 확 끌리는 책이었는데 역시! 아이들의 감성을 섬세하게 드러내면서도 구석구석 추리장치들을 잘 배치해 놓은 추리동화책이었어요. 빠르고 재미있게, 범인이 누구인지 끝까지 궁금증을 놓치 않고 읽었습니다. 세 편의 중편동화 <옆집의 방화범> <블도그 미구> <춤추는 아이> 저는 각각의 제목들도 참 맘에 들었어요. 각 이야기는 어른 세계에 있을법한 사건이지만, 이걸 풀어나가는 과정은 모두 어린이의 시선이었어요. 그래서 동화책이겠지만요. 세 편의 이야기 중 여러 아이의 시점으로 쓴 <춤추는 아이>가 가장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의 현재 상황과 감성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이 섬세하게 그린 것 같습니다. 이야기가 계속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면서 전개되는 것도 흥미진진했어요. 표제작인 <옆집의 방화범>은 살짝 으스스한 제목과 달리 로맨스 미스터리더군요. 막 연애감정을 느끼게 되는 여자아이의 감성을 방화라는 사건과 연결해서 잘 그린 것 같습니다. <블도그 미구>는 가장 빠르게 읽히면서 두 가지 사건의 연결고리를 기막히게 잘 엮은 책이었어요. 파스텔톤의 차분한 그림과 글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옆집의 방화범 범상치 않은 추리동화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