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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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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은행나무, 저자 치고지에 오비오마의 <어부들> 작품에 대한 리뷰입니다. 이 소설은 1990년대 나이지리아가 배경인데, 그동안 아프리카를 배경으로한 소설은 읽은 적이 없어 잘 이해를 할 수 있을까 걱정이었으나 걱정과 달리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 책의 섬세한 묘사가 인상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38쪽 문장 "예전에 나는 두려움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으면 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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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은행나무, 저자 치고지에 오비오마의 <어부들> 작품에 대한 리뷰입니다. 이 소설은 1990년대 나이지리아가 배경인데, 그동안 아프리카를 배경으로한 소설은 읽은 적이 없어 잘 이해를 할 수 있을까 걱정이었으나 걱정과 달리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 책의 섬세한 묘사가 인상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38쪽 문장 "예전에 나는 두려움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으면 그 사람을 약화시킨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형이 그랬다. 두려움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수많은 것-그의 평화, 행복, 인관관계, 건강 심지어 신앙까지 강탈해 갔으니까." 이 문장이 인상깊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닫는 게 이렇게 아쉬웠나 싶었을 정도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n****j 2021.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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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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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적인 아버지가 다른 지역으로 발령을 받으면서 통제에서 벗어난 이켄나가 형제들과 함께 오미알라강에서 낚시를 하다가 예언자 아불루로부터 어부의 손에 죽을 것이라는 경고를 받게 된다. 이켄나는 예언자의 말이 두려워 가족들을 멀리하고 집을 나가버린다. 형제들은 갈등을 겪게되고 이켄나를 되돌려놓기 위해 설득하지만 결국 죽음과 복수를 반복하면서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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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적인 아버지가 다른 지역으로 발령을 받으면서 통제에서 벗어난 이켄나가 형제들과 함께 오미알라강에서 낚시를 하다가 예언자 아불루로부터 어부의 손에 죽을 것이라는 경고를 받게 된다. 이켄나는 예언자의 말이 두려워 가족들을 멀리하고 집을 나가버린다. 형제들은 갈등을 겪게되고 이켄나를 되돌려놓기 위해 설득하지만 결국 죽음과 복수를 반복하면서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아프리카 문학을 처음 읽어봤지만 의외로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서사의 구조도 탄탄하고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준 책인 것 같다.

k*********7 2022.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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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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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작가의 소설. 아프리카 소설들을 읽으면 내전, 기아, 식민지의 삶.. 이런게 현실적으로 느껴져서 되게 괴롭던데, 이 소설은 그런거랑 좀 결이 다르다. 나이지리아에 사는 네형제가 사람들이 저주 받았다는 강에 가서 낚시를 하다가 어느 광인을 만나고.. 그 광인은 유독 가장 믿음직하고 착한 맏형에게 예언이랍시고 저주를 퍼붓는데.. 그 예언을 들은 형이 그 저주에 침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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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작가의 소설. 아프리카 소설들을 읽으면 내전, 기아, 식민지의 삶.. 이런게 현실적으로 느껴져서 되게 괴롭던데, 이 소설은 그런거랑 좀 결이 다르다. 나이지리아에 사는 네형제가 사람들이 저주 받았다는 강에 가서 낚시를 하다가 어느 광인을 만나고.. 그 광인은 유독 가장 믿음직하고 착한 맏형에게 예언이랍시고 저주를 퍼붓는데.. 그 예언을 들은 형이 그 저주에 침잠하면서 악인이 되어가는.. 그러면서 가족의 비극이 시작되는..  느낌으로는 지나가는 걸인의 저주는 무시해도 됐을듯하고.. 15세 형의 악행은 사춘기가 좀 심하게 온거 아닌가 싶은데.. 가족들이 모두 그 광인의 말에 그물처럼 걸려서 삶이 파국이 되어가는거 아닌가 싶다 서사가 진행되는 동안 예상도 못한 비극과 파국으로 치닫는데.. 맘이 너무 안타까우면서도.. 책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생소했던 아프리카의 토속신앙이나.. 상상도 못하게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법과 경찰의 부재.. 뭐 이런 것들도 생각하게 되고.. 참.. 작가는 이 작품이 데뷔소설인데.. 멘부커상 최종후보에도 오르고 촉망받는 아프리카 출신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5 2021.11.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