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옥쇄하라는 2차대전 당시 저자가 일본군에 속해 전쟁을 치루며 있었던 일을 그려낸 만화이다.당시의 전쟁의 참혹함과 반자이 돌격의 허무함을 잘 나타내주는 만화이다. 작가 본인의 군생활을 그려낸 만큼 상당히 사실적이다. 한때는 세계 정복을 꿈꾸던 대일본제국이지만 미국에 참패하고 이제는 둘도 없는 절친이 된것에 격세지감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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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군국주의의 폐해를 잘 보여주는 작품 입니다. 군국주의란 전쟁의 주도권, 전쟁수행능력, 사회통제권 등을 전적으로 군부가 가지고 있는 사회 체계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승리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어떠한 행동을 해도 정당화 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이 만화 곳곳에서 보입니다. 태평양 전쟁 말기에 갈수록 일본군은 물자 부족에 시달리게 됩니다. 당연히 병사들의 불만을 터저 나올 수밖에 없고, 군부는 이들을 통제하기 위해 극도에 폭력을 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혼다 중사입니다. 그는 밤마다 '초년병과 다다미는 때릴수록 강해진다.'라는 명목으로 병사들에게 극단적인 폭력을 가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급 병사들을 극도로 괴롭히던 우에노 상병이 죽자 다른 병사들이 매우 좋아하는 장면도 그렇습니다. 폭력 이외에는 통제 수단이 없는 군국주의 폐단을 매우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더 가관인 것은 대대장의 행동입니다. 대대장의 행동은 무능하지만 명예심만 높은 리더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본의 천황을 지키기 위해 결사항전을 했던 다이난 공을 숭상하면서, 자신도 다이난 공처럼 싸우고 싶어할 뿐 부하들의 목숨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슴치 않고 부하들을 사지 몰아 넣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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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전 방송에서 위안소 및 위안부가 나오는 일본만화를 본 적이 있어 만약 한국에서 출간이 되면 꼭 구입하고 싶었던 서적입니다. 드디어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듯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단순히 일본전쟁만화가 아니라 미즈키 시게루가 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린 자전적인 작품인 점에서도 인상적이였습니다. 앞으로 일본의 만행을 그린 다양한 일본작품들이 많이 출간되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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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 왼팔을 잃은 만화가 미즈키 시게루의 자전적 작품. ㆍ 남태병양 뉴브리튼 섬의 바이엔에서 패전이 눈앞인 상황에서 부대장과 상급 부대는 '옥쇄'를 명령한다. ㆍ 절대적으로 열세인 상황에서도 '덴노'를 향한 충정으로 '돌격死'하라는 것. ㆍ 큰 궤에서는 일본 만화에서 애용하는 연소자 영웅물, #귀멸의칼날 이나 #진격의거인 , #마법소녀마도카마기카 #세일러문 등등의 애니메이션과 #하면된다 #까라면까야지 같은 현대 한국의 b급 정서도 #옥쇄 에 해당한다. ㆍ 철저히 자기 경험을 극화했으며, '1945년이 되어서야 생각해보니 무관한 전쟁에 '개죽음'을 강요당한 젊은 일본군'에 치중했기 때문에 초반 잠깐 등장한 위안소나 위안부 같이 정체성을 박탈 당한 그밖의 이야기는 정말 그밖의 요소가 된다. ㆍ 물론 이만한 이야기로도 충분히 양심적인 고백이다. '내지인'들에게는 그러할 것이다. ㆍ #전원옥쇄하라 #미즈키시게루 #김진희 #ak커뮤니케이션즈 #일본만화 #만화 #옥쇄 #태평양전쟁 #책 #독서 |
| AK커뮤니케이션즈에서 나온 미즈키 시게루 작가의 전원 옥쇄하라! 1권입니다. 김진희 번역가님께서 번역해주셨습니다. 태평양 전쟁에서도 가장 참혹하던 라바울을 배경으로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이 모든 이야기의 대부분은 놀랍게도 사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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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시게루가 2차 대전 징집되어 남방 라바울에서 있었던 이야기의 후속편이라고 보면 된다. 당시 남쪽 전선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그런 일들이 일어나며 어째서 전원 자살과 같은 옥쇄를 하게 되는지를 덤덤하게 알려준다. 살아있는 신 덴노를 위해 모두가 충정을 보이기 위해 돌격 자살하라는 명령은 어떤 면에서는 웃긴다고 할수도 있다. 하지만, 야만의 시대인 저 당시에는 그런 명령에 눈물을 흘리며 돌격할수 밖에 없었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참으로 안타깝다. 전쟁이란 어디까지 잔인해 질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라고 할수 있겠다. 그런 잔인성을 시게루 특유의 작화로 보여주니 덤덤함과 잔인함이 공전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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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시게루의 전원 옥쇄하라!는 일단은 제목부터 눈에 딱 꽂혔습니다. 태평양 전쟁에 관한 이야기가 만화로 나오다니! 더 놀라운 것은 그게 일본 요괴 만화의 원조인 미즈키 시게루의 작품이라니! 하지만 가장 놀라운 것은 바로 미즈키 시게루가 태평양 전쟁에 참전했던 생존자라는 점입니다! 이 말은 즉 태평양 전쟁에 참전한 생존자가 직접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린 만화임과 동시에 그 생존자는 만화의 대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찌 이걸 안보고 넘어갈 수 있겠습니까. 전원 옥쇄를 강요당하거나 또는 그게 아니더라도 전원 후퇴나 철수 없이 밀림 속에서 끝까지 싸울 것을 강요당한 일본군 병사의 처참한 처지가 직접 참전했던 자의 손을 통해서 그것도 만화로 기록되었다는 자체가 하나의 사건이고, 약간은 감개무량하게 읽었습니다. 이 내용을 보면 당시 참전자가 아니라면 알 수 없는 내용인 점에서도 흥미롭지만, 이때까지 마치 일본군 전체가 악귀처럼 천황에 충성해서 싸웠다는 인식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사실은 살아서 고국에 가면 손가락질 받을 두려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싸운 것이지 그게 광신적인 천황에 대한 충성이나 사무라이 정신 때문이 아니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한국인 노무자와 위안부 이야기도 비중은 작지만 등장하며 사실 가장 가슴아픈 장면이었습니다. 물론 시게루는 이들이 어떤 경로로 거의 납치에 가까운 사기로 끌려와서 하루종일 강간당하는 입장이란 것 까지 세세하게 고민할 여유는 없었겠지만요. 시종일관 흥미로운 내용이었고 최근에 나온 라바울 일기도 곧 사서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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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시게루의 만화 중 참전 경험에 대한 부분이 인터넷에 올라오더니
태평양 전쟁 당시 미군을 상대로 지독하게 항전하다가
이 부분은 일본이 아닌 미국의 영화와 드라마로 알게 되었지요.
내용은 라바울 방면군의 바이엔 지대가 미군 상대로 전투를 벌이다 전멸하는 내용입니다.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합리적인 의견은 통용되지 않습니다.
그들이 패전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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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본 만화를 소개하는 영상을 보았을 때 평소 2차대전과 태평양전쟁에 관심이 많던 터라 주저없이 구매를 했다. 시게루님에 대해서는 요괴시리즈를 그린 작가 정도로만 알고 있었고 그의 작품을 처음 본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그림을 잘 그려서 놀랐다. 아니 그림을 잘 그린다는 표현 보다는 그림에 엄청나게 심혈을 귀울인 느낌이었다. 만화를 보면서 평소 영화와 책에서 접해왔던 일본군의 무지막지한 옥쇄공격에 다시한번 치를 떨게 되었다. 죽어나가는 것은 아무것도 모르고 끌려나와 용도에 따라 폐기처분되는 불쌍한 국민들이니 만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답답하다. 더 가슴이 답답한 것은 이 당시의 일본의 구조가 21세기인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다. 일본의 정치권은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어떤 짓을 저지를지 모르며 그에 대해 순응하는 국민들은 언제 또 다시 묵묵하게 옥쇄를 온몸으로 부담할지 모른다. 전쟁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돌아온 작가가 한팔을 잃었음에도 정열적인 작품활동을 하며 낙천적인 삶을 살았다는 (인터넷에서 찾아본) 후일담은 그나마 마음의 위로가 된다. 그의 만화 스타일은 요즘 스타일에 맞지 않고 이야기 자체도 너무 오래전 이야기지만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만든 만화는 몰입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한번 읽어보고 난 후에 다시 보고 싶어서 꺼내보는 그런 만화는 아니다. 가슴이 먹먹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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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충격적인 내용이에요~ 처음부터 위안소가 나와서 너무 거북하고 경멸스러웠는데...(근데 막... 자극적인 묘사 같은 건 없어요 하지만 그 상황 자체가 너무 괴로운..) 그 후로 일본 육군이 정신론 떠들어대다가 하나씩 죽어나가는 이야기예요. 일제 육군이 문제가 많은, 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는 건 여기저기서 주워들어서 어렴풋이는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생존자 수기나 다름없는 만화로 접하니까 정말 잘 와닿네요. 인력이나 기술, 보급품의 문제부터 시작해서 이유없이 폭력적이고 뒤죽박죽 엉망진창인 지휘체계... 우리나라 군에도 이런 문제가 있진 않나 씁쓸하네요 2권 얼른 사읽고 싶은데...네네 상품권이 요새 빨리 나가네요 ㅠㅠ 저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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