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차 세계대전 때의 부상으로 성불구가 된 신문기자 제이크 번즈가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전개하는 1인칭 소설이다. 전쟁 중 특별지원 간호사가 된 영국의 귀족부인 브레트 애쉴리와 제이크를 중심으로, ‘잃어버린 세대’의 생태를 그렸다. 브레트는 제이크와 사랑하는 사이지만, 성적인 초조함과 욕구불만에서 이 남자 저 남자를 전전한다. 전반은 파리, 후반은 에스파냐의 팜플로나로 무대를 옮겨가며, 그녀의 헛된 사랑 이야기를 펼친다. 투우와 투우사의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전쟁에서 상처 입은 사람들의 메마른 허무감으로 인한 절망적인 쾌락이 전쟁에 환멸을 느낀 전후의 사람들의 정신풍토에 공감을 불러일으켜 출판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표제는 구약성서의 전도서에서 인용한 것이다. 작품의 권두에는 “당신들은 모두 잃어버린 세대입니다”라고 작자에게 말한 미국의 여성작가 G.스타인의 말을 인용하였다. |