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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이문희, 시인 이문희는 어느 한쪽으로 기우름이 없다. 사진을 보면 글이 궁금하고 글을 읽노라면 다음 사진이 궁금해진다. 그렇게 시와 사진으로 만나 본 버그내 순례길을 떠나기 위해 바로 짐을 꾸려야 할 것 같다. 나태주 시인의 표현처럼 '새로운 장르의 예술'을 덥석 집어 삼키고 얼른 소화시켜야겠다. 그러면 뻐가 튼튼해지고 살이 오르겠지. 그러면 일상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안목이 생기려나~ 낡고 허물어진 건물도 예술이되고 성의없이 널어 말리는 빛바랜 빨래도 작가의 눈을 통과하면 감성을 자극하는 강한 메세지가 된다. 예쁘고 화려한 것 만 카메라에 들어오는 줄 알았다. 맑은 하늘, 구름, 노을, 아침을 알리는 일출? 이런 것들만 작품이 되는 줄 알았다. #그길에서다 절제돠 언어 속에 내포한 강한 폭발, 그와 맞서는 종교 같은 사진의 성스러움에 그저 감동할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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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이문희, 시인 이문희는 어느 한쪽으로 기우름이 없다. 사진을 보면 글이 궁금하고 글을 읽노라면 다음 사진이 궁금해진다. 그렇게 시와 사진으로 만나 본 버그내 순례길을 떠나기 위해 바로 짐을 꾸려야 할 것 같다. 나태주 시인의 표현처럼 '새로운 장르의 예술'을 덥석 집어 삼키고 얼른 소화시켜야겠다. 그러면 뻐가 튼튼해지고 살이 오르겠지. 그러면 일상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안목이 생기려나~ 낡고 허물어진 건물도 예술이되고 성의없이 널어 말리는 빛바랜 빨래도 작가의 눈을 통과하면 감성을 자극하는 강한 메세지가 된다. 예쁘고 화려한 것 만 카메라에 들어오는 줄 알았다. 맑은 하늘, 구름, 노을, 아침을 알리는 일출? 이런 것들만 작품이 되는 줄 알았다. #그길에서다 절제돠 언어 속에 내포한 강한 폭발, 그와 맞서는 종교 같은 사진의 성스러움에 그저 감동할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