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한 일상인 요즘 전자기기로 색칠하지 않고 직접 색칠할 컬러링북을 찾고 있었습니다. 찾는 도중 이 도서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다양한 그림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종이가 두꺼워서 굳이 색연필이 아니라 싸인펜으로 색칠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림들이 흥미로워서 다음장으로 넘길 수록 줄어드느 페이지가 아까워지네요. 혹시 작가님의 다른 컬러링북이 없는가 찾아봐야겠습니다.

이모께 선물해드린 모던민화 컬러링북 입니다.

이게 시리즈가 굉장히 많더라구요,

이것 저것 후보를 추리고 어떤 것이 제일 마음에 드시는지 여쭤봤더니

이 책을 고르셔서 이걸로 선물하게 되었어요

배송이 빨라서 좋았고, 그림도 다양하고 색연필로 손쉽게 컬러링 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아요

이모도 마음에 들어 하셔서 더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색칠 다 하시면, 다른 것도 구매해드리려구요~ 

심통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정희 저 색연필로 그리는 모던민화 컬러링북 리뷰입니다.
할아버지께서 젊은 시절 취미로 동양화를 그리셨었는데 나이드시면서 귀찮아 하시더라구요
간편하게 색연필로 동양화 그릴 수 있는 컬러링북 찾다가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모던민화인만큼 너무 고전적이지도 현대적이지도 않고 세련되고 예쁩니다.
할아버지가 정말 마음에 들어하셨습니다.

색칠할 작은 면이 많은 자잘한 그림이 많은 비밀의 정원 같은 컬러링북들과는 

다른 느낌의 책입니다.

기존의 컬러링북은 아무 생각없이 작은 칸들을 채우며 머리 속을 비우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이 책은 단순한 민화의 도안이라 좀 심심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넓은 면에 다양한 방식으로 색칠을 하며 단순히 칸을 채우는 게 아니라

좀 더 그림을 그리는 느낌이 들어요.

마음에 들어요.

심통에서 나온 이정희 작가의 ＜색연필로 그리는 모던민화 컬러링북＞은 역시 두번째로 구입하는 컬러링북이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민화 그림이 너무 세밀하지 않게 스케치 되어 있고, 책이 커서 할머니가 색칠하시기에 딱인 책이다. 

할머니 댁에 갔을때 완성한 모던민화 컬러링북을 보여주시며 그림이 너무 이쁘다고 말씀하셨던게 기억이 나서 다시 주문했다. 

찻잔, 서랍장 같은 소품과 함께 들꽃과 나비가 어우러진 그림은 완성 후 액자로 만들어도 멋있는 작품이 된다.

첫 컬러링 도전에 민화 도전인데 쉽고 아주 좋아요. 초보자로서 일단 그림이 너무 복잡하지 않고 단순합니다. 그림 자체는 단순하지만 명암과 채도로 활용하여 표현해야 하므로 방법은 단순하지 않아 좋습니다. 그리고 색도 화사하고 이쁘게 나와 있어서 보는 것 자체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다른 민화 컬러링의 경우 민화 그 자체의 색으로 나와 있어서 색연필로는 구현하기 어려워서 다른 작품이 된 것 같은데 이 모던 민화의 경우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36색의 색연필로 왼편에 제시된 그림과 비슷한 색을 구현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