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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추리소설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는 고사카이 후보쿠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1927년 7월에 발표되었다. 원제는 혈우병(血友病)이다. 의사 무라오는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같은 동네에 있는 나이 든 부인과 시중드는 할머니 단 둘이 사는 시모야마 집의 부름을 받고 왕진을 간다. 그 집에서 은거하는 고령에다가 독실한 가톨릭교인인 노부인을 대면하게 되고, 놀라운 사실을 알게된다. 그녀의 나이는 백오십 세로 출혈시 지혈이 되지 않는 혈우병을 앓고 있다고 믿고 있는데... 고사카이 후보쿠(小酒井不木, 1890년~1929년)는 의학자, 수필가, 번역가, 추리작가, 범죄연구가. 의학자로서 생리학과 혈청학 연구로 국제적인 업적을 올리고, 또 의학적 지식을 살린 탐정소설, 평론, 수필을 집필하여 탐정소설의 대중화에 공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은 잡지『신청년』등에 범죄문학연구나 살인론 등을 발표하고, 이어서『인공심장』이나 『연애곡선』이나 『의문의 검은 테두리』나『투쟁』등의 탐정소설을 창작하였다. 수필가, 탐정소설가로서 후보쿠는 의학 연구를 하는 한편, 수필 집필이나 해외탐정소설 번역 등을 행해서 탐정소설 보급에 공헌하였다. 31세였던 1915년 12월에는『학자기질』을 간행. 1922년에 도호쿠제국대학을 퇴직. 정양에 애쓴다. 『독 및 독살의 연구』를 연재. 1923년 관동대지진 후인 10월, 아이치 현 나고야 시로 이사. 문필에 전념. 『살인론』『서양범죄탐정담』 집필, 스웨덴의 대중소설작가 사무엘 어거스트 듀즈의『밤의 모험』을 번역 연재.『범죄와 탐정』을 간행. 1924년 12월, 『어린이 과학』에 소년탐정소설『홍색 다이아몬드』연재 개시. 『서양의담』『과학탐정』『살인론』을 간행. 1925년에는 창작 활동을 시작해, 『저주받은 집』 외『화가의 죄?』『안마』『허실의 증거』『유전』『수술』 등을 발표, 『범죄문학연구』을 연재. 10월부터 결성된 대중문예작가의 동인「이십일일회」에 참가. 『삼면좌담』『근대범죄연구』『취미의 탐정담』을 간행. 1926년, 『인공심장』『연애곡선』『메듀샤의 머리』등을 발표. 『투병술』『소년과학탐정』『범죄문학연구』를 간행. 장녀 태어나다. 1927년, 『의문의 검은 테두리』를 연재. 1928년 1월, 자택 인근에 연구소를 세워, 혈청학 연구를 시작하다. 『연마괴곡』『호색파사현정』을 연재. 1929년 4월 1일 미명, 39세(달력 나이 40세)로 급성폐렴 때문에 사망. 후보쿠의 죽음은 라디오나 신문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어, 4월 4일 장례식에는 다수의 참석자가 몰려들었다. 같은 해 5월에 『투쟁』이 발표되고, 다음 해 10월에『고사카이 후보쿠 전집』(전17권)이 출판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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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추리소설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는 고사카이 후보쿠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1927년 7월에 발표되었다. 원제는 혈우병(血友病)이다. 의사 무라오는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같은 동네에 있는 나이 든 부인과 시중드는 할머니 단 둘이 사는 시모야마 집의 부름을 받고 왕진을 간다. 그 집에서 은거하는 고령에다가 독실한 가톨릭교인인 노부인을 대면하게 되고, 놀라운 사실을 알게된다. 그녀의 나이는 백오십 세로 출혈시 지혈이 되지 않는 혈우병을 앓고 있다고 믿고 있는데... 고사카이 후보쿠(小酒井不木, 1890년~1929년)는 의학자, 수필가, 번역가, 추리작가, 범죄연구가. 의학자로서 생리학과 혈청학 연구로 국제적인 업적을 올리고, 또 의학적 지식을 살린 탐정소설, 평론, 수필을 집필하여 탐정소설의 대중화에 공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은 잡지『신청년』등에 범죄문학연구나 살인론 등을 발표하고, 이어서『인공심장』이나 『연애곡선』이나 『의문의 검은 테두리』나『투쟁』등의 탐정소설을 창작하였다. 수필가, 탐정소설가로서 후보쿠는 의학 연구를 하는 한편, 수필 집필이나 해외탐정소설 번역 등을 행해서 탐정소설 보급에 공헌하였다. 31세였던 1915년 12월에는『학자기질』을 간행. 1922년에 도호쿠제국대학을 퇴직. 정양에 애쓴다. 『독 및 독살의 연구』를 연재. 1923년 관동대지진 후인 10월, 아이치 현 나고야 시로 이사. 문필에 전념. 『살인론』『서양범죄탐정담』 집필, 스웨덴의 대중소설작가 사무엘 어거스트 듀즈의『밤의 모험』을 번역 연재.『범죄와 탐정』을 간행. 1924년 12월, 『어린이 과학』에 소년탐정소설『홍색 다이아몬드』연재 개시. 『서양의담』『과학탐정』『살인론』을 간행. 1925년에는 창작 활동을 시작해, 『저주받은 집』 외『화가의 죄?』『안마』『허실의 증거』『유전』『수술』 등을 발표, 『범죄문학연구』을 연재. 10월부터 결성된 대중문예작가의 동인「이십일일회」에 참가. 『삼면좌담』『근대범죄연구』『취미의 탐정담』을 간행. 1926년, 『인공심장』『연애곡선』『메듀샤의 머리』등을 발표. 『투병술』『소년과학탐정』『범죄문학연구』를 간행. 장녀 태어나다. 1927년, 『의문의 검은 테두리』를 연재. 1928년 1월, 자택 인근에 연구소를 세워, 혈청학 연구를 시작하다. 『연마괴곡』『호색파사현정』을 연재. 1929년 4월 1일 미명, 39세(달력 나이 40세)로 급성폐렴 때문에 사망. 후보쿠의 죽음은 라디오나 신문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어, 4월 4일 장례식에는 다수의 참석자가 몰려들었다. 같은 해 5월에 『투쟁』이 발표되고, 다음 해 10월에『고사카이 후보쿠 전집』(전17권)이 출판되었다. |
| 집안의 남자들이 전부 피가 멈추지 않는 병으로 사망한 여인. 유일한 여아였던 그녀. 어머니는 그녀를 살리기 위해 가톨릭에 빠져들고 매일 기도로 그녀에게 2차 성징이 나타나지 않기를 빕니다. 기도의 힘인지, 믿음의 힘인지 실제로 그녀는 월경을 하지 않고 어머니의 바람대로 혼인도 하지 않은 채 집안에 은거하여 기도하며 평생을 오직 질병과의 싸움에 몰두합니다. 어머니는 그녀가 집안의 유일한 자손이니 적어도 150세까지는 살아야한다고 말하고 그녀는 실제 150세 생일날 의사의 말을 듣고 사망합니다. 의사의 말은 혈우병은 여자에게는 유전되지 않는다는... 허무한 인생이네요. |
| 가문의 유전병인 혈우병으로 죽을까봐 종교에 의탁해 평생을 홀로 산 노부인. 150세가 되어서 갑자기 생리를 시작하자 의사를 부릅니다. 의사는 혈우병은 남자만 유전된다고 말하고 노부인은 죽어버립니다. 그녀는 왜 급사했을까? 작중 의사는 혈우병으로 죽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방심해서라는데 개인적으로는 150년을 전전긍긍하며 산 인생이 억울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
| 가문의 자손들이 전부 혈우병으로 죽고 혼자 살아남은 여인이 있습니다. 여인의 어머니는 그녀를 살리기 위해 가톨릭에 귀의해 그녀가 월경을 하지 않기를 기도하고 평생 독신으로 살아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제 그녀는 150세가 되었는데 갑자기 월경을 시작하여 의사를 부릅니다. 의사는 그녀에게 진실을 알리고 그녀는 죽어버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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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짧지만 읽고나서 씁쓸함과 안타까움이 밀려드는 이야기. 평생을 마음 졸이며 살다가 어떤 결심을 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는 심정으로 생각한 것을 행하였는데 그것은 그야말로 허무에의 제물이었던 걸까? 대체 지금까지의 시간들은 다 무슨 소용인지 하늘에 묻지 않을 수 없을 거 같다. |
| 혈우병을 가문의 내력으로 가진 여인. 유일한 여자이자 유일한 가문의 후손. 어머니의 바람대로 그녀는 150살까지 월경도 하지 않고 혼인도 하지 않고 집안에 은거하며 살아왔는데 마지막 순간 예상치 못한 진실을 알고 죽게 됩니다. 그녀는 왜 죽었을까? 충격적인 진실 때문에? 아님 사실을 알고 너무 안심해서? |
| 추리 소설은 분량이 너무 적으면 제대로 기승전결 구조가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그런 선입견이 사라지는 글들이 많이 보여서 좋습니다. 이 글도 페이지 수는 적지만 그만큼 또 있을 건 다 있어서 만족스럽게 읽었어요. 제목에서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재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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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카이 후보쿠의 [혈우병을 앓은 여인]은 10쪽이 채 되질 않는 굉장히 짧 은 단편 소설이다. 집안 내력인 혈우병을 가지고 있는 150세 노인이 이제 그 만 죽고 싶다는 고백이 전부인 이야기는 극적인 재미는 부족하나 장르적인 궁금증과 재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렇다고 할 이야기 자체가 없이 그저 몇마 디의 말과 그것에 대한 반응이 전부다보니 부담없이 가볍게 읽어볼 수 있는 작품이다. 그것이 재미가 있고 없고의 문제와는 상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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