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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s 리뷰 - 백조와 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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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데뷔 35주년을 기념하여 발표한 신작으로 공소시효가 끝난 33년전과 현재 발생한 살인사건의 범인이 자백을 하며 흥미롭게 전개되는데 자백에  관해 조금씩 모순점이 발견되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서로 적의 입장이 되어야 할 가해자와 피해자가  마치 백조와 박쥐가 함께 나는듯 진상을 파헤친다. 사건해결과 반전으로 추리소설로서 매력도 크지만  다양한 인물들의 입장을 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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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데뷔 35주년을 기념하여 발표한 신작으로
공소시효가 끝난 33년전과 현재 발생한 살인사건의
범인이 자백을 하며 흥미롭게 전개되는데 자백에 
관해 조금씩 모순점이 발견되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서로 적의 입장이 되어야 할 가해자와 피해자가 
마치 백조와 박쥐가 함께 나는듯 진상을 파헤친다.
사건해결과 반전으로 추리소설로서 매력도 크지만 
다양한 인물들의 입장을 다각도로 바라보는 시선과
심리묘사가 탁월하며 그속에 항상 인간을 향한 
주제의식과 작가의 시선이 있어 여운을 남긴다.
그의 소설이 늘 그렇듯 긴 이야기를 단숨에 읽어
내릴수 있는 흡입력 있는 필력과 빠르고 깔끔하게
진행되는 사건전개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죄와 벌을 누가 단죄하냐는 물음에 생각할 여지가
남았으며 뭉클한 감정이 와닿았던 소설이었다.

p*******8 2022.01.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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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와 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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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저/ 양윤옥 역 "백조와 박쥐".히가시노 게이고 소설만의 특징이.여실히 드러나는 소설.추리 수사물이지만 그냥 재미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나름 사회문제도 많이 건드리고 있는 듯하고 경찰과 검찰 변호사들의 스탠스가 특히 더 예사롭지 않다.피해자와 가해자에게만 집중되어 그 동안 무시되어져온 그 가족들이 겪어야하는 고통. 익명인들에게서 받는 욕설과 모욕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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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저/ 양윤옥 역 "백조와 박쥐".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만의 특징이.여실히 드러나는 소설.
추리 수사물이지만 그냥 재미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나름 사회문제도 많이 건드리고 있는 듯하고 경찰과 검찰 변호사들의 스탠스가 특히 더 예사롭지 않다.
피해자와 가해자에게만 집중되어 그 동안 무시되어져온 그 가족들이 겪어야하는 고통.
익명인들에게서 받는 욕설과 모욕 따돌림.
인터넷 세상이 더 무섭다.
댓글을 쓸때마다 스스로에게도 할 수 있는 말인지 한 번쯤 생각해 주었으면 싶어진다.
YES마니아 : 로얄 p*******b 2022.05.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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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와 박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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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변호사가 살인되는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그 수사과정에서 어떤 늙은 남성 한명이 용의자로 지목된다. 그는 큰 변명을 하지도 않고 심지어 공소시효가 지난 3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도 바로 자신이었다고 토로한다. 앞뒤가 맡는 스토리와 모순없는 증언들. 이것으로 이 사건이 마무리 되는 줄로만 알지만 이 뒤에는 더 큰 진실이 숨겨져 있는 것 같다.    이 작품은 살인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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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변호사가 살인되는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그 수사과정에서 어떤 늙은 남성 한명이 용의자로 지목된다. 그는 큰 변명을 하지도 않고 심지어 공소시효가 지난 3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도 바로 자신이었다고 토로한다. 앞뒤가 맡는 스토리와 모순없는 증언들. 이것으로 이 사건이 마무리 되는 줄로만 알지만 이 뒤에는 더 큰 진실이 숨겨져 있는 것 같다.

 

 이 작품은 살인사건의 범인이 초반부에 잡히고 진행되기 때문에, 좀 더 재판쪽에 관련된 이야기를 한다. 즉, 피해자와 피의자들 본인들의 이야기가 아닌, 그 주변인들의 시점으로 사건이 점점 진행된다는 뜻이다. 피해자 가족 뿐만 아니라, 피의자의 가족 또한 이 사건을 납득하지 못하고 자신들이 직접 조사를 나선다. 그런 과정에서 원래 절대 사이가 안좋을 관계임에도 서로 협력하고 진실을 알아내고자 하고 노력한다.

 

살인범의 가족, 살인된 사람의 가족. 이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미성년자가 사건을 저질렀다면 그 책임을 부모에게도 물을 수도 있겠지만 정말 가족이라는 이유 만으로 그들에게도 책임이라는 것을 물어야할까? 이 작품에서는 피의자 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가족들의 신상조차도 강제로 퍼져나가고 생계를 위협하려고 하고, 자기들의 입맛대로 그들을 판단해서 함부로 이야기한다. 진실은 이런 이들에게 그리 중요하지 않은 듯하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했다. 재판의 승리,패배가 아닌 진짜 숨겨져 있는 진실이. 그것이 비록 자신들을 어떤 길로 놓을줄도 모르고. 

e*******0 2022.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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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와 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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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와 박쥐. 두 개의 상반된 이미지가 어떤 의미인지를 알기까지 책의 3분의 1정도를 읽어야 했다. 완벽히 대응되는 존재는 아니지만 흑과 백, 낮과 밤과 같은 이미지의 두 생물. 책을 다 읽고 나서야 알 수 있었다. 소설의 시작은 한 변호사의 살인사건이다. 그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 자신이 살인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가족, 그리고 피해자의 가족. 세 사람의 입장에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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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와 박쥐.

두 개의 상반된 이미지가 어떤 의미인지를 알기까지 책의 3분의 1정도를 읽어야 했다.

완벽히 대응되는 존재는 아니지만 흑과 백, 낮과 밤과 같은 이미지의 두 생물.

책을 다 읽고 나서야 알 수 있었다.

소설의 시작은 한 변호사의 살인사건이다.

그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 자신이 살인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가족, 그리고 피해자의 가족.

세 사람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급하게 진행되지 않는 소설의 전개는

가해자 가족이 감수해야 하는 아픔으로 보여주고, 피해자 가족이 느껴야 하는 좌절감도 보여준다.

또한 형사지만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좌절감도 있다.

이러한 마음들이 보여서 '백조와 박쥐'가 되었다.

절대 공감할 수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 당사자가 아니라서, 또는 당사자임에도 겪는 어려움이

의외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리고 불변의 진리는 없다는 것처럼 전복된 입장의 차이도 보여준다.

하지만.. 어찌보면 이들은 모두 피해자일 뿐이다.

가족으로서 가해자의 행동으로 인한 이익을 얻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기에 이 소설에서는 가해자들이 참으로 안쓰럽다.

옳은 행동은 아니지만 동정이 가지 않음은 아니라 복잡한 마음이 든다.

얼마 전, 마침 '공허한 십자가'를 읽었다.

'사형제'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책이었지만 이 책과 참 많이 닮았다.

죽어도 마땅한 인간이란 없겠지만, 심적으로는 분명 그런 인간도 있다.

그리고 그런 인간을 죽이고 평생을 속죄하면서 살아온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벌은 어떤 것일까.

이 책을 먼저 읽은 사람에게 '공허한 십자가'도 한번 같이 읽기를 권하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h******2 2021.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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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와 박쥐는 대립적인 존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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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게 하는 책이다. 책을 읽기전에는 제목에서의 백조와 박쥐를 대립적인 존재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은 후 두 가지를 대립적 존재로 보는 것은 잘못인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마치 피해자를 백조로, 가해자를 박쥐로 보는 이분법적 판단은 잘못이라는 것이다. 이 작품에서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뚜렷이 구분되지 않는다. 법의 테두리에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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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게 하는 책이다. 책을 읽기전에는 제목에서의 백조와 박쥐를 대립적인 존재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은 후 두 가지를 대립적 존재로 보는 것은 잘못인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마치 피해자를 백조로, 가해자를 박쥐로 보는 이분법적 판단은 잘못이라는 것이다.
이 작품에서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뚜렷이 구분되지 않는다. 법의 테두리에서 규정되는 가해자도 결국은 사회적인 테두리에서 피해자이다. 그리고 법적으로 규정된 가해자의 가족들에게 가해지는 냉혹한 단죄를 생각해보면, 가해자는 또 다른 피해자라고 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법에 의해 규정된 피해자와 가해자는 엄밀한 의미에서 공정하다고만 볼 수는 없는 거 같다. 결국 박쥐와 백조는 생태환경의 차이로 인해 다른 개체로 나타난 결과물이지 하나는 악, 다른 하나는 선을 의미하는 대립적인 존재는 아닌 것이다. 진정한 선과 악, 죄와 벌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다.

그런 점들을 감안할 때 변호사 시라이시의 딸과 구라키의 아들과의 협조와 화해의 과정은 가해자와 피해자의 단순한 규정이 아닌. 진정한 이해와 존중의 사회를 향한 작가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YES마니아 : 로얄 y****j 2022.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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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와 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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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못해도 중박은 친다. 그런데 요새 나오는 작품마다 나랑은 좀 안 맞아서 우울했는데, 이번 작품은 썩 괜찮았다. 용의자 헌신과 비교되는 작품이지만, 아무래도 용의자 헌신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전부 내가 했습니다, 그 모든 사건의 범인은 나예요” - 도서 줄거리 소개 도쿄 해안 도로변에 불법 주차된 차 안에서 흉기에 찔린 사체가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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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못해도 중박은 친다.

그런데 요새 나오는 작품마다 나랑은 좀 안 맞아서 우울했는데, 이번 작품은 썩 괜찮았다.

용의자 헌신과 비교되는 작품이지만, 아무래도 용의자 헌신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전부 내가 했습니다, 그 모든 사건의 범인은 나예요” - 도서 줄거리 소개 도쿄 해안 도로변에 불법 주차된 차 안에서 흉기에 찔린 사체가 발견된다. 피해자는 정의로운 국선 변호인으로 명망이 높던 변호사 시라이시 겐스케. 주위 인물 모두가 그 변호사에게 원한을 품는 사람은 있을 수 없다고 증언하면서 수사는 난항이 예상되지만, 갑작스럽게 한 남자가 자백하며 사건은 해결된다. 남자는 이어 33년 전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금융업자 살해 사건’의 진범이 바로 자신이라고 밝히며 경찰을 충격에 빠뜨린다.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된 그 사건 당시 체포되었던 용의자는 결백을 증명하고자 오래전 유치장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후였다. 1984년, 용의자의 죽음으로 종결됐던 살인 사건이 2017년, 한 남자의 자백으로 뿌리부터 뒤흔들린다 30여 년에 걸친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히가시노 게이고판 『죄와 벌』!

YES마니아 : 골드 b******y 2021.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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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쉬웠던 히가시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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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을 하나하나 꾸준히 깨고 있어서 이 작품도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로 굉장히 좀 아쉬운 작품입니다. 일단 제 스타일이 아니었던게 가장 큰 것 같아요. 사건 위주로 스피디하게 전개되는 작품을 선호하는데, 이건 어떠한 사건이 발생한다기 보다는 인물의 심리와 언론의 역할 같은 것에 집중되어 있다보니 개인적으로 상당히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스펙타클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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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을 하나하나 꾸준히 깨고 있어서 이 작품도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로 굉장히 좀 아쉬운 작품입니다. 일단 제 스타일이 아니었던게 가장 큰 것 같아요.

사건 위주로 스피디하게 전개되는 작품을 선호하는데, 이건 어떠한 사건이 발생한다기 보다는 인물의 심리와 언론의 역할 같은 것에 집중되어 있다보니 개인적으로 상당히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스펙타클한 전개를 좋아하시는 분은 불호이실 것 같고, 뭔가 생각할 게 많은 잔잔한 느낌 좋아하시면 잘 맞을 것 같아요.

s******7 2022.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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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조금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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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 웹소설에 빠져 살다가 좀 질려서, 간만에 순문학좀 보자 하고, 이것저것 담은 카트에 이 작품이 있었는데 원체 유명작가라 그냥 샀죠. 그리고 그게 실책이었다. 제목도 끌리고 저자이름도 너무 익숙해서 생각없이 샀는데 이번에 구매한 소설 중 가장 별로였다.  (고도에서 , 스노우맨, 멋진 신세계)    알고보니 나미잡화상점 쓰신 분이더라고요? 그것도 읽자읽자 하고 못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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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 웹소설에 빠져 살다가 좀 질려서, 간만에 순문학좀 보자 하고, 이것저것 담은 카트에 이 작품이 있었는데 원체 유명작가라 그냥 샀죠. 그리고 그게 실책이었다. 제목도 끌리고 저자이름도 너무 익숙해서 생각없이 샀는데 이번에 구매한 소설 중 가장 별로였다. 

(고도에서 , 스노우맨, 멋진 신세계) 

 

알고보니 나미잡화상점 쓰신 분이더라고요? 그것도 읽자읽자 하고 못읽었는데. 저는 생각보다는 실망이었습니다.. 

y****o 2021.09.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