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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책들을 접할 때마다 작가에게 무한의 존경을 표한다. 알고 싶은 사실들을 당최 알 길이 없어서 어떤 사건들은 상상의 나래를 펴는데 그 상상을 확실하게 만들어주게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현대사에 의문점이 상당히 많은데 그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런데 작가는 5년의 기간을 정해두고 많은 사실들을 새로 밝혀냈으니 대단한 일을 한 거라 자부한다. 새로운 사실들을 바로 연구에 접목 시키는 것도 학자의 몫이다. 열심히 분발해서 역사적 사실들을 규합해 새롭게 평가하는 날이 오기를 고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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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부터 충격적인 내용들이 나옵니다. 아직 본론이 시작도 안되었는데 이런 듣도보도 못한 내용이,,, 1944년 버마전선에서 포로가 된 한국인 위안부(comfort girl)들에 관한 기밀문서 일본인 대리인들이 조선에 들어와 한국의 순진한 소녀들에게 '새로 영토로 확보한 동남아시아지역에 파견되어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라고 속여서 지원을 받아 모집한 사실,,,,,, 언론에서는 간혹 강제로 데려간게 아니라 자발적인 자원으로 갔다는 글들이 보이는데 이렇게 속여서 데리고 간건 자발적으로 간거라 볼 수가 없겠죠? 사실 그대로 무슨 일을 한다고 하면 누가 갔을지,,,,,, 1장의 내용도 굉장히 충격적이네요 김구 선생의 김원봉 견제내용 한국광복군사이의 격투,,,, 좌절된 국내진공작전 이후 다시 포로신분으로 돌아간 한국광복군과 임시정부를 부정하는 미국 합중국의 이율배반적인 태도,,,,, 학교에서 전혀 배우지 않거나 생소한 내용들이 너무 많습니다,,, 2장 굉장히 혼란했던 미군정 초창기,,,, 친일파들의 반공주의 전환태세와 민족주의자들의 좌익노선으로 미군정과의 갈등과 대립. 금융정책의 실패로 하이퍼인플레발생,,,, 이승만이 아니라 김규식을 러브콜한 미국,,,, 베일에 가려졌던 한국 초기 현대사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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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과 좌우대립, 분단, 한국전쟁 과연 5년이란 시간동안 어떤일들이 있었는지 정확하게 보여주는 역사교과서라 생각한다. 특히 6.25한국전쟁 당시 인민군 병사들이 남긴 수첩과 각종 자료들을 보면 당시 인민군이 처한 상황이 얼마나 급박했고 어려운 환경속에서 살았는지... 인간 이학구 총좌의 투항과 자살로 끝나는 비극 이 모든것이 한국전쟁이 낳은 비극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는 내내 영화를 감상하는 느낌을 수없이 들었고 평상시 궁금했던 해방정국과 좌우대립. 분단의 기원과 한국전쟁, 소련에서의 북한사람들이 생활상을 자세히 볼 수 있다. 그 어떤 책들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책 미국 비밀문서로 읽는 한국 현대사 1945-19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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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서 발굴한 문서를 통해 1945년 해방기부터 1950년까지 한국 현대사의 여러 장면을 설명했다. 광복군, 분단과 미군정기, 한국전쟁 등의 큰 주제 안에 세부 주제를 설정하고, 필자가 관심을 가진 미국 문서의 내용을 토대로 당시를 재구성하였다. 각 장에서 작은 이야기들이 펼쳐지므로 한국 현대사에 대한 개설적 지식이 있다면 이해하기 더욱 쉬울 것이다. 본문에서 필자가 활용한 문서의 내력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만일 있었다면) 참고문헌을 제시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