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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맑고 깨끗한 이야기 , 하늘을 담은 동시 이야기 동시집을 묶는다는 행복감을 적어주신 작가님의 말을 읽으면서 저도 행복을 묶는다는 느낌을 상상해보았습니다. 나는 어떤 행복을 묶어볼까? 나에게 행복했던 추억들, 앞으로의 일들을 상상해보았습니다. 자~~ 오늘은 어떤 행복을 묶어 볼까요 ~ p45 겨울 햇살 맛 겨울 아침 햇살이 특별한 맛이란 걸 딱따구리는 어떻게 알았을까? 오늘 아침엔 앞집 감나무에 네댓 마리가 한꺼번에 찾아와 껍찔 틈에 금방 숨어든 햇살 발라 먹느라 무지 바빠요. 감나무는 등 가렵고 꿉꿉하던 참에 잘되었다는 듯이 딱따구리가 껍질을 콕, 콕, 헤집을 때마다 톡, 톡, 톡 토독, 통, 통 고드름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를 볼륨 잔뜩 올려 마을에 내려놓고요. 아이와 아침마다 고민하는건 아침 메뉴 오늘은?? 어떤게 먹고 싶어? 먹고 싶은 메뉴 물어보고 간단히 만들어주거나 밥으로 챙겨주고 있어요. 잠깐의 시간이지만 엄마의 온기를 느끼고 아이도 하루의 시작 힘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힘든 일들은 언제나 생길 수 있어요. 그 힘듦을 이런 시간에 덧대어 세상의 온기를 담을 수 있는 밥그릇같은 존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동시집 가득 가득 계절의 온기도 느낄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파란밥그릇 추천!! 짧은 글에 함축된 의미들을 상상하는 재미가 가득입니다. @sangsangbookclub #동시#장동이시인#파란밥그릇 #장동이시#박종갑그림#상상동시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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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5 《파란 밥그릇(장동이 시 / 박종갑 그림 / 상상)》 고등학교 은사님께서 국어 수업 시간에 시인을 선지자라고 말씀하셨다. 현실의 아픔을 넘어 다음 세상을 가리키는 가장 단단한 용기를 가진 선지자. 동시에 시인은 가장 여린 가슴을 가진 어린이라고도 하셨다. 먹고 사느라 바쁜 사람들이 놓치고 지나가는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에 탄성을 지르는 어린이.
요즘 몇 편의 시를 읽었다. 현실의 아픔을 토로하는 먹먹한 시도 있었고, 매일 보는 꽃과 나무, 구름의 아름다움을 꾸밈없이 묘사하는 시도 있었다. 이번 동시집은 후자에 해당한다. 나의 관점과는 다른 시인의 관점을 세상을 보는 시간이었고, 어린이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시간이었다.
파란 밥그릇
뭉게뭉게 피어오르던 뭉게구름이 아침 먹고 나와 보니 흔적도 없이 다 사라졌어요.
그사이 그 많던 뭉게구름 덩이를 누가 저렇게 게 눈 감추듯 깨끗하게 먹어 치운 걸까요.
하늘 어딘가엔 아랫집 몽실이처럼 먹성 좋은 늙은 개가 살고 있는지도 몰라요.
아직까지 몽실이만큼 반짝반짝 윤이 나게 비운 밥그릇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니까요.
파아란 하늘에 뭉게뭉게 피어오르던 뭉게구름이 사라진 모양을 하늘에 누군가가 먹어 치웠다고 설명하는 시인에게서 아이의 마음처럼 억눌리지 않은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시인은 왜 그냥 ‘시집’이 아니라 ‘동시집’을 쓰게 되었을까? 그건 바로 독자인 어린이에 대한 믿음이었다. 시는 독자를 조금은 소홀히 하거나 아니, 아주 무시해서 불친절하기까지 할 수도 있겠지만, 동시는 ‘독자에 대한 배려’라는 짐을 숙명처럼 져야 한다. 달리 독자에 대한 ‘친절함’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동시는 아이들까지 읽어야 하는 시이니까. 믿는 구석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아이들에 대한 믿음이다. 최소한 아이들한테는 편견이라는 게 거의 없다. 또 싫으면 바로 외면한다. 좋으면 훔쳐서라도 읽어야 직성이 풀리는 존재들이다. 그러니까 이런 독자들을 믿고 가 보는 것이다. 이런 독자들에게 공감받는 즐거움은 아무나 누릴 수 없으니까. -장동이
오늘 밤엔
하늘이 구름을 꼭꼭 여며 폭 뒤집어썼다.
오늘 밤에 모처럼 별들도 달도 푹 쉬겠다.
시를 읽으며 시인이 나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말이 무얼까 하는 생각을 한다. 우리 막내가 예쁜 그림을 그리고 나서 나에게 내미는 것과 같은 걸까? 아니면 기쁨이 차올랐을 때 나에게 보내는 커다란 웃음소리일까? 어떤 소리, 어떤 몸짓이든 막내와 내가 연결된다는 것이 기쁘고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작약의 봄
볼이 빨간 작약 싹이 옹기종기 올라왔다
꽃샘추위 탓인지 볼이 살짝 텄다
지난해 돌아가 뭘 그리 자랑했는지
다닥다닥 붙어 친구도 몇 같이 왔다
시인과도 그의 이야기, 그의 동시를 통해 연결되는 느낌이 기분 좋게 들었다. 시인이 가리키는 구름과 꽃과 나무와 강아지와 고양이와 염소와 개미, 달팽이까지 모두 한 번씩은 쓰다듬은 느낌이다. 매일의 번잡한 일상을 사는 도시인에게 그 느낌은 단출하면서도 고왔다. 다양한 기능의 첨단기기를 사용하며 편리하다고 느끼던 사람들에게 주는 아주 단순하고 편안한 선물 같은 시집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파란밥그릇 #장동이 #상상 #동시집 #함께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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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고양이식사 제2부 달콤허고 향기로운 것쯤 제3부 뭉게구름 공연 제4부 염소의 발견 오랜만에 읽어보는 동시집 아이랑 같이 읽으려 신청한건데 내가 더 찐한 감동을 받은거 같다. 구름 풀 달팽이 고양이 작약꽃 옹달샘 개미 배추벌레 감나무 할배 할매 염소 검둥이 몽실이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든 자연과 사계절을 느낄수 있다. 10살 아이는 《달팽이는》과 《빈집》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했다. 비오고 날이 습할때만 만날 수 있는 달팽이에 관한 시라서 좋다며 '꿈지럭꿈지럭' 움직이는 달팽이를 할아버지 밭에서 5마리나 잡아왔다. 달팽이를 손에 올려 놓고 《달팽이는》시를 다시 읽어줬다. 배추 심고 나서 《배추벌레예요》도 다시 읽을거라며.. 파란 하늘 보며 읽은 《뭉게구름 공연》 답답하고 힘들때 가만히 떠올려 보아도 좋을거 같다.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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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이 시인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 알게 된 분인데, 한적한 곳에서 자신의 시선을 즐기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갖는 일상의 영역을 그만의 표현으로 옮긴 글들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영감 노트 같았다. 그 속에서 지금은 느낄 수 없는 한적한 마을의 정취와 동식물과의 호흡을 느낄 수 있었다. ?재미있게 보았던 것은 시인의 상상력이다. 마음'을 보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똥을 기다리는 몽실이와 마을 최고령자로서 인사를 건네는 감나무 등 재미있고 때로는 심오한 표현들이 있었다. 보통의 시 답지 않은 희석되지 않은 표현들도 흠칫하며 보는 재미가 있었다. 오랜시간 시와 가까워지길 원했던 나의 용감한 선택은 장동이 시인의 시 3편과 함께 곱씹을 추억이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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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사람들이 귀엽다고 인식하는 강아지 그림이 표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책은 어떤 책일까? 동시는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과 온 우주를 바라보고 창착한 것이 아닐까. 때로는 어른들에게 어린 시절의 향수를 떠올리게도 하고,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순간을 선물해주기도 한다. 나는 어렸을 때 나를 둘러싼 주변 세상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어떤 아름다운 표현으로 행복과 즐거움을 주변 사람들에게 선사했을까? 어렸을 때 온 마을을 누비고 다니며 자연을 느끼고 즐겼던 시골 생활이 떠오른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현재를 편리하게 해주는 각종 기술과 매체의 발달이 천천히 음미하고 걸어야만 느낄 수 있는 감각들을 앗아간 것은 아닐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아이와 같은 순수함을 유지하고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 수 있는 것은 결국 우리가 바쁜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잠시 멈추고 주변 자연을 바라보며 느낄 수 있는 여유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파란밥그릇 #상상 #장동이 #장동이시인 #박종갑 #박종갑화가 #상상출판사 #상상동시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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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밥그릇'이라는 제목과 표지 그림을 보고 어떤 내용의 동시일까 상상해보았는데 뭉게구름이 담긴 파란 하늘 밥그릇이라니 너무나 예쁜 상상에 아이와 눈 마주치며 감탄을 했어요??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 상상 동시집 #파란밥그릇 에 담긴 시를 한 편 한 편 읽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냥 귀여운 어린 동시 느낌이 아니어서 처음에 쓱 읽었을때보다 몇 번 씩 반복해 읽을수록 그 따뜻한 느낌이 배로 와닿았어요 특히 자연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글감들이 가득한 동시를 읽으며 평소에 떠올리지 못했던 자연 속에서의 상상력을 발휘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전통적인 느낌의 삽화는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그림의 느낌 이상의 이미지들을 떠올려볼 수 있는 여지를 주는 것 같아요 쉼이 필요한 시간과 공간에서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마음의 안정과 여유를 가져보는 동시집이 될 것 같습니다 시를 유리병에 담긴 편지같다고 한 시인의 말을 전해주신 것도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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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당첨!!! 책 협찬 파란 밥 그릇 - 책표지는 귀여운 강아지가 밥그릇위에
- 책을 받고 책을 펼쳤을때..
- 동시를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읽어보고
- 한 편 한 편 읽을 때마다
- 동시를 읽는데 여유로운 마음과
- 편한 시간에 차 한잔의 여유를 가지고
-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엄마 아빠의 추억도 함께
#파란밥그릇#상상동시집#장동이#박종갑#상상#동시집#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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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밥그릇》 동시집은 정말 유리병 편지 같아요. 마음과 생각을 유리병 편지를 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전달시켜 주니깐요. 동시집을 읽고 있으니 향수병에 젖어든 것처럼 어릴때 동네 친구들과 여기저기 뛰어놀며 왔다갔다 했던 저의 모습을 떠오르게 해주었으며, 국민학교 다닐 그 시절 국어책에서 보던 동시집 같아서 향수병에 젖어 추억을 회상하게 되었으니깐요. 슬펐던 기억, 행복했던 기억, 즐거웠던 기억 어떤 기억이든 새록새록 피어오르며 필름이 한편 한쳔 지나가듯 저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었으니깐요. 고1학년인 제 딸아이는 무슨 책이야? 하며 거실에 앉아 보는데 창작동화 같다고 하더라고요. ^^ ?????? ?? 파란 밥그릇 동시집 차례를 보면. .. 제 1 부 - 고양이 식사 제 2 부 - 달콤하고 향기로운 것쯤 제 3 부 - 뭉게구름 공연 제 4 부 - 염소의 발견 단어들이 너무 너무 귀여웠어요. 추억을 돋게 해준 상상동시집 파란 밥 그릇 만나서 오늘 하루는 상상력에 빠져보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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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밥그릇, 몇년만에 접하는 동시인지~ 하늘과 구름, 나무 그리고 수선화, 민들레, 나비, 염소…의 시선에서 전개되는 작품들을 읽다보니, 마치 자연으로 가는 길목 어딘가에… 서있는 듯 해서, 좋아요!! ^^ . #문장수집 [1] 어느 순간 다시 난 거울 속의 나를 만나게 돼. 거기엔 여전히 끔찍한 내가 있고 설마설마했던 내가 그냥 있어…. . [2] 꼭 그래야 하는 것처럼 물은 맨날 고만치다. 그러니까 옹달샘이란 듯이… . [3] 이른 아침마다 힘없이 붙잡혀 가도 느닷없이 농약을 뒤집어써도 배춧잎을 떠날 수가 없어요. 아직 꿈틀꿈틀 살아남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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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의 '복'자가 손이 가게 만들었다. 아들 둘의 태명이.. 팔복이, 꿀복이 였다. 복자에 은근히 집착이 있는 편인가.. 어릴적 아버지 밥 그릇에 밥을 소복이 담아 아랫목 이불속에 쏘옥 넣어두고 우리 밥을 주셨던 친정엄마 생각도 났다. 동시는 아이들에게는 상상을 어른에게는 추억을 주는 선물하는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부모의 어릴적 이야기도 들러주며 추억하나를 저 쌓길 권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