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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핫도그의 여성 2인 생활 가구 세상에서 말하는 이야기보다 내가 하는 말을 더 귀기울여 보게 싶게 만드는 책이에요. 나에게 더 다정하게 무언가 관심을 갖도록 만들어 주는 책. 내가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것 보다, 내가 어디에 관심이 있는지 그 관심을 어떻게 행복으로 가져올지 더 생각해보게 해요.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야기가 가득해서 사길 잘했어용! 토끼와 핫도그의 모습이 상상되며 나도 내 삶을 더 알차게 살아보고 싶게 하는 동기부여 해주는 책입니다^^ 한장 한장 넘기며 피식 피식 웃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거에요! 재테크에 관한 부분을 읽으면서 제 자신의 생활도 돌아보고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토끼와 핫도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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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을 꿈꾸는 저에게 필요한 책일 것 같아 구입하였습니다. 두 작가님이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인지 어떻게 만나서 같이 살게 되었는지 실질적으로 서로 다른 두 사람이 같이 살면 어떤 점을 주의해야하고 어떤 점이 시너지효과를 낳는지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굳이 혼자 살지 않고 다르게 사는 방법도 있다는 걸 몸소 실천해서 보여주어서 좋았습니다. |
| 비혼주의와 여성공동체, 주식에 흥미가 있는 20대 중반 대학생으로서 안 살 수가 없는 책이었습니다. 완전 나 보라고 써주신게아닐까.. 미래에는 나도 이렇게 살면 좋겠다 하면서 읽었는데 엄마가 먼저 가져가서 읽더니 20대 필독도서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진짜 유익하고 내용도 재미있어요. 재태크 공부는 전 매일 못하겠지만............. 엄마가 나보고 너도 앞으로 이렇게 돈 불리면서 여자둘이서 잘 살아라 하시네요. 우리들의 집 마련 돈 불리기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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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대신 지속 가능한 여성 공동체를 선택한 우리.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여성 2인 가구 생활』의 두 저자 토끼와 핫도그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의 직장인 여성들이다. 이들은 결혼은 모르겠고 돈이나 많이 벌면서 인생을 즐기다가 무사히 할머니가 되었으면 하는 공동의 소망을 안고 함께 살기 시작했다.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은 오늘이라며 소비의 미덕을 아낌없이 펼치고 살아왔던 두 여자가 이제는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차곡차곡 돈과 지성, 체력을 비축하고 있다.
연간 400여 권의 책을 읽고, 월 200만 원을 벌면서 월 500만 원을 모으고, 여자에게 딱 좋은 운동인 복싱을 하면서. 책에 담긴 그들의 유쾌한 일상은 읽는 이로 하여금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북돋아 준다.
많은 MZ세대 여성들이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거나 혹은 마음 맞는 친구와 함께 살면 어떨까 가끔 상상해 보곤 한다. 하지만 실천으로 옮기기 힘든 이유는 주변에 참고할 만한 사례가 없었기 때문이리라.
『여성 2인 가구 생활』은 이런 불안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는 책이다. 서로에게 무거운 책임을 강요하지는 않으면서 2인 가구가 누릴 수 있는 장점은 모두 다 누리고 사는 토끼와 핫도그의 모습은 비슷한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훌륭한 롤모델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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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선한 책이다.
이 책을 처음에 어떻게 알았더라...?
어디선가 스치듯 책 표지를 본거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은 나질 않는다.
아무튼 꽤나 흥미로워보여서 구매했고,
꽤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나 일단 두 사람이 원래 친구는 아니였다는 사실.
직장동료였고 ( 친구가 아니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내게는 좀 참신하게 다가와서 ㅋㅋ )
어쩌다보니 조금 친해졌고, 그러고 술친구 하면서 이야기 하다보니
서로 비슷한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는데
'같이 살아도 괜찮겠다! '싶다는 판단이 들었다는 것이다.
나는 이 부분이 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따지고 보면 타인인데, 타인과 가팅 사는게 마냥 편하지는 않을테고,
심지어 가족이랑도 같이 살면서 부딪히는 부분들이 있는데
타인이라고 다를까? 분명 불편한 점도 있을텐데!! 하면서 굉장히 몰입을 했던 것 같다.
아 이 부분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안한 눈빛으로 지켜보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핫도그님..
속으로 얼마나 많이 고민했을까...
이렇게 말해도 괜찮나 저렇게 말하면 기분이 상하겠지..
아니 근데 그래도 그렇게 말해서 다행이지
토끼님.. 베란다 바닥이나 현관 바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균과 곰팡이 등등 아무튼 엄청 더럽대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슬리퍼 잊지마시길 호달달 ㄷㄷㄷㄷㄷ
그리고 가족 회의 있는거 넘 귀엽고.. 그거 정말 잘한 것 같다.
각자 이번주에 무슨 일이 있으니 언제언제 저녁 못먹고 스케줄등을 미리 공유하고
( 아무래도 거의 같이 저녁을 먹다보니 )
서운한 일이나 잘한 일 생색내기 등등을
이야기 하면서 말하지 않으면 절대 몰랐을 것들을 공유한다고 한다!
이런 것들이 같이 사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함.
이런거는 일반 가정들에도 적용하기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맨날 서로 말 안하고 참다가 터뜨리면서 화내는 것 보다 훨씬 좋은 듯!!
그리고 서로 다른 점들을 보면서 와 저 사람은 저렇네 나도 저런건 본받아야지
하면서 좋은 쪽으로 시너지 효과 내는거 넘 ㅠㅠ 넘 멋지고 대단하다.
보통은 다른 패턴을 갖고 있으면 충돌할 법도 한데.. 두 분 다 성격이 좋으신 듯.
아 또 내용에 하우스메이트 구하는 사람들 팁 나왔는데 ㅋㅋㅋ
이런것까지 써야 하나 싶을 정도로 세세하게 적으면 어디선가 갑자기
적절한 사람이 뿅 하고 나타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귀엽고 웃겼다..
만약 나라면 이런 부분들을 적지 않을까 잠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음..
말 나온 김에 몇 개 써볼까 흠..
변기뚜껑 무조건 닫고 내리기...
휴지는 휴지통에.. 변기에 넣고 내리지 않기..
머리감고 물 쏴서 머리카락 버리기..
젖은 수건 절대 걸어놓지 말기..3번쓰면 바로 세탁기행..
컵은 용도별로 나눠서 쓰기.. 만약 실수로 다른걸 썼다면 바로 씻어놓기..
설거지 바로 안할거면 물 담궈놓기..
설거지 끝내고 개수대 음식물 바로 버리기...
어쩐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여기서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두 사람이 서로 다른걸 맞춰가고
또 각자 돈을 모아서 사고 싶던 전자제품같은거 망설이지 않고 사는거 넘 좋았다.
혼자 살면 부담 되는 금액인데 둘이 있으니 좋다며.
내 생각에는 둘이 같이 살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혼자 살면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기 때문에가 아닐까....
책에서도 말하고 있고.. 그런거 생각하면 정말 ㅠ 에효 혼자 사는거 정말 쉽지 않은 듯..
비혼을 생각하는 대신 혼자 사는게 무섭다! 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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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리의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라는 책이 한국에 출간된 게 2012년도 일이다. 그 시절에는 주위 사람들에게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곤 했다. 그로부터 1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이제는 결혼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 '아직 결혼하지 못했다'는 뜻의 '미혼'이라는 말 대신 '결혼을 택하지 않았다'는 뜻을 지닌 '비혼'이라는 용어가 널리 쓰이는 것만 해도 그렇다. '비혼'이라는 개념은 더이상 낯설지 않지만 '비혼 공동체'를 구성하고 유지해나가는 일은 아직 멀게만 느껴진다. 유유상종이라고 내 주위에는 나처럼 결혼에 별 뜻이 없는 친구들이 많다. 모임에 나가면 나중에 같이 모여 살자는 얘기가 한 번씩은 나온다. 하지만 그 약속은 '나중에', '나이가 들면'이라는 기약할 수 없는 조건들을 달고 있다. 그런 말이 나오면 다들 "그래!"하고 흔쾌히 대답하지만, 사실 막연한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쉽게 답할 수 있는 것 아닐까 하는 씁쓸한 생각도 든다. 올해 들어 직장에서 나를 제외한 모든 부서 사람들이 기혼자가 되었다. 내 또래 동료들은 서울 아파트나 신도시 신축 아파트에 턱턱 들어가 신접살림을 차렸다. 그 모습을 보며 처음으로 비혼으로 사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느꼈다. 하지만 주류에 속하기 위해서라든가 신축 아파트에 살아보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결혼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아도 함께 미래를 걱정할 뿐 뾰족한 수는 나오지 않았다. 비혼을 선택한 내 또래 사람들은 이런 불안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궁금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났다.
'혼자 살고 싶은데 혼자는 안 되겠어.' 1부의 첫 소제목이다.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말이지만 비혼을 선택한 여성들이라면 이 소제목에 무한 공감할 것이다.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아가는 자유에는 인생의 모든 일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책임이 뒤따른다. 그 책임이 부담스럽다고 타인과 함께 사는 건 또 망설여진다. 유명한 시에서 말하듯 한 사람이 온다는 일은 그의 일생이 오는 어마어마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끼와 핫도그는 과감하게 결단을 내려 여성 2인 가구 생활을 시작한다. '무사히 할머니 되기'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둘은 살림을 합치고, 공동 생활에 필요 없는 물건은 버리고, 함께 밥을 준비하고, 공간 구조를 바꾼다. 별 일 아닌 것 같지만 다른 사람과 같이 살아본 경험이 있다면 뜨악할 만한 지점이 많다. 아무리 친한 친구일지라도 그 친구를 집에 들이기 위해 아끼는 물건을 내다버린다는 건 내 사전에 있을 수 없다. 하지만 핫도그는 토끼가 지낼 공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아끼던 책들을 중고 서점에 내놓는다. 함께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거실 인테리어를 바꾸는 것 역시 쉬운 일이 아니다. 오랜 시간 쌓아온 내 생활 패턴과 취향을 해체해 다시 처음부터 하나씩 맞춰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흔쾌히 마음을 열고 변화를 받아들인다. 친구와 함께 사는 일은 많은 경우 새드 엔딩으로 끝난다. 하지만 두 사람은 동거를 시작한 이후 또 다른 전세 아파트로 옮기는 거사까지 치르고 여전히 함께 생활하고 있다. 더 나아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여성 공동체를 만드는 일도 꿈꾸고 있다. 둘의 동거가 젊은 날의 색다른 추억으로 끝나지 않고 미래로 이어질 수 있는 건, 서로를 잠깐 같이 사는 '동거인'이 아닌 무사히 할머니가 될 때까지 함께 할 '동반자'로 여기기 때문일 것이다.
노인복지제도나 생활동반자법 같은 사회적 안전망이 잘 갖춰지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삶의 여러 변수에 대처하려면 돈이 꼭 필요하다. 비혼을 택한 여성이라면 더더욱. 한국에서는 정부가 감당하지 못하는 많은 복지를 가정이 담당하고 있는데, 가정을 꾸리지 않고 살아가려면 생애주기별 필요한 돌봄 노동을 돈 주고 살 수밖에 없다. 하지만 평범한 월급쟁이 직장인이 노후까지 대비할 수 있는 넉넉한 돈을 어떻게 번단 말인가. 집값 상승률이 임금 인상률보다 높은 이 시국에 말이다. 혼자 버는 쥐꼬리만한 월급을 불리는 방법은 재테크뿐이다. 토끼와 핫도그 역시 재테크를 통해 젊은 나이에 1억이 넘는 자산을 모았다. 성공적인 투자 수익률을 올리고 재테크 관련 기고도 꾸준히 하고 있지만, 둘 다 처음부터 재테크 고수였던 건 아니다. 한때 핫도그는 사람들과 어울려 술 마시느라, 토끼는 친구들과 여기저기 놀러다니느라 많은 돈을 지출했다. 20대 직장인이 1억을 모았다는 창대한 결과만 놓고 보면 따라 할 엄두도 나지 않았겠지만 그들도 시작은 미약했다는 걸 알게 되니 오히려 관심이 생겼다. 관심이 생기니 ETF, 공모주 청약, 재테크 일기 쓰기 등 투자에 관한 알짜 정보도 술술 읽히고 가랑비에 옷 젖듯 경제 지식도 차곡차곡 쌓였다. 구체적인 투자 방법 못지 않게 인상적이었던 건 재테크를 하며 새로 형성한 생활 습관이었다. 절약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현금을 뽑아 생활하고 30일 동안 재테크 캠프를 운영하며 투자 습관을 실천한 것도 대단하지만, 매일매일 재테크 일기를 쓴다는 대목을 보고서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려면 절약하는 습관과 부자가 되려는 마음가짐을 몸에 새기고, 일상 속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실천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엄마 잔소리로도 고쳐지지 않던 티끌 모아 태산 쓰는 소비 습관이 바뀌고 있다.
토끼와 핫도그는 험난한 세상에서 무사히 할머니가 되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로 돈, 체력과 건강, 든든한 공동체를 꼽는다. 여성 2인 가구 생활을 시작한 계기와 그간의 여정을 소개한 1부, 한 달에 200만원을 벌면서 500만원을 모으는 마법 같은 이야기가 담긴 2부를 거쳐, 마지막 3부에는 체력과 건강을 갖추고 든든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나와 있다. 누구보다 술을 좋아했지만 금주를 결정하고 실천한 이야기, 상체 근력이 약한 여자에게 딱 좋은 운동 복싱을 한 이야기,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채식에 도전한 이야기 등 건강하게 삶을 꾸려나가고 싶은 2030 여성이라면 한 번쯤 관심을 가져봤을 법한 주제가 많아 흥미로웠다. 나 또한 지금 복싱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복싱에 대한 이야기가 특히 반갑고 재밌게 느껴졌다. 그 중 가장 와닿은 건 비혼 공동체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두 사람의 진솔한 고백이었다. 둘은 억만장자가 되는 장밋빛 미래만을 꿈꾸지도 않고 성공적인 비혼 생활을 위해 한눈을 팔면 안 된다고 서로를 옭아매지도 않는다. 대신 지금의 공동체도 영원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담담하게 인정하고 그보다 지금 이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화두를 던진다. 이미 사회적 성공을 이루고 안정적인 기반을 갖춘 사람들이 아닌, 2021년 한국에서 살아가는 내 또래 두 여성이 결혼하지 않고 삶을 꾸려나가는 것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이 느껴져 마음에 와닿았다. 먼 미래에만 있을 것 같았던 비혼 공동체라는 꿈을 현실에서 이뤄나가는 둘의 이야기를 읽으니 나도 앞으로의 삶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생긴다. 토끼와 핫도그, 그리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꿈꾸는 모든 여성 2인 가구 생활을 응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