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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를 들어주고 나온 고먼 신부가 살해당했다. 성사 후에 찻집에 가서 무언가 종이에 적었던게 목격되고는 시체로 발견되는데 그 쪽지 속의 이름들 중엔 갑자기 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이름들이 적혀있고.. 창백한 말, 저주 이런 것들이 등장하는데 실제는 무엇인지 읽어내려가는 재미가 있던 작품이다. 그리고 크리스티의 작품 속에서 가끔 등장하던 반가운 인물인 작가 올리버 부인이 여기서도 등장한다. 서술자는 그녀의 지인인 마크 이스터브룩이고. 올리버 부인은 포와로의 지인이기도 하지만 이 작품에서 포와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작품 전체를 끌고나가는 힘이 나쁘지 않았던 작품. 꽤 재밌게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