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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해진 한국 미술 인문학계를 긴장시키는 새로운 화두!! 뉴욕 크리스티와 소더비 미술 경매를 집어삼켰던 미술계 최고의 작가 22인 중 무려 9명이 퀴어였다는 사실과 그들의 은밀한 성적 취향이 작품에 미치는 영향을 저자의 심도깊은 인문학적인 관점과 재치 있는해석으로 풀어낸 21세기 미술 인문학계의 풍운아와도 같은 걸작 존재하지만 존재할 수 없었던 비밀스러운 본질을 간직한 판도라의 상자와도 같은 작품!! |
| 유명 화가들의 작품 속에 내재한 작가의 의도를을 알아내기란 쉬운 작업이 아니다. 예술적 조류를 다년간에 걸쳐 육화한 예술적 감각과 자기만의 유니크한 인식과 작품관을 갖기란 더더구나 세련된 감수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시대를 아우르는 작품과 작가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통념과 스테리어타입을 해체하는 아방가르드가 지면 속에 살아 숨쉬는 듯하다. 집필자가 보여준 새로운 안목의 예술적 기대지평을 접하게 되어 무척이나 설레는 맘을 감출 수가 없다. 젠더 갈등으로 머쓱한 2,30대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그 이유는 삶의 가치관과 미래 안목의 재정비로 우리의 삶을 다시금 가다듬을 수 있는 동기 유발의 자극제가 되고 보다 미끈해 보이고 가치로운 마인드 마련과 내면화의 출발점이 여기에서 시작될 것 같은 예감이 들기 때문이다. 출간을 위해 작가님의 그간의 고민과 독자를 배려하려는 몸부림의 흔적들에게 심심한 격려의 말씀과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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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궁금하긴 했지만 잘 몰랐던 부분에 대한 책이네요. 반가운 마음에 구입 했습니다. 뭔가 거장들의 내밀한 부분을 살짝 보는 느낌도 들고, 거창하게는 다빈치 코드 느낌도 살짝 걸치구요. 큰 주제많이 아니라 이런 독특한 주제로 깊이 있게 다루는 책들이 앞으로도 많이 나와 주면 좋겠습니다. 저같은 평범한 사람들도 미술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요. 그런데 삽화는 어느 분 작품인지 궁금하네요? 뭔가 만화 느낌도 나는데 잘 모르는 눈이지만 실력이 장난 아니신 듯 해서요. 출판사에서 이런 시리즈로 좀 더 책 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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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토록 열광하는 키스 해링, 데이비드 호크니, 프리다 칼로, 바스키아가 퀴어라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그 사실을 애써 배제하려고 애썼던 건 아닌지. 이반으로서 살면서 그들이 경험했던 삶의 고독과 억압을 진정으로 이해하게 하여 예술 감상의 스펙트럼을 활짝 열어주는 책이다. 이 사회의 성소수자로 살며 동성애자의 삶은 물론이거니와 이성애자의 삶까지 이해하고자 했던 그들의 예술 세계를 생물학적, 철학적, 인문학적, 역사적 통찰로 풀이해나가는 저자의 새로운 시각과 깊이가 돋보이는 수작이다. 두 개의 성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생겨난 창조적 능력으로 인류 미술사의 거장으로 거듭난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뜨겁게 거침없이 풀어낸 저자의 폭넓은 예술관에 매료되어 버렸다. 순식간에 읽고 다시 꺼내어 또 읽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난 다음 그들의 미술 작품을 다시 찾아 감상해보자. 그들의 작품들이 분명 익숙함이 아닌 신선함으로 우리 가슴에서 다시 살아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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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보인다는 평범한 말이 때론 강력하게 다가올때가 있습니다.
퀴어리즘 속 소개된 작가와 작품들은 한번은 들어봤을 인물들과 작품입니다. 그리고, 작품에 대한 저만의 생각이 있었습니다. 퀴어리즘을 읽고 난후 미쳐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면서 작가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서 작가와 이야기 하고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서 작품을 감상할 수있게 된 것 같습니다. 바꿔보기, 다시보기, 자세히보기 요즘은 기존 관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을 바라보는 것을 추구하는 사회입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많은 내용으로 구성되있기 때문에 새로운 작품감상과 작가를 더 알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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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바빠서 리뷰 엥간하면 안달려고 했는데 이책은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솔직 미술 인문학책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완전히 틀렸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느꼈습니다. 진심 가려운 곳을 정확히 긁어 주더군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소재와 접근방식 그리고 독자들이 진정 원했던 내용을 제대로 녹여냈어요. 그동안 책을 멀리 했던 이유가 전부 뻔한 내용이거나 단순 지식나열 , 개인 신변 잡기글들이라 읽기 전에 이미 구입을 포기했는데 일단 요란하지 않은 책 제목에서 이 책이 가지고 있을 내공의 깊이가 어떨지 어렴풋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막상 책을 펼쳐보니 자극적인 목차의 내용과는 달리 천재의 신화적 산물이 어떻게 세상에 나오게 되는지에 대한 구체적 생성코드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난이도 있는 책을 순식간에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이 작가들의 삶에서 내 자신이 투영되었기 때문입니다. 퀴어에 대해 인정은 했지만 여전히 편견의 눈으로 대했던 제 자신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고요. 미술에 전혀 관심이 없던 분들도 그동안의 편견을 깰 수 있는 기회같습니다. 치킨 한마리는 쉽게 시키면서 480페이지가 넘는 글과 도판 그리고 한줄 한줄 고혈을 짜내 썼을 책 한권 사는건 아깝게 생각했던 저를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마치 좋은 영화를 보고 나온 것처럼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지금 책장에서 영롱히 빛나는 책을 보고 있노라면 뭔가 뿌듯하기도 하네요. 그나저나 이런 책을 보노라면대한민국 책 수준도 이제 원탑급이네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 책이 퀴어화가와 경매관련 최초라 해외출판되면 대박날 것 같습니다. 일단 전 극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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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의 입장에서 너무나 공감가는 이야기와 관점으로 가득한 책. 우리는 역사속의 수많은 명화들에 대해 미학적 분석과 예술사적 가치 등을 논하며 설명하는 서적은 지금까지 수없이 접해왔다. 하지만 그 작품의 조형적인 특징과 미학적인 접근, 철학, 역사적 가치 등만을 비평하는 것이 진정한 작품의 이해라고 할 수 있을까? 십여년의 시간 동안 미술 창작자로 살아 오면서 내 작품에 대해 감상을 말해 주는 관람객, 큐레이터, 비평가, 온라인 댓글 등 다양한 반응을 만나 왔지만 그들에게 진정한 의미로 내 작품이 이해되고 있을까라는 물음을 항상 갖게 된다. 결국 작품은 결과물이기 때문에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 작품을 만들게 되었는지, 어떤 삶을 살아 왔는지 과정이 쉽게 드러나지는 않는다. 관람객의 특별한 관심과 노력이 없다면 더욱 어렵다. 그건 첫만남에서 내 겉모습과 옷차림으로 나의 모든 부분을 판단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피카소의 유명세가 대단하던 시절, 파리의 어느 귀부인이 초상화를 그려 달라고 하자 피카소는 흔쾌히 그 자리에서 몇번의 드로잉으로 간단히 초상화를 그려 주고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제시한 일이 있다. 납득이 가지 않은 귀부인이 너무 간단한 그림인데 왜 이렇게 비싼가라고 묻자 피카소는 "당신에게는 간단히 보이겠지만 나는 이 것을 위해 몇십년을 갈고 닦았다"라고 말한 일화가 있다. 바로 이책은 몇십년간에 걸쳐 형성된 작가들의 예술적인 정서와 인간적인 배경에 관한 그런 이야기이며, 왜 호크니의 수려한 색채감각에 매료되는지, 왜 바스키아와 키스해링의 드로잉에 자유로움이 넘쳐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흥미로운 판독서이자 새로운 관점으로 미술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안내서이다. 무엇보다 작가 스스로가 창작자의 입장에서, 교육자의 입장에서, 미술과 인간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오랫동안 생각하고 다듬으며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한 진심이 크게 가슴에 와 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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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흔하디 흔한 미술분야 책들 사이에서 이 책은 감히 빛난다고 말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관점으로 미술사를 들여다보게 되는..흥미로운 책입니다. 미술사를 주도하는 천재화가 중 퀴어가 많은 이유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그들의 삶을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글을 보며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술술 읽힐 듯 합니다. 특히 작가의 예술에 관한 진정성있는 관심이 책 전반에 녹아 있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예술분야 도서에서 새로운 서적을 찾고 계시는 분들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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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편식이 심한 나는 그동안 여러 분야의 책들을 거치고 이번에는 미술에 꽂혔다. 사실 미술이라면 학부때 교양으로 들었던 서양미술사가 내 인생에서의 마지막 발자취였던지라 그동안 미술에 관심이 가지 않았던것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과목명에서도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는가...)그런 내가 미술책에 꽂히다니. 서양미술사 수업이 이렇게만 재미있었다면 지금의 나는 다른 길을 가고 있었겠지... 미술 문외한인 나도 이렇게 빠져들었는데 저자가 작정하고 쓴 책이구나 싶다. 저자의 내공이 책 곳곳에서 오롯이 느껴져서 감탄이 나온다. 그런 저자와 유럽의 어느 박물관에서 미술 작품을 앞에두고 대화를 나누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