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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작가님은 다양한 이력의 작가님이다. 기자, 배우, 댄서, 그리고 지금은 글을 쓰시고, 글을 가르치고, 글을 이야기하신다. 다양한 직업을 지나온 작가님의 글은, 그래서 다이나믹합니다. 얼마전 '동백어 필 무렵'이라는 책으로 드라마에 대한 작가님의 애정을 한껏 느꼈는데, 이번에는 '행복' 에 대한 많은 단상을 느꼈습니다.
맞다. 소소한 게 행복이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이라 해서 '소확행'이란 유행어가 생겼다. 나는 '소소한 게 확실한 행복'이라고 조사를 살짝 바꾸고 싶다. p182
소확행, 이제는 흔한 용어다. 그렇구나 하고 이 용어에 동의했는데, 작가님이 바꾼 조사하나로 이제서야 뭔가 완벽히 동의하지 못했던, 경계를 넘은 듯 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이 아닌, ~ 한게, 그래서 작가님은 이 책의 제목에 이른 것이 아닐까 싶은, 나의 생각이다.
작가님의 페이스북을 팔로우중이라, 책을 읽으며 익히 아는 내용이 종종 있었다.
'무인도'라는 예명을 썼던 그는 영어권 사람에게는 Dancing Island, 스페인어권 사람들에게는 Sol 혹은 Sol da Corea라고 불렸다. p52
종종 블로그에 썼었는데, 2000년 초반 살사동호회를 지인따라 입문?!하고 나는 살사에 빠졌었다. 결혼후에도 종종 동호회를 나가면, 몸이 기억한다고, 음악에 파트너와 홀딩하면 나는 몇년전 살세라로 돌아간다. 살사댄서였던 작가님이 추억하는 살세로 무인도님, 나도 홀딩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바에서 종종 그의 댄스를 봤던 기억이 난다. 그를 기억하고 추억하며 쓰신 글이 묵직하게 다가왔다.
41개의 짧지만, 행복에 대해 작가님이 만난 분들이 느끼고 실천하는 행복을 들려주는 작가님의 이 책, 페이지가 넘어갈 수록,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뭘까? 머릿속에서 곰곰히 떠올려봤다. 결론은,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연애할때는 나를 때때로 힘들게 했지만, 누구보다 아이와 잘 놀아주는 남편. 어릴적에 이유식을 거부해서, 남몰래 울게 했던 아이는 이제 나보다 커졌다. 철없는 언니, 누나를 오빠,언니처럼 감싸줬던 친동생들. 그리고 친동생과 다름없는 동네 동생들과 친언니 이상의 동네 언니들. 21살에 만나 여전히 나를 가장 잘 이해하는 내 친구까지. 이 책을 읽기전에는 행복은 모르겠지만, 그냥 잘 살고 있구나 생각했는데, 마지막 부록 77인에게 묻는 행복을 찬찬히 읽으며, 내가 행복한걸 너무 감췄구나 하고 반성했다.
이제, 우리 소확행보다는 별다행 을 만나보자. 그리고, 마음껏 행복을 드러내자.
별것도 아닌 게 다 행복해지는 순간이다. p 49
잠을 푹 자라. 행복의 출발점이다. p72
부정적인 에너지를 쏟는 것도 노력이고 관심이다. 노력과 관심을 아낄 줄 알아야겠다. p198
<<마음의 숲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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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발명하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방송인 명로진의 행복에 대한 여러 사연과 담론들을 담은 책이다. 삶의 근본적인 지향점이 행복인 건가? 참 많은 책들에서 행복예찬론을 펼치지 만 행복의 최상점이란 있을 수 없다. 얼마큼의 행복을 추구하는 건지조차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책 속 사연들을 읽다 보니 행복은 생각보다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있다. 누군가는 더 좋은 조건에서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반면, 누군가는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행복을 누린다. 부의 척도와 행복의 상관관계들을 종종 회자하곤 하지만 부가 행복의 척도가 아님을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다. 저자 또한 행복에 대해 소회를 문장으로 담았다. 모든 생명이 그렇듯 인간 역시 생존이 목적일 뿐 "행복해야 한다"라는 말을 너무 강조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어릴 때 읽었던 동화 속 파랑새가 떠오 른다. 행복이 자격증을 따듯, 등산을 오르듯 쟁취하는 것이라는 착각을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보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에 우리가 너무 무뎌져 있는 것은 아닌지도 생각했다. 책의 말미에는 77인의 익명가들이 말하는 행복한 순간이 담겼다. 모두 다른 사람들의 사연이 신기하게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봤을 일상의 너무 소박한 순간들이다. 이렇게 열거해놓고 보니 생각보다 행복이 그리 멀리 있지 않음을 새롭게 발견한다. 책에서 소개된 에피소드 중에서 행운과 불행이 짝을 이뤄 찾아오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처럼 세상 모든 순간에는 온탕과 냉탕이 공존한다. 등을 맞대고 공존하는 개념들 사이에서 우리는 종종 선택을 하고, 그 결과가 때로는 행운처럼, 때로는 불행처럼 느껴질 뿐이다. 마음먹기에 따라,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 그런 순간들마저 극복과 전환의 계기가 되는 것임을 깨달아가는 과정이 인생이라고 거창하게 결론을 내려본다. 언어는 인간의 행과 불행을 가르는 열쇠와 같다고도 한다. 말하는 대로~라는 노래처럼 부정적인 언어가 아닌 긍정적인 말을 주문처럼 반복하는 마인드컨트롤이 필요한 이유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종종 잃고 나서야 그것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별것 아닌 것들이 주는 의미를 되새겨본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2년 차 일상을 마주하는 요즘 그간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들을 누리며 살아왔는지, 별게 다 행복한 순간이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겠다. 할 수 없어서 불행한 것이 아니라, 할 수 있어서 행복한 것들을 꼽아보자. 아무리 어둡고 긴 터널이라도 그 끝은 있게 마련이니까. 행복은 찾아오는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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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 다 행복합니다』(명로진, 마음의 숲)는 배우였고 글쓰기와 인문학을 가르치는 명로진 작가의 책입니다. 작가는 사람들을 만나 행복을 묻는데요. 다들 가치관이 다르니 행복의 기준도 다르겠죠? 나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아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제가 책을 읽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무언가를 정의 내리는 책이 아니라서 행복을 부르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글을 쓰면 행복해요. 무슨 말이냐고요?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이야기, 반대로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쌓아두지 않고 쓰는 거죠. 하지만 무엇보다 '감정일기'를 쓰는 시간이 좋았는데요. 힘든 일이 있다면 그 때문에 느낀 감정, 그 감정이 일으킨 행동을 기록했습니다. 그렇게 내 마음을 인지하니 쌓이는 게 없어서 편안해지더라고요. 일상에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글 쓰는 시간은 온전히 내 시간이 되고요. 기록으로 남은 결과물을 볼 때면 언제나 흐뭇합니다. 감정이 변화하기도 하고요. 글을 쓰며 마음을 치유한 셈이죠.
지금 여러분 주위를 둘러보세요. 나를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사람이 분명히 있으실 텐데요. 그렇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에게 그 영향력을 배우고 또 나누면 결국 많은 사람이 행복해집니다.
건강을 잃으면 일상도 잃죠. 저도 출근하기 싫어서 징징거리던 그 아침이 절실했으니까요. 지금 다시 아무렇지 않게 일하는 제 모습이 신기하고 소중해요. 절대로 지금 누리는 이 상황이 당연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으니까요. 특히 근래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굳이 아프지 않더라도 일상의 소중함을 많이 느꼈죠. 내일, 다음에 하고 미루다가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많죠. 지금 할 수 있는 건 지금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게 행복이더라고요.
"오와- 나 진짜 행복해!" "너는 참 별게 다 행복하다!" 제가 '행복해'라고 말하는 순간이 꼭 있는데요. 그게 정말 별게 아니거든요.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공원을 걷다가 벤치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을 때, 지금 쓰는 글을 완성했을 때, 평일 연차 날 아침, 주말 아침 조용한 카페에서 책 읽을 때, 하고 싶은 일 하고 좋은 풍경을 보러 떠날 수 있는 적당히 자유로운 삶 등. 지금, 그 자체이죠. 저라고 고민이 없을까요. 로그인하자마자 로그아웃하는 월급만 봐도 답답한데요. 행복은 늘 저한테 있더라고요. 그걸 보느냐 못 보느냐의 차이 같아요. 정유정 작가의 <완전한 행복>에서 행복은 불행 가능성을 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과연 채우면서 행복을 느낀다면 이 삶에서 만족할 수 있을까요? 다양한 행복을 책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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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 다 행복합니다"
"즐기는 것들을 일상에 놓아두면 매 순간이 여행이지 않을까"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이라는 단어의 줄임말로 소확행이라는 단어가 우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면 이 책은 '별다행'이라는 단어를 우리에게 제시한다.별게 다 행복합니다라는 문장의 별다행...별다행을 발명한 사람들의 보편적이지 않으면서도 특별한 이야기!!이 책을 읽기전에 저자의 이름이 낯설지 않았다.배우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명로진이라는 이름은 티비를 그리 잘 보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한번은 들어보지 않았을까.그런 그가 전하는 행복이라는 단어를 가득 담은 이 책!!읽는 내내 극한 공감이 더해져 작은 행복이 행복으로 느껴지지 않는 이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와도 같은 울림이 전해졌던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 책이었다.어느새 소소하고 작은 일들이..평범한 일상들이 행복이 되지 못하는 시간들에 살아가는 일상이 습관이 되어버린 우리들의 시간들속에 잊혀진 행복이라는 단어에 대한 이야기 그 어느 나날들 속으로 들어가보자.
세상을 살아가면서 정의를 내릴 수 있는 단어들이 존재하는 반면에 정해진 그 단어의 뜻이 분명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각기 다른 자신만의 뜻으로 정의 내릴 수 있는 단어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사랑,행복...등등 그 의미도 크기도 다른 단어들의 뜻이 존재하는 것!!행복은 각기 다른 그릇에 자신만의 행복을 담아가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이책을 마주하고 흔히 볼 수 있는 행복론을 나열한 책이라고 생각했다.그렇게 마주한 이책은 자신만의 행복론을 독자들에게 주입식으로 스며들게 만드는 일반적인 책일것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한장 한장 넘길수록 더해지는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이 더해지고 의미있어지면서 쉽사리 읽는내내 참 좋았던 책이 되고만 그런 책이 바로 이책이었다.사람마다 취향도 생각이 다르기에 생각하는 나름으로 정해지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온 나였다.한없이 작게 생각하면 작은 행복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남들 눈에는 저런일들이 무슨 행복이라는 단어를 붙힐만큼의 의미가 더해지는 것일까하는 의문을 가질 일들도 분명 있겠지만...자신이 행복이라고 정의내린다면 그것이 행복이 아닐까.이러하듯 이책은 저자 명로진이 수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물었던 행복하세요라는 문장속에서 찾아낸 해답과도 같은 책이다.그가 만나고 느끼고 살아온 시간들속에서 한꾸러미의 이야기들속에서 행복이라는 단어들을 찾아내고 거기에 또 하나의 문장들을 독자들에게 메시지처럼 전하면서 책의 이야기는 이어진다.별것 아닌것들이 사람들의 일상을 지킨다는 사실을 비로소 느끼게 되는 것들이 별다행의 마침표가 아닐까.모든것을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일지라도 자신만의 해답을 찾지 못하는 일들이 존재하여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그 사람에게 행복은 존재하지 않듯이 작지만 자신만의 행복을 일상속에서 찾아내는 재미를 알아가는 것...작지만..별거 아니지만 그게 바로 행복이 아닐까.
자신에게는 행복이 존재할 수 없다고 믿으면서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행복을 발명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는 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자신만의 행복을 발명하는 법을 알아가는 작지만 작은 실천이 필요한 순간!!바로 이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이 아닐까.별거 아닌거 같은 문장이 마음속에 박혀서 두고두고 되샘질 되는것은 "별게 다 행복합니다"라는 문장속에 담겨진 행복찾기 프로젝트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채워가는 길을 찾아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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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 다 행복합니다 / 명로진 》 여름에 책을 사고 여름의 끝자락에서야 펼쳐 읽었다. 행복을 논하는 책은 많이 있었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의 살아있는 행복을 말하는 책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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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https://blog.naver.com/goodeye2001/222502691603
누구나 행복을 자신의 외부가 아닌 내면 세계에서 찾아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행복을 다루는 수많은 책은 모두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듯하다. 과연 행복은 한 가지로 정의되는 것인가
'별게 다 행복합니다'의 저자 명로진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고 행복을 묻는다.
그리고 이를 통해 '별것도 아닌 것'이 기쁨을 주는 순간을 발견한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소한 행복을 의미하는 '소확행'의 발견을 넘어, 별게 다 행복한 '별다행'의 순간을 발명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보편적이지 않아서 특별하다. 저자는 모든 생명이 그렇듯 인간 역시 생존이 목적일 뿐, '행복해야 한다'라는 말을 너무 강조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책의 마지막에는 77명의 익명의 인물들이 말하는 행복한 순간들이 씌여있다. 분명 모두가 다른 인물들이었지만, 행복에 대해 고민했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경험하고 느껴봤을법한 일상의 소박한 순간들이었다.
누군가는 행복한 삶을 살면서도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불운하다 여기는 반면에, 또 다른 누군가는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 인생을 즐긴다. 생각보다 행복은 그리 거창하지도, 멀리 있지도 않았다. 유재석부터 보통의 청춘들까지, 사회 각계각층의사람들이 발견한 별다른 행복을 만나보자. 나만의 행복을 찾을 좋을 힌트를 얻어갈 것이다.
우리의 인생에서 꼭 한 번쯤은 맞이할 수밖에 없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하나의 선택을 하고, 나아간 길 또는 가지 못한 길에 대한 후회가 남기도, 행운이라고 느낄 때가 있다. 어느 유튜브에서 김 선생은 이렇게 말했다.
굶어보면 안다. 밥이 하늘인 걸. 목마름에 지쳐보면 안다. 물이 생명인 걸. 코 막히면 안다. 숨 쉬는 것만도 행복인 걸. 일이 없어 놀아보면 안다. 일터가 낙원인 걸. 아파보면 안다. 건강이 엄청 큰 재산인 걸
-『별게 다 행복합니다』 책 中
안타깝게도 우리는 종종 잃고나서야 행복이었음을 깨닫는다.
나 역시도 그랬었다.
늘 내 주변은 행복으로 가득차 있었지만, 더 큰 것, 더 많은 것을 품에 가져야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믿었다. 결국 모든 것을 잃은 후에야 행복했음을 알아차리고 후회했었다.
"나는 오늘부터 행복하기로 했다"
책을 읽으면서 행복을 '발명'한다는 말에 크게 다가왔던 것 같다. 아무리 처해 있는 현실이 암울하고 불운하다고 느낄지언정 결국 끝은 있기 마련이니까.
행복은 찾아오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갈구하고 발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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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 다 행복하고 싶은 사람이 읽으면 좋은 책 [ 별게 다 행복합니다 ]
책을 읽고..
이 책은 행복을 모르던 내게 진정한 행복을 가르쳐주었다. 더 자세하게 말하면, 내가 이제껏 느끼지 못한 행복을 몇 배는 더 잘 느끼게 해주었다. <별게 다 행복합니다>라는 제목을 봤을 때는 속으로 부럽다, 라는 생각을 했다. 솔직히 난 이런 말을 해본 적이 없어서다.
책을 펼치고 읽어나갈 때까지도 이렇게 생각했다. 어떻게 별게 다 행복할 수 있지? 가끔 행복한 것도 나에겐 과분한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할 수 없는 말들이다. 내가 이렇게 조그만 행복을 몰랐던 이유는 하나다. 나만의 행복을 찾는 법을 몰랐기 때문이다. <별게 다 행복합니다>를 다 읽은 독자로서 이런 말을 하기 부끄럽지만, 무조건 큰 성과, 큰 물질에서만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눈에 명백하게 보이는 것만이 행복이라고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의 문장들에서 난 새로운 행복을 배웠다.
행복도 배울 필요가 있다. 난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지를 찾고 행복을 느끼는 법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행복을 배워야 행복이 ‘나 여기 있어요’라고 말하며 아는 체를 한다. 그리고 저자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로 행복을 알려주는 책, <별게 다 행복합니다>는 이 역할을 10000 퍼센트 해낸다.
하나만 잘 읽어도 인생을 보는 관점이 바뀌는 신비한 책들이 있다. 나는 <별게 다 행복합니다>가 많은 독자에게 이런 책으로 다가올 것이라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같은 행복을 느끼는 것은 행복을 하나의 기준으로만 바라볼 때에야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이런 행복은 진정으로 느끼는 행복이라기보다는 사회가 규정한 물질적 행복에 더 가까운데 각각의 사람에게는 자신만의 행복이 더 필요하다. 관점을 바꾸어 행복을 바라보면 별게 다 행복한 삶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발명할 수 있다.
<별게 다 행복합니다>를 읽어봐야 할 이유는 또 있다. 행복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려면 생각보다 모호하고 막막하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저자는 위트 있는 문체로 유쾌하게 행복을 풀어내기 때문에 독자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그러나 책 속의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행복을 고민하며 이 책을 끝까지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77에게 묻는 행복 부분은 영화에서의 엔딩크레딧 같은 느낌으로, 이들의 행복을 다 둘러보고 나면 자신만의 행복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인 ‘소확행’이 대세였다면, 이제는 명로진 작가님이 말하는 별게 다 행복한, ‘별다행’이 대세다.
" 행복할 조건은 충분하다. 이미 주어져 있는데 찾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
- 출판사 마음의 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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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 다 행복합니다_명로진 지음/마음의 숲>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 그 곁에 있는 사람 모두 필연적으로 행복해진다.”p131
나의 큰 장점은 사소한 것에서 감동을 잘 받으며, 감사한다는 것이다. 물론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다.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서부터 내 주변에 둘러싸여 있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대단한 여유가 있어야 할 필요는 없다. 식상한 말이지만 정말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여유의 마음을 가져보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별게 다 행복합니다> 명로진 작가의 책에는 세상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유느님을 시작으로 공자님 말씀까지 스펙트럼이 참 넓다. 그러나 이 모든 에피소드 맥락에는 ‘행복’이 있다는 것이다.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흐르는 대로 산다는 예능인 유재석, 암투병을 한 후 소중한 사람을 1년에 한 번씩 만난다는 지인, 상처를 받아도 사람을 절대 못 버리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 서사가 펼쳐지며, 그들의 각각의 인생의 ‘행복 철학’이 담겨져 있다.
유명인도 있고, 저자의 친한 지인들도 있다. 그러나 모두가 ‘행복’ 앞에 사는 인생은 크게 다르지 않구나 싶다. 유독 요즘 ‘행복’에 대한 근본적인 의미를 묻고,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처세술 책들이 심심치 않게 출간 되고 있다. 펜데믹 시대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여러므로 세상이 각박해졌기에 더욱더 ‘행복’을 찾는 거겠지 싶다.
명로진 저자의 일명 ‘별다행’은 마치 하늘에 떠있는 ‘별’들을 찾고, 그로부터 밀려오는 행복감을 줄인 말 같다. 넓고 넓은 하늘에 숨겨져 있는 ‘별’을 찾고, 옆에 있는 사람과 함께 바라보며 느끼는 것이야 말로 찐행복이 있을까.
#북큐레이터강민정 #한국북큐레이터협회
***위 책은 ‘마음의 숲’으로 부터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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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 행복하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행복을 추구하지 않아서 행복한 삶, 행포자의 역설이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저자는 행복에 대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보라 권한다. 행복은 멀리있는게 아니라고.
p. 37 자신을 정확히 알고,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보다 아름다운 태도는 없다.
p. 45 그 무엇도 당신의 심박수를 들었다 놨다 하지 못하게 할 것.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저자는 다양한 사회 계층 사람들을 만나며 느꼈던 점들을 짧막짧막한 글 아래 풀어나갔다. 그러면서 본인이 생각한 행복에 대해 어렵게 풀어 설명하지않고 간결하고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그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두어 번 주억였다. 자연스레 공감을 불러 일으켜 곰곰히 내 일상을 돌아보게 만든다. 행복은 별다른 게 아니라는 것을.
행복은 그저 대단한게 아니고,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소한 것이라고. 뭐든 다 가진 것 같아 보인 사람도 자기 삶에 만족해하고 행복해하지 않을 수 있다. 더 큰 욕심을 갖기 보다는, 과도한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기쁨을 주는 '순간'에 집중하자.
앞부분에 그는 도덕경을 이야기하며 말한다. '인위적으로 행하는 자는 실패하고 집착하는 자는 잃는다.' 무위의 경지에 그리고, 내 안에 있는 것을 바라보자고.
그리고
별 것도 아닌 게 다 행복한, '별다행'의 순간을 오래 누리시기를.
부드럽고 담담하게 행복을 일깨워준 책, 이 책을 읽는 순간순간 소소하게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 하나의 별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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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별게 다 행복합니다
<별게 다 행복합니다>의 저자인 명로진님은 배우이자 방송인이며, 글을 쓰는 분이다. 처음에 이 책이 어떤 내용인지도 모른 체 제목이 맘에 들어 신청했었는데 읽은 후 정말 읽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책을 읽는 동안 좋은 글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이 중 어떤 내용을 대표로 해서 서평을 적을지 한참 걸려서 골랐다.
그리고 읽는 동안 왜 자꾸 눈물이 났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맺힌 게 있는데 그 부분을 만져주는 듯한 느낌이라서 위로가 되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항상 한참 시간이 흐른 후에 생각해보면 ‘그땐 왜 그렇게 힘들었지? 왜 그렇게 부정적인 생각으로 에너지를 낭비했지’싶은 부분들이 많은데 <별게 다 행복합니다>를 읽으면서 부정적인 부분에 더 신경쓰느라 에너지를 낭비한 것이 더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책 날개에서 ‘명로진이 발견한 별게 다 행복리스트’를 발견했다. 정말 소소한 것들이었지만 몇 가지는 나도 ‘어! 나도 저럴 때 되게 기분 좋던데’하며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던 행복리스트였다. 남들에게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것이지만 자신만의 행복리스트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도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나도 나만의 별게 다 행복리스트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낙 걱정이 많아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잘됐을 경우도 생각하지만 무조건 최악의 상황이 되었을 경우도 생각하는데 그것 때문에 시작도 전에 엄청 난 스트레스를 불러와 에너지 소모가 매우 컸다. 그런데 <별게 다 행복합니다>를 읽으면서 아까운 내 시간 행복한 생각을 더 많이 하면서 지내야겠다는 생각과 ‘오늘이 행복하면 내일이 불행하고, 오늘이 불행하면 내일이 행복하게 된다’는 말처럼 운명의 여신을 믿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책이었다. 걱정이 많고, 위로받고 싶은 마음에 책을 찾고 계신 분이라면 <별게 다 행복합니다>를 읽어보시고 별게 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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