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4%
  • 리뷰 총점8 36%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7.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8.0

포토/동영상 (4)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제가 좀 예민해서요
"[서평] 제가 좀 예민해서요" 내용보기
나 또한 한예민하는 성격이라서 제목만 보고도 공감이 팍팍 들었다. 이 세상은 정말 예민하면 살기가 힘들다ㅠㅠ 남들 시선도 많이 신경쓰고, 여기에다 완벽주의적인 성향까지 더해지니 스스로 나 자신을 더 예민하게 만들기도 한다. 근데 편견일지도 모르지만 예민하다는 것은 여자들만 그런줄알았는데 남자도 예민할 수있구나 싶었다. 이처럼 예민하게 사는 것은 남자, 여자 모두 매우
"[서평] 제가 좀 예민해서요" 내용보기

나 또한 한예민하는 성격이라서 제목만 보고도 공감이 팍팍 들었다. 이 세상은 정말 예민하면 살기가 힘들다ㅠㅠ 남들 시선도 많이 신경쓰고, 여기에다 완벽주의적인 성향까지 더해지니 스스로 나 자신을 더 예민하게 만들기도 한다. 


근데 편견일지도 모르지만 예민하다는 것은 여자들만 그런줄알았는데 남자도 예민할 수있구나 싶었다. 이처럼 예민하게 사는 것은 남자, 여자 모두 매우 피곤한 삶이다. 저자 또한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누가 내 이야기를 하고 있지는 않는지, 나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 보고 있지는 않은지 주위의 상황과 분위기를 아주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능력이 만렙이다.


나도 한번 본 것은 잘 까먹지 않고,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을 많이 받곤 한다. 그리고 청각 또한 예민해서 조금만 신경 거슬리는 소리도 싫어한다. 어쩌면 내 마음속의 그릇이 작아서 조금의 손해도 보고 싶지 않은 마음에 예민한 것 같기도 하다.


저자는 예민한 기질을 이용하여 남들이 잘 보지 못하는 것들을 찾아내는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할아버지의 선물 받은 옷이라던지 영화 속 바뀌는 소품들을 귀신 같이 알아 차리기도 하고, 적진 아나운서라서 그런지 잘못된 문법과 뉴스에서 방송하는 기자들의 태도에 대해서 발끈하기도 한다.


나랑 또 비슷했던 점은 약속 시간을 역산한다는 것이다. 나도 시간과 동성의 효율성을 들어 약속 하루 전날 부터 최적의 동선을 찾고, 최소 언제까지 집에서 나가야 하는지 계산하고 커트라인을 정한다. 예민하기에 계획이 최대한 틀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이런 점이 누가보기에는 답답할지 몰라도 나는 편하다. 


이처럼 자신의 예민한 감정을 세심하게 풀어낸 글들을 보면서 아. 역시 예민한 기질이 글쓰기에도 반영이 된 느낌이다. 기억/청각/시각/예지/감정/아련 자신의 예민함이 특화된 분야에 대해서 글을 썼는데 공감가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읽는 내내 예민한 내 감정을 조금이나마 잠재울 수 있었다.

r******6 2020.08.2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예민한 사람들
"예민한 사람들" 내용보기
저자는 감각과민증이 있는 사람입니다.질병은 아니고 남들보다 조금 더 예민할 뿐입니다저도 예민한 부류의 사람이라 더욱 관심이 갔습니다.티비나 여러매체에 등장하는 예민한 사람들의 인상은 매우 신경질적이고 매사에 툴툴대는 경우로 묘사되는게 대부분입니다.하지만 실제로 예민한 사람들은 그렇지않습니다.오히려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항상 신중하고 피해를 주지않으려고 노력
"예민한 사람들" 내용보기

저자는 감각과민증이 있는 사람입니다.

질병은 아니고 남들보다 조금 더 예민할 뿐입니다

저도 예민한 부류의 사람이라 더욱 관심이 갔습니다.

티비나 여러매체에 등장하는 예민한 사람들의 인상은

매우 신경질적이고 매사에 툴툴대는 경우로 묘사되는게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예민한 사람들은 그렇지않습니다.

오히려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항상 신중하고 피해를 주지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책 속의 저자는 순서바로잡기, 풀계획 세우기 등의 강박관념이 있습니다.

상당히 시간도 많이 걸리고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지만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그를 토대로 유쾌한 일상을 보여줍니다~



저도 계획세우기를 좋아해서 많이 공감됐는데요

특히 여행이라도 가게되면 그런 점이 더 빛을 발휘합니다.

2박3일 여행을 떠날 때는, 한달 동안 사전 조사를 거쳐

여행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면서 계획을 세운 적도 있습니다.

어쩌면 여행하는 시간 그 이상만큼을 투자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이죠

예민한 사람들은 오히려 내가 괴로울뿐입니다.



그래도 좋은점도 있습니다.

남들보다 꼼꼼해서 남들은 캐치하지 못하는 부분들까지

보기때문에 친한 이들에겐 도움을 주기도합니다.

그래도 좋은 일이 생기면 자기애가 갑자기 확 치솟았다가

사소한 것으로도 자신감이 확 줄기도합니다.

스스로 생각할때는 항상 언제라도 가시를 세울 수 있는 작은 고슴도치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책을 보는 내내 예민한 사람들의 삶은 다 비슷한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예전엔 예민하다는 것이 나쁘게만 들렸는데 오히려 자신의 그런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즐겁게 살고있는 다른 사람들의 삶을 보니 재밌고 유쾌합니다.

예민한 사람들의 시선과 일상이 궁금하신 분들이 읽으면 재미있을 책입니다.

d******3 2020.08.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제가 좀 예민해서요
"제가 좀 예민해서요" 내용보기
둥근 테이블을 둘러싼 언니? 아줌마? 그리고 형님? 뭐 그런 4인,그들의 유쾌한 대화 혹은 수다가 발단, 전개를 뛰어넘어 위기 따위는 가뿐히 극복하고 절정에 다다랐다.내겐 지금이 '위기'다.대응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해야 한다.오늘은 무사히 건너가나 했건만 역시나 나의 감각은 살아있구나. 다소 과하게.이런 시간의 연속.바로 '감각 과민증' 인간의 삶이다. (-15-)'남에
"제가 좀 예민해서요" 내용보기


둥근 테이블을 둘러싼 언니? 아줌마? 그리고 형님? 뭐 그런 4인,그들의 유쾌한 대화 혹은 수다가 발단, 전개를 뛰어넘어 위기 따위는 가뿐히 극복하고 절정에 다다랐다.내겐 지금이 '위기'다.대응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해야 한다.오늘은 무사히 건너가나 했건만 역시나 나의 감각은 살아있구나. 다소 과하게.이런 시간의 연속.바로 '감각 과민증' 인간의 삶이다. (-15-)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내 마음대로 살자.' 내 생활신조 중 하나이다.바꿔 발하면 '타인도 내게 피해를 주지 않았으면 한다.'일 것 같다.그러면 우리 모두 서로 '평화'를 유지하며 온화하게 잘 지낼 수 있을테니. 저도 조심할게요.대학교 강의실에 있는 후배님들.어디에 있든 필기에 열을 올리는 열정 넘치는 분들께 부탁드려요. (-50-)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늦게 출발해 최대한 지체 없이 바로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 시간을 산정한다.10시 반 비행기라 10시 15분까지 탑승해야 한다는 모바일 탑승권이 내 아이폰에 착륙했다.그렇다면 10시 즈음엔 공항에 도착해야지.9시 26분에 출발하는 6호선 열차를 탄 후 29분에 디지컬미디어 시티역에 내린다. (-91-)


남성 우웡주의,남존여비 사상, 이런 말들을 들어본 지 꽤 오래됐다.다행이다. 현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이따위 고루한 말들은 화장하거나 매장해야 한다. 냉정하게 보라.요즈음엔 여성들이 더 대단하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더 많이 수확하는 이들도 여자 양궁 대표 팀과 여자 쇼트트랙 팀이다. 여기엔 여성보다 '여자'라는 용어가 더 어울리네.뭔가 더 강해 보이기도 하고. (-140-)


내가 '주체'가 아닌 건 우선 경계하자.내가 직접 찾아낸, 알아낸, 검색한 정보가 아닌 것들.누군가 보내주고, 권하고, 안내해준 것들.그런 건 일단 배제하라.그중에서 출처가 분명하고,제공자가 명확하고, 고인된 정보들만 수용하라.물론 이러한 과정을 거친 것들조차 가짜인 경우고 많으니, 정말 믿을 게 없긴 하다.그래서 난 아무것도 안 믿나 보다.조금은 슬프지만, 애석하게도. (-194-)


나의 성격은 예민하다.필자가 말하는 감각과민증을 가지고 있다.듣지 않아도 되는 것이 들리고, 보이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 보인다.이런 경우 다른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보이지만,현실은 항상 피곤하다.감각이 예고되지 않은 장소에서,예고되지 않은 형태로 펼쳐질 때,그 순간 그 감각을 닫고 싶어진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게 되면,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산만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차라리 아무도 없는 곳에서 백색소음을 들으면서,조용히 혼자서 책을 읽는 것이 더 집중이 잘 된다.그리고 예민한 사람은 멀티 플레이어가 되는 것은 지옥에 들어서는 것이나 다름없다.


예민한 사람은 대인관계가 피곤하다.다른 사람들이 지나가는 것들을 허투루 넘어거지 않는다.나 자신만 피곤한 것이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도 피곤해진다.그러면서, 나에게 상처나 민폐가 되는 것을 극도로 혐오한다.즉 책에서 남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고,피해를 받지 않고 싶은 그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갔던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그리고 저자처럼 시나리오를 알게 모르게 짜게 된다. 즉 하루의 일정들을 분초 단위로 쪼갤 수 있는 것은 예민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이며,그 시나리오를 짜기 위한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즉 이 책을 읽는다면,저자의 그 마음이 십분 공감이 갔다.나의 그 예민함과 저자의 그 예민함이 서로 교차되고 있었으며,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달의 사락 k*******2 2020.08.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제가 좀 예민해서요
"제가 좀 예민해서요" 내용보기
제가 좀 예민해서요   내가 예민해서일까? 이런 책이 반갑다. 그리고 코로나로 짜증나는 시기에 읽을 책이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감각 과민증 소유자의 예민하고 예리한 일기 부제로 담긴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에세이 분야로 독자들에게 나가온다.   KNN SBS 부산 아나운서인 저자는 현재 부산광역시야구협회 이사이자 CHD Associates 대표이기도 하다. 저자는 자신이 하고 싶은
"제가 좀 예민해서요" 내용보기

제가 좀 예민해서요

 

내가 예민해서일까? 이런 책이 반갑다. 그리고 코로나로 짜증나는 시기에 읽을 책이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감각 과민증 소유자의 예민하고 예리한 일기 부제로 담긴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에세이 분야로 독자들에게 나가온다.

 

KNN SBS 부산 아나운서인 저자는 현재 부산광역시야구협회 이사이자 CHD Associates 대표이기도 하다. 저자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다가 아나운서라는 직업까지 왔다고 말한다. 아무튼 저자는 감각 과민증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게 학술적 용어에도 나온다고 저자는 말한다.

 

사실 예민하다 라고 하면 그냥 성격상 예민하다 라고 생각할 뿐이지 이게 그렇게 심각하다고 다들 생각하지 않는다. 나도 그렇다. 하지만 예민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게 상당히 신경이 쓰이고 스트레스 받는 것임을 알 것이다. 그만큼 예민하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 좋은점도 있지만 생활하는데 있어 굉장한 신경쓰임은 어쩔 수 없다.

 

저자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들어보면 나도 감각 과민증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다. 저자가 말하는 감각 과민증은 나의 모든 감각적인 요소들이 과하게 반응하는 모습들이다. 즉 오감의 반응이 심하게 작동하면 감각 과민증이라고 봐도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감각 과민증을 긍정적인 요소로 승화시켜 에세이에 잘 표현하고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 책속에 담아놓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동질감이 느껴지고 위로가 된다. 누군가 나와 비슷한 모습을 한 사람들의 도전과 이야기를 들으면 세상을 살아갈 힘이 느껴지듯이 말이다.

 

저자도 마찬가지다. 나에게 있어 예민함은 성격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저자의 일기 같은 글을 보면서 내가 참 귀하다는 생각과 예민함으로 인한 이야기들이 내게도 있었음을 저자의 글을 통해 알게 되었다. 꼭 예민하지 않아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l*****c 2020.08.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감각과민증
"감각과민증" 내용보기
'감각과민증', 유난히 예민한 오감을 지닌 경우, 의학적으로 각성 혹은 경계 상태이거나 일상에서 위험을 염두에 두는 상태를 가리킨다고 소개되어 있다. 저자는 SBS 스포츠 뉴스 아나운서로 시작해서 야구와 행사 전문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데, 이 책의 첫 장부터 자기의 유난스러움을 까발려 커밍아웃했다. 스타벅스 방문나 자가용 바람이 운전석에 앉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깔끔함의 극
"감각과민증" 내용보기

'감각과민증', 유난히 예민한 오감을 지닌 경우, 의학적으로 각성 혹은 경계 상태이거나 일상에서 위험을 염두에 두는 상태를 가리킨다고 소개되어 있다. 


저자는 SBS 스포츠 뉴스 아나운서로 시작해서 야구와 행사 전문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데, 이 책의 첫 장부터 자기의 유난스러움을 까발려 커밍아웃했다. 스타벅스 방문나 자가용 바람이 운전석에 앉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깔끔함의 극치가 혀를 두르게 한다. 아나운서를 했으니 혹시 멘트나 한글에 대한 결벽증도 심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 단어선택에 대한 빠꼼이 역할을 놓치진 않았다. 그리고 이 책에서 잘 몰랐던 이상한 한글이 보일지언정 오탈자는 보이지 않았다. 


안 봐도 될 걸 보고 듣지 않아도 될 것마저 듣고, 떠올리기 싫은 기억조차 저장한 채 살아간다. 매일매일 피곤한 삶이다. (p15) 


일과를 보니 너무 칼같이 시간관리를 하시네. 이런 스타일 싫어하시는 분 굉장히 많을 거라는 걸 모르지는 않을 듯 싶다. 다음 글을 보니 저자도 잘 알고 있다.


다 나같지는 않다. 아니, 대략 떠오르는 대로 통계를 내보자면 나와 반대 성향인 존재가 더 많은 거 같기도. 요즈음엔 특히 더 그런 듯. 뭐든 쉽지 않은 그런 시대를. 모두 쉽지 않게 살아가기 때문일까. 조금은 서글프지만 그래 보인다. (p108) 


완벽주의자, 깔끔떨고 까탈스럽고 너무나 철저한 성격 탓에 결벽증 내지 심하면 피해망상까지 악화도 될수 있지만, 과유불급과 자기 상태를 잘 파악하고 있고 자기 조절 관리를 잘하니 그 나름의 인생을 잘 즐기는 것 같다. 

"어후, 되게 예민하게 구네. 남자 놈이 왜 그러냐?" 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 같은데, 의외로 들어본 적은 없단다. 그만큼 감각과민증이 자기 자신에게만 향하고 있어 타인에겐 피해주는 일이 없는 듯하다. 


세상에 참 다양한 사람이 많다. 남자가 여자처럼 예민하면 피곤하겠지만 타인에게까지 까탈스럽지 않으면 그 성격 그대로 인정하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문제가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말이다. 본인은 힘들어할런지 모르겠지만 재미난 저자의 이야기를 보면서 예민한 사람에 대한 수용성을 넓혀주는 책이었다. 


톱픽,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봉준호 감독) (p79) 


 

#제가좀예민해서요  #이현동 #감각과민증



w****u 2020.08.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제가 좀 예민해서요
"제가 좀 예민해서요" 내용보기
제목이 마음에 드네요. '제가 좀 예민해서요'라고 자신의 예민함을 당당하게 말하는 사회가 된 것이 참 반갑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특징을 가지고 있고, 그중 예민한 부분도 있기 마련이지요. 이 책에서는 감각과민증을 가진 저자의 이야기를 다뤄서 신선합니다. 감각과민증은 질병은 아니지만 증상을 뜻하는 학술용어입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유난히 감각이 예민하다면
"제가 좀 예민해서요" 내용보기

제목이 마음에 드네요. '제가 좀 예민해서요'라고 자신의 예민함을 당당하게 말하는 사회가 된 것이 참 반갑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특징을 가지고 있고, 그중 예민한 부분도 있기 마련이지요. 이 책에서는 감각과민증을 가진 저자의 이야기를 다뤄서 신선합니다.

감각과민증은 질병은 아니지만 증상을 뜻하는 학술용어입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유난히 감각이 예민하다면 감각과민증을 의심해볼 만한데요. 저도 다소 예민한 부분이 있기에 궁금해서 얼른 읽어봤습니다.

 

저자는 귀도 예민하고 눈도 잘 보입니다. 사소한 기억도 잘 나고요. 이런 예민한 감각을 가진 저자는 어떤 일상을 살아갈까요. 뭔가 힘든 부분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의외로 재미있게 살아갑니다.

자신의 이런 예민함을 강점으로 소화해냈습니다. 분위기가 처지는 것이 싫어서 모임에서 분위기 메이커가 되고, 사랑받는 막내임을 자청합니다. 귀가 예민하다 보니 발자국 소리만 듣고 누구인지 맞히고 즐거워하고, 예민한 감각을 동원해 인간 내비게이션의 존재감을 뽐냅니다. 자신의 예민함을 인정하고 재미있게 사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자기애가 충만한 저자이다 보니 책을 읽으면서 웃음이 나기도 하는데요. 행사 사회를 맡으면 자신이 신경 쓸 필요 없는 의전까지 신경 쓰며 틀린 순서를 바로잡으면 VIP 수행원들이 자신을 경외의 눈빛으로 바라본다든지, 소개팅에서 만난 여성과 메뉴 주문부터 2차 장소 선정까지 계획대로 사사 싹~ 해나간 자신이 뿌듯하다든지 하는 부분을 읽다 보면 저자가 스스로에게 만족하면서 사는 모습이 즐거워 보입니다. 자존감이 무척 높기에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좋아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즐겁게 산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아무래도 예민하다 보니 결벽증도 있군요. 카페에서 발렛파킹을 한 후 차에 타기 전에는 발렛 기사의 몸과 손이 닿은 모든 곳을 물티슈로 닦아냅니다. 핸들, 차 키부터 시작해서 시트까지요. 이렇게 찜찜함을 참을 수 없다면 발렛파킹을 해야 하는 곳에는 가지 않을 것 같지만 저자는 즐겁게 다닙니다. 자신의 이런 행동을 참아주는 지인과 물티슈를 공급해 주는 어머니께 감사하면서요. 이 정도면 감각과민증이 있어도 일상생활에는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감각예민증을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기꺼이 수용하고 즐겁게 사는 모습이 인상적인 책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c***h 2020.08.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에세이 후기] 제가 좀 예민해서요
"[에세이 후기] 제가 좀 예민해서요" 내용보기
[이담Books] 제가 좀 예민해서요감각 과민증 소유자의 예민하고 예리한 일기이현동 지음저는 예민한 편입니다.예민하면, 저도 피곤하고, 주변 사람들도 피곤합니다ㅜㅜ회사에서 맨날 싸우던 사람이 있었어요.저보다 더 예민한게 아닐까... 그 사람을 보고 깨달은게 있습니다.아, 저 사람 내면은 얼마나 더 미칠것같을까.예민하고 싶지 않지만, 이게 타고난건가봐요.예민한 사람들은, 본인
"[에세이 후기] 제가 좀 예민해서요" 내용보기

[이담Books제가 좀 예민해서요

감각 과민증 소유자의 예민하고 예리한 일기

이현동 지음

저는 예민한 편입니다.

예민하면, 저도 피곤하고, 주변 사람들도 피곤합니다ㅜㅜ


회사에서 맨날 싸우던 사람이 있었어요.

저보다 더 예민한게 아닐까... 그 사람을 보고 깨달은게 있습니다.

아, 저 사람 내면은 얼마나 더 미칠것같을까.


예민하고 싶지 않지만, 이게 타고난건가봐요.

예민한 사람들은, 본인이 예민한 걸 알아요, 

예민하지 않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불쌍히 여기시고, 넓은 그대들이 아량을 베풀어주시기 바래요ㅜㅜ



<제가 좀 예민해서요> 책을 보고, 동질감을 느껴 읽게 되었습니다.

확 와 닿은 그 단어, "감각 과민증"!


내가 아닌 다른 예민한 자의 삶은 과연 어떨지~~~^^;;

또 얼마나 피곤하게 살고 있는지 보면서, 사실 위로받고 싶었어요.ㅎㅎ

나만 예민하게 살고 있는게 아니다~ 하고요.


감각 과민증.

우리는 중요한건 잘 안보이고 안들리는데, 쓸데없는거에 방해를 많이 받습니다ㅜㅜ

아효... 카페에서 버스에서 왜 그렇게 크게들 떠들어 대는지...

솔직히 진짜 교양없어 보여요.

제발 조용히 좀 해주세요.


그리고 영화관, 공연장에서 왜들 상영/공연 중에 폰을 자꾸 보는지.

그러다 폰 떨구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얼마나 방해되는지 아나요?

문화예절 좀 지키세요. 진짜 한대 콱 쥐어박아주고 싶습니다.


소개팅 계획자

작가님이 지나친 예지 감각으로 '처음 만나는 사람과의 첫 자리, 소개팅도 계획한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는데, 역시 이성 이야기라 그런지, 뭔가 주저리 주저리.ㅎㅎ

근데, 마음에 쏙 드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모두가 배워야 하는 점!

왜, 꼭 늦는 친구 있잖아요~

기다릴 때, 스마트폰으로 재밌게 지내면 되지, 왜 꼭 시간 잘 못보내고 화내는 분들, 

보고 배우십소!

혼자서도 잘 좀 노세요!

기다리면서 씩씩거리다가, 왔을 때 반가움이 아닌 화 좀 내지 말고!

(참고로 저는 기다리는 편입니다. 스마트폰 자기 전에 만지작대지 말고, 이럴 때 만지작 대십쇼.)

(스마트폰 만세.ㅎ 

내 손안의 작은 놀이터.

솔직히 전세계가 연동되어있는데, 큰 놀이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Backpack족 여러분, 거북이 그만

저도 백팩족입니다. 

평소에 짐을 많이 들고 다녀서, 여성여성한 핸드백은 터질 기세...

백팩이 얼마나 편한데요!!


그런데, 세상에. 개념없는 백팩족이 있단 말이죠.

대중교통에서요!


아, 개념없는(!!) 등산객 정말 싫어요.

혼잡한 버스에서 손잡이 잡고 서있는데, 

딱딱한게 자꾸 머리를 툭 툭 치는겁니다.

짜증나서 돌아봤다가, 등산객 배낭에 있는 지팡이에 눈 찔릴뻔했습니다.

이 미친자가 계속 빵빵한 등산객을 메고, 몸을 휘휘 돌려서, 

지팡이에 제가 계속 맞고 있었어요.


뿐만 아닙니다. 

서울행 제주발 비행기에서, 

한라산 등산객, 자기 편하자고 등산백 이따만한거 메고 비행기 가는데, 

역시나 지팡이에 눈찔릴 뻔했습니다.

그리고 그 미친자의 가방이 너무 커서, 다른 승객들 가방 빼야했고요.


백팩족. 자기 편하자는건 알겠는데, 주변 사람에게 피해 주지 않게 조심히 행동해주세요.

요즘 버스에서, 백팩 등에 메고 몸 크게 돌리지 말라고 방송나옵니다.

제발 버스 탑승할 때 개념 탑재하고 타세요. 퉤~


퍼스널 스페이스. 개체 공간. 정말 필요하죠.

예민자들은 그 간격이 더 큽니다.


전 너무 너무 슬퍼요.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제 옆자리에 사람 앉는게 너무 싫거든요.

저는 체구가 작은 편입니다. 그리고 남의 몸에 닿는게 너무 싫어, 자리 적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체구가 작은, 젊은 여자 옆자리, 누구나 선호하는 자리입니다.

같은 여자도, 덩치 큰 사람들도.

문제는 덩치 크지 않은 아저씨들도, 굳이 쩔벌 다리와, 폰 만진다고 1.3자리 차지합니다.

정말 정말 정말 싫어요. 

2자리 있음, 제발, 1자리만 차지해주세요.

가운데 줄 넘어오지 마세요. 너랑 닿기 싫어서 좁혀 앉은거예요. 너 편하라고 그런게 아니라고요.


하아... 글쓰는거조차 예민하게 굴은, 예민이의 서평이었습니다.

흥분해서 죄송.

예민이들은 이렇게 피곤한 삶을 살고 있답니다...ㅜㅜ 

안쓰럽죠?ㅜㅜ 보다 나은 삶을 살고 계신 분들, 양해부탁드려요.


#감각과민증, #과민, #예리함, #예민함, #예민성격, #내가좀예민했어요, #이담북스, #이현동

k******c 2020.08.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제가 좀 예민해서요
"[서평] 제가 좀 예민해서요" 내용보기
[서평] 제가 좀 예민해서요 제목에서 오는 이끌림이 강했다. 예민한 감각을 유난히 타고난 두 아이들과 그들에게 유전자를 준 우리 부부역시 어느 부분에서는 매우 예민하기 때문이었다. 감각 과민증 소유자의 예민하고 예리한 일기를 통해서 삶의 노하우를 얻고 싶기도 했다. 이 책은 SBS 스포츠에서 아나운서로 데뷔해 베이스볼의 태동을 함께한 KBO리그 공인 에이전트, 스포츠 심리
"[서평] 제가 좀 예민해서요" 내용보기
[서평] 제가 좀 예민해서요


제목에서 오는 이끌림이 강했다. 예민한 감각을 유난히 타고난 두 아이들과 그들에게 유전자를 준 우리 부부역시 어느 부분에서는 매우 예민하기 때문이었다.
감각 과민증 소유자의 예민하고 예리한 일기를 통해서 삶의 노하우를 얻고 싶기도 했다.

이 책은 SBS 스포츠에서 아나운서로 데뷔해 베이스볼의 태동을 함께한 KBO리그 공인 에이전트, 스포츠 심리상담사로 활동 중인 이현동 작가의 책이다.
도서출판 이담북스에서 출판하였다.

한손에 잡을 수 있는 편안한 사이즈의 책으로 표지의 그림이 인상적이다. 책제목에 딱맞게 새벽 3시를 알리는 시계옆 침대 위에 두다리를 감싸안고 입을 꾹 다문체 있다. 깜깜한 방안에서 3시에 잠이 안오는건지 깬건지 ...... 많이 예민해 보인다.

책제목과 표지처럼 작가는 매우 까칠하고 예민한 사람일까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난 지금 내 생각은 그냥 좀 예민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한다. 물론 사람마다 주관적으로 느낄테니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어쩌면 우리집에서 가장 둔한 내가 저자와 비슷하거니 조금 더 예민한거라는 생각에 놀랐다. 평소에 난 내가 좀 예민하지만 감각 과민증 소유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나와 사는 모두는 감각 과민증 소유자들이고 나역시 감각 과민증 소유자 인것같다. 그러나, 책을 읽기 전처럼 모르고 살기로 했다. 인정하진 않고 싶다.

저자는 전철안에서 앞으로 가방을 안고 다닌다. 나역시 그렇다 그 이유는 다른 이들에게나 작은 아이들에게 혹시라도 의도치 않은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한 방지 차원에서의 행동이다. 코로나가 우리나라에 오기 전부터 나역시 물티슈사랑이 특별했다. 물티슈중에서도 소독용 물티슈인 티슈중에서 냄새가 적은 제품으로 닦아도 미끄럽지 않은 닥터*나 **핑거를 선호하고 쓰는 난 ㅎㅎㅎ 저자보다 더 심한건가?
다시 말하지만 우리집에서 내가 가장 둔한편이다.

결혼전까지는 내가 예민한 줄도 모르고 살았었다. 물론 일할 때는 매우 깐깐해서 나름 인기가 좋은 강사였고 평가가 좋았었다. 이 책을 보고 읽을 수록 내가 더 예민한건가? 싶은 생각에 마냥 쓴 웃음이 나왔다. 그러나, 난 모르고 지낼만큼 잘 지내왔다. 그리고, 내가 왜 그런지를 알려주고 이해받는데 익숙해졌다. 이 책을 통해서 감각 과민증 소유자라고 밝힌 예민하고 예리한 작가의 노하우가 얻고 싶었으나 사실 얻은 건 공감(?)정도 인것 같다. 저자가 특별해 보이기보다는 다들 그정도는 생각하지 않나? 싶었으니 말이다.

이 책의 내용으로 미루어 짐작컨데 알아차리지 못했던 감각 과민증 소유자인 나는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나의 강점이라고 생각해 보기로 했다. 그런 내가 가장 둔한 감각의 소유자이니 가족 모두를 보는 나역시 예민한 감각을 긍정의 장점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다름은 다름대로 닮음은 닮음대로 소중하니까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
y******a 2020.08.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제가 좀 예민해서요]예민한 한 남자의 일기
"[제가 좀 예민해서요]예민한 한 남자의 일기" 내용보기
음... 곤란하다. 최근 "예민"이니 "까칠"이니.. 하는 주제의 책들이 많이 출간되는 것을 보면서 현대인들이 살아가기가 얼마나 힘든지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남일도 아니어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었다. 나는 어느 쪽이냐 하면 "곰" 스타일이고 둔감한 편이지만 내 배에서 태어난 두 아이는 많이 예민한 편이다. 아직 어린 둘째보다는 자아정체성을 찾아가는 첫째가 훨씬
"[제가 좀 예민해서요]예민한 한 남자의 일기" 내용보기

음... 곤란하다. 

최근 "예민"이니 "까칠"이니.. 하는 주제의 책들이 많이 출간되는 것을 보면서 현대인들이 살아가기가 얼마나 힘든지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남일도 아니어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었다. 나는 어느 쪽이냐 하면 "곰" 스타일이고 둔감한 편이지만 내 배에서 태어난 두 아이는 많이 예민한 편이다. 아직 어린 둘째보다는 자아정체성을 찾아가는 첫째가 훨씬 심하다. 

 

처음에는 그저 청소년의 특성이려니 생각했다. 그런데 그 정도가 많이 심했다. 특히 청각이 그렇다. 초등학생 때만 해도 청각이 좋아서 공부할 때 도움이 많이 된다며(딴 생각을 하면서도 선생님 말씀을 놓치지 않았고 그냥 흘려들은 것들도 다 기억하고 있었다) 장점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온갖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참을 수 없어 한다. 그래서 찾아봤다. 이 아이를 데리고 신경정신과라도 가야 하나 해서. "청각과민증"이라는 증세가 있었고 역시나 현대인의 스트레스 때문이란다. 지금은 가급적 아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려고 한다(본인은 언제 그랬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좀 예민해서요>를 선택한 건 부제인 "감각 과민증 소유자의 예민하고 예리한 일기" 때문이었다. 이런 증세가 인터넷에 쉽게 검색될 정도라면 우리 아이만 그런 건 아닐테고 그런 비슷한 증세가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읽고 공감하면 아이도 좀 편안해지지 않을까... 해서. 책은 아이에게 건너간 지 이틀만에 돌아왔다. 다 읽어서가 아니라 화가 나서 못 읽겠단다. 왜? 라는 질문에 "여기도, 여기도... 여기도"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여기저기 지적한다. 음... 역시 우리 애가 예민하구나, 생각했다. 

 

자, 이제부터는 내가 읽은 감상이다. 

난 의사도 아니고 예민한 타입도 아니다. 그러니 함부로 이분의 증세에 대해서 "그건 아니에요"라고 말하긴 그렇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 분, 감각과민증은 아닌 것 같다. 누구나 여러 감각 중 한두 가지는 좀 더 발달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아이 경우는 청각과 후각, 촉각이 많이 발달했다. 둔한 나도 시각과 후각이 발달되어 있다. 100미터도 훨씬 앞에서 피우는 담배 냄새도 귀신같이 찾아낼 수 있다. 사람이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도 중요하다. 내가 어린 시절에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들을 탐구했는지에 따라 성인이 되어서도 그것들에 남보다 더 많이 알 수도 있는 것이다. 그것을 굳이 감각과민증으로 포장할 필요가 있었을까. 그냥 "예민함"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에만 집중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남에게 최대한 피해를 안 주고 싶다고, 그래서 나도 피해 받는 것이 싫다고 작가가 말했다. 그래서 남에게 대놓고 지적질 하지 않고 속으로만 한다고. 애정하는 사람들에게만 거슬리는 것을 지적질 한다고. 하지만 말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인 것을 안 사람들은 이미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나의 기준을 남에게 적용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가 방해받는 것이 싫으니 내 구역에 아무도 들어오지 말라고 하는 대신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는 건 어떨까. 너무 뻔한 문장이지만 우리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니. 

 

쓰고 나니 꼰대 같아서 좀 짜증나지만, 나는 그렇다는 거다. 뭐, 아니면 할 수 없고.

y****s 2020.08.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제가 좀 예민해서요
"제가 좀 예민해서요" 내용보기
까칠함이 아닌 예민이...어쩌면 극도로 불편할 수도 있는가 하면 그러함이 보통의 사람과는 다른 자신만의 특징적 존재감이랄 수 있을 터인데 그러한 예민함을 가진 이들이라도 제대로 대접받는 사회, 그런 현장이 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감각 과민증' 보통의 사람들에겐 무딘 감각이 유독 그들에게만은 과민증으로 발달된것은 과연 행복일까 아님 불행일까? 아마도 그건 그들이
"제가 좀 예민해서요" 내용보기

까칠함이 아닌 예민이...
어쩌면 극도로 불편할 수도 있는가 하면 그러함이 보통의 사람과는 다른 자신만의 특징적

존재감이랄 수 있을 터인데 그러한 예민함을 가진 이들이라도 제대로 대접받는 사회, 그런

현장이 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감각 과민증' 보통의 사람들에겐 무딘 감각이 유독 그들에게만은 과민증으로 발달된것은
과연 행복일까 아님 불행일까?
아마도 그건 그들이 현실에서 불행이라 느끼는 것과 같을 것이라 믿는다.

 

이 책 "제가 좀 예민해서요"는 보통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기억, 청각, 시각, 예지, 감정,

아련 등에 대해 좀더 민감한 반응도를 가진이들의 존재를 부각시키고 있다.
물론 그러한 민감도 높은 성향을 우리의 삶에서 원하지 않아도 얻게되는 일은 매우 불편한

삶을 살게 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보통의 사람들은 많이 무디다는 평을 듣는데 실제 민감도 높은

예민성을 가진이들은 그만큼 타자들 보다는 반응이 뛰어나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사람이되 모두 다 같은 사람이 아니라는 말을 이해 하고 있는가?
사람이라는 커다란 명제로서의 같음은 인정하지만 미시적 시선으로서의 인간은 참으로

천차만별의 다양성을 가진채 공존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러한 예민함으로 무장한 이들이 어쩌면 탁월한 리더로서의 역할을 더 잘 할지도 모른다.

 

차별화된 사람들의 특성처럼 예민함 역시 일반적인 사회에서는 이해되지 못하는, 아니

이해받지 못하는 병증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이는 병으로 생각하거나 사회부적응자로서의 꼬리표를 단채 살아야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음을 알수 있는데 이러한 기회를 통해 예민함을 가진 이들에 대한 이해를 깊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n********1 2020.08.2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