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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타카하시 신이 아니라 이토 준지였다면 어땠을까 상상하게 되는 제목이지만 평범하게 감동적인 가족드라마다.
어딘가 나사 하나쯤 빠진 것 같은 도쿄 미용사 출신 아빠 '리쿠'와 조금 걱정될 정도로 조용하고 예의바른 초등학생 아들 '잇세이'가 섬 많은 오키나와에서도 유독 외딴 섬 낙도에 와서 힐링하는 이야기.
그림체가 예쁘다. 다양한 섬 주민을 만나 낙도에 서서히 적응하는 과정은 재밌고, 계속 암시되는 잇세이의 우울한 과거 학창생활은 사실 별로 알고 싶지는 않고. 아빠와 자식이 등장하는 점에서는 요츠바랑이, 바다가 보이는 섬이라는 점에서는 네이버 웹툰 물위의 우리가 생각났지만 아이가 상처받았다는 점에서 결정적으로 다르고, 좀 많이 마이너스. 마음이 아픈 아이란 건 좀 많이 슬프니까. 그리고 굳이 소재로 쓸 거면 조미료처럼 뿌려대지 말고 팍 드러내고 끝냈으면 좋겠다. 단짠 필요없으니 치유에 집중해!
아무튼. 종이 만화책 특유의 편집을 잘 살려서 마음에 들었다.
아, 그리고 고양이들이 정말로 뜬금없이 자꾸 나와서 아주 좋았습니다.
하나 놓쳤다.
이사 다음날부터 고양이가 내집인 양 들락날락 같이 밥도 먹고 잠도 자고 산책도 하고... 심지어는 그게 너무 당연해서 작중 아무도 딱히 언급을 안 하는... 그런 게 낙도의 삶이라면 꽤 근사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저자가 첨부해 준 진짜 낙도 고양이↓
2권을 구매한다면 이유의 9할은 고양이가 더 보고 싶어서- |
| 『머리 자르러 왔습니다 1권』은 일상 속 작은 순간들을 따뜻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미용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머리를 자르러 온 손님들의 사연과 미용사의 섬세한 시선이 어우러져, 잔잔하지만 진한 여운을 남긴다. 단순한 ‘이발’이 아닌 ‘변화’와 ‘치유’의 의미를 담아내며, 소소한 일상 속 따뜻한 인간미를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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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신 작가의 유명한 대표작 최종병기그녀. 를 읽지 않았기에 작가님의 작품을 이 작품으로 처음 만난다. 소소하고, 공감되는 일상의 이야기로 느긋한 치유가 필요해 기대없이 읽은 작품이다. 날아갈 듯 가늘고, 둥실하고, 음영의 조절이 섬세한 그림와 그 그림결에 딱 맞는 스토리를 만나고 바로 다음 권을 장바구니에 우르르 담았다. 평범한 우리들 누구나 그러하듯 조금씩의 사연이 있는 리쿠와 아들 잇세이의 이야기. 아버지와 아들로 서로 같은 나이를 먹고, 이제서야 아버지가 되고 아들이 되어가는, 배경도 찰떡인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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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도구를 갖춘 남자와 그 옆에 귀여운 남자아이, 두 사람의 관계는 누가 봐도 부자(父子)관계입니다. <좋은 사람>, <최종병기 그녀> 등의 히트작을 보유하고 있는 작가 타카하시 신 님의 최신작 <머리 자르러 왔습니다> 1권이 나왔습니다! 파란 바다가 일렁이는 하루타 섬에 오게 된 수수께끼(?)의 부자 리쿠와 잇세이. 그들을 안내하는 사토미는 무슨 사연을 가졌을까 궁금해하는 눈치입니다. 이윽고 도착한 곳은 부자가 살 집. 일반 주택이 아닌 이유는 리쿠가 미용실을 차려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조금은 특이한 부자는 이 집에서의 하루를 시작합니다. 10년 동안 빈 곳이었던 집에 사람이 들어온 사실을 알게 된 마을 사람들은 불행한 타이밍 덕분에 리쿠를 오해하고 있네요. 도쿄에서의 일 때문에 말을 하지 못하는 잇세이와 그런 아들을 위해 섬으로 온 리쿠. 두 사람의 다정한 일상과 힐링을 지켜보면서 어떻게 이 섬에서 적응해나갈지, 또 마을 사람들과 관계 맺을지 궁금합니다. 마치 바다 내음이 느껴지는듯한 청량하고 알싸한 분위기의 <머리 자르러 왔습니다>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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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신 작가님의 신작이 나왔다. <최종병기 그녀> 로 유명한 작가님의 신작이라 산 것도 있지만 사실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파란 바다와 어리숙해보이는 아버지와 귀여운 아들. 그리고 고양이들까지... 표지만 봐도 힐링되는 느낌이다. 오키나와의 낙도에 미용실을 차린 리쿠. 그에겐 마음이 아픈 아들 잇세이가 있다. 리쿠는 잇세이 때문에 낙도로 와서 미용실을 차렸지만 걱정이 많다. 과연 이 부자가 이 섬에서 정착하여 살 수 있을지... 두근거리며 책장을 넘기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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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묘하게 끌리는 작품이예요. 병맛 같으면서 포근하고 따뜻한데 또 이상하게 웃겨요ㅎㅎ 도교에서 미용사로 일하다 아들 잇세이와 함께 섬으로 이사온 리쿠. 10년간 빈집이었던 곳에서 미용실을 개업할 계획이다. 집에 붙은 거미에게 잘부탁한다며 인사하고, 천장이 뚫려서 햇빛이 쏟아지는 방을 일등석으로 정한다. 성지에 인사가기, 이웃에 인사하기, 학교에 인사가기, 식료품 장보기. 이사와서 할일이 너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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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음.. 뭔가..별루 안 예쁘군..했습니다.. 타카하시 신 작가의 신작이라 믿고 구매했어요 엽서도 있어서 좋았고 표지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표지에서 느껴지듯 아빠와 아들 둘이 .. 뭔가 깊은 사연이 있어 섬에 와서 정착하는 부자.. 타카하시 신 작가만의 표현력이 잘 묘사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 2권도 빠르게 정발되길 기다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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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픔이 있는 부자같습니다. 그래서 혼잡하고 번화한 도쿄를 떠나 머나먼 섬으로 온 것 같아요. 섬생활이 꼭 로망만은 아닌것같네요. 낡은 집에서 가재도구도 없이 생활하지만 바다를 보고 힐링하는 기분은 느낄 수 있구요. 시골에 살아서 미용실에 가지도 않는 사람들의 머리를 잘 다루어 주는 이 두 부자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합니다. 그림도 동글동글 귀엽고 다음권을 보기위해 시리즈 알림도 신청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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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깔끔하고 무엇보다 최종병기 그녀의 작가가 그린 작품이라길래, 구입해 봤어요. 표지그림에 그려진 인물들은 아버지와 아빠였네요. 아빠 리쿠와 아들 잇세이. 두 부자가 외딴 바닷가 시골마을에 작은 미용실을 시작한다는 큰 줄기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주로 소년만화만 봐오다가 아름답고 잔잔한 그림체와 이야기를 보다보니 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고 이후 단행본도 하나씩 구입해봐야겠어요. 힐링물에 재미를 느낀 건 바라카몬 이후로 오랜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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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제목만 보면 그렇네요;; 그렇다고 머리카락 자르러 왔습니다 이러기도 뭐하고, 주인공인 아빠가 이용과 미용 둘 다 자격증있다고 자랑하는 것마냥 이발&커트하러 왔습니다 이건 또 아니고... 아무튼 유학하게 된 동기인 엄마의 부재가 한시적인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 작가분의 전작을 보면 하나같이 곤경에 빠뜨려놓고 헤어나오는 모습을 서정적으로 그려내는데 도가 터서;; 오키나와는 물론이고 섬이 배경이 된 수작 중 하나가 늘었습니다. 아니메나 드라마로 곧 보게될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