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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플 양의 명쾌한 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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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받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본 이후 빠져든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그 때 이후로 한 권 한 권 사 모으던 게 지금은 10권을 넘어서게 되었다 물론 애거서 크리스티의 많은 작품에 비하면 세발의 피이지만 ^^ 이 책은 그녀의 소설들 중에서 가장 가볍게 읽을 수 있던 책이었다 등장인물들이 각자 알고있는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하나하나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짧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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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받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본 이후 빠져든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그 때 이후로 한 권 한 권 사 모으던 게 지금은 10권을 넘어서게 되었다 물론 애거서 크리스티의 많은 작품에 비하면 세발의 피이지만 ^^ 이 책은 그녀의 소설들 중에서 가장 가볍게 읽을 수 있던 책이었다 등장인물들이 각자 알고있는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하나하나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짧은 단편들을 모아 두었다고 보는 게 더 맞을 것이다 이 책의 묘미는 역시 마플 양의 느긋하면서도 정확한 추리이다 생활 속의 사소한 것 하나까지 놓지지 않고 특수한 상황에 적용하는 그 능력은 정말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내용이다 강력 추천!
a******8 2004.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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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의 진수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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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플여사가 나오는 단편모음집!!화요일클럽이 생길때 왜 우리 마플여사를 무시하노~(특히 그 화가..노인공경을 몰라요..) 정말 여사의 통찰력엔 박수를..아시다시피 그녀는 마을을 좀처럼 나가는 일도 없고 거의 마을일을 통해서 보통사람보다 더 세심한 관찰력을 갖게 된다. 한명씩, 본인은 답을 알고 문제를 나머지 사람에게 내 맞추는 건데 매번 마플여사의 승리! 젤 기억에 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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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플여사가 나오는 단편모음집!!화요일클럽이 생길때 왜 우리 마플여사를 무시하노~(특히 그 화가..노인공경을 몰라요..)

정말 여사의 통찰력엔 박수를..아시다시피 그녀는 마을을 좀처럼 나가는 일도 없고 거의 마을일을 통해서 보통사람보다 더 세심한 관찰력을 갖게 된다.

한명씩, 본인은 답을 알고 문제를 나머지 사람에게 내 맞추는 건데 매번 마플여사의 승리!

젤 기억에 남는 소설은 친구.다른 영어책에선 가정부라고 번역해 놓은 걸 봤다.

어떤게 맞는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아 역시 마플여사는 인간의 심리를 파악하는데 탁월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리고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애스타트 신상의 집~범인이나 트릭은 명백히 밝혀졌으나 나도 왠지 그런 으시시한 분위기가 범죄유발에 한 몫하지 않았나 본다.

 

h******g 2007.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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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 아가사티의 작품을 접하고 빠져들었던 작품...
"가장 처음 아가사티의 작품을 접하고 빠져들었던 작품..." 내용보기
내가 가장 처음 아가사티의 작품을 접하고 빠져들었던 작품이다. 할머니 탐정 미쓰 마플이 화요일마다 모여 각자가 경험한 미스터리 한가지씩을 말하는 동안 뜨개질을 하거나 얌전히 앉아서 듣는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모두 각자의 의견을 말하고 나면 맨 나중에 조용히 사건을 풀어 준다. 처음 사람들은 할머니 미쓰 마플에게 별로 신경을 쓰지 않지만 이 모임을 계기로 미쓰 마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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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처음 아가사티의 작품을 접하고 빠져들었던 작품이다. 할머니 탐정 미쓰 마플이 화요일마다 모여 각자가 경험한 미스터리 한가지씩을 말하는 동안 뜨개질을 하거나 얌전히 앉아서 듣는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모두 각자의 의견을 말하고 나면 맨 나중에 조용히 사건을 풀어 준다. 처음 사람들은 할머니 미쓰 마플에게 별로 신경을 쓰지 않지만 이 모임을 계기로 미쓰 마플은 세인트 메리 미드 마을의 할머니 명탐정이 된다. 미쓰 마플의 생각은 간단하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생각하고 당연한 사람을 범인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아내를 살해할 만한 인물은 당연히 남편이고 비슷한 노인 중 한 명이 죽었다면 당연히 죽은 사람은 부자 노인이고 범인은 가난한 말벗이 되는 식이다. 왜냐하면 미쓰 마플은 인간 세계란 언제나 상식적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이 통할 수 있었던 것은 미쓰 마플이 존재할 수 있던 세계의 특성에 기인한 것일 것이지만 요즘에도 이런 논리에서 벗어나기는 어렵다는 것은 인간이 그만큼 덜 변하는 존재라는 반증 아닐까...
d*****g 2002.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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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메론적 구성의 추리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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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유명한 고전 중에서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이 있다. 이 작품의 구성은 흑사병을 피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서로가 알고 있는 이야기를 하는 방식이다. 크리스티의 단편집인 화요일 클럽의 구성도 역시 비슷하다.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가 수수께끼의 사건을 이야기해 주는 것이다. 각각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그 수수께끼를 풀지 못할 것이라 자신하며 이야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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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유명한 고전 중에서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이 있다. 이 작품의 구성은 흑사병을 피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서로가 알고 있는 이야기를 하는 방식이다. 크리스티의 단편집인 화요일 클럽의 구성도 역시 비슷하다.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가 수수께끼의 사건을 이야기해 주는 것이다. 각각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그 수수께끼를 풀지 못할 것이라 자신하며 이야기를 한다. 그 예상은 맞아 떨어진다. 단지 한명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그는 바로 크리스티의 또 다른 분신인 미스 마플이다. 평생을 세인트 메어리 미드 마을에 살았던 할머니 노처녀 미스 마플은 언뜻 보면 보통의 할머니 같을 것이다. 그러나 비록 한 마을에서만 살았다 할지라도 그 마을은 인간사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것이다. 인생이란 것, 인간성이란 것에 대해서 미스 마플은 그녀의 나이만큼의 연륜으로 많은 것들을 파악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지식으로 그 누구도 알아내지 못한 화요일 클럽의 수수께끼들을 미스 마플은 손쉽게 풀어 버린다. 그러한 통찰력은 읽는 맛이 이 작품을 내가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티의 단편집으로 꼽도록 한다.

[인상깊은구절]
"우리들이 마치 어떤 대표자 모임이라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군요. 내친 김에 아예 그런 모임을 만들면 어떨까요? 오늘이 무슨 요일이지요? 화요일? 이 모임을 '화요일 밤의 클럽'이라고 부르면 어떨까요? 모임은 매주마다 가지며, 모든 사람이 돌아가면서 어떤 사건을 제시하는 거에요. 수수께끼처럼 묘한 사건 말예요. 물론 그것을 제시하는 사람은 거기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좀 알고 있어야 하고, 그 정확한 해답도 알고 있어야겠죠. 가만 보자, 지금 우리가 모두 몇 명이죠? 하나, 둘, 셋, 넷, 다섯-여섯은 되어야 할텐데." "조이스 양, 당신은 날 빠뜨렸군요." 마플 양이 환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l*****4 2001.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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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구성들이지만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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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직접 뽑은 자신의 베스트 10에 들어가는 유일한 단편집이다. 13개의 사건을 다루고 있고 미스 마플의 놀라운 추리력을 선보인다. 전형적인 안락의자 탐정인 미스 마플의 놀라운 추리력과 직관력은 그녀가 등장하는 소설을 볼 때마다 놀란다. 비록 그것이 작가가 만들어낸 가공의 인물과 트릭이지만 책을 읽다 몰입하는 순간 잠시 가공과 현실의 경계를 잊게 된다. 이 부분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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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직접 뽑은 자신의 베스트 10에 들어가는 유일한 단편집이다. 13개의 사건을 다루고 있고 미스 마플의 놀라운 추리력을 선보인다. 전형적인 안락의자 탐정인 미스 마플의 놀라운 추리력과 직관력은 그녀가 등장하는 소설을 볼 때마다 놀란다. 비록 그것이 작가가 만들어낸 가공의 인물과 트릭이지만 책을 읽다 몰입하는 순간 잠시 가공과 현실의 경계를 잊게 된다. 이 부분이 우리가 추리를 읽고 소설 속 탐정들에게 매료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13개의 사건 속에서 많은 수의 답을 알아차렸다. 그것은 내가 탁월한 추리력이나 관찰력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오랫동안 추리소설을 읽어왔고 애거서 여사의 작품도 여럿 읽었기 때문이다. 책의 후기를 보니 이 중 몇 편은 장편으로 발전하였다고 하니 어딘가에서 책이나 영화 등으로 보았을지도 모른다. 사실 앞의 몇 편은 너무나도 익숙하여 이전에 읽은 책이 아닌가 의심도 하였다. 하지만 나의 둔한 기억력으로 정확한 정보를 찾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한편 한편이 보물  같은 느낌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특별히 좋아하는 것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개인적으로 ‘푸른 제라륨’과 ‘크리스마스의 비극’과 ‘방갈로에서 생긴 일’이 마음에 들었다. ‘푸른 제라륨’이 마음에 든 것은 트릭 자체가 기발한 것도 있지만 인간이 가진 미신에 대한 공포가 잘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의 비극’의 경우 범죄가 발생할 것을 직관적으로 감지하지만 결국 살해당하는 현실에서 벌어지는 두뇌대결과 트릭이 재미있었다. ‘방갈로에서 생긴 일’은 무시무시한 살인이 아니라 범죄 계획을 다루고 있어 흥미로웠다. 해설에서 ‘피 묻은 포도’는 ‘백주의 악마’로, ‘친구’는 ‘예고 살인’이라는 장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친구’의 경우 왠지 하이스미스의 소설을 떠올려 주었고, 다른 작품들도 여기저기에서 본 듯한 기시감을 가지게 한다. 그만큼 많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과연 이 13편의 단편 추리소설이 과연 추리소설사에 걸작으로 남을 것인가? 하는 의문에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몇 편에선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재미도 있지만 애거서 여사의 소설에서 자주 보이는 단서 불충분과 직관에 의한 해결이 나에겐 걸림돌로 작용한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쉽게 읽을 수 있는 단편 추리를 추천하라고 하면 많은 책들 중 이 한편도 추천하고 싶다. 어린 시절 내가 애거서의 책과 셜록 홈즈의 책 등으로 추리에 재미를 붙인 것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요즘 다시 애거서의 책을 짬짬이 읽고, 다른 작가들의 작품에서 그녀의 흔적을 발견하고 있다. 정말 대단한 작가인 것은 틀림없다. 가끔 이 사실을 부인하고 싶은 마음도 생기지만 그 영향력을 보고 생각할 때마다 위대함을 느낀다.

f***2 2009.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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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클럽의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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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잘났다고 하는 사람들이 화요일밤의 모임을 만들어 서로의 얘기를 들어보고 범인을 추리해 나가는 방식으로 쓰여진 추리소설입니다. 당연히 모든사건의 추리는 미스 마플이 다 하지요. 나머지 사람들은 그저 들러리일 뿐입니다. 제각기 얘기하는 사건들은 이미 일어난 살인사건도 있고, 앞으로 일어날 사건도 있고 가지 가지입니다만, 어쨌든 미스 마플에게 다 들통나고 맙니다.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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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잘났다고 하는 사람들이 화요일밤의 모임을 만들어 서로의 얘기를 들어보고 범인을 추리해 나가는 방식으로 쓰여진 추리소설입니다. 당연히 모든사건의 추리는 미스 마플이 다 하지요. 나머지 사람들은 그저 들러리일 뿐입니다. 제각기 얘기하는 사건들은 이미 일어난 살인사건도 있고, 앞으로 일어날 사건도 있고 가지 가지입니다만, 어쨌든 미스 마플에게 다 들통나고 맙니다. 읽다가 좀 이상한점이 있었는데, 처음엔 소설가로 나오는 미스 마플의 조카 레이먼드가 나오다가 중간쯤엔 슬그머니 없어져 버리더군요. 그 뒤로 가면 화요일밤 모임에서 벗어난 얘기로 흘러 가구요. 아무튼 장편을 읽기 부담스러웠던 분들이 읽으면 좋을 거 같네요.
w******o 2003.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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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짤막한 단편 모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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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시골마을에서 사는 늙은 독신녀 마플양과 그의 이웃들이 매주 화요일 밤, 난롯가에 둘러앉아 자신이 겪거나 본 기이한 살인사건들을 이야기하는 형식의 이 작품들은 각자가 하나의 독립적인 단편이기 때문에 간편하게 읽기에 좋은 책이다.13편의 작품 숫자가 서양인들이 싫어하는 숫자이기 때문에 더욱더 살인과 추리에 연관이 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많은 작품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짤막한 단편 모음들" 내용보기
영국의 한 시골마을에서 사는 늙은 독신녀 마플양과 그의 이웃들이 매주 화요일 밤, 난롯가에 둘러앉아 자신이 겪거나 본 기이한 살인사건들을 이야기하는 형식의 이 작품들은 각자가 하나의 독립적인 단편이기 때문에 간편하게 읽기에 좋은 책이다.13편의 작품 숫자가 서양인들이 싫어하는 숫자이기 때문에 더욱더 살인과 추리에 연관이 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많은 작품들이 기억에 남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은 "피묻은 포도" 였었다. "푸른 제라늄" 같은 경우는 약간의 과학 지식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해가 잘 안되고 이야기가 겉돌 수도 있고, "애스타트 신상의 집" 같은 경우는 신비함을 과장되게 불어넣은 감이 없잖아 있는 작품이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다 재미있었고, 매일 밤 한두편씩 읽을려다가 밤늦게까지 다 읽어버린 책이다. "성 베드로의 지문" 같은 작품은 마플양이 사건의 전말을 추리해내는 방식(발음의 유사성으로 추론한다)이 정말 놀랍고 신기하다. 장편 추리소설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인상깊은구절]
그가 내게 얘기를 계속하는 동안 난 여전히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 그의 얘기를 듣는 데 심취해서 존재하지도 않는 다른 것을 그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태양이 풀하위스 암즈의 문앞에 내리쬐는 하얀 정방형의 포도 위에다 핏자국을 그렸던 겁니다. 마음이 손으로 하여금 그러한 속임수를 부리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특이한 일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머리를 들어 여인숙을 쳐다보았을 때, 나는 다시 두 번째 충격을 받고 말았답니다. 하얀 포도 위에 떨어져 있는 핏방울들을.
e*****1 2001.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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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플양(?)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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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마플양(?)은 양이라는 존칭을 붙이기 무색할 정도인 나이 지긋하신 할머님이다. 그녀는 세인트 메어리 미드마을에 살면서 온갖 사소한 사건과 범죄에 접하며 인간의 본성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다. 애거서 크리스티가 창조한 탐정들 중에 에르큘 포와로는 사건을 접했을 때 사건을 치밀하게 바라보며 사소한 단어 하나하나나 증거 하나도 놓치지 않고 사건을 해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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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마플양(?)은 양이라는 존칭을 붙이기 무색할 정도인 나이 지긋하신 할머님이다. 그녀는 세인트 메어리 미드마을에 살면서 온갖 사소한 사건과 범죄에 접하며 인간의 본성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다. 애거서 크리스티가 창조한 탐정들 중에 에르큘 포와로는 사건을 접했을 때 사건을 치밀하게 바라보며 사소한 단어 하나하나나 증거 하나도 놓치지 않고 사건을 해결한다. 마플양도 그 사실은 마찬가지 이지만 포와로가 그 증거들과 증언들은 연산적으로 묶어나가며 그 놀라운 머리로 확실한 추리를 하여 사건을 해결 한다면 마플양은 어떠한 사건을 접했을때 그녀 주위에서 일어났던 그와 유사한 사건들을 떠올려 거의 직감적으로 사건의 진상을 알게된다. 여자의 직감이라고 해야하나..... 포와로가 추리를 한다면 그녀는 정말 있는 그대로 사건을 알게 되는 것이다. 이 「화요일 클럽의 살인」은 그녀가 우연한 기회로 그녀의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게 들은 사건들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다. 처음에 화요일 클럽의 살인이라고 해서 화요알 클럽이라는 곳에서 한 살인사건을 풀어나가는 줄 알았는데, 마플양이 낀 화요일 클럽이라는 곳에서 진상을 알수 없었던 살인사건등을 회원들과 함께 해결해 보는 그런 내용이었다. 하지만 하나의 긴 이야기가 중심이 아니라 마플양이 출연(?)했던 단편들로 이루어져있다.

[인상깊은구절]
"우리들이 마치 어떤 대표자 모임이라도 하고 있는 것처럼 ㅂ이는군요. 내친김에 아에 그런 모임을 만들면 어떨까요? 오늘이 무슨 요일이지요? 화요일? 이 모임을 '화요일 밤의 클럽'이라고 부르면 어떨까요? 모임은 매주 가지며, 모든 사람이 돌아가면서 어떤 시건을 제시하는 거에요. 수수께끼처럼 묘한 사건 말에요. 물론 그것을 제시한 사람은 거기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좀 알고 있어야 하고, 그 정확한 해답도 알고 있어야겠죠. 가만 보자, 지금은 우리가 모두 몇 명이죠? 하나, 둘, 셋, 넷, 다섯 ― 여섯은 되어야 할 텐데." "조이스 양, 당신은 날 빠뜨렸군요" 마플양이 환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w*****s 2001.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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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마플의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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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클럽의 살인'은 13개의 단편으로 되어진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세인트 메어리 미드라는 한 시골 마을에서 한 발자국도 외부로 나가지 않았다는 제인 마플 양이 등장한다. 그녀는 흔히 볼 수 있는 마을의 노처녀일 뿐이지만 대단한 통찰력을 지닌 사람으로 불가사의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너무나 독특한 그녀의 수사 방법은 단순히 '이야기'를 통해 이루어 지는데 그녀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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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클럽의 살인'은 13개의 단편으로 되어진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세인트 메어리 미드라는 한 시골 마을에서 한 발자국도 외부로 나가지 않았다는 제인 마플 양이 등장한다. 그녀는 흔히 볼 수 있는 마을의 노처녀일 뿐이지만 대단한 통찰력을 지닌 사람으로 불가사의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너무나 독특한 그녀의 수사 방법은 단순히 '이야기'를 통해 이루어 지는데 그녀가 진실을 알아내는 방식은 다른 사람과는 상이하다. 비슷한 인간성을 지닌 사람으로부터 비슷한 범죄를 이끌어내는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다. 결국 인간의 본성은 누구나 같고 본성을 생각하면 그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녀는 '목사관 살인사건'에서 처음 등장하여 이 작품에 와서는 마치 옛날 이야기를 해주는 할머니처럼 온화한 태도로 사람들이 말하는 불가사의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세인트 메어리 미드의 마을에서 '회요일 밤의 클럽'이 생긴다.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자신이 알고있는 불가사의한 사건들을 돌아가면서 말하는 것이다. 작가, 전직 런던 경시청 국장, 변호사, 의사, 성직자, 예술가, 그리고 마을의 노처녀로 이루어진 독특한 모임... 그들은 매주 화요일에 만나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의문스런 범죄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그 모임에서 가장 소극적일 거라고 여겨졌던 마플 양은 놀랍게도 마치 범죄 현장에 있었던 것처럼 너무나 쉽게 사건의 진실을 말한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사람들은 놀라면서 어떻게 진실을 찾았는지에 대해 묻는다. 그녀에게는 세인트 메어리 미드 만이 유일한 생활의 장이었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시골의 노처녀일 뿐이라고 여겨졌던 마플 양은 자신이 단지 세인트 메어리 미드에서 '인간 본성에 대한 연구'를 했을 뿐이라는 말을 한다. 어느 곳에서나 인간의 본성은 같고, 범죄자와 비슷한 사람을 찾는다면 그를 통해서 사건의 진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독특한 방법으로 제인 마플은 '화요일 클럽'의 히로인으로 자리매김하며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인상깊은구절]
그러나 리처드 헤이든은 엎드린 채로 여전히 쓰러져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엘리오트 헤이든은 그의 곁으로 다가서서 무릎을 꿇고 천천히 그를 바로 눕혔습니다. 엘리오트는 허리를 굽혀 그의얼굴을 잠시 동안 바라보았답니다. 그러더니 그만 비틀거리며 벌떡 일어서는 것이었습니다. '의사 선생님 - ' 그가 말했습니다. '의사 선생님. 빨리 이리로 와 보세요. 그가 죽 - 죽은것 같아요' 시몬스가 재빨리 그곳으로 달려갔고, 엘리오트는 아주 천천히 걸어서 우리들이 있는 곳으로 왓습니다. 그가 자기의 두 손을 내려다보면서 지은 표정을 나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a****1 2001.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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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마플의 인간사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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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라고 불러야 맞을 듯하지만 엄연히 '미스'인 마플 양. 그러나 그녀의 잔잔한 미소와 수다스러운 모습 뒤에는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놀라운 통찰력과 추리력이 숨어 있다. 화요일 밤마다 펼쳐지는 다양하고도 이상한 사건들 속에서 마플 양은 누구도 알아채지 못하는 진실을 차분히 풀어낸다. 마플 양의 사건 해결 방식은 좀 색다르다. 그녀는 일단 자기 마을이나 자기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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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라고 불러야 맞을 듯하지만 엄연히 '미스'인 마플 양. 그러나 그녀의 잔잔한 미소와 수다스러운 모습 뒤에는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놀라운 통찰력과 추리력이 숨어 있다. 화요일 밤마다 펼쳐지는 다양하고도 이상한 사건들 속에서 마플 양은 누구도 알아채지 못하는 진실을 차분히 풀어낸다. 마플 양의 사건 해결 방식은 좀 색다르다. 그녀는 일단 자기 마을이나 자기가 알던 사람들에게 일어났던 사건들을 기억해 낸 다음, 그것을 그녀가 지금 접한 사건과 연결시키면서 문제를 풀어 간다. 이 과정에서 가장 강조되는 것은 인간 본성과 심리, 인간사 전반에 대한 통찰이다. 여기서 일어나는 사건은 저기서도 일어날 수 있고, 여기서 이러한 심리상태가 전개되었다면 저기서도 그러하게 전개될 수 있는 것이다. 마플 양은 수많은 사건들과 사람들에 대한 깊고도 날카로운 통찰을 통하여, 모든 진실을 '알고 보면' 매우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원리를 파악한 것 같다. 이 책에 수록된 13개의 단편들 중 '푸른 제라늄'과 '친구'는 단연 돋보이고, '피묻은 포도'도 인상깊었다. '방갈로에서 생긴 일'은 이야기를 맡은 제인 핼리어 양의 어리버리한(그러나 결코 어리버리하지만은 않은) 모습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크리스티의 단편집 중 가장 사랑받을 이유가 충분한 작품들이 아닌가 싶다.

[인상깊은구절]
잠시 머뭇거리던 마플 양은 작은 손가방을 열어 노트 한 권을 꺼냈다. 그녀는 거기에서 종이 한 장을 찢어 내어 조심스럽게 어떤 이름을 적었다. 그리고는 그 종이를 접어서 헨리 경에게 건네 주었다. 헨리 경은 접은 종이를 펼쳐서 이름을 읽었다. 그는 종이에 적혀 있는 이름에서 아무 것도 느낄 수 없었다. 하지만 그의 눈썹이 약간 치켜 올라갔다.그는 마플 양을 넘겨다보고는 그 종이를 주머니에 집어 넣었다. "글쎄요, 좋습니다. 꽤나 별난 일이군요. 이런 일은 처음입니다. 하지만 당신에 대한 내 믿음에 - 운을 걸어 보겠습니다. 마플 양."
a*****s 2002.07.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