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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포 - 포와로, 쥐포 아니 빅포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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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The Big Four, 1927   작가 - 애거서 크리스티       크리스티의 첩보물에 대한 애정은 급기야 그녀의 명탐정 포와로까지 국제 조직에 맞서게 만들었다. 이 책은 ‘갈색옷의 입은 사나이 The Man in the Brown Suit, 1924’와 ‘세븐 다이얼즈 미스테리 The Seven Dials Mystery, 1929’의 사이에 나온 책이다. 그런데 내용은 음, ‘프랑크푸르트행 승객 Passenger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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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 The Big Four, 1927

  작가 - 애거서 크리스티

 

 

  크리스티의 첩보물에 대한 애정은 급기야 그녀의 명탐정 포와로까지 국제 조직에 맞서게 만들었다. 이 책은 ‘갈색옷의 입은 사나이 The Man in the Brown Suit, 1924’와 ‘세븐 다이얼즈 미스테리 The Seven Dials Mystery, 1929’의 사이에 나온 책이다. 그런데 내용은 음, ‘프랑크푸르트행 승객 Passenger to Frankfurt: An Extravaganza, 1970을 연상시킨다, 이 이야기가 먼저 나왔으니, 이 책에서 그 책의 향기가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 그리고 거의 모든 범죄를 저지르는 조직의 4호와 싸우는 포와로의 모습은 어떻게 보면 모리아티 교수와 싸우는 셜록 홈즈의 느낌까지 났다.

 

  아르헨티나에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던 헤이스팅즈. 오랜만에 영국으로 건너와 친구 포와로를 만나는데, 뜻밖에도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포와로의 말에 의하면 재력가와 과학자, 정치가 그리고 사형집행인으로 구성된 조직이 전 세계를 상대로 일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조직은 끝없이 두 친구를 협박하더니 급기야 헤이스팅즈의 부인까지 납치했다는 편지를 보내온다. 불쌍한 헤이스팅즈, 그는 묶인 상태에서 부인을 살리느냐 친구를 구하느냐 중대한 갈림길에 놓인다.

 

  이야기는 포와로와 헤이스팅즈가 ‘빅 포’라 불리는 조직의 벌이는 음모를 하나하나 파헤치고 사건을 해결하는, 어떻게 보면 단편 모음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아니면 연작 소설이라고 하는 게 더 맞을까?

 

  사건들은 얼핏 보면 사건이라고 여겨지지 않을 것 같은 경우도 있었는데, 그 해결을 보면 ‘아-’하면서 놀라게 된다. 하아, 난 아직 멀었다. 이래갖고 미스터리 애독자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 책에 포와로의 영원한 적수라는 베라 로사코프 백작 부인이 등장하는데,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 아직 안 읽은 책에 있나보다. 포와로가 모든 여자들에게 친절하고 경애를 표하긴 하지만, 이 여자는 좀 다른 느낌을 준다. 그렇다고 연정을 품고 있는 건 아니고. 홈즈와 아이린 애들러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할까? 흐음, 이번 이야기는 어떻게 된 것이 셜록 홈즈를 연상시키는 설정들이 몇 개 들어있다.

 

  그리고 이 책의 후반부에 깜짝 게스트가 한 사람 나온다. 좀 억지스럽지만, 꽤 재미있었다.

 

  그나저나 P.188에 보면 ‘여우의 트로트인가 하는 춤에만 정신을 쏟고 있다고 말이야.’라는 대사가 나온다. 여우의 트로트라니, 설마 ‘폭스 트롯 Foxtrot’을 말하는 건 아니겠지?

 

 



v********0 2014.02.01. 신고 공감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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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포에 대항하는 포와로의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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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의 초기작중 하나로 포와로의 콤비인 헤이스팅스와 함께 펼치는 모험활극이다. 갑자기 들이닥친 한 사나이를 통해서 빅 포라는 조직을 알게되고 이러한 조직을 와해시키기 위한 포와로의 통쾌한 활약이 계속 된다. 어찌 보면 허무맹랑한 구성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빅 포는 말그대로 4명의 머리가 만든 크나큰 조직으로서 세계를 지배하기위해 뭉친 악의 조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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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의 초기작중 하나로 포와로의 콤비인 헤이스팅스와 함께 펼치는 모험활극이다. 갑자기 들이닥친 한 사나이를 통해서 빅 포라는 조직을 알게되고 이러한 조직을 와해시키기 위한 포와로의 통쾌한 활약이 계속 된다. 어찌 보면 허무맹랑한 구성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빅 포는 말그대로 4명의 머리가 만든 크나큰 조직으로서 세계를 지배하기위해 뭉친 악의 조직을 말한다. 제1호 중국인. 제2호 미국인 백만장자, 제3호 프랑스인 여류과학자. 마지막 제 4호 파괴자. 여기서 주목할 점은 제 4호의 정체가 계속 밝혀지지 않는다는데 있다. 빅 포를 추적해 나가는 포와로의 앞길을 계속해서 막으면서 거의 마지막에 다다르서야 정체를 드러내게 된다. 일반 스파이물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제4호의 정체를 궁금하게 만듬으로써 계속 책장을 넘기게하는 마력이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추리물을 기대하는 독자라면 어쩌면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러한 것도 바로 크리스티의 매력이 아닌가.
YES마니아 : 골드 m*****2 2003.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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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가 이런 작품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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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은 크게 탐정소설과 스파이소설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탐정소설은 스케일이 좀 작지만 치밀하고 오밀조밀한 재미가 있고, 스파이소설은 큰 스케일과 세계관에 입각한 거대조직과의 맞서 싸우는 것과 같은 복잡한 내용을 담는다. 아가사 크리스티도 몇 권의 스파이 소설을 썼다. , 과 가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정통적인 007류의 스파이물은 아니다. 하지만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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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은 크게 탐정소설과 스파이소설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탐정소설은 스케일이 좀 작지만 치밀하고 오밀조밀한 재미가 있고, 스파이소설은 큰 스케일과 세계관에 입각한 거대조직과의 맞서 싸우는 것과 같은 복잡한 내용을 담는다. 아가사 크리스티도 몇 권의 스파이 소설을 썼다. <바그다드의 비밀>, <프랑크푸르트행 승객>과 <빅 포>가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정통적인 007류의 스파이물은 아니다. 하지만 그녀의 작품 경향을 볼 때 스파이소설에 들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다. <빅포>는 세계 정복을 꿈꾸는 4명의 거물들과 맞서 에르큘 포아로가 그들의 야욕을 저지하는 이야기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각각 독립된 18편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식으로 전개된다. 그러면서 한 명씩 포아로가 정체불명의 빅 포를 제거해 나간다. 이 작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포아로의 죽음과 쌍둥이 형제 아킬의 등장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의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에 매료된 독자라면 약간은 실망할 수도 있다. 스파이물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이것을 스파이물에 넣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째든 이것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이다. 다소 작품성은 떨어지지만 그것이 그녀의 명성에 해를 입힐 정도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부디 아, 크리스티가 이런 작품도 썼네 하며 기분 좋게 읽어주기 바란다.

[인상깊은구절]
그녀는 가까이 다가와서, 말소리를 낮추고는 이야기를 했다. "'빅 포'라는 단체를 들어 본 적이 있으세요?" 포아로는 펄쩍 뛰었다. 그의 눈은 놀라움으로 튀어나올 지경이었다. "왜 - 그 '빅 포'에 대해서 무엇을 알고 싶은가요, 아가씨?" "그런 단체가 있긴 있었군요! 그들에 대한 얘기를 엿들은 뒤에 제가 아저씨에게 그것에 대해 물어 봤어요. 그런데, 저는 이제까지 그렇게 두려워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었어요. 아저씨는 공포로 하얗게 질려 버리더군요. 우리 아저씨는 그들에게서 큰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게 분명해요. 그 빅 포라는 자들이 미국 사람 윌슨을 실수로 잘못 살인한 거예요." "빅 포 - " 포아로는 중얼거렸다.
d*****g 2000.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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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 넘치는 크리스티의 모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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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포'는 크리스티의 8번째 작품으로 초기작에 해당한다. '빅 포'는 여러면에서 다른 크리스티의 작품과는 차별화된다. 형식적으로 '빅 포'는 옴니버스식 구성을 취하고 있다. 헤이스팅스가 남미에서 런던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시작되어 포와로와 헤이스팅스가 빅포와 연관된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이 각각의 사건은 독립된 단편으로 읽어도 무방하다. 그러나 빅포와 관련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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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포'는 크리스티의 8번째 작품으로 초기작에 해당한다. '빅 포'는 여러면에서 다른 크리스티의 작품과는 차별화된다. 형식적으로 '빅 포'는 옴니버스식 구성을 취하고 있다. 헤이스팅스가 남미에서 런던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시작되어 포와로와 헤이스팅스가 빅포와 연관된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이 각각의 사건은 독립된 단편으로 읽어도 무방하다. 그러나 빅포와 관련되어 있고 각각의 사건을 통해 빅포와 포와로가 대결하면서 종내에는 대결이 끝난다는 점에서 하나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런 구성은 '부부탐정'에서도 이어지는데 '부부탐정'의 경우 빅포와 같은 실질적인 적대자와 연관되지 않는 사건도 많다는 점에서 '빅 포'와는 구별된다. 내용적으로도 '빅 포'는 4명의 인물(이들이 빅포다)이 각각 두뇌, 자본, 과학 기술 및 지식, 살인 등의 실질적인 행동의 영역을 맡아 세계를 정복하려 한다는 다소 공상적인 설정에서부터 다른 일반적인 크리스티의 작품과는 다르다. 크리스티만의 민감하고 섬세한 묘사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다가 '바그다드의 비밀'이나 '비밀 결사' 같은 크리스티의 다른 모험물에서 두드러지는 로맨스도 '빅 포'에서는 없다. 대신 '빅 포'를 채우고 있는 것은 다분히 초기작다운 패기와 열정이다. 세계를 대상으로하는 음모인만큼 스케일도 크다. 포와로와 헤이스팅스 콤비의 팀웍이 이번만큼 활기차게 이루어진 적도 없다. 이 콤비가 넘어야할 고비도 빅 포의 능력만큼이나 첩첩산중이다. 고비를 넘기면서 헤이스팅스가 얼마나 포와로를 생각하는지도 알 수 있다. 벌어지는 사건마다 죽음과 피가 난무하지만 그만큼 기발한 트릭도 곳곳에 많다. 특히 체스 문제의 트릭은 크리스티가 단 한 번 사용한 기계적인 트릭이라는 면에서도 특기할만 하다. 빅포중에서도 가장 중심적인 두뇌를 맡은 인물이 중국인이라는 설정은 당시 서구에서 중국을 어느정도 위협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지 엿보게 해주는 대목일 것이다. 또 완전히 자신이 변장한 인물로 변신하는 정체불명의 파괴자도 흥미로움을 더한다. 다른 크리스티의 작품들에 비해서 수준이 약간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빅 포' 역시 흥미롭고 재미있는 작품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인상깊은구절]
그 때 무엇인가 나의 뇌리를 스쳐갔다. 나는 내가 맡고 있는 역할-유다의 역할-을 아주 분명히 알 수 있었다. "돌아가요! 포와로! 이것은 함정이에요. 내 걱정은 하지 말고, 어서 달아나요, 당장-"
d****0 2003.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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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유치한 포와로와 헤이스팅스의 연합작전
"조금은 유치한 포와로와 헤이스팅스의 연합작전" 내용보기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제 1호라는 인물은 얼마전 비행기테러를 자행하여 미국의 자존심을 공격한 오스마 빈 라덴과 같은 인물 같다.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수상한 폭발사건이나 테러를 조장하고 세계정복을 꿈꾸는 비밀단체의 우두머리. 그는 단지 머리로 생각할 뿐이고 자금을 동원하고 과학적인 지식으로 위험한 무기를 만드는 사람, 그리고 실제로 살인을 자행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
"조금은 유치한 포와로와 헤이스팅스의 연합작전" 내용보기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제 1호라는 인물은 얼마전 비행기테러를 자행하여 미국의 자존심을 공격한 오스마 빈 라덴과 같은 인물 같다.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수상한 폭발사건이나 테러를 조장하고 세계정복을 꿈꾸는 비밀단체의 우두머리. 그는 단지 머리로 생각할 뿐이고 자금을 동원하고 과학적인 지식으로 위험한 무기를 만드는 사람, 그리고 실제로 살인을 자행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 것이다. 정체불명의 '파괴자'라는 별명을 부여받은 살인자는 그 손길을 사방에 뻗치고 있다.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는 포와로조차 영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사건 해결을 위해 애쓰지만 오히려 그들의 함정에 걸리기 일쑤이고, 죽음의 위기마저 찾아온다. 이 책에는 조금은 유치한 트릭인 포와로의 쌍둥이 형제나 나오는데 '굳이 이런 트릭을 써야하다니..' 하는 생각이 든다.(속아 넘어가는 사람이 바보지...) 이제 그들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할 사람은 미국의 부시대통령이 아니라 오직 자신의 뇌세포만을 믿는 명탐정 포와로인 것이다. 그리고 그의 곁에는 그를 만나기 위해 바다를 건너온 헤이스팅스가 있지만 부시 대통령의 옆에는 과연 그처럼 자신의 목숨도 포기할 줄 아는 친구가 있을지 모르겠다..^^* 자신의 사랑하는 아내가 생명의 위협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친구를 위한 헤이스팅스의 마음은 그동안의 실수를 충분히 만회해 주리라 본다.
r******3 2001.10.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