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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소용돌이 속에 지난간 사나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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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지만, 엔도 슈사큐의 글은 늘 잠잠하고 고요함 속에 큰 파문을 일으킨다. 이번 작품은 일본인으로 최조로 스페인에 사절로 떠난 사람들의 실제 역사기록을 근거로 기록되었다. 사무라이와 몇 사람들은 평범한 신분임에도 스페인 사절로 가는 커다란 영광을 얻게 된다. 사절단으로 다녀와, 임무를 완수하면 잃어버렸던 가문의 영광도 되찾으리라는 기대속에 먼 여행을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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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지만, 엔도 슈사큐의 글은 늘 잠잠하고 고요함 속에 큰 파문을 일으킨다. 이번 작품은 일본인으로 최조로 스페인에 사절로 떠난 사람들의 실제 역사기록을 근거로 기록되었다.

사무라이와 몇 사람들은 평범한 신분임에도 스페인 사절로 가는 커다란 영광을 얻게 된다. 사절단으로 다녀와, 임무를 완수하면 잃어버렸던 가문의 영광도 되찾으리라는 기대속에 먼 여행을 떠나게 된다. 4년 가까이 계속된 여행에서 사무라이와 일행은 스페인으로 로마로 당시 카톨릭교단의 정치적 상황에 떠밀려 수년을 낯선 나라를 떠돈다. 황제를 만나 스페인과의 교역을 허락받기 위해 원치않는 세례까지 받지만, 결국 임무는 실패하고 만다. 

일본에 돌아와서는 그 사이 달라진 일본내 정치적 상황때문에,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고 결국 자신의 신념을 거르스면서 까지 받았던 세례때문에 형장에서 삶을 마감하게 된다. 

사람들의 정치적 입장에 이리저리 휘말리던 사무라이의 일행은 이렇게 말한다.

" 세상은 넓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사람을 믿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신자는 아니었지만, 고국으로 돌아온 사무라이는 스페인에서 보았던 벌거벗고 깡마른 십자가에 달린 한 남자를 떠올린다. 자신의 처지나 그 남자의 처지나 다를 바 없음을 느끼고, 그 십자가의 사나이에게서 위안을 받기에 이른다. 

시대와 정치의 격랑속에 휠씁려 버린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라 더없이 쓸쓸하다.

기록된 역사적 사실로 이렇게 깊은 이야기를 풀어낸 작가의 위대함에 다시한번 경의를 표한다.

 

YES마니아 : 로얄 m******a 2021.10.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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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와 사제가 만난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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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한 처우에도 주군이나 다이묘에게 항의조차 할 생각을 못하고 그저 복종하는 사무라이. 그리고 그 사무라이에게 복종하는 종복.... 불타는 신앙과 사명감의 이면에는 오만과 욕심이 꿈틀대는 선교사제.... 마주칠 일이 없던 이들이 역사의 격랑 속에서 만나게 되어 대양을 건너고 대륙을 건너며 함께 여행하게 되는 이야기. 해괴한 설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의외로 (작가가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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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한 처우에도 주군이나 다이묘에게 항의조차 할 생각을 못하고 그저 복종하는 사무라이. 그리고 그 사무라이에게 복종하는 종복.... 불타는 신앙과 사명감의 이면에는 오만과 욕심이 꿈틀대는 선교사제.... 마주칠 일이 없던 이들이 역사의 격랑 속에서 만나게 되어 대양을 건너고 대륙을 건너며 함께 여행하게 되는 이야기. 해괴한 설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의외로 (작가가 다소 각색을 가했을지언정) 역사적으로 실재했던 사건이라는 점에 놀랐다.

각기 다른 입장에서, 결국 각자의 최후에서는 외로운 자들의 구세주 예수에 공명하게 되는 전개에 한동안 책을 놓을 수 없었다.
YES마니아 : 로얄 m********7 2026.0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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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슈사쿠의 역작이라 볼 수 있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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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있어 제목이 안티인 소설이라고 생각한다.누구나 꼭 읽으면 좋겠다.슈사쿠를 모르는 사람이 제목만 가지고 고르긴 어려운 책인것같다..엔도 슈사쿠의 글은 읽을 때마다 놀랍다.바다와 독약, 사무라이, 침묵, 깊은 강, 단편선 정도를 읽었다.현재까지는 깊은 강이 제일 좋았고, 그 다음이 사무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엔도 슈사쿠가 추구하던 일본의 기독교,옷에 맞지 않
"엔도 슈사쿠의 역작이라 볼 수 있을것같다" 내용보기
한국인에게 있어 제목이 안티인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꼭 읽으면 좋겠다.

슈사쿠를 모르는 사람이 제목만 가지고 고르긴 어려운 책인것같다..

엔도 슈사쿠의 글은 읽을 때마다 놀랍다.

바다와 독약, 사무라이, 침묵, 깊은 강, 단편선 정도를 읽었다.

현재까지는 깊은 강이 제일 좋았고, 그 다음이 사무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엔도 슈사쿠가 추구하던 일본의 기독교,

옷에 맞지 않는 양복을 어떻게든 몸에 맞춰보려는,

세례받은 순간 마음에 들지 않지만 놓아버릴 수는 없는,




k*****1 2024.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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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_엔도 슈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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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상상하지 말라. 빨려 들어가듯 끝까지 단숨에 그러나 마음에 긴 여운을 남기며 읽은 책 '사무라이' 이 책은 인간은 어떻게 믿음을 가지게 되는가?.. 신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내 삶을 구원해 줄 왕 '그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놀라운 소설이다.
"사무라이_엔도 슈사쿠" 내용보기
제목만 보고 상상하지 말라. 빨려 들어가듯 끝까지 단숨에 그러나 마음에 긴 여운을 남기며 읽은 책 '사무라이' 
이 책은 인간은 어떻게 믿음을 가지게 되는가?.. 신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내 삶을 구원해 줄 왕 '그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놀라운 소설이다.
YES마니아 : 로얄 i*******e 2024.06.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