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일반인이 알면 안 되니까 더 이상 GHB에 깊게 접근하지 마세요. 흥미진진한 버닝썬 사건에 대한 취재 일지이지만, 사실 나무위키에 다 나와 있는 새로울 것 없는 내용이다. 그리고 아마도 밝혀진 건 역시 새발의 피일 뿐일테고, 그걸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음모론이 아직도 판을 치고 있지만, 그런 허무맹랑한 음모론 속에서 진실은 모습을 감춘 채 잊혀지기만을 바랄 뿐일 테다. 내가 궁금한건, 강남서의 근무환경이나 시스템이 멀쩡한 형사들도 타락시킨건가 아님 원래 최소한의 멀쩡한 직업 윤리를 가진 경찰은 사실 이론적으로만 존재하는 무엇일 뿐인가이다. 이건 이 책을 쓴 기자에게도 마찬가지로 궁금한 지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