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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보면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은 단연코 수학이다. 각설하고, 이 책 '수학 소녀의 비밀노트' 시리즈는 왜 수학을 배워야 하는지, 수학이 재미있는 과목일수도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책의 제목에서 보듯이 이 책은 '식'과 '그래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책 앞부분의 98*102의 암산을 보면서 나 또한 수학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느꼈다. 이 책으로 갑자가 수학 점수가 높아지는 기적을 바랄수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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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기초 중의 기초인 가감승제를 배우기 시작할 때는 부모님의 칭찬 덕분에 간단한 더하기, 빼고, 곱하기만 잘 풀어도 수학을 엄청 잘 하는 것처럼 느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에 숫자 대신에 x가 사용되고, 좌변과 우변 그리고 y까지 등장하면서, 쉽게 나오던 정답은 어느 덧 우주언어로 바뀌어져 버리고, 포기의 선택권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문자가 등장하기 시작한 항등식을 시작으로 2개 이상의 방정식이 사용되는 연립방정식, 다항식에 대해서 먼저 공부합니다. 이어서, 이런 식을 그래프로 표현하고 x축, y축과의 관계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원리나 풀이과정을 일방적인 설명 방식이 아닌, 나라는 주인공과 선생님, 어머니, 친구들이 등장하여 대화 및 질문과 답변의 형식으로 단계적으로 궁금증을 해결하면서 원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설명하고 하는 주요 내용은 점선 박스나 초록색 바탕화면으로 처리를 하였기 때문에, 등장인물의 대화를 생략하고 공부해야 할 핵심부분을 파악하는데 효과적이었습니다. 하나의 원리를 설명할 때도, 각 단계를 매우 세세하게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수학을 포기하였던 사람이라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그래프 부분에서도 1차원 그래프인 직선을 설명하기 위해 원점, 각 좌표들을 먼저 설명하고 이런 좌표들을 이은 것이 선이 된다는 원리를 너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부분에서는 이렇게 까지 상세히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곡선 그래프의 시작인 2차원 그래프까지는 누구나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연습문제가 실려 있기 때문에, 공부할 내용을 제 점검하고 핵심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다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정말 수학의 비밀노트라는 제목이 어울린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책 속의 내용을 이미 잘 알고 있어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라고 하면, 제대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교수법까지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식과 그래프를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이 책을 먼저 꼭 읽어 보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D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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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잡아라 식과 그래프 큰아이가 중학교 때부터 즐겨 읽었던 수학 책이 있었다. <수학 소녀의 비밀 노트>라는 시리즈의 책으로 수열의 고백, 삼각함수 등...... 지금도 책장 구석에 꼽아둔 어릴적 추억이 있는 애장도서이다. 그 책과 똑같은 시리즈의 책 중에서 표지만 바뀐 책으로 이번에는 내가 <잡아라 식과 그래프>를 읽게 되었다. 저자도 같고 지은이도 같은 것으로 그 시리즈의 도서가 분명했다. 이 책은 수학과 거리가 먼 생활을 하는 요즈음...... 둔해져 가는 내 두뇌활동 자극을 위해 읽게 된 책으로 도서출판 영림카디널에서 출판하였다. 전국 수학교사모임 추천도서이고 일본 수학협회 수상도서라는 겉표지의 별3개 마크가 눈에 쏙들어오는 작은 크기의 책이다. 책 내용은 유리, 테트라, 미르카, 그리고 '나'의 수학 토크로 이루어지는데 수식의 의미를 잘 몰라도 그들의 토크를 읽다보면 알게되고 이해되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프로그래밍과 암호, 수학 등에 관한 책을 다수 집필하고 인터넷에 연재한 <수학 소녀의 비밀 노트>가 수많은 네티즌의 사랑을 받고 책으로 출간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대만, 태국, 미국 등에서 출간 된 유키 히로시의 책이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오랫동안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일본어를 배우다가 번역일을 하겨 된 박은희 번역가가 옮겼다. 총 5장의 구성에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담고 있는 구성이다. 수업이 끝나면 거의 매일 도서실에서 수다를 떠는 테트라와 나 의 수학 토크로 문자와 항등식에서 시작하여 암산이 어렵다는 이야기 도중 조용히 등장한 미르카까지 함께 수학토크를 나누는 대화 형식의 글로 미즈타니 사서 선생님의 하교 시간이라는 알림과 함께 1장이 끝난다. 2장은 연립방정식으로 집에서 나누는 수학토크로 유리, 나의 수학토크는 어머니의 간식 먹으라는 말씀과 함께 끝난다. 각장의 내용은 수학토크의 형식으로 그림을 그려서 혹은 수식을 이끌어내면서 이해시켜준다. 각장의 마지막에는 그 장에 맞는 문제를 담아서 풀어보는 재미를 전한다. 물론 해답도 다른 페이지에 함께 담아주었다. 일단, 소화하기 힘든 딱딱한 수학이 아닌 서로가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대화형식의 편안하고 쉬운 이해를 이끌어주는 수학책이다. 한페이지에 넉넉한 여백과 그림의 책으로 쉽게 넘어가는 장수를 즐길 수 있고 그러한 이유로 단번에 읽을 수 있는 수학책이다. 쉬운 이해를 돕는 책이라서 선행학습으로 읽기에도 좋을 것 같다. 쉬운 이해의 수학책이지만 구성은 탄탄한 편이다. 차츰차츰 수학토크를 진행하며 서서히 수학개념을 익힐 수 있게 도와준다. 물론 이 책 한권으로 심화까지 연습하기는 좀 힘들 것 같다. 그렇지만 처음 수학개렴을 즐겁게 접하는 용도로는 매우 용이해 보인다. 만약 책을 좋아하지만 수학이 지루해서 힘들게 느껴진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보고 싶다. 이 책은 현재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수업 접근 방법을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수학문제 풀기를 좋아하는 나, 사촌 동생 유리, 열심히 배운 것을 적는 성실하고 질문이 많은 학생 테트라, 학적 재능이 넘치는 미르카 4명이 수학토크를 하며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식과 그래프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한 수학책이다. 학과 거북이 다리 개수과 학과 거북이 합으로 학과 거북이가 각각 몇 마리인이지 맞추는 문제는 초등학교 아이들도 트라이에러방식으로 숫자를 하나하나 대입하여 충분히 풀 수 있지만 중학교에서 배우는 연립방정식을 통해 간단하게 문제를 풀 수 있다. 학과 거북이 문제는 뒤에 다시 두 교점을 구하는 연립 방정식 문제와 같은 문제임을 배우게 된다. 문자와 식에 내포된 다양한 의미들을 하나 하나 배우게 되는 책 학교 교과서는 공식풀이와 개념이 잘 정리되었지만 수학을 잘 못하는 학생들은 교과서에 나온 개념만으로 공식의 원리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다. 해서 간단한 예제와 실전문제를 풀면서 수식의 적용을 알아가지만 반복풀이를 통해 익숙해지는 것이지 엄밀한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 책은 그래프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누구나 다 안다고 전제하는 다항식을 하나 하나 풀어서 그 개념들, 기호의 의미를 풀어서 설명하며 단원이 끝난 때마다 앞에서 배운 내용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스스로 풀고 지나가서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문제를 내는데 뒤로 갈수록 문제의 수준이 높아진다. 수학 교과서에서 배우는 기본 개념과 원리를 차근 차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감상 이 책은 중학교에서 배우는 문자와 항등식, 연립방정식, 접하는 점 함수 그래프의 의미 등을 이해할 수 있게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중고등학교 수학교과에 나오는 단원이 재미있어 처음부터 손 놓지 않고 본 책이 이 책이다. 잡다하게 모든 단원을 한권에 넣고 실제와 연관된 사례들의 나열과 수학공식의 배경을 다루고 있는 책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수학자의 일화나 수학의 역사들을 다룬 수학책도 수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배경지식을 전달하기 때문에 유익하지만 그 자체로 수학기초가 부진하고 수학을 못하는 아이들의 수학기초를 올려주지는 못한다. 반면 이 책은 연립방정식, 다항식, 항등식, 식과 그래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게 된다. 테트라는 새로 만난 낯선 문자에 지나치게 신경쓰는데 나 역시 문자가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지 못해 신경을 썼던 기억이 난다. 수학 역시 엄밀한 언어이며 오늘날 배우는 수학의 수식이나 기호 문자는 유럽에서 나왔기에 처음 접하면 그 자체가 이질적이기 때문에 낯설어 신경이 쓰이는데 나의 학창 시절을 보는 듯한 테트라의 질문에 칭찬하며 성실하게 답해주는 저자를 통해 식과 그래프 단원을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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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일반적으로 인간의 정신과 지적인 문화 유산은 글과 언어를 기본으로 삼아, 대화 형식, 예술적인 상징과 표현 등을 통하여 전달되는데.. 우리가 수학을 단지 기계적인 공식 암기와 유형 중심의 문제풀이로만 생각하면, 소통의 도구로 삼을 수 없음을 지적하며~ 이 책을 시작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수학도 언어와 대화, 스토리처럼 풀어나가고 있다. 등장인물도 화자 단 한 명이 아닌 몇명이 나와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질문하면 대답하고, 나아가 또 다른 퀴즈를 내기도 하고.. 서로 소통하는 그런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식과 원리를 깨우치게 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그렇다고 수식과 문제가 전혀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수식과 문제도 포함되어 있지만, 그 접근과 이용이 특별하다. 수식의 단순 제시가 아니라, 왜 그런 수식으로 표현되는지를 더 중요하게 설명해준다.
또한 깊은 생각 탓에 오히려 수학을 오해하고, 수식에 거부감까지 느끼는 아이들에게.. 수학의 표현법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어떤 의의가 있는지를 파악하게 도와준다.
그 문자와 기호가 쓰이게 된 이유와 배경, 수식으로 나타내는 방법에 익숙해지도록 친절하고 폭넓게 설명해주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을 보면서, 학교 수학 교과서도 이런 식으로 만들어지면 더 좋지 않을까 싶었다. 선생님의 강의가 없어도..그저 홀로 찬찬히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수학의 원리가 이해되고, 개념이 갖는 의미를 느끼게 되는 교과서~ 수포자가 확 줄어들지 않을까?
이 책이 포함된 총 14권(출간예정)의 "수학 소녀의 비밀 노트" 시리즈는 전국 수학교사 모임에서 추천하는 책이며, 일본 수학협회 출판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그럴 만한 것이..국내에서도 스토리텔링 형식의 수학 동화를 본 적이 있긴 한데, 확실히 이 책이 더 잘 쓰여졌다는 것을 느꼈다. (제발 분발하라, 국내의 수학인들이여..)
수학을 싫어하거나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는 문과형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고~ 알게 됨으로 좋아하게되고, 즐기며 잘하게 되는 법까지 이끌어줄거라고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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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비밀노트”가 눈앞에 있다면 어떨까요? 봐선 안 된다는 당위성과 보고 싶은 못된 호기심 사이에서 갈등하겠죠. 그런데, “비밀노트”라면 어쩐지 보고 싶은 못된 마음이 승리하지 않을까요? 여기 그런 “비밀노트”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비밀노트는 마음껏 봐도 좋습니다. 아니 봐야만 합니다.
유키 히로시의 <수학 소녀의 비밀노트 시리즈>인데, 모두 5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2014년에 출판된 책의 개정판입니다.). 그 첫 번째 책인 『잡아라 식과 그래프』를 펼쳐봅니다.
책의 구성은 수학 토크를 이끌어 가는 고2인 ‘나’, 그리고 ‘나’이 사촌 여동생인 중2 유리, 여기에 고1 테트라, 고2 미르카 등이 등장하여 수학 담화를 이어갑니다. 말 그대로 수학 담화이니, 재미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잘 따라가다 보면, 수학의 개념을 이해하게 됩니다.
이번 책에선 당연히 식과 그래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항등식, 연립방정식 등의 식과 그래프. 솔직히 수학적 내용보다 이들이 이야기하는 내용이 더 어렵다는 생각도 가끔씩 들긴 합니다. 이는 수학적 개념을 설명하려 하다 보니 수학의 다른 파트에 비해 조금은 쉬운 식과 그래프 내용에 대한 수학 토크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따라가다 보면 개념을 파악하게 해주기에 기본을 잡아 주는 좋은 책입니다. 수학이 결코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조금만 집중하고 따라가다 보면 금세 그 벽을 넘게 된다는 것을, 아니 그 벽을 부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줄 좋은 책입니다. 참 좋은 책을 알게 되어 감사하네요. <수학소녀의 비밀노트 시리즈> 5권 모두 구비해 중학생 딸아이에게 전해주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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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시험지에 빨간비가 내리던 날. 선생님은 시험지에 부모님의 서명을 받아오라고 하시네요. 당연히 꾸지람을 들을 텐데... 이래서야 수학을 좋아할 수가 있겠어요. 워~워~ 마음을 진정하고 생각을 해보자고요. 수학을 잘하는 비법, 궁금하지 않나요?
이 책은 <수학 소녀의 비밀노트> 시리즈 첫 번째로 식과 그래프를 다루고 있어요.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수학 교양서인데, 전국수학교사모임에서도 인정한 추천도서라고 해요. 엇, 뭐지? 처음엔 수학책이 맞나 싶었어요. 등장인물이 있어요. 중학생 유리, 고등학생 테트라, 미르카, 그리고 주인공 '나'의 수학 토크가 펼쳐져요. 수학을 좋아하는 고등학생인 '나'는 중학생 동생과 고등학교 친구들과 대화를 통해 식과 그래프에 숨겨진 비밀을 공유하는 내용이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대화로 이루어진 토크북이라고 볼 수 있어요. 주제가 수학, 식과 그래프라는 점을 빼면 일상적인 수다라서 쉽게 술술 읽을 수 있어요. 왜냐하면 아직 뭘 몰라서 헤매는 유리와 질문을 잘하는 테트라가 우리를 대신해서 끊임없이 모르는 걸 물어봐주기 때문이에요. 학교에서 수학 시간에 질문했던 기억이 있나요? 저는 한 번도 없거든요. 대부분 선생님이 설명해주신 다음에 확인 차원에서 질문을 하는 경우는 있어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질문하는 일은 거의 없었어요. 분명히 헷갈리거나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는데도 질문하기가 어려워서 그냥 넘어갔던 것 같아요. 그때는 질문하는 학생을 튄다고 여겨서 가만히 있는 게 상책이었죠. 문제를 풀다가 막힐 때는 혼자 끙끙 대다가, 잘하는 친구의 설명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있었죠. 이 책을 읽다보니 수학 잘하는 친구의 깔끔한 설명을 듣는 느낌이었어요. 수학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문자와 항등식, 연립방정식, 다항식, 포물선, 쌍곡선 등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어요. 기본을 모른다고 해서 구박할 사람이 없으니 당당하게 모르는 부분을 확인하며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부담스러운 선생님 대신에 친근한 선배가 쉽게 설명해주니까 수학에 대한 거부감이 서서히 사라지는 느낌이랄까. 무엇보다도 배운 내용은 문제를 풀면서 복습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지긋지긋한 수학 공부라는 생각 자체를 잊게 만드네요. 어떤 사람은 수학 교과서에 x와 y가 등장할 때부터 포기했다는 농담을 하던데, 이 책을 보면 무척 아쉬울지도 몰라요. 문자가 이렇게 쉽고 간단한 거였어? 저자가 왜 프롤로그에서 "이것은 대화다."라고 말했는지, 다 읽고 나면 고개를 끄덕이게 될 거예요. 수학 토크도 즐거울 수 있다고요.
테트라 : 선배님이 얼마 전 '학년이 올라가면서 수학이 어려워지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신 적이 있었죠. 나 : 응, 그랬었지. 테트라 : 문자를 사용하는가 사용하지 않는가. 그것이 큰 이유였어요. 나 : 그래. 그건 큰 차이지. 특히 중학생이 되면 x 나 y 같은 문자를 많이 사용하게 되지. 테트라 : 네. 저도 막 중학생이 되었을 때 무척 고민했어요. 문자가 들어간 식은, 뭐라고 하면 좋을까... 음, 아주 복잡해지잖아요. ... 전 이상한 부분에서 고민에 빠져버려요. 예를 들면 중학교 시절 3x² (3엑스의 제곱)이라는 식이 이해가 잘 안됐어요. 나 : 호오... 그건 왜? (7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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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소녀의 비밀노트 시리즈 『잡아라 식과 그래프』
유키 히로시는 프로그래머 출신의 소설가이다. 『수학 소녀의 비밀 노트 시리즈』는 일본을 포함 대만, 태국, 미국 등에서도 인기를 끌며 출간되었다. 현재 5권까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학의 대중화를 위해 좋은 입문서라는 생각이 든다. 어려운 개념을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는 방식으로 풀어낸 소설, 최근 수학 교양서가 많이 출간되고 있는데 그중 눈길을 끄는 책이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 등장인물을 통해 이 책을 읽는 청소년 독자들과 비슷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 책 《잡아라 식과 그래프》에서는 문자와 항등식, 연립 방정식, 수식, 그래프 등을 소개한다. 주인공 테트라의 말처럼 수학 시간 중에는 문제에 관련한 질문을 제외하고는 느긋하게 수학 자체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질문할 여유가 없다. 오히려 그런 질문을 하는 학생을 이상하게 쳐다보는 교실 분위기다. 테트라의 고민은 수학 공부를 할 때 사용하는 수식인데 왜 수식에 문자를 섞어서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한다. 글쎄 이런 고민을 과연 해 본적이 있던가!
(a+b)(a-b)=a²-b²이라는 항등식의 의미를 설명했다. 수학식에서 문자가 나올 때마다 과연 이 문자는 무엇을 나타내고 있는가 그 원리를 설명한다면 등식을 이해하고 나아가 2차 방정식, 3차 방정식을 풀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답을 쓸 때는 '채점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생각하라는 책의 글귀를 기억해야겠다.
중학교에 오면서 갑자기 많은 수식을 접하는 아이들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참 헷갈릴 것이다. 얼마 전에 중학교에 들어간 한 여학생에게 +3과 -3을 설명하는데 아이 입장에서는 +3이나 -3이나 같은 의미로 생각하더라는 것. 초등 6년의 과정을 막 끝낸 아이에게 아직 음수와 양수의 개념이 몸으로 다가오지 않는다는 소리다. 물론 대학에서 피아제 이론에 대해 공부했고 논리적, 체계적, 연역적 사고가 가능해지려면 형식적 조작기에 해당하는 청소년기를 거쳐야 한다는 것도 머리로는 알면서 막상 아이들을 대하면 그새 그걸 깜빡 잊어버리곤 한다.
더군다나 수학에는 은근 한자가 많이 나온다. '동류항'을 정리한다. 라는 문장에서 동류항은 뭔가? '항등식'에서 항등의 의미는 뭔가? 아이들은 모를 수밖에 없다.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맞게 수학 교과서가 좀 더 친절해져야 한다는 생각은 늘 한다. 정비례와 반비례 좌표축을 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수학자 데카르트 이야기를 해주곤 한다. 어린 시절 허약한 몸으로 늘 병상에 누워지내던 데카르틍는 천장 격자무늬에 붙어 있는 파리 한 마리를 보고 좌표를 생각해낸다. 최소한 이런 일화라도 언급한다면 아이들이 수학을 좀 더 쉽게 받아들일 텐데...
포물선의 설명에서 도형의 세계와 수식의 세계를 비교하여 그림으로 그려놓은 장면 인상적이었다. 아! 우리들 학창시절 수학샘들은 왜 공식을 외우게 하고 문제풀이를 시키고 이렇게만 두 가지만 했을까? 어른이 된 지금 과연 그들이 공식의 원리를 학생들에게 제대로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하는 합리적(?) 의심을 해본다^^ 권위주의적인 잘못된 교육의 대가이다. 그래서 이런 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결론이다. 수학교과서는 완벽해야 하는데 어쩔 수없이 생긴 그 공백을 채워주는 수학교양서 수학 소녀의 비밀노트 시리즈 전권을 다 추천한다!
♧출판사 지원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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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카디널 출판사에서 출간된 <수학 소녀의 비밀노트>는 처음 접해 보는 책이었음에도, '수학 소녀'를 들어봤던 것 같았다. 고등학생 정도 되면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들이 꽤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고학년이 되면 '수포자'들이 생겨난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다. 초등학교 때만 하더라도 수학에 자신감을 보였던 아이가 중학생이 되니 수학을 어려워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 책이 눈에 띄였는지 모르겠다.
<수학 소녀의 비밀노트 - 잡아라 식과 그래프>는 '전국수학교사모임 추천도서', '일본수학협회 출판상 수상'이라는 문구를 표지에 당당하게 내세우고 있다. '유키 히로시'가 책을 썼고, '전국수학교사모임'에서 감수를 했다. 어쩌면 '전국수학교사모임 추천도서'라는 문구 때문에 이 책을 보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수학 소녀의 비밀노트 - 잡아라 식과 그래프>는 제1장 문자와 항등식, 제2장 연립방정식의 어필, 제3장 수식의 실루엣, 제4장 순수한 반비례, 제5장 교차하는 점, 접히는 점으로 수학의 식과 그래프를 설명하고 있다. <수학 소녀의 비밀노트 - 잡아라 식과 그래프>는 생활 속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소재로 수학을 사용하고 있어 가볍게 이야기를 듣는 기분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다.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 나와 미르카는 고등학교 2학년, 테트라는 고등학교 1학년, 유리는 중학교 2학년으로 나와 유리가 이야기를 하고, 나와 테트라가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미르카가 그 이야기를 조금 더 깊게 다룰 수 있도록 한다. 조곤조곤 나누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문자도 항등식도 연립방정식도 그래프도 조금씩 익숙해져간다. '장'이 끝날 때마다 나눴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어, 아이들이 직접 문제를 풀어보면서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무엇보다 흥미로웠던 것은 맺음말 전 알파벳(라틴문자)읽기와 그리스 문자 읽기였다. 중학교 수학을 처음 접했던 큰 아이가 가장 처음 당황했던 것이 바로 수식에 있는 문자였다. 문자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 힘들어했던 기억이 난다. 수학책에서 볼 수 있는 수식들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게 되면 문자와 조금은 친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그리고 부담없이 문자와 식, 그래프와 친숙해지고 싶다면 중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아직은 중학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수학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추천해 줬다. 한 번 봐도 흥미롭지만, 여러 번 반복해서 보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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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수학이라면 왠지 어려울것같고, 수포자가 많은 것같고 그런 느낌아닌 느낌으로 겁부터 먹는 아이들이 있지 않을까싶은데요 하나하나 짚어보다보면 수학처럼 깔끔하게 기분좋게 떨어지는 과목도 없는 것같아요 알고 있는 공식들도 개념적으로 다시 설명해주는 수학에 대한 비밀노트!! 중고교 수학의 기본을 꽉 잡아주는 재미난 책을 소개합니다.
잡아라 시리즈는 식과 그래프, 정수, 삼각함수, 수열, 미분의 5권을 개정 출간했다고 하는데요 인기리에 14권을 완간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잡아라 식과 그래프'는 중학교 친구들이 알고 있는 공식에 대한 기본기를 도식과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잡아주는 책이랍니다.
" 잡아라 식과 그래프"
/유키 히로시 지음
/박은희 옮김
/전국수학교사모임 감수
/영림카디널
전국수학교사모임 추천도서이면서 일본 수학 협회 출판상을 수상한 책시리즈라 눈길이 더 가는데요 중학교에서 가장 처음에 배우는 문자와 항등식에 대한 설명을 아주 초보적인 위치에서 차근차근 설명을 해준답니다.
식이 왜 이렇게 전개가 되는지 또 그 식이 왜 만들어졌는지를 설명해주기도 하는데요 읽을수록 아하~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는 책이랍니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충분한 개념 설명없이 공식으로만 접했던 아이들에게도 이해하기 딱 좋은 책이라 좋은 것같아요
나와 유리, 나와 테트라의 둘이서 대화하는 일대일 대화를 통해 마치 코앞에서 선생님이 알려주는 것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문자와 항등식, 연립방정식, 다항식과 1차 함수 그래프, 2차함수 그래프, 그리고 비례와 반비례. 포물선 그래프까지~ 아이들이 꼼꼼하게 짚어가면서 읽다보면 왜 그동안 수학을 깊이있는 이해 없이 빠르게 공식만 외우고 풀었었는지도 반성하게 될것같아요 수학기호를 사용하는 이유와 방법부터 좌표, 공식을 만들고 사용하는 방법들까지 알려준답니다. 읽다보면 스스로 깨닫게 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수학에 대한 흥미가 쑤욱 올라갈것같아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을 흥미로 생각하기보다 억지로 꼭 해야하는 과목으로 생각되면서 부담감이 생기는 과목일텐데요 수학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같은 책이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같아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남긴 점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