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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엄마가 골랐는데 아이가 좋아합니다. 그림도 예쁘고 빵이라는 소재가 마음에 드나봐요. 저의 의도처럼 남과 다르지만 나도 소중하다는 것을 아는건지~ ㅎㅎㅎ 아는 빵은 아는대로 이해하고 모르는 빵은 다음에 빵집가서 보겠다고 하면서 열심히 생각하며 들었는데 글쎄 결론은 식빵이 좋다나? ^^;; 코로나로 외출 자제중인데 빵집은 한번 나가기로 약속했어요. 몇번이나 읽어달라더니 아직 글씨 모르는데 혼자서도 넘겨보고 있더라고요 ^^ 일단 딸이 좋아하니 성공인듯해서 친한 아이 친구에게도 권해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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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이라는 친숙한 소재로 이야기를 꾸며져서 아이가 친숙해하고 좋아하네요. 일단 그림체와 글씨체 모두 귀여워서 아이가 집중하며, 잘 읽었습니다. 빵의 종류가 다 다르듯이 사람도 성격, 성향, 생김새 등 모든 것이 다 다름을 인정하는 책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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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섬 출판사에서 출간한 한라경 글/정인하 그림의 <나는 빵점!>을 읽고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빵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분주히 아침을 맞이할 때, 저 구석에서 빵 하나는 진열장에 들어가는 케이크를 지켜봅니다. 새하얗고 매끈한 외관, 촉촉한 속 등. 모든 게 부럽단 생각에 저도 모르게 자신과 주변의 빵들을 케이크와 비교하게 되죠. 이 빵의 이름은, 식빵. 식빵은 자신과 친구들을 케이크와 비교하며 케이크와 비교하면 어디가 부족한지 조목조목 따집니다. 처음에는 속상했던 친구들도 이내 자괴감에 빠진 식빵을 일으켜 세우며 '나는 내가 나라서 좋다. 그리고 빵에게 빵점이란 말보다 더 좋은 말이 어디있겠냐.' 답합니다.
귀여운 그림과 좋은 메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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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빵점!'은 그림책 표지 그림과 같이 식빵이야기에요. 빵들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어 재미있게 아이가 읽더라구요. 주인공 식빵은 자신의 생김새에 실망하며 살고 있는데, 각기 다른 빵들이 식빵을 위해 서로 격려해 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고, 부럽기도 했어요. 또한, 식빵이 자신의 단점을 넘어 장점을 찾아가는 모습도 보기 좋았구요. 든든한 지원군이 많은 식빵은 참 복이 많은 친구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