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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이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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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크라테스 스타일 】 - 소크라테스에게서 배우는 사유와 삶의 혁명 _김용규 / 김영사       1. 소셜 미디어의 장점보다 단점이나 해악이 자주 논의되고 있다. 한 대학의 조사 연구에 의하면, 페이스북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더 양극화되어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는 분노, 두려움 등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쉽게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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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스타일 - 소크라테스에게서 배우는 사유와 삶의 혁명

_김용규 / 김영사

 

 

 

1.

소셜 미디어의 장점보다 단점이나 해악이 자주 논의되고 있다. 한 대학의 조사 연구에 의하면, 페이스북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더 양극화되어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는 분노, 두려움 등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쉽게 고조시킨다는 의견도 첨부되었다. 인터넷의 신속성은 대중매체의 즉각적인 반응유발을 촉진시킨다. 양질의 콘텐츠보다 그 반대의 콘텐츠들(비방, 선동 등의 악플들 포함)은 때로 우리의 사회적 감성까지 마비시킨다. 한 마디로 제정신에 머물러있지 못하게 한다.

 

2.

이 책의 저자 김용규는 생각의 시대》 《설득의 논리학》 《그리스도인은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외 여러 저서로 독자들의 사유방식에 자극을 준다. 저자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억견과 궤변이 창궐했던 2,500년 전 아테네와 다를 바 없다고 한다. 그때처럼 지금도 거짓말쟁이와 개소리꾼들이 득세한다고 염려한다. 진실의 목소리보다 소음에 익숙하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진리가 태양처럼 빛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땅으로 이성이 우리를 이끌어 가리라고 믿었던 위대한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이성의 시대(the Age of Reason)’를 의미한다.

 

3.

서양에선 이성의 시대가 기원전 5세기경에 그리스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대략 8세기부터 그리스 사람들은 자연을 관찰하여 추론하고, 다른 사람을 설득하여 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는 그 후 철학과 논리학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저자가 책의 제목으로 표방한 소크라테스 스타일(Socrates Style)’이라는 용어는 당연히 소크라테스의 패션이나 헤어스타일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4.

저자는 소크라테스의 덕목 중 인내와 절제에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독특한 사유방식, 생각의 기술, 대화의 방법을 소크라테스의 장점으로 들고 있다. 생각의 기술(논박술)중 산출(덧셈)의 기술이 아닌 제거(뺄셈)의 기술, ‘빼기(subtraction)’라는 사유방식을 주목한다. 어쩌면 이 부분은 저자 특유의 관점으로 기록될 듯하다.

 

5.

책의 후반부는 서양문명의 사상적, 철학적 토대가 된 소크라테스 이펙트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그 코드들을 찾아 그것이 드러내는 현상과 증상들을 모았다. 디오게네스의 냉소부터 스티브잡스의 심플까지 11개의 글로 이어진다. 7번째 글 비트겐슈타인의 침묵을 주목한다. 1911년 겨울학기에 비트겐슈타인은 사전 약속도 없이 케임브리지로 버트런드 러셀을 찾아가 제자로 받아주길 청했다. 이때 러셀은 그의 철학적 경력에 대해 아무것도 묻지 않고, 단지 그가 흥미를 느끼는 철학적 문제가 무엇인지를 써 가지고 오라고 했다. 이듬해 1월부터 비트겐슈타인은 러셀의 수제자가 된다. 비트겐슈타인이 쓴 리포트의 내용이 후세에 알려진 적 없지만 대단한 문건이었음이 확실하다. “비트겐슈타인의 침묵은 일찍이 디오티마가 소크라테스에게 에로스의 사다리라는 말을 통해 교훈했던 영혼의 상승 방법이자, 플로티노스가 이것은 낯설고 세속적인 것들과의 이별이며, 세속적 쾌락을 초월한 삶이고 단독자로서 단독자로의 비행이라고 가르친 수행방법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리뷰

 

 

 

#소크라테스스타일

#김용규

#김영사

#쎄인트의책이야기2021

 

 

 

 


 

이달의 사락 s******5 2021.09.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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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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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이성을 찾아서   Q1 현 시대에 소크라테스가 소환되는 까닭이 무엇일까.   - 저자는 현시대를 이성이 사라진 사회라고 부르고 있다. 또한 이성이 ‘우리가 가진 정신기능 가운데 무지아 미신, 편견과 억측이라는 캄캄한 감옥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최상의 도구‘라고 프롤로그를 연다. 그렇다면 소크라테스의 이상은 우리 사회에서 충분히 적용해볼 수 있음직한 유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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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이성을 찾아서

 

Q1

현 시대에 소크라테스가 소환되는 까닭이 무엇일까.

 

- 저자는 현시대를 이성이 사라진 사회라고 부르고 있다.

또한 이성이 우리가 가진 정신기능 가운데 무지아 미신, 편견과 억측이라는 캄캄한 감옥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최상의 도구라고 프롤로그를 연다.

그렇다면 소크라테스의 이상은 우리 사회에서 충분히 적용해볼 수 있음직한 유의미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Q2

소크라테스 스타일이 도대체 무엇인가

 

- 저자는 소크라테스를 빼기라는 독특한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빼기부정하기’ ‘제거하기를 소크라테스 사유의 본질이라고 한다면,

소크라테스의 스타일이 과연 어떻게 실제 사유로써, 또는 삶의 방식으로 나아갔던가.

그의 빼기의 스타일은 많은 철학 사상들과 새로운 관점에서 우리 삶의 모습을 만나게 해준다.

 

소크라테스를 둘러싼 기원전 서양 철학과 성서, 근대의 계몽주의, 추상미술,

데카르트의 기계론적 세계관, 아방가르드 등등

소크라테스를 처음 배우는 독자들에게는 배움의 양이 만만치 않지만 그만큼 고민을 깊이 할 수 있게 만드는 책인 것 같다.

 

소로의 불복종

한나 아렌트의 무사유와 언어의 폭력과 소외로의 작동 방식

지젝의 허위의식에 대한 지적과 기후 위기 문제 등등

 

소크라테스의 빼기의 방식이 어떻게 철학가들의 사유로써, 삶의 방식으로써 이루어졌는지 확인해보고, 이를 나의 삶과 연관하여 사회적 인간으로서의 실존을 고민해볼 수 있었다.

철학 이론들이 쉽지 않았지만 단순한 정의가 아닌 이야기로 풀어져 있어서 딱딱하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키르케고르가 말한 무한한 자기 체념 운동이 기억에 남는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바치려 했지만, 결국 윤리적인 것의 목적론적 정지로써 실존을 수행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문학을 전공하는 입장에서 삶의 부조리를 목격했을 때 나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어서 와 닿는 공부였다.

 

결론적으로 소크라테스 스타일은 어떻게 실존에 대해 깊이 사유하는 방식으로 변화되어 왔는지,

어떻게 나의 현실 세계에서 이상을 추구할 수 있을지 어떻게 혁명할 수 있을지

소크라테스 스타일이 사유로서의 또 삶으로서의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보면서

내 삶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적용해볼 수 있을까 철학의 의의를 생각해보게 한다.

 

저자가 말했듯 상실의 시대’, ‘개소리의 시대’, ‘자본주의 시대’, ‘기후위기 시대에서 철학을 통해,

소크라테스의 스타일을 사유해보는 것은 어떨까 추천해본다.

 

한 번 보고 덮을 책이 아니라 짬짬이 계속 들여다보며 고민해봄 직하다.

정말 주관적인 소감으로써, 서평단 활동으로 운 좋게 읽게 되어 10월을 마무리하기에 든든했던 책이었다.

(이 서평은 김영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s******0 2021.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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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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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스타일 _소크라테스에게서 배우는 사유와 삶의 혁명 정말 생각해본 적이 없다. 사람들은 소크라테스가 왜 위대하다고 하는 것일까?  <소크라테스 스타일>은 정말 그의 이름만 알고 있는 이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소크라테스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한다.  소크라테스 스타일의 핵심은 '빼기'이다. 그는 어떠한 것의 본질에 도달하고자 하면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부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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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스타일 _소크라테스에게서 배우는 사유와 삶의 혁명

정말 생각해본 적이 없다. 사람들은 소크라테스가 왜 위대하다고 하는 것일까? 

<소크라테스 스타일>은 정말 그의 이름만 알고 있는 이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소크라테스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한다. 

소크라테스 스타일의 핵심은 '빼기'이다. 그는 어떠한 것의 본질에 도달하고자 하면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부수적인 것들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는 사실.. 즉 부정의 원칙, 제거의 원칙, 빼기의 원칙을 중요시하였다. 저자는 인류 문명의 중요한 한 축을 떠받치고 있는 소크라테스 사상을 설명하며 디오게네스부터 스티브 잡스까지, '소크라테스 스타일 이팩트'을 받은 인물들을 소개한다. 

학생 때 윤리와 사상 같은 철학 수업을 들으며 소크라테스를 접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의미도 잘 모른채 서양 철학의 흐름도만 달달 외우며 시험 준비를 하였고, 이름이 어려운 철학가들이 잔뜩 나오는 철학은 기피과목 1순위였다. 그렇게 단연 철학책은 지루할 것이라 생각했다. 

<소크라테스 스타일>은 물론 쉬운 책은 아니였다. 나에게는 낯선 단어들과 인물들이 자주 등장하고 어려운 문장은 몇번씩 곱씹어 읽었다. 

하지만 저자는 소크라테스 사상을 현대 관점에서 풀이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그의 사상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적용하며 살아간 인물들의 이야기는 현재와 동떨어졌다고 생각했던 '소크라테스 사상'을 독자의 실생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소크라테스 스타일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절제, 빼기, 단순함의 미학..나 또한 소크라테스 스타일을 실천해보고자 한다. 

]

‘이 서평은 김영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w********0 2021.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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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김용규, 소크라테스 스타일
"[리뷰] 김용규, 소크라테스 스타일" 내용보기
'이 서평은 김영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김용규, <소크라테스 스타일> ?? 2021. 8. 2 ?? 소크라테스에게서 배우는 사유와 삶의 혁명 인문학, 특히 철학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다. 책이 배송되었을 때, 첫인상은 역시 '두껍다'였다. 벽돌책 맛집 김영사답게 책 표지 디자인이 굉장히 예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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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김영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김용규, <소크라테스 스타일>

?? 2021. 8. 2

?? 소크라테스에게서 배우는 사유와 삶의 혁명

인문학, 특히 철학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다.

책이 배송되었을 때, 첫인상은 역시 '두껍다'였다.

벽돌책 맛집 김영사답게 책 표지 디자인이 굉장히 예쁘면서도 흥미가 가게 만든다. 웬만한 두꺼운 책은 사람들이 꺼려하기 때문에 표지 디자인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을 잘 보완한 책 같았다.

처음에는 무슨 법전인 줄 알았다는 후문,, 그리고 표지 재질 자체도 일반 책그이랑은 다르다. 조금 까슬한, 진짜 벽돌 느낌? 그리고 표지가 너무너무 웅장해서 마음에 들었다.

그렇다, 삶의 방식으로든 사유방식으로든 소크라테스 스타일은 '빼기'다. 형상에 도달할 때까지, 본질에 도달할 때까지, 진리에 도달할 때까지, 정의에 도달할 때까지, 부단히 감행하는 부정하기다.

본문 p. 40

소크라테스는 용기, 경건, 절제가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서 그것들을 둘러싸고 있는 편견과 억측들을 정으로 쪼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이 책의 본질을 꿰뚫는 주제이다.

소크라테스가 대체 왜 '빼기'를 선택했는지를 우리 머릿속에 집어넣어 주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이 '소크라테스 스타일'이라고 해서 본문에 소크라테스의 이야기만 등장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아는 플라톤, 키르케고르, 제논 등의 철학자도 여럿 등장한다.

분명 쉬운 책은 아니다.

철학이나 윤리학을 공부해본 독자들은 알겠지만, 이쪽 계통 학문은 조금만 공부해도 머리가 아파지기 십상이다.

특히 필자는 고등학교 때 생활과 윤리를 공부했던 사람으로서 책 내용이 반갑기도 했지만 슬쩍 두통이 생길 것 같아 겁을 먹기도 했다. 그렇지만 차근차근 읽어나가다보니 과거에 공부했던 내용도 생각나고, 그에 더불어 새로운 내용도 알 수 있어 참 알찬 독서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이 철학만 다룰 거라고 생각하면 그것 역시 편견이다.

철학부터 윤리학, 역사학, 과학, 심지어는 지구온난화와 현재 팬데믹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우리 머리에 어지간한 인문학 지식은 다 쌓아둘 수 있는 셈이다.

처음 읽을 때 조금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꼭 완독하셨으면 좋겠다. 분명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이 책을 쓰는 동안 가졌던 내 꿈은 우리 모두에게 소크라테스 스타일 이펙트가 일어나는 것이다. 우리의 사유에서 모든 억견과 편견 그리고 개소리들을 제거하고, 우리의 삶에서 모든 부당하고 부차적인 것들을 빼냄으로써 사유와 삶의 본질에 도달하는 여정에 함께 나서자는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 자신과 세상을 바꾸자는 것이다. 그렇다. 이 책은 혁명을 꿈꾼다. 사유방식의 혁명, 삶의 방식의 혁명 말이다. 이것이 내가 이 책에서 소크라테스를 소환하는 이유다.

머리말

z******5 2021.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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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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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소크라테스 스타일>을 읽게 된 계기는 그의 부제, "소크라테스에게서 배우는 사유와 삶의 혁명"에 이끌렸기 때문이다. 사실 제목만 봐선 소크라테스의 스타일, 즉 철학적이고도 이해하기 어려운 그의 세계의 향연이 아닐까 싶었는데, 바로 그 밑에 그로부터 내가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 되어있어 나처럼 소크라테스를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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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소크라테스 스타일>을 읽게 된 계기는 그의 부제, "소크라테스에게서 배우는 사유와 삶의 혁명"에 이끌렸기 때문이다. 사실 제목만 봐선 소크라테스의 스타일, 즉 철학적이고도 이해하기 어려운 그의 세계의 향연이 아닐까 싶었는데, 바로 그 밑에 그로부터 내가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 되어있어 나처럼 소크라테스를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예상은 딱 들어맞았다. 이 책은 소크라테스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 -- 냉소, 절제, 부정, 제거, 실존, 심플 등 -- 를 어떻게 하면 우리네 삶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준다.

 

 

책은 총 3부로 나뉘어 있다.

1부: 아, 소크라테스

2부: 소크라테스 스타일

3부: 소크라테스 스타일 이펙트 

 

"자신이 달라지면 -- 달리 말해 왜곡된 욕망을 버리면, 삶의 방식으로서의 소크라테스 스타일을 받아들이면 -- 세상은 아름다운 곳이고 삶은 사랑할 만한 것이라고 키아로스타미 감독은 노인의 입을 통해 우리에게 전한 것이다." P.303

-"소크라테스"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죽음 앞에 초연했던 그의 마지막 모습이다. 그는 어떻게 해서 죽음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나라면 제발 나 좀 감옥에서 꺼내 달라고 울며불며 살려달라고 빌었을 텐데 말이다. 소크라테스는 삶과 죽음이 함께 한다는 것을 애초에 깨우쳤기에 죽음을 겸허히 받아들였고,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세상을 최대한 즐겼던 자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소크라테스 스타일을 두 팔 벌려 내 삶에 들이고 싶다. 나는 <죽음>이라는 단어를 자주 떠올리며 두려워하기도 하고 사유하기도 하면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한도 끝도 없는 생각의 나래로 빠져들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가 그랬던 것처럼, 왜곡된 욕망을 버리고 나 자신부터 바뀌어서 아름다운 이 세상을 더더욱 즐기고 사랑할 수 있는 자가 되고 싶다. 아직 늦지 않았다.

 

-

이 책은 소크라테스와 친해지고 싶지만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던 분들께 추천드린다. 나처럼 철학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이 책은 쉽게 읽을 수 있고, 소크라테스가 남긴 메시지를 내 삶에 어떻게 하면 적용하고 응용할 수 있을지 사유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책이기 때문이다. 

h**********l 2021.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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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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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스타일 / 김용규 / 김영사 세계 4대 성인으로 불리는 분들이 있다. 예수, 공자, 부처, 소크라테스이다. 기독교의 예수, 유교의 공자, 불교의 부처인데, 어뗳게하여 소크라테스가 다른 3인과 더불어 성인으로 꼽히게 되었을까? <소크라테스 스타일>은 소크라테스에게서 배우는 사유와 삶의 혁명을 이야기하는 책으로, 저자의 전작 <생각의 시대>의 후속작이다. 소크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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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스타일 / 김용규 / 김영사

세계 4대 성인으로 불리는 분들이 있다. 예수, 공자, 부처, 소크라테스이다.
기독교의 예수, 유교의 공자, 불교의 부처인데, 어뗳게하여 소크라테스가 다른 3인과 더불어 성인으로 꼽히게 되었을까?

<소크라테스 스타일>은 소크라테스에게서 배우는 사유와 삶의 혁명을 이야기하는 책으로, 저자의 전작 <생각의 시대>의 후속작이다.

소크라테스는 석공인 아버지 소프로니스토스에게 석공의 핵심을 배운다. 사자를 조각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소크라테스는 논박술의 핵심을 얻게된다.

본질이 아닌 부차적인 것을 제거하는 것. 바로, '빼기'이다.
'부정하기/빼기/제거하기'를 통한 소크라테스 스타일.
이러한 스타일은 삶의 방식과 사유 방식의 두가지 스타일로 계승된다.

책은 소크라테스 스타일과 2가지 스타일로 계승된 스타일의 계보를 이야기한다.
플라톤의 '산파술'이 아닌 소크라테스의 '논박술'에 대한 배움과 함께 소크라테스 스타일 이펙트를 통하여 새로운 사유를 연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어나가면서 이성의 사유를 방해하는 오늘날의 정보 홍수 시대에 대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P.18
사유가 삶을 바꾸고, 삶이 세계를 바꾼다. 사유는 행동이 되고자, 말씀은 육신이 되고자 노력하기 때문이다.

P.33
이 책에서 내가 규정하고자 하는 논박술의 본질은 빼기다. 그것은 '산출의 기술'이 아니고 '제거의 기술'이다.

P.49
소크라테스의 논박술에는 칼과 정이 들어 있다.

P.70
논박술에 깃든 철학은 비판적 합리주의이고, 산파술에 담긴 철학은 과학주의이다.

P.218
소크라테스의 논박술은 언제나 '그것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던져 상대에게 보편적 정의를 요구한다.

P.256
그가 아고라에서 '너 자산을 알라'라는 슬로건으로 가르친 '자기 돌봄'이 그 같은 파레시아의 시작이고, 소크라테스가 법정에서 행한 자기 변론이 그 같은 파레시아의 종착이라고 할 수 있다.

P.363
소크라테스가 강조한 반성이, 키르케고르가 말하는 뉘우침이 우리의 삶을 비로소 '의미 있게' 한다.

P.398
어떤 대상에서나 어느 분야에서나, 본질적인 것은 항상 "장식과 헛된 소유물","부수적이고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제거해야 비로소 드러난다.

P.486
그렇다, 당신의 물음은 옳다. 왜냐하면 개인에게나 사회에나 모든 중요한 변화는 그것이 무엇이냐를 아는 것보다, 그것을 어떻게 할 것이냐를 알아야 비로소 시작하기 때문이다.

P.528
그렇다, 이렇게 보든 저렇게 말하든, 좋든 싫든,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제 소크라테스 스타일이 뉴노멀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k*******8 2021.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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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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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스타일》-소크라테스에게서 배우는 사유와 삶의 혁명김용규 지음 / #김영사.. '빼기subtraction'라는 사유방식과 삶의 방식을토대로 소크라테스 스타일을 만나다!프롤로그에서는 '왜? 빼기인가?"를 통해 소크라테스를 알아본다면 1부에서는 본격적으로 그의 스타일을 파고든다.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2부였는데소크라테스 사후 2,400년동안 우리를 매료시켰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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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스타일》
-소크라테스에게서 배우는 사유와 삶의 혁명
김용규 지음 /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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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기subtraction'라는 사유방식과 삶의 방식을
토대로 소크라테스 스타일을 만나다!
프롤로그에서는 '왜? 빼기인가?"를 통해 소크라테스를
알아본다면 1부에서는 본격적으로 그의 스타일을
파고든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2부였는데
소크라테스 사후 2,400년동안 우리를
매료시켰던 그의 스타일이 어떻게 뻗어나갔는지,
어떤 영향을 미치고, 그렇지 않은지,
어떤 인물(제자)들이 계승했는지 알아본다.

냉소/절제/부정/제거/실존/무조/침묵/반증/
불복종/빼기 등 키워드로 미켈란젤로, 칸딘스키
같은 예술가를 만나는가 하면,
낯익은 비트겐슈타인과 소로
그리고 스티브 잡스까지 이르기도 한다.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철학이 삶에서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꽤나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사는 것을 근래에 깨닫자 새롭게
다가오곤 했다.
그중에서도 소크라테스라는 이름은 독보적으로
익히 듣어온 탓에 오히려 친근감이 들었다.
하지만 얕은 식견으로 그동안 수박 겉핥기 식으로
머물렀다면 이번 기회에 깊은 사유의 확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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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쓰는 동안 가졋던 내 꿈은 우리 모두에게
소크라세트 스타일 이펙트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사유에서 모든 억견과 편견
그리고 개소리들을 제거하고, 우리 삶에서
모든 부당하고 부차적인 것들을 빼냄으로써
사유와 삶의 본질에 도달하는 여정에 함께
나서자는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 자신과
세상을 바꾸자는 것이다. 그렇다.
이 책은 혁명을 꿈꾼다.
사유방식의 혁명, 삶의 방식의 혁명 말이다.
이것이 내가 이 책에서 소크라테스를 소환하는
이유다." p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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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서포터즈 활동 지원 도서입니다:)
d*******a 2021.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크라테스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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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유에서 모든 억견과 편견 그리고 개소리들을 제거하고, 우리의 삶에서 모든 부당하고 부차적인 것들을 빼냄으로써 사유와 삶의 본질에 도달하는 여정에 함께 나서며, 마침내 우리 자신과 세상을 바꾸기를” 이 책은 소크라테스의?사유와 삶의 방식을 조명하고, 지난 2400년 동안 인류문명 각 방면에서 일으킨 영향을 낱낱이 소개한다. 소크라테스는 철학의 관심사를 자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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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유에서 모든 억견과 편견 그리고 개소리들을 제거하고, 우리의 삶에서 모든 부당하고 부차적인 것들을 빼냄으로써 사유와 삶의 본질에 도달하는 여정에 함께 나서며, 마침내 우리 자신과 세상을 바꾸기를”

이 책은 소크라테스의?사유와 삶의 방식을 조명하고, 지난 2400년 동안 인류문명 각 방면에서 일으킨 영향을 낱낱이 소개한다.

소크라테스는 철학의 관심사를 자연에서 인간으로 옮긴 도덕철학자 정도가 아니라, 혁명적인 사유 방식과 삶의 방식을 제시한 인물이었다.

소크라테스는 '빼기'라는 독특한 사유방식과 삶의 방식을 제시했다. 본질적인 것에 도달하기 위해 부수적인 것을 제거하고, 부정하고, 배제하는 빼기가 바로 '소크라테스 스타일'이었다.

소크라테스는 사람이 많은 곳은 어디든 찾아가 붙들고 이야기하며, 그들의 무지를 깨우쳤다.?부수적인 것을 쪼아내 제거하는 소크라테스의 빼기, 즉 소크라테스 스타일은 소크라테스 사후 두 가지 방식으로 제자들에게 계승된다.

2400년이나 된 소크라테스 스타일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로 저자는 크게 세 가지를 꼽았다. 정보와 지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날조된 지식과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 것,?소비물질주의로 우리의 삶과 사회에 악취와 역병이 돌게 된 것, 우리?삶의 방식 때문에 자연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파괴된 것이다.

저자는 우리의 사유와 삶에서 당장 빼기를 실천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부당하고 부차적인 것들을 빼냄으로써?'본질'에 도달하고 싶은 이들이게 이 책을 권한다.

#책속의한줄

‘소크라테스 스타일Socrates Style’이라는 용어가 조금 낯설게 들릴 수 있다. 그것은 당연히 소크라테스의 패션이나 헤어스타일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소크라테스가 개발한 ‘빼기subtraction’라는 사유방식과 삶의 방식을 의미한다. 본문에서 보겠지만, 소크라테스는 이 독특한 사유방식을 통해 이성이라는 인간 정신의 원형 하나를 깎아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인류문명의 한 축을 떠받쳤다. 또한 그는 이 고유한 삶의 방식을 통해 아우게이아스의 외양간같이 오염된 인간의 삶과 사회를 매번 청소해왔다. 당신은 이 책에서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소크라테스를 만나게 될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여태까지 이야기해온 소크라테스와는 전혀 다른 소크라테스를 만난다. 그는 단순한 소피스트가 아니라 푸코가 규정한 파레시아스트였다. 그렇다. 그동안 우리는 소크라테스의 한 면만을 보고 다른 한 면을 보지 못했다. 겉으로 나타난 소피스트만 보고 속에 들어 있는 파레시아스트는 보지 못했다. 그의 사유와 삶이 지닌 개인적인 계기만 보고 사회적 동기는 보지 못했다. 그래서 델포이 신전의 신탁을 듣고 자기가 가장 지혜로운 자라는 것을 확인하러 다니는 소크라테스만 보았다. 그래서 진리와 정의를 탐색하여 시민의 아름다운 삶과 도시국가의 안녕과 번영에 기여하려는 소크라테스는 보지 못했다. 아테네 사람들의 정신 속에 있는 억견과 궤변이라는 양쪽 벽을 깨부수고, 알페이오스 강물을 끌어다 페네이오스강으로 흐르게 하여 악취와 오물이 넘치는 그들의 삶과 도시국가를 구석구석 청소하려는 소크라테스는 보지 못했다. 그는 청소부였다. 인간의 사유와 삶과 사회에서 악취와 오물을 제거하려는 위대한 청소부였다. 헤라클레스 같은 청소부였다.

우리는 ‘아직 오지 않은 과거’와 ‘이미 와 있는 미래’가 구동하는 시간기획을 통해 소크라테스를 ‘지금 여기에’ 화급히 불러내야 한다. 그것은 재앙을 ‘다가올 미래’로 판단하고 ‘지나간 과거’를 불러들여 뭔가를 배움으로써 낙관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예방책이 아니다. 오히려 재앙을 ‘이미 와 있는 미래’로 판단하고 ‘아직 오지 않은 과거’를 불러들여 뭔가를 행동함으로써, 비관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비상수단이다.

돌아보면 소크라테스 스타일 이팩트는 지난 2,400년 동안 아우게이아스의 외양간이 있는 곳마다, 오물이 쌓여 악취와 역병이 돌 때마다 나타났다. 시대에 따라, 장소에 따라, 쌓인 오물과 도는 역병에 따라 나타난 양상은 달랐지만, 그것은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어김없이 다시 나타났다. 그 결과 이 책에서 ‘빼기’, ‘제거하기’, ‘부정하기’, ‘배제하기’ 등으로 규정한 소크라테스 스타일은 서양문명을 깎아 다듬어온 생각의 기술일 뿐 아니라, 시대적 징후를 읽어내는 하나의 코드code가 되었다. 그 기술이 만들어낸 현상, 그 코드들이 드러내 보이는 증상, 모두를 싸잡아 나는 ‘소크라테스 스타일 이팩트’라 부른다. 그 가운데는 소크라테스에게 직접 영향을 받은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렇지 않은 경우가 점점 더 많아졌다.

소크라테스의 논박술은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한 결코 패할 수 없는 강력한 논쟁술이다. 그 비결은 둘이다. 1) 하나는 ‘내가 아는 것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이다’(무지의 지, oida ouk eidos)라는 자기방어적 고백이고, 2) 다른 하나는 상대가 무너질 때까지 반복하는 상대파괴적 논박이다. 전자는 어떤 창도 뚫지 못하는 방패이고, 후자는 어떤 방패도 막을 수 없는 창이다.

미켈란젤로는 말년(1547년)에 자신이 조 각하는 방식을 대리석에 새겨놓았는데, 이런 내용이 들어 있다. “덧칠을 통해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것이 회화라면, 불필요한 것을 제거함으로써 만들어지는 것이 조각이다.” 요컨대 제거의 방식이 미켈란젤로 스타일Michelangelo Style이다.

내적으로는 안락과 사치 및 과시를 추구하는 인간의 원초적 욕망에 불복종하고, 외적으로는 소비물질주의를 강요하는 후기자본주의 체제의 부당한 요구에 불복종하자는 것이었다. 그럼으로써 우리 자신과 사회에 소크라테스 스타일 이팩트를 일으키자는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p*******9 2021.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크라테스 스타일_김용규 지음/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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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스타일_김용규 지음/김영사> - 소크라테스에게서 배우는 사유와 삶의 혁명/생각의 시대2   읽고 나면 정말 많은 부분을 느끼고 깨닫지만, 그만큼의 에너지와 시간이 필요한 책이 바로 철학책이다. 한 단락을 읽고 다시 돌아가서 읽고 또 읽는다. 이 읽기가 반복이 되니 몇 페이지를 읽지 않아도 방전이다. #나만그런거아니죠   <소크라테스 스타일> 이름조차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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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스타일_김용규 지음/김영사>

- 소크라테스에게서 배우는 사유와 삶의 혁명/생각의 시대2

 

읽고 나면 정말 많은 부분을 느끼고 깨닫지만, 그만큼의 에너지와 시간이 필요한 책이 바로 철학책이다. 한 단락을 읽고 다시 돌아가서 읽고 또 읽는다. 이 읽기가 반복이 되니 몇 페이지를 읽지 않아도 방전이다. #나만그런거아니죠

 

<소크라테스 스타일> 이름조차 매력 있다. 이렇다 할 업적도 없는 소크라테스. 심지어 가업으로 물려받은 일도 아내에게 전부 맡기고 백수로 산 소크라테스…….그렇다고 대단히 잘생긴 것도 아닌데 말이다. 오히려 못생겼다고 하는 게 맞겠다. 그런데 왜 지난 2400년 동안 인류는 그에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바로 소크라테스가 인류에게 보여준 사유방식의 스타일은 바로 ‘빼기’의 기술. 이 기발하고도 독특한 사고방식으로 약 2천년이 넘도록 인류를 매혹시켰다. 이러한 삶의 다방면으로 접목이 가능한 그의 이념들을 ‘소크라테스 이펙트’라 말하며, 이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추적 해 나간다.

 

이 책에 저자 김용규는 사람들이 스스로 더 나은 삶을 선택하고 그것을 향해 변화하였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러한 맥락으로 그의 사유의 책으로는 크게 1)생각의 시대 2)이성의 시대 3)융합의 시대로 이어진다. <소크라테스 스타일>은 서양 사유사를 추적하는 대장정 중 ‘이성의 시대’ 연작 가운데 첫 번째 책이다.

 

20세기에도 소크라테스가 필요한 이유에는 크게 3가지라고 말한다. 지식의 폭발적 증가, 날조된 지식과 가짜뉴스, 헛소리와 개소리들 때문이라고. 아직도 보는 중인데, 마지막장을 덮고 나서의 내 모습이 궁금하다.

 

***위 책은 ‘김영사’로 부터 제공 받았습니다. ***

k******9 2021.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크라테스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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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에 읽었던 김용규 박사의 《생각의 시대》 7년 만의 후속작이다. 그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며 에드문트 후설의 현상학과 마르틴 하이데거의 존재론에 몰두했고, 튀빙겐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며 위르겐 몰트만과 에버하르트 융엘의 강의를 들었다.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선택하고 그것을 향해 스스로 변화하게 하는 것이 자신의 본분이라 여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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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에 읽었던 김용규 박사의 《생각의 시대》 7년 만의 후속작이다. 그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며 에드문트 후설의 현상학과 마르틴 하이데거의 존재론에 몰두했고, 튀빙겐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며 위르겐 몰트만과 에버하르트 융엘의 강의를 들었다.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선택하고 그것을 향해 스스로 변화하게 하는 것이 자신의 본분이라 여기며, 대중과 소통하는 길을 끊임없이 모색해 오고 있다고 한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들어봤어도 책 제목인 ‘소크라테스 스타일Socrates Style’이라는 용어가 조금 낯설게 느껴졌다. 이 책에서는 소크라테스가 개발한 ‘빼기subtraction’라는 사유방식과 삶의 방식을 의미한다고 한다.


저자에 따르면 소크라테스는 철학의 관심사를 자연에서 인간으로 옮긴 도덕철학자 정도가 아니라, 혁명적인 사유 방식과 삶의 방식을 제시한 인물이었다. 소크라테스는 이 독특한 사유방식을 통해 이성이라는 인간 정신의 원형 하나를 깎아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인류문명의 한 축을 떠받쳤다.


또한 그는 이 고유한 삶의 방식을 통해 아우게이아스의 외양간같이 오염된 인간의 삶과 사회를 매번 청소해왔다. 요즘 무늬만 소크라테스이고 내용은 스치듯 지나가는 그런 책들이 많았는데 진짜 소크라테스에 관한 책을 읽으니 마음이 풍요해지는 느낌이다.



‘우리는 ‘아직 오지 않은 과거’와 ‘이미 와 있는 미래’가 구동하는 시간기획을 통해 소크라테스를 ‘지금 여기에’ 화급히 불러내야 한다. 그것은 재앙을 ‘다가올 미래’로 판단하고 ‘지나간 과거’를 불러들여 뭔가를 배움으로써 낙관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예방책이 아니다.’ <책 속에서…>


‘오히려 재앙을 ‘이미 와 있는 미래’로 판단하고 ‘아직 오지 않은 과거’를 불러들여 뭔가를 행동함으로써, 비관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비상수단이다.’ <책 속에서…>



#도서협찬 #소크라테스스타일 #김영규 #김영사 #인문



g****i 2021.09.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