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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구나.이제 널 조금은 알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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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쌍둥이 동생과 살고 있는 박지영. 컬러 렌즈를 사고 싶었지만 엄마가 반대하고 그 일을 계기로 집을 나오게 된다. 집을 나온 후 만난 조강우, 그는 잘 빼입은 정장에 쪼리를 신고 있었다. 우연한 만남 후 지영과 강우는 학교에서 인사도 하고 말도 하는 사이가 되었다.   한편 지영이는 잠자리에 든다. 모두 자고 있을 새벽 3시쯤 윗집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술
"그랬구나.이제 널 조금은 알 거 같아..." 내용보기

 

엄마, 아빠, 쌍둥이 동생과 살고 있는 박지영. 컬러 렌즈를 사고 싶었지만 엄마가 반대하고 그 일을 계기로 집을 나오게 된다. 집을 나온 후 만난 조강우, 그는 잘 빼입은 정장에 쪼리를 신고 있었다. 우연한 만남 후 지영과 강우는 학교에서 인사도 하고 말도 하는 사이가 되었다.

 

한편 지영이는 잠자리에 든다. 모두 자고 있을 새벽 3시쯤 윗집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술을 가져오라며 소리치는 아저씨 우당탕 떨어지는 물건들, 지영은 여러 번 그랬듯이 귀마개를 끼며 다시 잠을 청한다. 어느 날 누가 지영을 불렀다. 강우였다. 강우가 지영에게 자전거 뒤에 타라고 권유했다. 같이 자전거를 타고 눈 깜짝할 사이에 새로 생긴 아이스크림 가게까지 갔다. 강우와 꽃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한다. 강우는 지영에게 2학년 때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얘기했다. 지영은 아빠랑 왔고 강우는 엄마와 앉아 있었다고 했다. 지영은 3년 사이에 훌쩍 큰 강우를 보며 이렇게 큰 비결이 뭐냐고 물었고 강우는 운동을 많이 해서 강해지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지영은 강우에게 원하는 만큼 강해졌냐 물었고 강우는 못 들은 척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강우는 힘자랑 하는 아들보다 말 잘하는 아들로 기르라고 라는 속담을 아냐고 물어봤다. 지영은 모른다고 말하며 왜 그렇게 강해지고 싶은지 물었다. 강우는 이기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 부분이 내가 가장 몰입해서 재밌게 읽은 부분이다.

 

강우는 유머감각이 있고 운동을 잘해서 여자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중 지영이와 친한 베프팸 멤버 중 한 명인 최라희가 강우를 좋아한다고 아이들에게 고백하고 친구들은 조강우와 최라희를 응원해 줘야 하는 상황이 된다. 지영이도 강우를 좋아하지만 라희가 먼저 친구들에게 말을 해서 아무 말도 못 하고 라희를 도와주기로 한다. 하지만 라희가 강우에게 고백하지만 강우는 거절하고 지영에게 고백한다. 지영은 라희에게 미안했지만 강우의 고백을 받아준다.

 

당일 오후에 강우와 지영은 녹두천에서 자전거를 타는데 강우는 조심스럽게 전에 만났을 때의 상황을 얘기한다.

그날 강우는 아빠에게 맞고 도망친 거라고 했다. 지영은 놀랐고 강우는 애써 웃으며 상황을 정리했다. 며칠 뒤 지영은 강우와 놀고 집에 온다. 집에 아무도 없었기에 전에 샀던 컬러렌즈를 껴본다. 양쪽 다 꼈을 때쯤 집에 엄마가 돌아왔고 엄마는 미진 이모네에서 뭐 좀 받아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다. 미진 이모네가 15층인데 몇 호였던가 그냥

3호 벨을 누르려던 순간 한 남자의 고함소리와 함께 눈에 통증이 느껴졌다. 싸우는 소리가 계속 들리던 순간 누군가 문을 열고 나왔는데 강우였다. 하지만 눈이 아파서 제대로 보지 못해서 착시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방학은 순식간에 지나갔고 사흘밖에 남지 않았다, 강우는 여전히 지영이에게 아무런 연락을 하지 않았다. 학교에서 만난 강우는 낯선 아이가 되었고 둘은 점점 멀어져 갔다. 강우는 반에서 지영을 투명인간 취급하며 무시하고 망신을 주었다. 결국 지영과 강우는 싸우게 된다. 그 무렵 강우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돌았고 반에서 도둑으로 몰리기까지 했다. 강우가 왜 이렇게 지영이에게 차갑게 대했는지 나는 조금은 알 거 같다. 자기가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부분을 좋아하는 친구인 지영이가 보았으니 많이 부끄러웠을 거 같다. 그래서 더 일부러 강한척하며 지영이를 놀린 건 아닐까. 만약 내가 내 남자친구가 아빠에게 맞아서 집을 뛰쳐나오는 장면을 목격한다면 많이 속상할 거 같다.

 

그렇게 강우의 소문은 점점 잊혀가는듯 했다. 가을비가 내린 다음날 담인 선생님은 강우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고 이주쯤 지난 날 강우에게 만나자고 연락이 온다. 강우는 지영에게 자기에게 있었던 일을 말하며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둘은 화해를 한다. 실제로 지영이가 본 상황은 착시가 아니었고 사실이었다. 강우는 가정폭력의 피해자였다. 그때 지영이는 렌즈 때문에 눈물이 났는데 강우는 그때 왜 울었냐고 물어본다. 강우는 지영이가 너무 놀라서 울었다고 생각한 걸까. 그래서 강우는 부끄럽고 창피해서 지영이와 거리를 둔 건 아닐까.

 

이 책을 통해 나는 지영이와 강우의 입장이 되어 교우 관계에서 솔직한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가정에서 폭력은 절대 용납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강우가 제주도에서 엄마와 즐겁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딸이 쓴 서평

 

YES마니아 : 로얄 k********6 2022.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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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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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추천으로 사게 된 책읽다보면 청소년들이 충분히 공감할만한 친구이야기 같은 책사건들과 반전이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게 한다.이 책을 정독하며 나도 같이 성장하는 느낌을 가졌다.책 표지도 마음에 들고 선생님 권유로 읽게 되었지만 인생 책이 될 듯하다.서로의 오해와 불신 등으로 긴장을 하게 되었으나 열린 결말로 끝나서 더 다양한 나만의 결론을 그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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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추천으로 사게 된 책
읽다보면 청소년들이 충분히 공감할만한 친구이야기 같은 책
사건들과 반전이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게 한다.
이 책을 정독하며 나도 같이 성장하는 느낌을 가졌다.
책 표지도 마음에 들고 선생님 권유로 읽게 되었지만 인생 책이 될 듯하다.
서로의 오해와 불신 등으로 긴장을 하게 되었으나 열린 결말로 끝나서 더 다양한 나만의 결론을 그려보았다.
q****9 2022.01.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