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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차례] -김춘수- 추석입니다. 할머니 , 홍시 하나 그리고 싶어요. . . . <중간생략> ??한국 현대사를 대표 하는 대표자인 김춘수 시인의 [차례]라는 시구절중 부분입니다. 김춘수 시인의 우리민족 고유의 문화인 [차례]라는 시와 추석이라는 명절과 계절이 잘 어울리는 따뜻한 색감과 서정적인 그림과 만나 그림책으로 나왔습니다. 책에서는 나이가 든 할아버지가된 주인공이 추석 명절 차례상에 올린 홍시를 보고 문득 어린 시절자신과 할머니를 떠올리면서 할머니를 그리워 하는 이야기입니다. 책을 읽고 명절의 시작과 나중에 집에돌아가서 온가족에게 전화를 돌리던 순간이 기억이 날 정도로 그림에서 명절 하루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코로나 19상황도 길어지고 아이들은 책에서 나왔던 옛 명절문화를 경험하지 못했거나 잘 모르는 경우도 아요.이 책을 읽으면서 명절에 관해서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차례]라는 시도 읽으면서 그림을 이해하고 시를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듭니다. 또한 핵가족화 되면서 가족들과 멀어 지면서 서로 만나기가 어렵지만. 추석이라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명절날 온 가족이 모이고, 자주 찾아뵙지 못했던 할아버지, 할머니가 생각을 할수 있는 동시에 가족간의 소중한 사랑과 가족애를 볼수 있는 포근한 그림 책입니다. 이제 추석이 얼마남지 않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앉아 [차례],, 그림 책을 읽으면서 부모님의 옛 추억을 함께 이야기 하면 좋을듯 합니다. @darimbooks 에서책을 지원받아 쓰게 되었습니다. 좋은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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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면 우리 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이죠. 책을 보면서 추석의 의미를 다시 알아 보았어요.
글밥은 별로 많지 않아요. 한글 한글 또박또박 읽으면서 그림 위주로 읽었어요. 너무도 향토적인 그림들이 저의 어른 시절을 떠올리게 해서 한참을 아이랑 엄마의 어릴적 추석에 대해 이야기도 해보고, 지금 추석의 모습이랑 다른 점도 말해 보았어요. 아이가 좋아하던 페이지의 그림들이에요. 저희 집은 차례를 지내지 않아 차례상 올리는 걸 잘 몰라요. 책으로라도 간접체험을 해주어서 좋았어요. 책속에 한복 입은 아이 그림을 보더니 올해 추석에는 한복을 입고 싶다고 하네요. 설날에 입은 한복이 맞나 한번 꺼내봐야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장면이 계속 눈에 들어오네요. 자식들이 다 가고, 또 다시 둘만 남은 노부부의 모습이 사뭇 엄마,아빠를 생각나게 해서 또 한번 울컥하는 마음이 들어요. 간단하지만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추석 차례지내는 모습을 책으로 알아보았는데요. 제가 도서관에서 추석에 관한 책을 검색해도 많이 나오지 않아 상심했었는데. 이렇게 서평단 체험이 되어 책을 읽어서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토속적이고 향토적인 모습의 그림이 다시 한번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아이랑 꼭 한번 읽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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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로 들떠 있는 저희 아이들은 책이 온 날부터 읽어달라고 들고 왔어요. 읽어줬더니 왜 조금 밖에 안읽냐고 엄마가 덜읽었다고 난리였어요. 그림은 아주 자세한데 엄마가 "추석입니다." 라고 읽고 다음장을 넘기니 글자를 모르는 아이들은 엄마가 책을 덜 읽고 넘겼다고 생각했나봅니다.
면지에 대문이 나와요. 문패도 걸려 있어요.
신현복, 박정숙 작가님의 부모님 성함이겠죠?
이건 어딜까?
옛날 집이요 어떤 물건들이 있니? 상, 바가지, 계란 등등 아이들은 신기하게 그림을 자세히 봅니다.
두둥!! 드뎌 차례를 지내는 아침
할아버지가 지방쓰시는 걸 본 저희 딸은 차례 책을 가져옵니다. 할아버지 글자 쓸때 이거 보고 쓰세요. 명절날 아침 아이의 행동으로 웃음이 가득했네요.
차례 그림책에서 제일 눈여겨 보았던 약과 할아버지댁 차례 상에도 약과가 올라갔어요. 먹고 싶지만 차례가 끝나야 먹을 수 있다는걸 책읽으면서 알았어요.
차례가 끝나자마자 아이들 손엔 약과가 들려 있었어요.
이 책을 보면서 전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어요. 어른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겐 추석 차례상 준비과정을 엿볼 수 있는 차례 시와 그림이 함께한 차례 ,이번 추석에 차례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어요.
제이포럼 서평단으로 다림출판사의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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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때 딱 맞춰 도착한 차례책
김춘수 시인의 글에 따듯하고 포근한 그림체가 인상적이예요. 시 읽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그림 책입니다
저는 차례책과 보름달이 나오는 책을 들고 친정으로 쪼꼬미랑 갔습니다. 추석과 보름달에 관련 된 책을 보여주라는 어린이집 미션!! 책 표지를 쭉 피니 정성가득한 차례상이네요.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갔을까요?
그림책을 보니 넓은 마당에 말리고 있는 고추, 멍멍이, 곶감과 감나무 전을 부치는 할머니와 엄마, 제기를 닦고 말리는 모습 등 여러가지를 보여주고 있어요.
저희집은 차례를 지내지 않고, 명절에는 일을 하기 때문에 시댁에도 참여를 하지 못해서 많이 알지 못하고, 아직 아이에게도 보여준 적이 없기도 하고 코로나로 인해 가족들이 모이지 못하니 그림책을 통해 차례에 대해 알려주게 되어 좋았던 것 같아요. 차례를 보면서 10년만의 친정에서 아이와 함께 송편만들기도 진행해 보았고 올해 돌아가신 할머니도 그리고 외할머니도 생각이 나게 하는 그림책이 였습니다.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다림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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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 적 명절이 되면 차례를 지냈어요. 결혼하고 나서도 몇 년은 차례를 지냈지만 지금 우리아이는 볼 수 없는 광경이 되었어요. 아이와 함께보면서 설명해 주려고요. 글: 김춘수 님의 시('꽃'을 쓰신 그 김춘수님 맞아요) 그림: 신소담 일러스트 작가 시에 그림을 입히다 추석 아침 시골부모님을 찾아온 자식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가 도착했다는 전화를 드리기까지 무엇을 하고 무엇을 먹고 어떤 표정을 짓는지 생생하게 보여주며 돌아가신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노래하고 있어요. 0세부터120세까지 볼 수 있는 그림책 주제ㅡ명절.가족.사랑.전통.추억 그림이 딱 제 스타일^.^이라 다림출판사 서평이벤트에 지원하여 책만 제공받았습니다. 추석하면 떠오르는 그림책이 두 권 #솔이네추석이야기 #차례#김춘수시#신소담그림#다림출판사#추석추천그림책#추석책#논술교실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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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명절 같은 느낌의 명절인 것 같다. 코로나로 아직은 불안하지만 이번 명절은 그래도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 인스타로도 느껴지는 한가위 추석. 위드코로나로 가고 있는 듯.. 언제까지 코로나로 인해 모든것이 멈쳐져 있을순 없을것 같다. 백신 접종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으니 기존 일상으로의 복귀도 다시금 회복되어야 할 듯.. 추석을 맞이해서 우야와 울산에서 읽고 온 김춘수 시인의 그림책 "차례"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시를 쓴 작가 김춘수 시인의 그림책이다. 시인의 "차례" 라는 시를 알지 못했지만, 이 그림책을 통해 너무나도 예쁜 그림들과 함께 시를 멋지게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우야와 함께 추석에 대해. 차례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어서 또 좋았고. "차례" 할머니, 홍시 하나 드리고 싶어요. 서리 내릴 날은 아직도 멀었지만, 기러기 올 날은 아직도 멀었지만, 살아생전에 따뜻했던 무릎, 크고 잘 익은 홍시 하나 드리고 싶어요. 용둣골 수박, 수박을 드리고 싶어요. 수박 살에 소금을 조금 발라 드렸으면 해요. 그러나 그 뜨거웠던 여름은 가고, 할머니, 어젯밤에는 달이 앞이마에 서늘하고 훤한 가르마를 내고 있었어요. 오십 년 전 그날처럼. 가족들과 모두 함께 모이는 명절. 이것이 살아가는 맛이 아닐까? 우야가 그 맛을 아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내가 소중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아는 아이로 자라주기를... 할머니의 집에 모인 가족친지들. 차례를 지내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과, 여유롭게 홍시를 따고 있는 모습이 정겹다. 그림이 얼마나 예쁘고 멋있던지. 그림을 그리신 작가님을 인스타로 찾아가 팔로우했다. 그 관심은 작가님의 다른 그림책에로 관심이 또 이어졌다. 정겨운 그림들이 어찌나 눈을 사로잡든지. 할머니댁 마당에 널려 있는 붉은 고추들. 우야에게 이것이 무엇 같으냐고 물으니 피자란다. 요즘 세대 아이에게 딱 맞는 답변;;;; 시골집이 없는 우야에게서 돌아온 답변인지라 그리 황당스럽진 않았으나 안타까웠다. 그럼 이렇게나 큰 피자가 왜 할머니 마당에 놓여 있는 것일까? 라는 질문에 할머니가 가족들 다 모이는 날 함께 먹으려고 미리 시켜놓으셨단다... 마당에 놓여있는 엄청 큰 피자 관찰 중이신 6세 아드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야에게 그것은 피자가 아니라, 붉은 고추를 말리기 위해 햇볕이 잘 드는 마당에 펼쳐 둔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지만 이야기를 해주면서도 안타까웠다.. 나중에 꼭 볼 기회가 있기를 시골의 명절 풍경. 그리고 그리운 나의 할머니 생각이 나기도 하였다. 옛날의 부엌 느낌이 오롯이 담겨 있는 그림속, 부엌 가마솥에 들어가 뜨거운 김을 쐬고 있는 "송편" 그 그을음 향이 너무나도 그립다. 갓 나온 송편 데일세라 호호 불어 손주입에 쏙 넣어 주시던 할머니의 마음. "차례"상에는 온 가족의 사랑이 듬뿍 올라가는 곳. 음식을 준비하고 상을 차리고 절하고 끝나는 것은 참으로 허무한 일이지만, 가족이 모두 모여 좋은 시간을 가지는 것은 결코 허무한 일이 아닌 것이다. 우야에게는 김춘수 시인의 좋은 시 한편과 그림을 보며 "차례"라는 단어와 함께 추석 명절에 대해 이야기를 참 많이 해주었던 그림책이었답니다. 차례가 끝나고 모두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는 것은 행복이죠. 음식을 함께 먹는다는건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요! 그림책의 곳곳에는 우야에게 질문해 볼 꺼리들이 너무나 많았답니다. 엄마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우야에게 이야기 할것들이 너무 많았음에 또 좋더라구요. 그림들 하나 하나가 정말 따뜻했거든요. 헤어질때 할머니께서 챙겨주시는 고소한 참기름 한병. 다음 명절까지 반찬에, 국에, 어디에든 들어갈 참기름 이기에 할머니의 마음이 너무나 잘 녹여 있는거죠. 헤어짐의 순간은 다시 만나기 위해서니까 반갑게 헤어지는 것이라고 우야에게 이야기도 해줍니다. "잘도착했니?" 라는 전화한통에 담긴 모든것. 추석을 앞에 두고, 추석연휴를 얼마 남겨 두지 않고 우야와 함께 본 그림책 "차례" 너무나 좋았는데요. 매년 추석이 다가올 즈음에 펼쳐 봐야 겠어요. 남은 추석연휴 모두 해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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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풍경에는 많은 것이 있겠지만 명절, 차례, 제사 등의 풍습도 많이 바뀌었다. 집집마다 형식적인 면에서 많이 부딪히던 행사들이 집합금지로 인해 오히려 형식을 벗어내고 그 가치와 의미에 더 집중하게 되는듯하다.
김춘수의 <차례>라는 시는 짧지만 차례를 지내는 마음가짐을 잘 보여준다. 이 시에서 법도나 유형적인 절차는 아무 언급이 없다. 그저 50년 전처럼 밝은 달을 보며 할머니에게 홍시를 드리고 싶은 마음을, 수박에 소금을 발라 드리고 싶은 마음을 가지는 것. 그것이 차례가 가지는 진정한 의미임을 잘 드러낸다.
아마 차례, 제사 등은 코로나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전통 문화가 될 듯 하다. 20년만 흘러도 지금 같은 차롓상은 보기 어렵고 생전의 어르신들이 좋아했던 음식이 오르고 의미 없는 허식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이미 떠난 사람들을 생각하며 즐거이 보내는 행사가 되지 않을까. 그 때 보는 이 그림책 <차례>는 또 어떤 느낌이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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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님 하면 <꽃>이 떠오릅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 꽃이 되었다. 잊혀지지 않는 구절입니다. 그 분의 또 다른 시풍이 우리 민족의 삶과 고향이 느껴집니다. 김춘수님의 시에 명절 추석에 어울리는 그림들이 콜라보되어 한 권의 멋진 책이 되었습니다. 대문을 들어서면 예전 할머니댁의 풍경이 들어옵니다. 요즘은 찾기어려운 풍경입니다. 명절 앞두고 친구들에게 물어본 할머니댁은 가깝고 아파트입니다. 아련한 향기를 모르겠네요. 차례를 지내기 위해 마당 한가득 분주한 풍경입니다. 네! 저도 경험 있습니다. 일년에 11번 제사지내던 친정입니다. 그래서 한달에 한 번 또는 두 번 있는 제사상 차리기에 일조 했습니다. 제사밥이 지겨웠던 그때인데, 지금은 그 밥이 먹고싶네요. 맛난 송편이 쪄지고 있네요. 추석입니다. 그림만으로도 차례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 일상속 다정하고 행복한 마음들도 보입니다. 따뜻합니다. 그리 명절은 지나가고 모였던 가족은 흩어지고 달밤 도착을 기다리며 안부를 다시 묻습니다. 늘상 있는, 매년 해왔던 그 일들이 코로나 19로 멈추고 일상이 일상스럽지 못한 요즘입니다. 그래서 이 책이 나왔나봅니다. 처음 제목과 표지로만 짐작했을 때는 차례상 차림에 대한 설명인가 했습니다. 하지만 싯구와 더불서 삽화속 인물들의 표정에서 명절을 보내는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남습니다. 이번 추석도 그리 편안히 보내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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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의 시 차례를 그림책으로 펴냈어요. 차례를 지내는 추석의 시골 풍경이 따뜻한 색채의 삽화로 잘 그려내고 있어요. 벼가 노랗게 익은 황금들판, 초가집, 솥에서 쪄내는 맛있는 송편, 연날리기 등 지금 추석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전원적인 풍경들이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네요.
그래도 추석 때 서로 인사하고 안부를 묻고, 갈 때 선물을 챙겨주는 모습은 변하지 않는 모습이겠죠?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서 엄마 아빠의 어릴 적 추석 풍경을 이야기 나누며 이제 다가올 추석을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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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김춘추 시 신소담 그림
대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은 시골의 정취와 가을의 넉넉함이 마당가득 느껴지는 책이다 어려서부터 도시에서 살았던 나로서는 이런 풍경은 아주 어렸을때 작은 할아버지 집을 가봤을때 본 기억 외에는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경험을 했든 하지 않았던지 정감을 느끼게 하는 한장의 그림임에는 틀림이 없는것 같다
처음 제목을 보았을땐 차례에 대한 이야기인가보다 하고 펼쳤는데
이 책은 내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김춘수 시인의 시에 맞춰 추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이었다
추석입니다로 시작합니다 추석이 되니 타 지에 있는 가족들이 모입니다 할머니를 그리워 하며 할머니와의 추억을 차례상을 준비하는 가족들의 손길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가 송편을 주셨던 기억도 떠오르고 할머니가 좋아하셨던 용수골 수박을 올려드리기도 하고 그렇게 달과 함께 할머니를 기억하는 가족들...
차례를 지내는건 어쩌면 좋았던 기억을 하나씩 꺼내보는 의식과 같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 았다
차례를 지내지 않는 우리집 그래서 결혼을 해서 문을 열어놓고 밥에 숟가락을 얹어놨던 풍경들은 영 낯설었던 차롓상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보니 그렇게 낯설지만은 않은... 좋아하시던 음식 추억.. 그래서 그 모든 시간들을 기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리 조상들은 그렇게 추석에 큰 의미를 두고 있었던것 같았다 어쩜 시댁의 차례상이 낯설었던것은 나는 나눌 추억이 없어서 그래서 뭔가 다른 어색함이 있지 않았나란 생각을 해보았다
추석엔 이웃과 정을 나누는 것
도시에서는 박물관에나 가야 볼 수 있는 풍물놀이도
집에 돌아갈땐 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여러음식과 곡식과 거기에 더한 엄마의 사랑까지 가득담아 가는 모습은 어디나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 모습은 오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친할아버지 할머니가 안계셔서 우리집 아이들은 추억을 나눌수 없지만 거기에 코로나로 지금은 멀리 있는 친척들을 볼수도 없었는데 그래서 이렇게 그림책으로나마 차례에 대해 생각해보고 추석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그래서 지금 곁에 계신 부모님이 한편으론 더욱 귀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기억할 일들을 많이 만들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그래서 형식적인 차례가 아니라 마음으로의 차례를 아이들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래보게 되었다.
시도 그렇지만 일단 그림도 한장한장 너무 정감있는 그림들이어서 추석을 앞둔 지금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의 풍요로워지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허니에듀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공급받아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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