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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에 시작해 중단된 지 한참만에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돌아온 토우메 케이 님의 <흑철 > 1권입니다. 표지 일러스트의 주인공인 진테츠의 모습이 비장해 보이는군요. 의뢰를 받고 사람을 처리해주는 일을 하고 있는 떠돌이 무사 진테츠. 그의 곁에는 대화를 할 수 있는 특별한 검 하가네마루가 늘 함께 있습니다. 그리고 그와 우연히 마주친 루이는 어린 소녀의 모습이지만 200년이 넘게 살고 있는 존재이며, 이 만남은 진테츠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 것인지… 이제 막 1권을 읽었을 뿐인데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어 앞으로의 전개가 어떤 방식으로 이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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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메 케이 작가의 흑철+ 1권입니다. 예전에 나왔던 토우메 케이 작가의 흑철의 뒷내용으로 2016년에 연재를 시작해서 2020년 완결이 난 작품입니다. 원제는 흑철 改로 국내에서는 改 대신 +가 붙어서 정발이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이번에 흑철+가 나오면서 토우메 케이 작가의 흑철을 비롯해 예전에 출간되었던 단편들이 재발매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야속하게도 흑철조차 재발매가 되지 않아서 조금 슬펐습니다. 흑철+도 5권으로 끝이 나는데 6월에 완결권이 나온다니 기다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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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할아버지 댁에 사촌 아재가 빌려왔던 흑철 오리지널을 봤다. 어린 나이에도 고독한 칼잡이 진데츠(지금은 진테츠지만 그땐 진데츠였다)와 상식인 포지션의 하가네마루 조합이 참 인상깊었던 기억이 난다. 적당히 잔혹하고, 적당히 인간미 있어 어린 아이가 보기에도 큰 문제가 없었다. 뭐 어디까지나 성인만화가 아니라 소년만화니까. 그렇게 추억속에 잠들어 있던 이 만화가 돌아왔다. 흑철 플러스는 일본에서 5권으로 완결난 흑철 개(改)의 국내판본이다. 왜 카이가 아닌 플러스를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간 이게 정발된다니 그저 기쁠 뿐이다. 5권밖에 안되니까 슴풍슴풍 출판되서 빨리 전권을 소장할 수 있길 바란다. 여전한 감성, 여전한 재미에 완결이라니...토우메 케이가 완결이라니! 20년전 연재 중단한 작품을 완결을 냈다니! 그저 기적이다. 오래살아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