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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좋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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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아동문학상은 아동문의 새로운 기틀을 다지고 역량 있는 아동문학가를 발굴하고자 제정되었는데 제28회 대상 당선작 작품이 바로 좋아, 하는 (김화요 글, 한지선 그림)       처음 이 책의 표지와 제목만 봤을때에는 남자아이의 사춘기 첫사랑이야기가 아닐까 했는데 예상을 완전히 벗어나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살짝 당황했어요..ㅋㅋ 역시 표지하고 제목만 보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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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아동문학상은 아동문의 새로운 기틀을 다지고

역량 있는 아동문학가를 발굴하고자 제정되었는데

제28회 대상 당선작 작품이 바로

좋아, 하는

(김화요 글, 한지선 그림)

 


 

 

처음 이 책의 표지와 제목만 봤을때에는

남자아이의 사춘기 첫사랑이야기가 아닐까 했는데

예상을 완전히 벗어나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살짝 당황했어요..ㅋㅋ

역시 표지하고 제목만 보고 내용을 판단하면 안되는구나~~ ㅎ

 

물론 두 주인공의 사춘기 연애감정 이야기도 나오기는 하지만

주요 스토리는 이 책에서 알려주고 싶은 내용은

사춘기 연애 이야기보다는

네가 정말로 하고 싶은게 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해주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요.

 

내안의 살랑핑크가 깨어나기 시작했다.

키 크고 운동 잘하고 쿨하고 미소년을 닮은 정지수.

친구들이 열광하는 내 모습이다.

아기자기한 인형 드레스를 만들어 블로그에 올리는 살랑핑크,

친구들에게 숨겨 온 또 다른 내 모습이다.

진짜 나는 정지수일까? 살랑핑크일까?

그런데 그 아이가 내 마음을 두드리며 말했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나'를 당당히 꺼내라고.

 

 

 

책 표지속의 주인공은 남자아이가 아닌

여자아이 정지수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크고 운동도 잘하고, 아 딱 한자기 너무 아쉽당."

 

"그게 뭔데?"

 

"네가 여자라는 거!, 딱 내 남친이어야 하는데!"

 

사실 학교 다닐때 보면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들 보다

운동잘하고 잘 생기고 키도 크다 보면 여자아이들에게

더 인기가 많더라구요..ㅎㅎ

 


 

 

잘 생기고, 운동 잘하고, 키도 크고

대부분 나를 남자아이로 안다.

잘 알고 있다. 아이들이 내가 귀엽고 예쁜 것에 무관심할 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내가 그런 것들과 도무지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아무도 모르고 있다.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은 체육이지만,

제일 좋아하는 건 그게 아니라는 것을.

 

사실 겉 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지수의 고민이 조금 이해되더라구요.

 

 

"늘 생각하지만 왜 넌 그렇게 남을 신경 써?"

 

 

"자꾸 스스로를 남에게 맞추려고 하잖아. 남에게 보여지는 게

그렇게 중요한가?"

 

"남의 시선보다 더 무서운 건 결국 네 목소리를 죽이는 거라는 거 알아?

계속 죽여 가다 보면 정말 네 자신이 없어지게 되거든."

 

"그러니까 정지수, 네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게 뭐야?"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타인에게 나라를 존재를 알려주고 싶어서

남에게 잘 보여주기 위해서

나의 목소리를 죽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주변에도 많이 있지 않나요?

 

남의 시선때문에 아이가 정말로 하고 싶은게 뭔지 알려고 하지 않고

지금 아이의 목소리를 죽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 좋아하는 것을 향해, 좋아하는 사람을 향해,

온전히 나 스스로 용기 있게 나아가는 첫 번째 발자국, 내 감정을,

내 마음을, 그리고 나 자신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내디딤. "

 

마지막에 나오는 대사가 나에게 그리고 아이에게 해주는 말 같아서

잠깐동안 고민을 하게 해 주네요.

 

지금의 나는 그리고 우리 아이는

좋아하는 것을 향해서,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이 뭔지를 향해서

용기있게 나아 가고 있을까?

 

 

두 주인공 정지수와 안희도의 흥미로운 성장 이야기를 통해

꼭 아이들만의 고민이 아닌

어른들도 할 수 있는 고민

"내가 진짜 좋아하는 나"를 한번쯤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c****4 2021.09.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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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담화(37): 좋아서 하는 것의 힘, <좋아, 하는>
" 책담화(37): 좋아서 하는 것의 힘, <좋아, 하는>" 내용보기
진로에 관련된 책들을 읽다 보면 공통으로 등장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먼저 찾아보라는 말이에요. 무언가를 좋아하고, 잘하고, 더 좋아하고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어쩌면 인생 전체를 관통하는 큰 질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아, 하는>은 바로 이 '좋아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화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지수와 희도, 두 명의 6학년 학생
" 책담화(37): 좋아서 하는 것의 힘, <좋아, 하는>" 내용보기

   진로에 관련된 책들을 읽다 보면 공통으로 등장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먼저 찾아보라는 말이에요. 무언가를 좋아하고, 잘하고, 더 좋아하고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어쩌면 인생 전체를 관통하는 큰 질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아, 하는>은 바로 이 '좋아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화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지수와 희도, 두 명의 6학년 학생입니다. 두 학생은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어요.


    지수는 반에서 가장 키가 크고, 체육을 잘하고, 짧은 머리를 한 인기 많은 여학생이에요. 지수의 주변 사람들은 지수를 보고 활발하고 털털하고 멋진 아이라고 생각하지만, 지수는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인형 옷 만들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 봐, 또는 안 어울린다고 할까 봐 그 취미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이 어딘가 어색하고, 숨기고 싶어 해요.


    희도는 많은 면에서 지수의 반대편에 서 있는 남학생입니다. 키가 작고, 조금은 까칠한 성격에, 친구도 별로 없고, '여자 옷을 입는 변태'라는 소문이 돌지만 크게 개의치 않아요. 희도의 소문은 희도가 발레를 한다는 사실 때문에 도는 소문인데, 희도는 자신이 발레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드러낼 줄 아는 아이입니다. 지수는 그런 희도를 보며 '멋지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점점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고 싶어집니다.


    이야기는 '안리도'라는 인물이 등장하면서 전환점을 맞습니다. 리도는 희도의 누나이자, 지수가 오랫동안 동경해 온 인형 옷 장인이에요. 지수와 희도는 리도의 따뜻한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갈등을 넘어서고, 스스로를 더 아끼게 됩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좋아하는 것'이 가진 힘, 그리고 '좋아서 하는 일'이 우리를 얼마나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다시금 떠올렸습니다. 동시에 "좋아하는 것을 직접 경험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는 세계를 넓혀 주거든."이라고 말하는 리도처럼, 학생들의 좋아함을 응원하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아이들을 응원하는 어른에게도 따뜻하게 다가올 동화 <좋아, 하는>을 읽으며, 내가 지금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블로그에 방문하시면 재미있는 어린이책들을 많이 만나보실 수 있어요!

 꿀벌서가: 어린이책 초등교사 꿀벌의 어린이책 북큐레이션

 blog.naver.com/bookhoneybee

r******1 2025.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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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당당할 수 있는 자존감있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당당할 수 있는 자존감있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용보기
남자같은 여자아이.. 여자같은 남자아이.. 편견과 선입견 속에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부합하기 위해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걸 숨기고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진짜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진짜 좋아하는 내 모습을 당당히 꺼내라고 말해주고 있는 한편의 성장 드라마와 같은 내용이에요. 키도 크고 운동을 잘하는 미소년의 이미지로 친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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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같은 여자아이..
여자같은 남자아이..
편견과 선입견 속에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부합하기 위해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걸 숨기고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진짜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진짜 좋아하는 내 모습을 당당히 꺼내라고 말해주고 있는 한편의 성장 드라마와 같은 내용이에요.

키도 크고 운동을 잘하는 미소년의 이미지로 친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정지수. 하지만 사실 지수는 보여지는 것과 달리 아기자기한 인형 드레스를 만들어 블로그에 올리는 살랑핑크라는 닉네임을 가진 아이랍니다.

그러다 뭔가 모르게 남자아이들 사이에 끼지 못하고 사뿐거리는 걸음걸이를 가졌다는 등의 이유로 아이들에게 왕따 아닌 왕따를 당하는 안희도라는 남자 아이와 짝이 되지요.

그런 희도에게 살랑핑크의 정체를 들키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당당할 수 있는 자존감있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YES마니아 : 로얄 j******y 2022.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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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가는 과정,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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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 회 눈높이 아동 문학상 대상 수상작 [ 좋아, 하는]   학교마다 한 명쯤 있던 미소년 외모의 여자친구. 여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고 정말 예쁜 남자 같은 외모에 학교 안의 스타인 친구들이 있었다. 지수는 그런 아이다. 그런데 미소년 같은 지수는 정말 운동만 좋아할까? 여성스러움은 전혀 없었을까?        정지수, 172의 큰 키에 운동도 잘하고 달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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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 회 눈높이 아동 문학상 대상 수상작

[ 좋아, 하는]

 

학교마다 한 명쯤 있던 미소년 외모의 여자친구.

여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고

정말 예쁜 남자 같은 외모에 학교 안의 스타인 친구들이 있었다.

지수는 그런 아이다.

그런데

미소년 같은 지수는 정말 운동만 좋아할까?

여성스러움은 전혀 없었을까?

 

 

 

 정지수, 172의 큰 키에 운동도 잘하고 달리기도 잘하면서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는 인기 있는 아이돌 같은 친구. 그런 지수에게는 말 못 할 고민이 있다.

 풍기는 외모와 달리 여성스럽고 예쁜 인형과 인형 옷을 만들기를 좋아한다는 것. 친구들이 운동도 잘하고 멋진 지수는 머리핀 같은 여성스러운 것은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단정 짓고 난 후부터 지수의 취미는 비밀이 되었다. 지수는 그런 비밀을 갖고 있는 게 부담스럽고 친구들에게 털어놓고 싶지만 친구들이 자신의 남성스러운 외모와 반대되는 여성스러운 취미를 알게 된다면 실망할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p 19

아무도 모르고 있다.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은 체육이지만, 제일 좋아하는 건 그게 아니라는 것을,

 

p75

남의 시선 때문에 좋아하는 걸 부끄럽게 여기는 게 더 부끄러운 거라는 거

 

p144

그럼에도 못하는 이유는 겁이 나서인 거야. 근데 있잖아. 남의 시선보다 더 무서운 건 결국 네 목소리를 죽이는 거라는 거 알아? 계속 죽여가다 보면 정말 너 자신이 없어지게 되거든

 

 그러다 악연이었던 희도에게 지수의 존재를 들키게 되고, 친구들에게 소문이 날까 걱정했지만 희도는 비밀을 지켜 주었다. 그러면서 희도에게 지수의 마음을 조금씩 털어놓게 되고, 조금씩 자신이 좋아하는 인형 옷 만들기에 집중하게 되면서 고민하게 된다.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기준에 맞춰 살아왔던 모습에 지친 어느 날. 남들이 바라는 나. 내가 원하는 나 사이에서 고민하고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 미소년 같은 외모에 운동을 잘하는 지수가 예쁜 드레스 인형 옷을 만든다면 아이들이 어떤 반음을 보일까? 지수는 하고 싶고 좋아, 하는 인형 옷 만들기 취미를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될까?

 

 

 성장 과정에서 끊임 없이 고민하게 되는 나와 관계에 대한 이야기. 우리 아이는 어떤 것을 좋아하고 아이를 위해 부모로써 아이의 기호에 맞춰 무한의 지원을 해줄수 있을지 미래가 궁금하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것, 잘 하는 것을 찾아가게 해주고 싶어서 읽어보게 해주고 싶은 책이다.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담긴 대교 어린이 책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p***2 2021.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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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고학년도서~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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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눈높이아동문학상 동화 대상 당선작으로 초등 고학년들이 재미있게 읽어볼 만한 책이었어요. [눈높이 고학년 문고] 좋아, 하는 (김화요 글 / 한지선 그림) 내 키는 172센티미터 내 키는 172센티미터다. 우리 반 여자애들 중에서 가장 크다. 아니, 반 전체에서 제일 크다. 전교에서도 남녀 합쳐 제일 클지 모른다. 키뿐만이 아니라 힘도 세다. 적어도 우리 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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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눈높이아동문학상 동화 대상 당선작으로

초등 고학년들이 재미있게 읽어볼 만한 책이었어요.

[눈높이 고학년 문고]

좋아, 하는

(김화요 글 / 한지선 그림)


내 키는 172센티미터

내 키는 172센티미터다. 우리 반 여자애들 중에서 가장 크다.

아니, 반 전체에서 제일 크다. 전교에서도 남녀 합쳐 제일 클지 모른다. 키뿐만이 아니라 힘도 세다. 적어도 우리 반에서 팔씨름으로 이기는 애는 아무도 없다.

(p 7)

내 안의 살랑핑크가 깨어나기 시작했다

키 크고 운동 잘하고 쿨하고 미소년을 닮은 정지수,

친구들이 열광하는 내 모습이다.

아기자기한 인형 드레스를 만들어 블로그에 올리는 살랑핑크,

친구들에게 숨겨 온 또 다른 내 모습이다.

진짜 나는 정지수일까? 살랑핑크일까?

그런데 그 아이가 내 마음을 두드리며 말했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나'를 당당히 꺼내라고.

톡이 좋은 이유

휴대폰의 톡이 좋은 이유는 얼굴을 마주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

아, 휴대폰의 톡이 좋은 이유를 하나 더 찾았다. 상대방이 내 표정을 절대로 볼 수 없다는 거.

(p87)

눈높이아동문학상 동화 대상 당선작

좋아, 하는

책 제목에 찍힌 쉼표의 의미는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초등 6학년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를 다룬 책으로 섬세한 감정묘사로 표현된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어요. 주인공인 지수는 남자 아이돌처럼 잘 생기고 운동도 잘해 인기가 많지만 남들에게 얘기하지 못하는 한 가지 비밀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 비밀은 인형 만들기를 좋아한다는 것이었어요. 또 한 명의 주인공 희도는 발레를 좋아하는 남자아이로 역시 친구들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있기에 둘은 비밀을 공유하며 친구가 되었어요. 티격태격하면서도 사춘기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가 잘 표현되어 있어 재미있었어요. 책을 읽으며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답니다.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거 같네요^^

k****5 2021.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진짜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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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눈높이 아동문학상 동화 부문 대상 수상작 "좋아, 하는" 입니다 우선 제목부터 눈에 띄는데요 좋아하는이 아니라 좋아, 하는 이네요 이 쉼표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주인공 정지수는 키 172cm 의 6학년 여자아이입니다 체격도 좋지만 운동 신경도 좋아 아이들에게 인기도 많지만 외모 때문에 남자 아이란 오해도 많이 받고 외모도 자꾸 중성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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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눈높이 아동문학상 동화 부문 대상 수상작

"좋아, 하는" 입니다

우선 제목부터 눈에 띄는데요

좋아하는이 아니라 좋아, 하는 이네요

이 쉼표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주인공 정지수는 키 172cm 의 6학년 여자아이입니다

체격도 좋지만 운동 신경도 좋아

아이들에게 인기도 많지만

외모 때문에 남자 아이란 오해도 많이 받고

외모도 자꾸 중성적으로 변해갑니다



 

이런 지수에게는 남들에게 말 못할 비밀이 있는데요

아주 여성스럽고 아기자기하고 핑크핑크한 것을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지수의 외모만 보고 귀엽고 여성스러운 것을

당연히 안좋아할것이라고 생각하는 친구들 때문에 밝히지 못합니다

 

지수의 은밀한 취미는 작은 인형의 아기자기한 의상을 만드는 일입니다

지수의 우상은 인형 옷 만들기 전문가 '도리안'

우연히 도리안님과의 교류가 시작되며

지수의 작은 취미는 어느새 지수의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지수가 희도와 짝이 된 것은

우연이었을까요, 운명이었을까요?

어색한 상태에서 짝이 되었지만

희도는 도리안님의 동생이어서

지수의 취미를 아는 유일한 친구가 됩니다

지수 또한 친구들에게 비밀로 하고

발레를 하는 희도의 꿈을 알게 됩니다

 

서로의 가장 중요한 비밀을 알게 된 지수와 희도는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진짜 친구가 됩니다



 

지수는 도리안님과 돌 페스티발에 나가기로 했지만

학교 대표로 육상 대회에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그 날짜가 겹쳐 고민을 하게 됩니다

 

희도와의 대화를 통해서

지수는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더 확실히 알게 되고

주위 사람을 설득하게 됩니다




 

남들이 좋아하는 지수가 아닌

지수 본인이 본인을 인정하고 좋아, 하는 일을

주위 사람들에게 떳떳히 밝힌 지수..

이제야 지수는 진짜 지수가 되었습니다

 

좋아하는이 아니라 좋아, 하는 이라는 제목..

책을 읽고 나니 정말로 좋아하고 원하는 느낌이 드네요

 

내가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달랐던 지수

다른 사람 눈에 잘하는 것이 보여 그렇게 생활했지만

채울 수 없었던 그 무엇이 있었고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며

진짜 나를 찾아가는 지수의 이야기

 

눈높이 아동문학상 동화부문 대상 수상작답게

몰입도도 있고 글의 짜임새와

나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이

본인의 꿈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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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2021.09.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