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합이 있고요 원하던 부서 대신 인사부로 발령나서 시무룩한 주인공이 같은 쪽 동료를 만나 인사부의 일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회사의 여러 인사를 만나 사정을 살피기도 하고 구슬리기도 하면서 인사부의 일을 훌륭히 해나가는 오피스물에 가깝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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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구분 안 하고 여자사랑하는 영업부 출신 후배와 공사구분 엄격한 선배의 인사부 업무 이야기. 원제는 "히토코토데스카라"인데 번역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직장생활을 적당히 사실적이고 산뜻하게 묘사해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여자캐릭터들이 업무 문제로 대립하기도 해서 더 재밌었다. 3권으로 완결났는데 1권만 정발됐다. 다음 권은 언제 나오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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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백합이라 함은 사랑 이야기 빼면 볼 게 없는 이야기가 많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소녀 만화 가운데서도 그런 만화는 많지만 소녀 만화는 숫자가 많기 때문에 그중에서 단순한 사랑 이애기가 아닌 퀄리티 좋은 만화도 많지만. 백합 만화라는 건 공급 자체가 적기 때문에 사랑 이야기 외의 부분까지 충실한 만화는 적을 수 밖에 없고, 마니아들에 의해 성립되는 시장인데 이 만화는 회사 이야기도 충실하면서 사랑 이야기도 밸런스가 잘 잡혀 있다. (오히려 사랑 이야기가 좀 더 필요한 수준) 보통 만화가들은 고등학교나 대학 졸업 후 전업하는 경우가 많기에 회사 이야기는 영 엉망이 되기 마련인데(그러니까 학원물 투성이가 됨) 저자에게 사회 경험이 있기 때문인지 묘하게 리얼한 부분이 많다. 특히...대부분의 만화에서는 <꼴 보기 싫은 상사나 동료>의 묘사가 엉망인데(성격이 너무 이상하거나 황당한 성희롱을 하는 식으로. 이런 인간이 회사 생활 어떻게 하냐 하는 수준이거나 별로 나쁜 것 같지도 않은데 주인공과 동료는 <악덕 상사>취급을 하는 식으로 극단적이다.) 이 만화는 막 나쁜 동료나 상사도 없고 무조건 주인공에게 yes맨인 동료도 없다. 바쁜 회사 생활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짜증을 낼 때도 있고, 누구 책임인지 불분명한 업무 관련으로 서로 스트레스를 받는 다거나. 그런 자연스러운 묘사가 훌륭하다. 등장 인물 한 명 한 명을 작가가 모두 이해를 하면서 그리는 게 느껴진다. 막상 사랑 이야기는 아직 초반이고 짤리지만 않으면 꽤 길게 갈 듯 보인다. 연재를 어느 잡지에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림도 좋고 굉장히...정성이 담겨있는 만화라 호불호는 있을지라도 압도적인 내용이라 짤릴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 앞으로의 내용도 기대되는 만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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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킬러인 영업부 사원이 인사부로 이동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사내연애는 하지 않지만 회사 안의 귀여운 여성들은 늘 눈여겨보고 있는 주인공에게 인사부 선배인 야마노베 씨는 수수하고 눈에 띄지 않아 관심이 안 가는 사람이다. 하지만 데이트 도중 그 야마노베 씨가 전혀 다른 스타일로 여성과 함께 있는 것을 보았고. 그 사람도 역시 여자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된다. 이때부터 코모리와 야마노베가 함께 인사부 업무를 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일은 이렇게 됐고 사랑은 어떻게 되나? 나중에 둘이 잘 되겠지?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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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입니다. 여성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여성애자들이 수상하게 한 회사 같은 부서에 모여 있습니다. 그런데 스토리 자체는 회사 업무에 아주 충실합니다. 등장인물이 레즈비언일 뿐이지 여성을 사랑하는 이야기는 딱히 주가 아닙니다. 그래도 작가가 실제 인사부 출신이라 회사 인사부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