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싫다는 말을 하지도 못하고 진정한 친구를 원했던 오구라는 똑똑한 아이가 로봇인 오키를 만들어서 친구가 되기로 했는데 오키가 싫다는 말을 엄청 한다는 내용ㅋㅋㅋ 자기 주장을 잘 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딱 읽히기 좋은 책입니다. 그리고 일러스트도 넘 귀여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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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그 덕에 많은 친구들이 부탁을 해온다. 어렸을 때 부터 그림을 그려온 나는 그림을 그려달라는 부탁을 많이 들어주었었다. 그래서 그려준 그림도 많았다. 대학시절에도 그림을 그렸었고, 그 그림을 친구들에게 주기도 했다. 하지만 나의 마음과는 달리 버려진 적도 많다. 부탁을 들어준다는 건 마음을 전하는 방법이고, 소중한 사람에게는 더욱 거절하기 어려운 것이 부탁이다. 하지만 적절한 기준으로 적절히 거절하는 방법은 살아오면서 배운 적이 없는 것 같다. 아이들에게 거절해도 좋은 방법을 가르쳐 주기에 적절한 책은 없나라는 생각에, 검색을 해보면 늘 어려운 책들이 나오고 교육학이나 대인방법론 같은 책들이 주로 나온다. 아이들에게는 설명하기도 이해하기도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부탁을 관리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영어에서 No라고 말하는 법이 있듯 우리에게도 아니 못해, 어려워. 하기 힘들어 ... 처럼 편하게 거절하는 것도 친구들 사이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이해시켜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