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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부터 두 딸아이가 유튜브채널 '잠뜰 TV'를 즐겨 보고 있는데,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채널이라 한다. 이 채널의 원작을 기반으로 <블라인드>라는 추리소설을 출간했는데, '잠뜰 TV' 좋아하는 아이들 성화에 6권까지 구입하게 되었다(현재 7권까지 출간했다).
거실 책꽂이에 꽂혀 있는 <블라인드> 시리즈 중 제목에 호기심이 생겨 2권 「유령의 집 살인사건」을 꺼내 읽어봤다. 주요 등장인물은 6명으로 소설가인 잠뜰, 건축가 각별, 만화가 공룡, 대학생 수현, 기간제 교사 라더, 연예인 지망생 덕개다. 등장인물 6명은 유튜브채널 '잠뜰 TV'에 출연 중인 캐릭터들로 시리즈를 거듭 할수록 직업을 달리할 뿐 이름은 동일하게 등장한다.
2권은 공포 탈출 마니아들 사이에서 아주 유명한 '유령의 집'에 잠뜰, 각별, 공룡 등 6명이 호러 탈출 게임에 초대되면서 시작된다. 유령의 집에서 가장 먼저 탈출한 사람에게 거액의 상금이 지급되는 이번 게임에 초대된 6명은 저마다 주머니 사정이 안 좋은 상황으로 각자 부푼 꿈을 안고 유령의 집으로 향한다. 저택 현관 앞에서 갑자기 나타난 검은 정장 차림의 가이드에게 게임에 대해 설명을 들은 일행은 가지고 온 소지품을 가이드에게 제출하고 현관 문을 열고 들어간다.
똑딱. 똑딱. 똑딱. 똑딱. 서로 간단히 통성명을 하던 일행은 익숙하지만 갑작스런 시계 초침 소리에 어리둥절하다가 곧이어 깊은 잠에 빠져든다. 두 시간 정도 지난 후 잠에서 깨어난 일행은 갑자기 깊은 잠에 빠진 것에 당황스러워하다 이내 정신을 차리고 유령의 집 내부를 훑어보다가 서재 안쪽에서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시체는 바로 현관 앞에서 게임을 설명해 주었던 가이드로 시신의 가슴팍 위에 작은 종이 한 장이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한다.
"지금부터 이 유령의 집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누구도 밖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또한 보안 장치가 작동 중인 곳으로는 이동이 제한됩니다. 이제부터 진짜 호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행운을 빕니다."
게임이 시작된 후 유령의 집에서 탈출하기 위해 내부를 구석구석 훑어보던 일행들은 하나 둘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공포증)가 밝혀지고, 회의실 벽면에 오려서 붙어 있는 신문들, 서랍 속에 있던 실험계획서, 식당 벽난로를 감싸는 벽 측면에 있던 종이 등을 통해 사건의 단서들을 찾기 시작한다. 단서를 찾던 중 두 번째 시체를 발견하게 되는데...
<블라인드> 2권 「유령의 집 살인사건」은 애거사 크리스티나 히가시노 게이고 등 대표적 추리소설 작가들이 즐겨 사용하는 소설 형식을 그대로 따라간다. 외부로 나갈 수 없는 한정된 공간인 유령의 집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처음에는 유령의 집으로 6명을 초대한 기획자가 범인일 것으로 생각되지만 가이드에 이어 기획자인 상담사 고지수의 시체가 발견되고, 일행들 중 2명이 차례로 살해되면서 독자들은 일행 중에 범인이 있지 않을까 추리를 하게 된다. 과연 누가 범인일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범인을 끝까지 숨기려는 작가와 독자의 두뇌 싸움이 시작되는데 <블라인드>는 보통 추리소설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이 나오지 않지만 사건, 범인, 추리 등 추리소설의 주요 요소들을 잘 갖추고 있어서 독자들에게 흥미를 전해준다 하겠다. 다만 어린이들을 주독자층으로 하는 추리 소설이라 앞서 언급한 대표적 추리소설 작가들의 소설에서 보이는 세밀한 구성과 깊이있는 추리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리소설의 기본 요소들을 갖추고 있으면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유튜브채널의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블라인드>는 당분간 계속해서 후속 권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쇼파에서 <블라인드>를 재미있게 읽고있는 둘째 딸아이가 조만간 미처 읽지 못한 <블라인드> 7권을 사달라고 할 것 같은 느낌이 나는 걸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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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유일하게 보는 유튜브 채녈이 잠뜰인데요. 거기서 나온 소설책이라고 하더라구요. 책은 보통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있는데 블라인드 시리즈는 너무 인기가 많은지 책이 너덜너덜 ㅋㅋ 그래서 책을 사달라고 하길래 사줬습니다.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시리즈로 다 모으고 싶대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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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추천합니다 ~~^^ 재미있는 시리즈입니다 ㅋ 2권까지는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3권부터 구입하였었는데 모두 소장하고 싶어서 이번에 1권과 2권도 구매하였습니다. 책꽂이에 1권부터 쫘악 꽂아 놓고 보니 너무 뿌듯합니다 ㅋㅋ 책속 일러스트도 아주 예뻐요 !! 잠뜰티비를 원래부터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것도 무조건 좋아하실거예요. 특히 2권의 일러스트도 훌륭했는데, 역시 블라인드는 일러스트가 최고입니다. 물론 내용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모을 생각입니다~~~!! 블라인드 강추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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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에서 출판한 <블라인드 2 유령의 집 살인사건> 리뷰입니다. 아이가 블라인드 1을 보고 나서 한참 기다리다가 블라인드 2가 출판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사달라고 하여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유명한 잠뜰이 나오네요. 그 외 등장인물로는 각별, 공룡, 수현, 라더, 덕개 입니다. 여섯명에게 유령의 집 호러 탈출 게임 초대장이 옵니다. "유령의 집 호러 탈출 게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싹한 유령의 집에서 가장 먼저 탈출하신 분에게는 거액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그럼, 유령의 집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게임시작, 공포, 진실, 선택... 4개의 목차가 보입니다. 아이들이 흥미로워할 소재로 즐겁게 읽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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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이한 조카에게 코로나로 어디로 놀러가기도 힘든 시기라 집에서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해줬습니다. 잠뜰이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많이 나올거라고 생각을 해서 제목은 좀 무시무시하지만 구매해줬는데 생각보다 더 재미있고 빠져드는 모양입니다. 지루한 집콕할 때 시간보내기에는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추리하는 재미도 있고 캐릭터 보느 재미도 쏠쏠한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