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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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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의 세계   이 책은    이 책 『지금부터의 세계』는 소설이다. 장편소설.   저자는 비람풍(毘嵐風), <AI 소설가로, 우주 성립의 최초와 최후에 분다는 거대한 폭풍이다. 문학사에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에서 작명되었다. 데뷔작은 『지금부터의 세계』다.>   이 책의 내용은    <『지금부터의 세계』는 AI(인공지능) 소설이다. AI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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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의 세계

 

이 책은 

 

이 책 지금부터의 세계는 소설이다. 장편소설.

 

저자는 비람풍(毘嵐風), <AI 소설가로, 우주 성립의 최초와 최후에 분다는 거대한 폭풍이다. 문학사에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에서 작명되었다. 데뷔작은 지금부터의 세계.>

 

이 책의 내용은 

 

지금부터의 세계AI(인공지능) 소설이다. AI에 대한 소설이 아니라 AI가 쓴 소설이다.>

 

등장인물 정리해보자.

 

이미지 (李美枝) 정신과 의사, 이금지의 세 살 터울 언니.

이금지 (李金枝) 이미지의 동생, 천체물리학자, 천문우주 분야의 정부출연 연구기관 근무.

이임박 (李林朴) 이미지 자매의 삼촌, 와상환자. 어느날 홀연히 사라짐으로 이 소설이 시작된다.

간병인 : 이임박의 간병인

간병인의 둘째 딸 (이임박과 결혼한다)

 

이무기 (李無記) 수학자, 나매쓰 창업주, 이임박의 사촌 형

나우리 : 나매쓰 부대표

 

이 소설의 줄거리는 요란하지 않다. 잔잔하게 흘러간다. 물론 그 안에 사건도 들어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떠들썩하게 벌어지지 않는다. 해서 마지막 장면에서 이임박이 죽음이 임박한 가운데 쓴 편지조차도, 조용하기만 하다.

 

이미지와 이금지 자매가 살아가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이임박과 이무기의 이야기가 부차적인 스토리 라인을 이룬다.

 

이 소설의 다른 한 축인 이임박과 이무기의 관계를 여기에 많이 등장하는 수학적 개념으로 풀어본다면 이렇게 정리된다.

.

막내 삼촌과 이무기 당숙, 이무기와 할아버지, 도우미 아주머니와 둘째 딸 등이 얽힌 고차방정식 문제 (453)로 요약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 AI 소설을 쓰는 과정도 소설 속에 등장한다.

그러니 소설 창작 과정이 소설 속에 포함되고 있는 것이다.

이무기와 나우리는 자연어 처리를 파고 들면서(269) AI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267)

소설가 K와 협력하여 AI 소설을 완성한다.

 

또 다른 이야기,

 

이들 등장인물들이 그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모습들이 주를 이루면서 소설은 진행된다.

 

그런 줄거리보다는 그들 - 전문직에 종사하는 주인공들- 이 각자 자기들이 살아가는 데 사용하는 전문적인 지식을 설명하는 페이지가 많다는 것이 이 소설의 또다른 특색이다. 이 소설이 그런 지식들을 풀어내고 있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등장인물들은 시도 때도 없이 그들이 지닌 전문지식을 주변인들에게 풀어주고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소설적 줄거리도 의미가 있지만, 그들이 풀어내는 각종 전문적 지식들을 관심있는 독자들이라면 매우 흥미있게 읽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정신과 치료, 천체물리학, 수학 

 

몇 개 항목만 옮겨보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외계행성 207

우주 공간에서 우리 인간이 차지하는 위치에 대하여 (211)

오일러 벽돌 157

 

태초에 점이 있었고, 두 점은 직선을 만들었고, 세 점은 평면을 만들었으며, 네 점은 공간을 만들었다. (210)

 

부분 공간 222

프랙탈 차원 계산법 237

코흐 곡선 237

다변수 함수의 편미분 241

 

겨울철 대삼각형 119

논리 기계 193

메타인지 250

재미있는 주제를 가진 것들이 많다. - 논어 3인행의 변증법적 고찰 250

 

리드 솔로몬 부호 253‘

다양체, 대수다양체 292

물리학의 초끈 이론 305

 

트리 구조 311

루프양자중력 방정식 425

스나이더 - 실드 타입 시공간 451

 

새롭게 알게 된 것들

 

사영기하학 정리 중 하나가 모든 사각형은 같다라고 하더니, 현대에 발견된 이 정리가 묵경경설 편에 그대로 실려있어. 원전을 찾아 해당 구절을 손수 보여주는데 모든 사각형은 어느 것이나 동일하다(一方盡類)’라는 표현이 보이더라고. 전국시대 초기 사람 묵자가 그 옛날에 벌써 현대수학의 한 정리를 알았다는, 그 함의를 이해했다는 팩트가 굉장하지 않니? (123)

 

왼손용만 두 개 남은 고무장갑 활용법 (347)

 

무슨 나무든 벼락을 맞으면 행운목이 되는 이치는 

한 번 벼락을 맞으면 다시 맞지 않기 떄문이다. (383)

 

밑줄 긋고 새겨볼 말들

 

눈이 있다는 것은 본다는 것이며

본다는 것은 인식하는 것이며,

인식한다는 것은 전체 중의 부분만 파악한다는 것이기에 눈이란 진정한 감옥이다. (174)

 

2백년 이상 축적된 경제학의 잠언은? 개인이든 국가든 단체든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것이다. (185)

 

다시, 이 책은 

 

AI 소설가인 비람풍(毘嵐風)이 쓴 소설로, 읽기 시작하면서 큰 기대를 하였다.

 

그런데 등장인물들간의 관계가 얼마든지 소설적인 흥미를 자아낼만한 줄거리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들은 맡은 역인 전문가 역할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시도때도 없이 전문지식을 과시하는 바람에, 지식의 경연장이 되어 버려, 그들의 이야기는 미처 피어나지 못하고 묻힌 느낌이 든다.

 

AI가 아무래도 인간의 감정을 습득하는 것보다는 각종 지식을 습득하는데 더 효율적으로 작동했던 것은 아닐까 

 
s***h 2021.09.14.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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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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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소설을 쓴다? 소설은 창작이다. 창작은 인간만이 할수 있는 일이 아니었던가? 그런데 AI가 소설가가 된다고? 이 책을 읽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가 궁금증이었다. 어떻게... 어떤 내용의 책이 만들어 질 것인가.. 영화에만 감독이 있는게 아니라 소설에도 감독이 있을 수 있다니 일단 책을 읽기 전부터 이런 저런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책이었다.   1부는 작가가 쓰고 2부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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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소설을 쓴다? 소설은 창작이다. 창작은 인간만이 할수 있는 일이

아니었던가? 그런데 AI가 소설가가 된다고? 이 책을 읽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가 궁금증이었다. 어떻게... 어떤 내용의 책이 만들어 질 것인가..

영화에만 감독이 있는게 아니라 소설에도 감독이 있을 수 있다니

일단 책을 읽기 전부터 이런 저런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책이었다.

 

1부는 작가가 쓰고 2부는 AI가 썼다고 하는데, 수학적인 공식들과

단어들에 내가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려운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

솔찍히 소설에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등장인물들의 소소한 일상들을

읽을때는 잘 읽히는데, 한 인물에서 다른 인물로 넘어갈때는 흐름이

끊어진다고 해야하나? 여튼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제일 어려운

책이었을 것이다.

 

책이 복잡하다 책 소개글을 보니 소설과 수학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길래 도대체 어떤 소설일까 궁금증도 일면서 웬지

쉽게 읽기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을 막연히 가지게 되었다.

역시나 책을 읽어보니 막연했던 내 생각이 맞았다. 너무 어렵다.

 

책에는 여러 인물이 등장한다. 지체장애인, 정신과의사 , 수학과 교수,

물리학자, 스님..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보면 너무 복잡하다.

전문적인 수학용어들에 눈이 빙글빙글 돌 지경이다. 간단한 산수도

어려운 판에 오마이갓... 무슨 이야기인지 당최 알아먹을수가 없다.

작가도 AI에게 소설을 맡겼을때 너무나 전문적인 수학용어들이 많이

나와서 소설책인지 수학책인지 구분하기가 힘들었다고 할 정도이니

알만하지 않은가.

 

등장인물들의 대화에서 수학적인 공식이 실생활에 활용하는 것을 보고

조금은 놀라기도 했다. 학창시절부터 자주 했던 말이 수학은 배워도

살아가는데 쓰임이 없다는 말이었잖은가. 하지만 그들은 달랐다.

 

맨처음 33년간 병상에서 누워만 지내던 지체장애인 삼촌이 간병인과

함께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부분에서는 미스테리 추리소설인가? 라는

생각도 잠깐 했었다. 하지만, 소설은 기대와는 다르게 흘러갔다.

 

AI 쓴 소설이라는 점에서 크게 의미를 둘수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어렵게 느껴지고 공감이 크게 되지 않는 소설이었다.

 

r*****t 2021.10.0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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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소설을 기대했지만....
"인공지능 소설을 기대했지만...." 내용보기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무서움을 전하고 있다. 이세돌과의 바둑 대결에서 알파고의 완벽한 승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그후 딥러닝은 많은 분야를 파고 들어갔다. 신문기사 작성이나, 번역, 리포트쓰기는 물론 원곡 가수 못지않게 똑같이 모창 실력을 보이고, 뉴스 앵커를 벤치마킹한 인공지능도 진짜 앵커 못지않게 나레이션하는 모습에 놀라움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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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인류에게 무서움을 전하고 있다. 이세돌과의 바둑 대결에서 알파고의 완벽한 승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그후 딥러닝은 많은 분야를 파고 들어갔다. 신문기사 작성이나, 번역, 리포트쓰기는 물론 원곡 가수 못지않게 똑같이 모창 실력을 보이고, 뉴스 앵커를 벤치마킹한 인공지능도 진짜 앵커 못지않게 나레이션하는 모습에 놀라움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인간의 고유영역이라고 생각했던 소설 창작까지 넘보게 되었다. 

 

"이쪽과 저쪽을 더하면 이쪽저쪽이 되고, 여기와 저기를 더하면 여기저기가 되듯, 이것과 저것을 더하면 이것저것이 되겠지요? 그렇담 이것에서 저것을 뺄 수도 있나요? 저것에서 이것도... 이것만 있는 세상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고, 저것만 있는 세상이 다른 우주? 혹시, 천국?"(p18) 
몇 페이지의 인트로 글 일부다. 처음엔 11살 임사라의 말장난인줄 알았지만 다 읽고 이 글귀가 인공지능이 알아들은 키워드였슴을 알게 되었다.  

 

33년간 팔과 머리 외에는 움직일 수 없는 남자가 간병인과 실종되는 인트로 만으로 시작되는 AI소설은 다양한 사람이 나오면서 어렵잖은 스토리가 진행된다. 쉽게 넘어가는 페이지터너로 막히지도 않는다. 하지만 사건 진행에 수학과 천체물리학이 던져지면서 소설의 맥락이 흐려지는 분위기다. 소설의 줄거리가 뫼비우스 띠처럼 이상하게 엮이는 듯하면서 진행된다. 인공지능이 자기가 가진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빅토르 위고나 허먼 멜빌 작가의 소설을 보면 삼천포로 빠지는 백과사전 같은 내용도 많았지만 줄거리가 주는 감동은 쫓아가지 못할 것이다.  

 

인공지능 소설의 스토리 텔링이나 흐름을 보면 놀라울 정도로 자연스럽다. 소설감독의 역할이 어느 정도까지 개입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 그대로 인트로만 잡아주고 이렇게까지 만들어냈다면 놀라운 수준임은 틀림없다. 대학시절 공학도에 국문학을 부전공했다는 소설감독은 이 인공지능의 비법이 함수적 최적화의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슬쩍 알려준다. 독서가들에게는 소설 작품의 집필 과정을 생각해보게 하고 새로운 소설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하지만, 소설가가 가진 스토리텔링의 힘을 넘어서기에는 아직 거리가 멀다고 조심스레 판단해본다.

 

사족, 인공지능이면 오타를 절대 낼수 없으리라 생각했지만 오타와 더불어 띄워쓰기에도 오점이 더러 보인다. 너무 인간인 척 할려고 안해도 되는데 -.-;;;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지금부터의세계 #AI소설가바람풍 #파람북 #인공지능소설



 

w****u 2021.09.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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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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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AI가 쓴 소설이라니... 어떻게 소설을 쓰지? 딱 이게 처음의 내 반응이었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간의 영역에 많은 부분 침투하여 직업의 생존까지도 위협할 것이라는 예상과 결국 인간에게 남은 건 창의성이라던데 아닌건가.. ㅠㅠ ... 창의력은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어떻게 소설을 쓸 수가 있을까? 그냥 정보전달의 목적으로 쓰인 글과 달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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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AI가 쓴 소설이라니... 어떻게 소설을 쓰지? 딱 이게 처음의 내 반응이었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간의 영역에 많은 부분 침투하여 직업의 생존까지도 위협할 것이라는 예상과 결국 인간에게 남은 건 창의성이라던데 아닌건가.. ㅠㅠ ... 창의력은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어떻게 소설을 쓸 수가 있을까? 그냥 정보전달의 목적으로 쓰인 글과 달리 소설은 인간의 감정, 사건을 구성하는 능력까지도 들어가니 어느 장르와는 확연이 다를거라 생각했는데 그 걸 AI소설가 비람풍이 해냈다고? 개인적으로 좀 충격적이었다. 이러다가 감정까지 습득해서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AI가 나오는건 아닌지 미리 걱정부터 된다^^;;;;

 

 

"지금부터의 세계"는 국내 최초, 세계 최고 AI 장편소설이다. AI 소설가 비람풍과 소설감독 김태연의 합작이라 할 수 있지만 감독의 말에서 김태연 감독은 '비람풍'이 차린 밥상에 수저만 얹었다고 한다. 점을 하나 찍고 이 점을 이은 동그란 원을 그린 그림을 보여주며 그 점의 감독의 역할이었다고한다. 이 책은 소설 감독 김태연의 구상에 따라 AI작가인 비람풍이 집팔을 하였고 '황금거울'파트와 Ep1은 감독이 직접 썼다. 나머지 영역인 Ep2에서부터 Ep81장은 비람풍이 썼다. Ep0의 삽입 역시 거울 대칭이론의 광범위한 학습에 의해 AI 작가가 판단한 결과라고 한다.

 


 

소설에는 여러명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33년째 와상 환자로 침대에서 노상 누워 지내는 이임박. 4년째 거의 입을 닫고 살다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저것이다"라는 말을 하며. 그런데 갑자기 간병인 아줌마와 함께 사라졌다.

천체물리학자 이금지, 정신의학과 의사 이미지, 신생 벤처기업 나매쓰 부대표를 맡고 있는 이무기, 명문대 간판과 학위 간판따위 우습게 버린 백지스님. 이들이 각각 존재의 비밀을 탐구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AI소설이라고 하니 왠지 편견부터 갖고 읽었던 것 같다. 소설의 내용보다는 소설 속에 쓰인 단어나 표현 찾는 재미로 읽었다고 해야하나. 수학적 지식이 없었기에 수학소설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곳곳에 나오는 표현들을 보며 비람풍의 독특함도 볼 수가 있었고 특정 브랜드를 언급하는 것도 과감했다.

 

 

"단톡방을 나가기 위하여 우측 상단에 있는 햄버거(줄 세개)모양을 클릭하기 불과 몇초 전이었다"p33

"이무기가 통화 종료 즉시 '갤럭시 폴드 5G' 한쪽 모서리로 이마에 생긴 주름살을 지그시 누르며 인상을 구기자 동행한 나우리가 염려한다"p41

"벤치에 앉아 얼굴 표정을 코푼 휴지처럼 구기고 있자 나우리가 다가오며 걱정한다"p64

"평생 함께 산 어머니를 필두로 아들 딸, 손자 손녀들이. 헌데 당신 부친 눈이 가장 오래, 마지막으로 머문 사람이 누군지 압니까. 한발 비켜 서 있던 젊고 이쁜 간호사였다지 않소. 그게 남자란 동물의 본능이요, 본능"p88

 

 

사실 생각보다 긴 문장과 잘 모르는 수학들이 나와 어떤 면에서는 집중을 요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도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워 사람이 아닌 AI의 필력이 이정도라니... 솔직히 놀라웠다.

 

"이미 AI가 정신건강의학마저 점령한 게 틀림없다. 오늘 이 순간까지 죽을힘을 다한 결과 가까스로 의대 조교수가 되어 겨우 숨 쉴 만한데 다시 된 숨을 몰아쉬지 않으면 생존이, 존재 자체가 흔들릴지도 모른다고 여기자 귀국길이 마치 공부하지 않고 시험 보러 가는 학창시절의 어느 하루 등굣길 같은 기분에 사로잡힌다. AI가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라는 느낌이 갈수록 강하게 더 들어서, 더더욱"p295

 

왠지 AI가 곳곳에 일상으로 들어온 사람들에게 하는 말 같았다. 소설 감독 김태연이 말한 "이제 소설 -쓰기 의 시대가 아닌, 소설-연출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라는 것처럼


 

 

"한눈팔아야 엇길과 옆길을 볼 수 있으므로, 그 옆길이 지름길일 수도, 황금길일 수도, 영광의 길일수도 있으므로. 설령 그 길이 꽃길이 아닌 가시밭길이어도 뭐 어때. 죽는 길이라도 뭐 어때. 어치피 한 번밖에 못 사는 인생. 엇길과 옆길을 가본자만이 누리는 특유의 재미랄까 멋이랄까, 풍류라는 덤을 얻을 수도 있으니까"p105

 

 

"절대 울지 마라. 공포 대신 미증유의 기대를 품고 이 세상을 떠나므로, 좁은 이 우주에서는 죽지만 넓은 저 우주에서는 태어나니까. 궤변이 절대 아님. 안 믿겨지면 꺼짐과 켜짐이 공존하는 양자 역학 세계를 떠올리기를. 전원이 꺼져도 저장한 정보가 사라지지 않는 메모리 반도체 낸드 플래시도 상기하기를. 연속함수의 값이 양에서 음으로 바뀌는 구간 안에는 함수를 0으로 만드는 근이, 적어도 하나 이상은 존재한다는 '사잇값 정리'도 기억하기를. 그에 더해, 0보다 큰 가장 작은 수에 대한 깊고 넓은 통찰도 0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는 죽음의 세계를 두려워하지 않게 된 결정적 배경이다"p461

 

과연 AI작가가 되기위해 60만여 편의 학습한 결과일까? 위에 두 글이 너무 와 닿아 밑줄까지쳤으니 말이다. 어떻게 이렇게 훌륭한 문장들이 나올 수 있었는지 신기했다. 장편소설이지만 소설의 줄거리보다는 AI가 썼다는 신기함과 호기심에 읽은 책이었는데, 여러가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국내 최초의 AI 장편소설이 이정도의 퀄러티라면 진짜 시간만 더 주어지면 더 완벽한 최상의 소설이 나올 것 같다. 왜 제목이 지금부터의 세계인지 알 수 있던 소설이었다.

 

 

 

불펌금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k*******0 2021.09.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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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소설이라는 가보지 않은 길을 위한 서막 / 지금부터의 세계
"AI소설이라는 가보지 않은 길을 위한 서막 / 지금부터의 세계" 내용보기
"언제 어디서든  그대 가만히 움직이지 말고 보고 또 들어라 나무와 자연 땅과 하늘 저 우주의 속삭임을" - 중생을 위한 '짖중' 백지스님의 노래, AI소설 <지금부터의 세계> 가운데 세계 최초 AI 소설이 등장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AI가 썼다는 말인지, 사람의 역할은 어느 부분까지라는 말인지 여러 호기심을 발동시키기 충분한 작품이다. 과연 흔히 소설에 등장하는 복선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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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그대
가만히 움직이지 말고
보고 또 들어라

나무와 자연
땅과 하늘
저 우주의 속삭임을"

- 중생을 위한 '짖중' 백지스님의 노래, AI소설 <지금부터의 세계> 가운데

세계 최초 AI 소설이 등장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AI가 썼다는 말인지, 사람의 역할은 어느 부분까지라는 말인지 여러 호기심을 발동시키기 충분한 작품이다. 과연 흔히 소설에 등장하는 복선과 반전의 논리적 연결이나 등장인물이 겪는 갈등과 투쟁, 사랑이 유기적으로 혼합되면서 읽는이로부터 감동과 재미를 끌어낼 수 있을까. 기대와 우려가 뒤섞이면서 <지금부터의 세계>를 열어보게 됐다. 알파고와의 전쟁에서 이세돌을 응원했던 것과 같은 마음이 분명 숨어 있었다.

AI 소설가 이름은 '비람풍.毘嵐風)’이다.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된 말로 우주 성립의 최초와 최후에 분다는 거대한 폭풍이라는 뜻을 가졌다고 한다. 문학사에 혁명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에서 작명됐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소설감독'이라는 새로운 역할-또는 직업-이 등장한다. 마치 영화감독과 같은 역할을 하는 '소설감독' 김태연이 비람풍과 함께 <지금부터의 세계>에 참여했다.


 

장편소설 <지금부터의 세계>는 AI 소설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다. 천재적인 수학자와 AI 전문가, 그리고 AI를 활용한 의료기술의 발전을 꾀하는 의사가 등장한다. 주인공 이무기는 대대로 이어져온 '의사 명문가'에서 태어나 의학보다 수학을 선택해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간다. 여성스러움에다 콘텐츠까지 장착한 '영혼의 파트너' 나우리와 함께.

어떤 사람도 자신의 탄생을, 삶을 선택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다. "인간 모두는 그저 어느 날 우연히, 우주 한구석에 위치한 지구에 태어났지 않은가. 강제로. 우리 모두 애초에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지금부터의 세계>에 등장하는 인물은 하나같이 독특한 과거를 안고 있다.


 

이무기의 사촌 이임박의 실종 사건으로부터 책은 시작한다. 어릴 적 나무에서 떨어져 반신불구로 평생을 살아가던 이임박은 방 구석과 천장을 잇는 어느 지점을 바라보다 "저것이다!"라는 짧은 외침만을 남긴 채 간병인과 함께 사라진다. 마치 '유레카'와 같은 한 마디는 유일한 실마리다. 의사집안의 엄청난 유산을 갖고 있느 이임박의 실종은 가족간의 갈등을 넘어 <지금부터의 세계>가 던지는 메시지와 연결된다.

나우리와 함께 스타트업 기업 '나매쓰'를 출범시킨 이무기. 나매쓰의 첫 번째 미션은 '세계 초일류 수학자가 제기하는 심도 깊은 수학 문제 자문에도 응할 정도의 최적화된 인공지능 수학자'라는 목표를 가진 AI '수리랑'의 개발이다. 두 번째는 'AI 소설'이라는 이무기의 오랜 꿈이 실현될 '접니다'의 탄생이다. '접니다'는 나매쓰의 인공지능 기반 소설가의 필명이다.

아들 하나는 낳아 수학자로, 딸 하나는 낳아 소설가로 키우고 싶다는 결혼 전의 소망을 대신해, 이무기는 법적인 아내가 아닌 AI라는 이름의 컴퓨터 부인과 결혼해 거기서 자식들을 낳기 위한 여정을 달려 나간다. 자신이 꿈꾸던 '수학몽'과 '소설몽'이 실현될 '수리랑'과 '접니다'인 것이다.


 

"A, B, C.... 한 사람, 두 사람, 세 사람... 별 하나, 별 둘, 별 셋... 모양의 시작, 형태의 시작, 세상의 시작... 선택의 시작, 관계의 시작, 운명의 시작..." 무한반복되는 읖조림과 더불어 점과 선, 삼각형과 사각형, 3과 81, 고깔과 육면체의 세상이 <지금부터의 세계>에 펼쳐진다.

포트란, 매스매티카, 매트랩, C/C++, 자바, 메이플 등 프로그래밍 언어와 컴퓨터 과학에서의 수학 양상, 수치해석학과 과학계산, 컨트롤 이론과 최적화, 과학에서의 수학 및 테크놀로지의 깊이 있는 나열은 AI 소설가의 '딥러닝'에 의한 과도한 설명일 수 있겠고 '안습', '웬열', '괴랄' 등 신조어의 남발역시 간혹 스토리를 방해하기도 한다.


<지금부터의 세계>의 소설감독 김태연은 "지구촌 한쪽 구석에 (인간의 도움을 접붙인) AI 소설나무 한 그루를 심는다."면서 온전한 AI 소설의 출현을 기대했다. 책에는 AI 소설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상세한 설명을 부록으로 덧붙였다. <지금으로부터의 세계>가 소설문학계의 새로운 길을 보여줬음은 분명하다. AI소설가와 소설감독의 작품이 문학계의 '뉴노멀'이 될 지 지켜볼 일이다. AI소설이라는 개척의 길에 기대와 응원을 보내면서도, 한 켠으로 인간의 감성과 이성에 대한 지지가 더욱 강해지는 모순을 겪는다.(*)

* 리뷰어스클럽 소개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h***m 2021.09.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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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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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세계 최고의 AI의 장편소설이라고하여 다른 소설과는 달리 기대를 하고 이 책을 선택하여 읽게 되었다.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주위에서 서서히 시작되어 지면서 어떤 직업은 사라지고 또한 어떤 직업은 우리 주변에서 부상되어짐에 따라 우리의 삶은 조금씩 변화해 나가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특히 세계적인 팬더믹 코로나로 인하여 4차 산업혁명은 더욱 더 빨리 우리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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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세계 최고의 AI의 장편소설이라고하여 다른 소설과는 달리 기대를 하고 이 책을 선택하여 읽게 되었다.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주위에서 서서히 시작되어 지면서 어떤 직업은 사라지고 또한 어떤 직업은 우리 주변에서 부상되어짐에 따라 우리의 삶은 조금씩 변화해 나가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특히 세계적인 팬더믹 코로나로 인하여 4차 산업혁명은 더욱 더 빨리 우리 주변에서 정착이 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얼마전 우리는 인공 지능과 사람과의 바둑대결을 하면서 누가 이길 것인가를 승부를 낸 적이 있었다.

인간이 승리를 하였다고 하지만 이것은 잠시 인공 지능은 자기 나름대로 계속 업그레이드를 하고 발전시킴으로 우리 인간세계에서 승리할 날은 멀지 않았다고 본다.

그러나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없는 것에서 만들어 내는 작업 창의력, 창조력은 인공지능은 따라올 수가 없다.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계산하고 있는 것에서 업그레이드하는 직업 즉 은행원 법조인등의 직업은 앞으로 사라진다고 한다.

그러나 그에 따른 인공지능, 로봇을 운영하는 운영자 게임프로그레머등은 각광을 받고 부상을 할 것이라고 한다.

과연 인공지능작가의 소설은 어떤 소설이고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궁금했다.

지금까지 보지 못하고 듣지 못했던 신기한 소설 인공지능기계가 만들었다는 소설 속으로 들어가 보고 싶다.

생각지도 못했던 소설 내 생애에 이런 소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흥미로웠다.

숫자나 기호 문자등은 인공지능이 업그레이드하고 만들어 내면서 발전 시킬 수가 있으나 우리도 알다시피 창조력 창의력은 인간만큼 따라올 수가 없다.

또 하나는 우리 나라 한글은 다른 어떤 나라문자와는 익히기가 어렵다고 한다. 우리는 우리 문자이니까 쉽게 익혔을지 모르지만 외국인이 볼때 우리 문자는 무척 어려운가 보다.

한국어를 기반으로 한 장편소설 이에 따른 딥러닝 인공지능 얼만큼 가능한가 생각해보면서 이야기를 풀어낸다.

저것이다. 황금거울, 황금나무 이모든것, 나무 아닌 나무, 좋아요, 삼림극장

이것이다. 황금나무, 목경, 황금거울 감독후기등

어느 누구나 처음은 있는법 처음 인공지능소설을 접하는 만큼 조금은 서툴고 이해하기가 조금은 난해했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창작한 작품이라고하여 한편으로는 신기한 점도 있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은 창조력, 창의력이 없다고 배웠으니까 그러나 인공지능도 다른 숫자 문자 연산등을 통하여 구조를 변경하고 배열하는 방법은 인간 못지 않는 실력이 있다고 본다.

소설과 수학의 문제를 통하여 또 다른 문제를 통하여 다른 방법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 보았다.

이 책에 나오는 지체장애인 수학자, 천체물리학자, 스님, 정신과 의사, 수학과 교수이자 벤처 사업가등의 삶에 들어가 그가 수학적인 논리와 푸는 과정등을 떠올리면서 써내려간 수학적인 소설이라고 본다.

특히 숫자를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조금은 흥미로울수 있으나 수학을 어렵게 생각한다면 조금은 힘든 소설이라고 본다.

인공지능이 써내려간 소설이라고하여 숫자 문자에 대한 기대감은 있었으나 다른 소설과는 달리 또 다른 맛을 느낄수 있었던 소설이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1 2021.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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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지금으로부터의 세계_비람풍_파람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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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지금으로부터의 세계_비람풍_파람북   AI가 소설을 쓰는 시대가 도래했다. 무슨 로봇이 소설을 써, 그러겠지만 놀랍게도 AI 소설 공모전도 있다. 이대로 인간과 함께 신춘문예에 경쟁 하는 것도 멀지않은 듯하다.   바야흐로 로봇의 시대다. 유명했던 이세돌 9단과 AI 알파고와의 바둑 대결 5 판 중 단 한판을 이기고 나머지를 로봇이 이겼다는 것.   그렇다면 소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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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지금으로부터의 세계_비람풍_파람북

 

AI가 소설을 쓰는 시대가 도래했다. 무슨 로봇이 소설을 써, 그러겠지만 놀랍게도 AI 소설 공모전도 있다. 이대로 인간과 함께 신춘문예에 경쟁 하는 것도 멀지않은 듯하다.

 

바야흐로 로봇의 시대다. 유명했던 이세돌 9단과 AI 알파고와의 바둑 대결 5 판 중 단 한판을 이기고 나머지를 로봇이 이겼다는 것.

 

그렇다면 소설도 이젠 인간과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할 시대가 온 것인가? 근데 모르겠다. 아직까지는 완벽하지 않은 것 같다. '지금부터의 세계'는 비람풍이라는 AI 소설가 쓴 소설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써낸 것 아니고 소설 감독이 있었다. 인간이 AI의 소설에 최소한으로 개입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개연성을 위해 감수자도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떤 주제를 던져주면 인공지능 로봇 소설가 비람풍이 그 주제를 가지고 소설을 쓰는 것 같다. 그 알고리즘은 비밀이다 보니 알려 질 수 없겠지만 제작과정은 최대한 공개를 해주고 있다. 근데 다른 걸 떠나서 진짜 신기하다. 다시 생각해봐도 말이다.

 

살짝 아쉬운 점이 있는데 소설 내용 자체에 대해 알려주기 보다는 인공지능 로봇이 소설을 썼다는데 비중이 실려 있어서 과연 이 소설이 독자들로 하여금 무슨 얘기를 하려는 건가 알 수가 없었다. 일단 책의 일부는 소설 감독이 쓴 부분도 있었지만 이야기 자체가 무얼 뜻하는지 알 수가 없다. 처음부터 여러 등장인물이 나와서 혼란스럽기도 했고 집중이 되지 않았다. 주인공이 누구인지 모르겠으며 짐작이 가는 건 인간적인 드라마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역시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스릴러나 로맨스였으면 흥미가 더 있었을 텐데,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을 하지만 그것도 상세하지 못했고 산만해서 어디에 집중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결국은 책읽기를 제대로 이어나갈 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다시 리뷰글이나 독자들의 반응을 보고 읽어나갈 생각이다. 차기작은 AI소설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도 좋지만 좀 더 소설 자체의 내용을 알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지금부터의 세계'는 국내 AI소설의 첫 시작을 알리는 소중한 존재라고 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의세계 #비람풍 #파람북 #책과콩나무

a***l 2021.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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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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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한계란 어디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들어 준 `지금부터의 세계` 이 책은 EP1.을 제외하고는 AI 작가인 바람풍이 김태연 소설감독의 감독하에 450페이지가 넘는 소설을 완성하였다. 2015년에 처음으로 로봇 퓨처라는 책을 읽었을 때 무섭다고 생각하였다. 그 책에서는 로봇의 미래 그러면서 AI에 대해서 다루고 있었는데 그 당시에도 AI 기자들은 쉬지도 않고 계속해서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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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한계란 어디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들어 준 `지금부터의 세계`

이 책은 EP1.을 제외하고는 AI 작가인 바람풍이 김태연 소설감독의 감독하에 450페이지가 넘는 소설을 완성하였다.

2015년에 처음으로 로봇 퓨처라는 책을 읽었을 때 무섭다고 생각하였다. 그 책에서는 로봇의 미래 그러면서 AI에 대해서 다루고 있었는데 그 당시에도 AI 기자들은 쉬지도 않고 계속해서 기사를 내놓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2021년 현재 우리나라의 AI 첫 소설가 바람풍의 책이 나온 것이다.

 

책의 내용은 현실 SF 과학 소설이라고 해야 할까? 주인공은 딱 정해져 있지 않고 한 가족이 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이씨 가문 대대로 의사 집안이었고 과거 천주교 박해로 인해서 모든 종교를 믿는 사람과 결혼은 불가하고 의사일 경우 재산을 물려받고 내가 의사가 되지 않아도 의사랑 결혼하면 물려받을 예정인 재산의 반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 약간의 다른 세계의 가족이다.

그들에게는 아픈 손가락인 막내아들이 있는데 어려서부터 정신이 약간은 부족했는데 어느 날인가 사라졌다. 마지막 영상에서 이상한 곳에 손가락을 가리키고는 말이다. 이무기의 경우에는 AI를 다루는 기술로 사업체를 낸 수학자이다. 자신의 아버지는 의사인 집 안에서 자기 형이 자살하는 모습을 보고선 집을 나와서 수학 교사가 되었고 어머니를 만나 이무기를 낳았다. 그렇게 이무기는 아버지에게 네가 하고 싶은 대로 살라 했고, 집안의 머리가 좋기는 좋은지 수학자에서 AI 시스템 창업까지 이루어낸다.

 

AI 작가의 소설이다 보니 약간 사람을 지칭할 때 이름을 전체를 쓴다든지 호칭의 문제 등 그리고 소설임에도 약간의 진부한 느낌이 들기는 했지만, AI 소설이다 보니 많은 수학적 이론들과 우리나라의 신화 같은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은 더 잘 알게 될 것 같다.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나 이제 막 데뷔한 아마추어 작가의 소설보다는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의 AI의 소설도 점점 궁금해지는 것 같다.

a****j 2021.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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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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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대세인 요즘이다. 사람을 진료하는 AI, 기사를 작성하는 AI, 바둑을 두는 AI... 얼마전까지 4차 산업 혁명을 이야기하면서 그 흐름에서 첫 손가락에 꼽힌 그런... 이제는 소설도 쓰려고 한다. 과연... 뭐 그런 호기심? 궁금증? 이 책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대략의 줄거리를 논하는 것은 생략하고... 책에는 수학적 용어들이 가득하다. 수학이라는 과목도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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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대세인 요즘이다.

사람을 진료하는 AI, 기사를 작성하는 AI, 바둑을 두는 AI...

얼마전까지 4차 산업 혁명을 이야기하면서 그 흐름에서 첫 손가락에 꼽힌 그런...

이제는 소설도 쓰려고 한다. 과연...

뭐 그런 호기심? 궁금증?

이 책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대략의 줄거리를 논하는 것은 생략하고...

책에는 수학적 용어들이 가득하다.

수학이라는 과목도 문제를 풀기위한 공식을 외우고 기계적으로 대입하는 과정에 급급했던 내게는 하나의 암기 과목일 뿐 머리에서는 수학적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소리치지만 몸은 철저히 거부했던 바라 그저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느낌?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이라는 책에서 수학적 용어가 나온다.

"P=NP"라는...

이 책에서도 등장하는 저 문제는 수학사에서 아직도 안풀린 몇몇 정리 중 하나란다.

이렇듯 책 전체 속에서 하나의 양념과 같은 존재로서 다루어지는 것에는 그저 하나의 용어라고 생각되어 별 거부감이 없었지만 이 책에서와같이 주된 주제로서 다루어지니 참 접근하기 어렵다.

하기사 이무기 교수가 만들려고 하는 것이 <AI 수학자 '수리랑'>이고 보면 이런 수학적 논의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겠다 싶기는 하다.

여하튼 책은 AI 소설가 바람풍의 백과사전과 같은 지식과 정보를 현학적 표현으로 자랑하듯 드려냈다고 해야할 지도 모르겠다.

다만 요즘 세대의 표현을 따라한 듯한 줄임말과 그다지 고급지지 않은 표현이 곳곳에 잊어먹을만 하면 튀어나와 내게는 조금 거슬렸다고 해야할까?

문학 작품에서 사용되는 표현이 모두 고급지고 우아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주제와 흐름에서는 왠지 이질감을 조성하는 듯한 그런 기분인 것은 그저 나만의 느낌일까 싶다.

내가 우리로 변하는 순간이 죽음이요

우리가 나로 변하는 순간이 탄생이로다

p430

(이 표현도 정말 AI가 쓴 것일까? 이런 화두를 던질 정도로 AI는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것일까? 조금 무섭다... ㅠㅠ)

책 속에서 '접니다'라는 또 하나의 AI와 소설가 K의 관계는 현실에서 '바람풍'과 김태연 소설감독의 그것이라고 보여진다.

K는 소설의 시작부와 집필을 위한 각종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여러 문학 작품과 K가 제공한 자료와 정보를 학습한 '접니다'가 소설을 쓰듯 말이다.

책 뒷부분의 주석 부분을 보면 AI 바람풍이 학습했을 수많은 자료가 나온다.

마치 논문을 보는 것 같다.

재미있게 읽히는 소설은 맞는데... 난 자꾸 무언가를 끌여들여 이어붙였다는 기분이 드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무섭다.

AI라고 하는 것이 사람의 생각과 마음까지 좌지우지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다가올 AI와 함께 해야하는 시간들이 긴장하게 만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h******0 2021.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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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의 세계 : lali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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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의 세계 : lalilu 책의 표지는 제목 아래 “AI소설가 비람풍 X 소설감독 김태연”이라는 내용과 함께 조금은 난해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띠지는 이 책을 읽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벅차게 만들고 두근두근 가슴을 뛰게 한다. 왜냐하면 이 책을 수식하는 표현 가운데 ‘국내 최초’라는 단어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국내 최초, 세계 최고 AI 장편소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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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의 세계 : lalilu

책의 표지는 제목 아래 “AI소설가 비람풍 X 소설감독 김태연”이라는 내용과 함께 조금은 난해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띠지는 이 책을 읽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벅차게 만들고 두근두근 가슴을 뛰게 한다. 왜냐하면 이 책을 수식하는 표현 가운데 ‘국내 최초’라는 단어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국내 최초, 세계 최고 AI 장편소설의 탄생을 알린다. ‘인공지능 작가의 데뷔’라는 전대 미문의 사건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문학사의 새 장을 여는 역사적 기획이며 그 시작점에 위치한 매우 의미가 깊은 책이다. 


이 책을 추천한 이문열 소설가의 내용을 보면 “이 역사적 기획을 감히 두려워하며 추천한다”라는 정말 깊은 울림을 주는 대목이 등장한다. 이 역사적 기획이 우리에게 벅찬 기쁨과 환희를 주기보다는 앞으로 AI가 우리 문학의 판도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두려움을 주기에 충분한 것이다. 물론 예견하고 예상했던 일이었기 때문에 큰 충격으로 다가오지는 않았지만 “올 것이 오고야 말았구나!”라는 생각이 이 책을 처음 보고 들었던 마음이었다. 


과연 AI가 쓴 소설은 우리에게 어떤 깨달음과 감동 그리고 놀라움을 줄 수 있을 것인지 그것이 이 책을 보는 관전 포인트였던 것 같다. 책장을 넘기면 김태연 소설감독의 말이 마치 프롤로그와 같이 제공된다. ‘소설가 시대에서 소설감독 시대로’라는 제목이 달린 감독의 말은 이 책을 쓴 AI 소설가 비람풍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자세하게 그 과정을 소개해준다. AI와 관련된 전문용어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 내용을 다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함수적 최적화라는 것을 새롭게 작명했다는 것을 보며 그것을 바탕으로 이 책이 나올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사실 내용에 잘 몰입이 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왜냐하면 저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끊임없는 생각이 내용을 이해하는데 개인적으로 걸림돌이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 AI 소설가에 대한 독자들의 생각과 판단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소설 감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게끔 한 이 작품이 독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궁금해진다. 

l****u 2021.09.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