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읽으며 한참을 생각해봤다. 나름대로 교육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또 교단에 서는 일을 꿈꾸는 사람이기에 더더욱 열심히 읽었다. 그렇지만, 교단이라는 것은 역시 궁극의 목표가 아니다.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내가 늘 마음에 가져야 할 것...사랑... 자랄 수록, 더 많은 책을 읽을 수록 언제나 그 책의 말은 사랑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 타인을 사랑하는 것, 남녀간, 이웃, 세계를 사랑하는 것. 이 책은 그 사랑에 대해 잘 이야기해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집안사정이 편안하지 않아 이 책에 나오는 내용 중의 일부를 실천중이다. 이 책의 말을 몸으로 옮기면서 다소 따뜻해지는 집안분위기를 보며 이 책을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기를 바라게 되었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살아있는 동안은 늘 누군가를 사랑하고, 배우게 마련이다. 흔히 마음을 닫지만 마음을 열어둔다면 지독한 힘겨움만큼이나 삶은 매력적인 것이다. 열심히 살며 사랑하며 배우고 싶다. 또 그(저자)의 아버지처럼 손님에게 정성으로 무언가를 대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기에 나 자신의 좋지 않은 감정들은 쓰레기통에 버릴 수 있는 여유또한 가지고 싶다. |
| 사실 전 책을 소장하는데에는 별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책들은 한번 읽고 말기에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3번 읽었을 때... 꼭 이 책을 사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삶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고...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책이기도 하고... 배움에는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걸 생각하게 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너무나 간단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너무나 생을 살면서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는 생에서 어떤 것이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모든 관계에서 ''사랑''은 그 어떤 것보다 강력한 것임을 학교에서 그리고 여행에서 많이 느끼게 됩니다. 항상 배우기를 멈추지 않는 제 자신이 되도록 항상 이 책을 제 바로 옆에 놓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이 책을 자신들의 옆에 놓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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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버스카글리아에 대해서 아는바가 없었다. 언뜻 책 제목은 어디선가 접해봄직 했지만 읽은바 없었고 독서토론의 책꺼리로 선정이 되어서 읽기 시작했다. 처음 읽어나가면서는 '뻔한 소리... 너무 당연하고 평이한 이야기인걸... 진부하군' 이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읽어 나갈수록 책의 내용은 감동으로 다가왔다. 평이하지만 가슴에 깊이 와 닿는 메세지 안에 그의 삶에 대한 애정과 인간애가 한 가득 묻어 있다. 서로들 이웃의 얼굴도 모르고 살아가는 시대에 버스카글리아의 메세지는 꽁꽁 얼어서 닫혀버린 마음을 봄눈 녹듯이 녹여서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되살려 주고 있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퍽퍽해지고 드라이해지는 나의 모습들이 적잖이 실망스러웠는데 마침 이 책을 읽게 되었던 것은 행운이었던 것 같다. 아마 난 책복이 있는 녀석인 것 같다.
행복해하는 사람들을 보고 눈물을 그렁했을 레오의 모습이 자꾸 떠올라 인간의 아름다움이 스멀스멀 내 마음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그는 이제 세상을 떠나고 없다. 하지만 그의 글과 그의 마음은 내 속에 살아있다. 죽은 후의 '레오'의 얼굴은 어땠을까. 삶을 살아내는 것이 아닌 자연의 순리대로 살았던 그의 얼굴 한 가득 후회없는 평온의 미소가 가득히 배었었겠지. 그렇게 살고 싶다. 나 또한 그처럼 사랑하며 같이 나누며 기뻐하고 아파하며 살고싶다... [인상깊은구절] 크리스마스 이브가 생각납니다. 인도네시아의 발리에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죠.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제가 입을 열었죠.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에요." "크리스마스 이브가 뭔데요?" 제가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비기독교 문화권에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들려주면 더욱 특별한 기분이 느껴진답니다. 그 사람들은 제 말에 열심히 귀를 기울였고, 감탄을 했습니다. "정말 대단하군요!" 그런데 그 사람들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점이 있었는데, 그게 무엇이었는지 아십니까? "그런데 왜 사람들이 마리아를 여인숙으로 못 들어오게 했나요?" "여인숙에 자리가 없었거든요." "그게 무슨 말이죠? 여자가 자리를 차지하면 얼마나 차지한다고. 여인숙에 어떻게 자리가 없을 수가 있어요?" 여러분도 한번 설명을 해보십시오. 마리아가 왜 구유에서 예수를 낳았는지. 버스를 타고 자카르타로 돌아가는 저를 배웅하던 한 꼬마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이렇습니다. "저는 아직도 왜 마리아가 여인숙에서 아이를 낳지 못했는지 이해가 안 되요." |
| 사실, 이 책은 담임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이었다. 처음에 인터넷 서점인 YES24에서 책을 찾아 보았을 때는 겉표지가 따분해 보였기에 선뜻 주문을 할 수가 없었지만, 누구에게나 살아가는 방법과 그 의미가 있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읽어보게 되었다. 무려 346페이지나 되는 두꺼운 책이었지만, 내가 단숨에 읽에 된것은 그 안에서 배울수 있는 교훈이 너무나 많았기에.. 사람은 누구에게나 모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러나 그것을 얼마나 용이하게 쓰느냐에 따라서 인생 전환점의 유무가 생기는 것이다. 나는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것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 나에게 주어진 기회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으로 한동안 머리가 복잡했었다. 하지만, 곧 사랑하며 그리고 배우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에 안도감을 가졌다. 더 열심히 배울것이다. 더 열심히 사랑할 것이다. 그리고.. 더 힘차게 살아갈 것이다. 나는 아직 지혜와 슬기, 그리고 모든것을 방출 할 수 있는 젊은 열정과 패기가 있기에... |
| 레오의 책 중 내가 가장 먼저 접한 책이 이 책이다. 이 책을 처음 접한 때는 중학교 1학년때였다. 어린 나이에 아무것도 모르는 나였지만, 그때부터 내 안을 찾아든 알 수 없는 공허감과 허무감을 이 책을 통해 많이 극복할 수 있었다. 내안에 있는 삶의 대한 가능성을 바라보게 해 주었고, 삶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인생을 좀더 큰 눈으로 바라보게 해주었고, 인생에서 보이지 않는 것들이 얼마나 많으며 중요한 것인지 조금이나마 깨닫게 해주었다. 그 시절, 나는 조금이라도 기분이 안좋거나, 위로가 필요할때..이 책을 읽곤 했다. 레오가 들려주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들은 상처받은 나를 보듬어주었고, 가슴벅차게 해 주었으며, 나에게 삶을 동경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래서, 내 사춘기 시절..난 레오와 레오의 책들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가 없다. 몇년 전 레오의 죽음을 알리는 신문 한쪽의 조그만 기사를 보고, 그의 죽음을 슬퍼했던 나였던 것을 보면..책을 통해 만난 그를 나는 한편으로 존경하고 사랑했었나보다. 그는 독신으로 평생을 살았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인생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려고 노력했던 사람 중에 하나였다. 우리 인생에서 삶과 사랑이 어떤 의미와 모습으로 보여질 수 있는지 알고자 하는 사람은 이 책을 한번쯤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